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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오는 8월 31일(토) 오후1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설명회』를 개최한다.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성남시, 성남시의회,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가천대학교가 후원하는 제9회 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아이디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성남시 관내 청소년(만9세 이상 24세 이하) 개인 또는 팀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및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대회로 오는 11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본선대회가 열린다.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내가 만약 시장이라면”이라는 주제로 만약 시장이 된다면 우리 지역을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펼칠 것인지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경험에서 나오는 작은 아이디어부터 주요 정책까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으며, 참가 청소년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제안대회 설명회에서는 대회소개, 추진일정, 제안서 작성방법, 청소년 사회참여교육,접수방법 및 네티즌 투표, 전년도와 달라진 점 등을 공유하며 많은 청소년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성남시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 관심있는 청소년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메일 송부(mary922@snyouth.or.kr) 또는 네이버폼(http://naver.me/5TOgDywR)을 통해 사전 설명회 신청이 가능하다.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제안대회는 평소 가지고 있던 불편함을 단순한 생각에서 그치지 않고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첫 단추이며,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다”라면서“많은 청소년이 참여하여 시민적 권리를 행사하며 청소년의 생각이 존중받는 희망도시 성남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설명회 이후 10. 16.(수) ~ 23.(수) 18:00까지 제안대회 홈페이지(http://www.snyouth.or.kr/hellomonya)를 통해 제안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예선심사를 통해 본선진출팀 10팀이 선정된다. 선정된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네티즌투표가 10. 30.(수) ~ 11.8.(금)13:00까지 진행되며, 네티즌투표(20%)와 본선 당일 청중평가단 투표(30%), 심사위원 평가(50%)를 통해 시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 이철 | 2019-08-26 15:31

    ▲ 성남시민 차량 무상 점검 행사 9월 1일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서 열려.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가 오는 9월 1일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카포스·carpos) 성남시지회 주최로 열린다.카포스 정비사 160명이 재능을 기부해 마련하는 행사다.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민 차량의 조향 장치, 제동 장치, 주행 장치, 엔진, 배터리, 타이어 등의 이상 유무를 살펴보고 안전 점검을 해준다.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는 무상으로 교체해 주고, 부족한 워셔액, 냉각수, 엔진오일은 채워준다.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행사 당일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오면 된다.1t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은 제외로 한다.카포스 성남시지회는 지역 내 295곳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가운데 220곳 업체가 회원으로 속해있다.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추석 귀성·귀경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이 행사를 열어 오고 있다.지난해 9월 열린 행사 땐 712대의 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했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1000만원 상당이다. 

사회 | 이철 | 2019-08-26 15:11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4일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Nalsar) 법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만족도 조사결과 및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이 부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상대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추진한 기본소득 정책실행의 결과 분석인 만큼 향후 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시행해야 하거나 적용 연령 및 계층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두 60%를 넘었고 60.3%는 ‘삶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공짜 점심은 없다’는 선택적 복지론자 들의 주장과는 달리 기본소득이 다른 선택적 복지정책보다 우월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청년기본소득은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 복지정책을 뛰어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도가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6%는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과 ‘불만족’은 각각 14.5%, 4.9%에 그쳤다.‘만족 이유’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모두에게 지급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31.6%), ‘구직활동 등 조건이 없기 때문에’(11.3%)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만 24세에만 지급되기 때문에’(33.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와 ‘4회 분기별로 지급되고, 매번 신청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각각 11.7%를 차지했다.또 ‘지급 확대 의견’에 대한 물음에는 ‘경기도 이외의 다른 지역(시‧도)에서도 실시해야한다’는 응답이 68.5%, ‘만 24세에 국한하지 않고 연령층을 넓혀야 한다’는 응답이 64.6%, ‘장애인‧농민‧예술인 등 특정집단에도 확대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61.0% 등으로 응답자의 60% 이상이 기본소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삶의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0.3%가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다.삶의 변화와 관련한 구체적 답변(중복 응답)을 분석한 결과, ‘자기계발을 시도해 볼수 있었다’, ‘친구들과 교류하는데 금전 걱정을 덜 수 있었다’가 각각 31%씩 이었으며, ‘여행·여가를 즐길 여유가 생겼다’가 12.1%, ‘평소 사고 있었던 것을 살 수 있었다’라 11% 등으로 조사됐다.이어 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사회적 관심도 변화’에 대한 질문(복수 선택답)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69.1%, ‘사회불평등 해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55.7%, ‘인권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50.3% 등으로 집계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각종 사회적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소득 수령에 따른 인식 조사(복수 선택)를 묻는 질문에는 ‘국가·지자체 역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가 66.2%로 가장 많았으며, ‘삶의 자세가 긍정적으로 변함’ 51.6%, ‘가족의 의미 인식이 긍적으로 변함’ 49.4%, ‘미래 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함’ 44.6% 등의 순이었다.이밖에도 ‘지급시 분기별 적정 금액’에 대해 질문한 결과, ‘20~30만 원’이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지 시기 및 인지경로’에 대해서는 ‘지난 1월~4월 사이에 알게 됐다’는 응답(60.4%)과 ‘주변사람을 통해 알게됐다’는 응답(39.8%)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화폐 지급 방식에 따른 변화(복수 선택) 조사에서 응답자의 74.1%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지역공동체 함양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65.3%에 달했다.조사를 주관한 경기연구원의 이한주 원장은 “경기청년기본소득 사업은 기본소득의 주 목적인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기본소득의 취지 및 역할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지급대상 및 신청방식의 불편함에 대한 부분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맡았으며 지난 7월17일부터 22일까지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 10만5,275명 가운데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1.6%p다.이날 기조발제를 마친 이 부지사는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설립자이자 공동대표인 가이스탠딩과 기본소득주창자인 필립 판 파레이스 등 전 세계 기본소득 활동가들과 연대 및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한편 내년 2월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회 박람회’ 초청장을 전달해 참석 약속을 받기도 했다.

사회 | 이철 | 2019-08-26 12:58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4일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법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만족도 조사결과 및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이 부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상대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추진한 기본소득 정책실행의 결과 분석인 만큼 향후 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시행해야 하거나 적용 연령 및 계층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두 60%를 넘었고 60.3%는 ‘삶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공짜 점심은 없다’는 선택적 복지론자 들의 주장과는 달리 기본소득이 다른 선택적 복지정책보다 우월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청년기본소득은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 복지정책을 뛰어넘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효과도 만들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도가 공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6%는 청년기본소득에 대해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과 ‘불만족’은 각각 14.5%, 4.9%에 그쳤다.‘만족 이유’로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24세 청년 모두에게 지급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로 지급되기 때문에’(31.6%), ‘구직활동 등 조건이 없기 때문에’(11.3%) 등의 응답이 그 뒤를 이었다.반면, ‘불만족 이유’로는 ‘만 24세에만 지급되기 때문에’(33.3%)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주점 등에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와 ‘4회 분기별로 지급되고, 매번 신청하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각각 11.7%를 차지했다.또 ‘지급 확대 의견’에 대한 물음에는 ‘경기도 이외의 다른 지역(시‧도)에서도 실시해야한다’는 응답이 68.5%, ‘만 24세에 국한하지 않고 연령층을 넓혀야 한다’는 응답이 64.6%, ‘장애인‧농민‧예술인 등 특정집단에도 확대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61.0% 등으로 응답자의 60% 이상이 기본소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삶의 변화’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60.3%가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으며,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다.삶의 변화와 관련한 구체적 답변(중복 응답)을 분석한 결과, ‘자기계발을 시도해 볼수 있었다’, ‘친구들과 교류하는데 금전 걱정을 덜 수 있었다’가 각각 31%씩 이었으며, ‘여행·여가를 즐길 여유가 생겼다’가 12.1%, ‘평소 사고 있었던 것을 살 수 있었다’라 11% 등으로 조사됐다.이어 청년기본소득 수령 후 ‘사회적 관심도 변화’에 대한 질문(복수 선택답)에는 ‘경제적 자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69.1%, ‘사회불평등 해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55.7%, ‘인권신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응답이 50.3% 등으로 집계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각종 사회적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청년기본소득 수령에 따른 인식 조사(복수 선택)를 묻는 질문에는 ‘국가·지자체 역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가 66.2%로 가장 많았으며, ‘삶의 자세가 긍정적으로 변함’ 51.6%, ‘가족의 의미 인식이 긍적으로 변함’ 49.4%, ‘미래 꿈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함’ 44.6% 등의 순이었다.이밖에도 ‘지급시 분기별 적정 금액’에 대해 질문한 결과, ‘20~30만 원’이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인지 시기 및 인지경로’에 대해서는 ‘지난 1월~4월 사이에 알게 됐다’는 응답(60.4%)과 ‘주변사람을 통해 알게됐다’는 응답(39.8%)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이와 함께 청년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한 점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인식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역화폐 지급 방식에 따른 변화(복수 선택) 조사에서 응답자의 74.1%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이 높아졌다’고 답했고, ‘지역공동체 함양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65.3%에 달했다.조사를 주관한 경기연구원의 이한주 원장은 “경기청년기본소득 사업은 기본소득의 주 목적인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기본소득의 취지 및 역할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라며 “그러나 지급대상 및 신청방식의 불편함에 대한 부분은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전문기관 마크로밀 엠브레인㈜이 맡았으며 지난 7월17일부터 22일까지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자 10만5,275명 가운데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이번 설문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1.6%p다.

복지,다문화 | 이철 | 2019-08-24 11:47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짓’으로 거래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돼 총 5억6,000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도는 지난 3월11일부터 7월 31일까지 4개월 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1,651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109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5억6,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24일 밝혔다.이와 함께 도는 부동산 매도 및 매수자가 가족, 친척 등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신고한 96건을 세무서에 통보, 양도세 탈루 등의 불법여부가 없는지 세무조사를 실시하도록 요청하는 한편 이번 적발사례 이외의 175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특별조사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해서는 불법을 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해 온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강력한 정책 의지에 따라 실시됐다.도는 부동산 거짓신고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도내 31개 시군에 신고된 실거래 내역 가운데 거짓신고가 의심되는 1,559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진행했다.이와 함께 투기과열지구 내 3억 이상의 주택을 거래하면서 자금조달계획서를 거짓으로 신고한 정황이 의심되는 92건에 대한 조사도 병행 실시했다.조사 결과, 거래신고 가격을 허위로 기재해 신고한 10명을 비롯,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17명, 지연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거짓신고를 조장‧방조한 82명 등을 적발했다.거래신고 가격을 허위로 기재해 신고한 10명에게는 8,000만원, ‘다운계약’을 체결한 17명에게는 1억400만원, 나머지 82명에게는 3억2,200만원의 과태료가 각각 부과됐다.주요적발사례를 보면 하남시 A아파트를 분양받은 소유주 B씨는 ‘3년 이내에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없다’는 규정을 어긴 채 C씨에게 불법전매를 했다.이후 C씨가 전매제한 기간 이후 D씨에게 전매했지만, 신고는 B씨에서 D씨에게 곧바로 넘겨진 것처럼 허위로 이뤄졌다.그 결과, 불법으로 분양권을 전매한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160만원과 1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이와 함께 화성지역의 토지를 매매한 매도인 E씨와 매수인 F씨는 매매계약 60일 이내에 관청에 신고를 해야 하는 현행법을 어긴 채 신고를 지연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계약서의 계약일자를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특별조사를 통해 불법사실이 드러난 E씨는 1,300만원을, 조사과정에서 자진신고한 매수인 F씨는 650만원의 과태료 조치를 받았다.이밖에도 하남시 아파트를 5억6,100만원에 거래하면서 거래신고가를 5억3,300만원으로 낮추는 방식으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매도인 H씨와 매수인 I씨도 각각 417만원(자진신고)과 83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는 등 다양한 유형의 거짓신고자들이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현재 도는 이번 적발사례 이외에도 175건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8월말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과태료 부과 및 세무조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다.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하반기에도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 의심 건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신고기간이 60일에서 30일로 축소되는 등의 법령 개정 사실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통해 ‘공정한 세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24 11:44

    ▲ 불법시설+철거현장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계곡 및 하천 불법행위 근절을 통해 내년까지 깨끗한 경기도 계곡을 조성하겠다’는 도민과의 약속을 실현하고자 23일 양주 계곡 일대 불법영업소 철거현장을 방문했다.이 지사는 이날 양주 석현천 고비골과 여울목 일대 영업소 2곳의 철거현장을 찾아 직접 작업을 지휘하는 한편 석현천, 장군천, 돌고개천, 갈원천 일대 업주 및 주민 4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지사는 철거지역 업주들과의 간담회에서 “내게 화내도 좋다. 작은 잘못에 눈감다보면 큰 잘못을 시정하기 어렵다. 규칙은 누구나 지켜야 하는 것”이라 말했다.이어 “철거현장을 직접 보니 안타까움도 든다. 법이나 사회질서와 충돌하지 않으면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함께 찾아가자”며 업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이 지사는 “옳지 못한 관행과 편법이 일시적으로는 이익 같지만, 결국 관광객 규모를 줄이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멀리 보면 손해”라며 “잠깐의 불편과 손실을 감내하더라도 파이를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간담회는 영업을 중단하게 된 일부 업주들이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지만 합리적인 대안을 찾으려 상호 노력하는 등 대체로 차분하게 진행됐다.업주들은 방문객들이 계곡에 드나들 수 있는 계단 등 추가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 등과 함께 하천부지 사용을 늘려 점용허가를 통해 세금을 내고 합법적으로 장사하는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이에 이 지사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시설은 공공이 설치해야한다”며 계곡에 입장할 수 있는 계단 등 시설물 설치를 추진할 것과 상인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합법적으로 가능한지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을 현장에서 지시했다.이날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이 지사 유튜브 등 SNS에 ‘경기도는 벌써 내년 여름 준비! 계곡을 도민들에게!’라는 제목으로 생중계됐다.이날 철거작업은 지난 19일 진행된 도와 양주시, 불법행위자 간 ‘현장간담회’에서 이달말까지 하천구역 내 영업행위를 중지하고 자진철거를 하겠다는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성사됐다.앞서 도와 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3개월간 총 3차례에 걸친 ‘행락철 유원지 집중단속’을 통해 석현천 등 7개 하천 내에서 총 54개업소가 물막이보, 계단, 천막지지요 기둥 등 (평상 2,031개 제외) 163개 불법구조물을 설치한 채 불법영업을 벌이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총 3차례에 걸쳐 원상복구 명령을 내린 바 있다.도와 양주시는 앞으로도 ▲불법영업중이거나 자진철거를 이행하지 않는 행위자 ▲ 평상‧천막‧구조물 등 철거가 미흡한 행위자 ▲ 1차 고발 이후 철거가 미흡한 행위자 등에 대한 ‘수시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단속에 적발된 행위자에 대한 행정조치 및 추가고발을 통해 도내 계곡 및 하천 일대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갈 계획이다.앞서 이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경기도내 하천을 불법점유하고 영업하는 행위가 내년 여름에는 한 곳도 없도록 해야 한다”며 ‘하천불법점유 영업행위’에 대한 엄중 대처를 특별 지시했다.‘단속’에 그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정비’를 1년 안에 완료함으로써, 내년까지 불법행위 없는 ‘깨끗한 경기도 계곡’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한편, 현행 ‘하천법’은 계곡 불법 무단 점용 등 위반행위에 대해 징역 2년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와 함께 현행 ‘식품위생법’은 미신고 불법 음식점을 운영할 경우, 징역 3년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8-24 11:42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23일 오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e스포츠 산업 진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에 참석하였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 주관하였으며, 산·학·관 각 분야별 e스포츠 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 하였다.토론회 기조발제로 나선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 최삼하 교수는 e스포츠야말로 게임이 문화적 형태로 자리 잡은 대표적인 사례임을 강조하며,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의 현황 및 전망을 통해 산업으로서 국내 e스포츠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다.또한 국내 e스포츠 산업 육성에 있어서, 아마추어 선수층이 빈약하고 프로 선수들만 존재하는 기형적 선수 인프라 구조를 바꾸기 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선수육성 시스템과 관리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하였다.이후 전문가 토론에서는 대한민국 e스포츠를 살리기 위한 IP홀더와의 협력 및 상생방안, 구단이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수익모델 창출, 5G시대와 e스포츠 그리고 방송플랫폼의 비전 등이 주요 주제로 거론되었다.최만식 도의원은 “경기도가 e스포츠 산업 부분에서 앞서갈 수 있는 요인으로, 판교테크노밸리에 유명 게임업체들이 집적되어 있으며, 또한 종목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타 지역에 비해 e스포츠 산업발전을 위한 환경과 인적, 물적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경기도는 지난해 10월, 2022년까지 4개년간 134억 원을 투입하는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2019년을 원년으로 하여 e스포츠 기반 인프라 구축,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와 e스포츠 인재양성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e스포츠 진흥 사업을 실행하고 있다.한편 최만식 도의원은 “경기 e스포츠 산업 진흥 조례”준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국제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는 등 경기도 e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한 기초를 튼튼히 하는 노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제도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4 11:07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을 맞이하여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고, 이른 추석에 대비하여 기상여건 등으로 인한 일부 급상승 품목에 대해 중점 관리하여 검소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고자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특히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 추석명절 성수품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사과, 배, 닭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물 17개 품목과 석유류 3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을 파악하여 성남시 홈페이지 물가정보(http://www.seongnam.go.kr)에 공표한다.또한 추석 성수기 유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분야별 담당부서, 유관기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등과 함께 가격 허위표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표시, 축산물 취급업소 위생점검 및 국내산 쇠고기 둔갑 판매 행위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추석명절을 맞아 각 구별로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전통시장 및 지역 영세 상인을 위한 성남사랑상품권 사용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전개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08-24 11:05

    ▲ 경기도의회 청년의원협의회, 광주 청년정책 간담회. 안기권 경기도의원(더민주, 광주1)은 지난 22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 경기도 청년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경기도의회 청년의원협의회(경청)는 일자리 및 주거·복지 등의 분야에서 수립·추진중인 청년 정책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청년문제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에 대한 진단을 통해 도의회 차원의 효과적인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하여 경기도 31개 시군을 방문하여 의견을 수렴하는 경기도의회 청년의원 모임이다.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청년의원들을 초청하여 경기도의 청년정책관련 설명과 광주시 청년정책 제안에 대해 도의회· 청년 ·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경기도 청년정책의 방향설정 및 의견수렴을 위하여 마련되었다.간담회는 3개의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1주제는 보건복지국 소관 사업설명에 대해, 2주제는 경제노동실·도시주택실 소관 사업설명을, 3주제는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사업을 논의하였다.1주제로 논의한 분임장 안기권(민주당, 광주1)의원은 “지역 정착형 청년일자리사업,경기청년공간조성,일하는 청년통장(청년마스터통장, 청년 포인트정책)”등 다양한 의견을 안내 하였다.또한 2주제로 논의한 분임장 권락용(민주당, 성남6)의원은 “청년혁신 창업기업 특례지원, 청년 프런티어 창업지원, 경기행복주택 공급 등 청년창업 실패 후 재도전 할 수 있는 정책 장치 마련 등 청년창업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한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마지막으로 3주제로 논의한 분임장 김진일(민주당, 하남1)의원은 “게임산업 육성사업,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운영, 경기문화창조 허브 운영 및 지역 청년문화 사업 활성화 등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였다.특히 경기도의회 청년의원협의회(경청) 이나영(민주당, 성남7)회장은 지역 선출직중 청년의 한사람으로써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방향 조정과 업무 전반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도의회에서 청년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3 16:01

주한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시작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일본정부 경제침략 철회 촉구 릴레이 1인 시위’가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1일간 진행됐다.쏟아지는 빗줄기도, 작렬하는 한여름의 열기도, 극우보수 단체의 조롱 섞인 야유도 자랑스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꺽지 못했다.21일간의 기간 동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거의 모든 의원들이 릴레이 1인시위에 참여했으며, 바쁜 의정 및 지역구 활동에도 불구하고 3-4회씩 참여한 의원들도 많았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일본대사관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대한민국의 희망을 보았고, 대한민국 국민이 승리하고 있음을 목도했다.부모님의 손을 잡고 역사의 현장에 나타난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갓 만난 것처럼 수줍음이 가득한 연인들, 혈기왕성한 청년학도들까지 촛불혁명 당시처럼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거대한 물결이 출렁이고 있었다.이런 열기들이 모여 일본제품 불매운동, 일본여행 보이콧 등 국민들의 자발적인 NO 아베운동으로 들불처럼 퍼져나가고 있고, 국민들의 힘이 태평양을 넘어 일본열도를 뒤덮고 있다는 소식들이 들린다.일본의 몇 몇 정치인들은 아베의 결정에 동참한 것을 후회하고 있으며, 일부 언론들은 아베의 잘못된 결정을 질타하고 있다.릴레이 1인시위는 마무리되었지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다가온 제338회 임시회부터 시작해 의정활동 현장에서 새로운 싸움을 시작할 것이다.지난 13일(화) 구성된‘일본 경제침략 비상대책단’을 통해 전방위적으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다.오는 26일(월) 개회되는 제338회 임시회에서는 긴급 추경투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일본 경제침략에 힘들어하는 도내 기업인들에게 힘을 실어 줄 예정이다.아울러 ‘친일잔재청산 특별위원회’도 조마간 구성하여 의회 차원에서 도내 친일흔적들을 지워나가고, 부품소재 첨단화와 국산화 지원을 위한 조례도 시급하게 제정하여 시행할 것이다.릴레이 1인시위가 진행된 21일 동안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외롭지 않았다. 국민들이 함께 했고, 응원의 목소리도 잊지 않았다.일본정부가 대한민국 국민에게 자신들의 잘못된 결정과 역사적 과오에 대해 사과하는 승리의 그날까지 도민들과, 국민들의 곁에 항상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린다. 끝.2019년 8월 23일(금)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3 15:59

    경기도와 파주시,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가 ‘경기파주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일원 21만2,663㎡(약 64,330평) 규모 부지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생산용 원․부자재 및 완제품을 보관할 ‘물류시설’과 개성공단 상품, 북한산 공산품 및 특산품 등을 전시․홍보하는 ‘판매장’ 등을 갖춘 ‘복합물류단지’를 조성함으로써 ‘남북경제협력’ 재개 시 재가동 될 개성공단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최종환 파주시장, 이희건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대표이사는 23일 도 북부청사에서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조성환 경기도의회 의원, 개성공단 기업협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파주시는 사업 시행에 필요한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신속 처리하고, 입주기업 편의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간다.이와 함께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는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 직원 고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한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성공단은 ‘아픈 손가락’과 같다. 힘든 곳에서 어렵게 시작해서 조금 진척을 보이다가 폐쇄되면서 투자한 사람과 그곳에서 일하던 많은 분들이 일터를 잃는 등의 아픔을 겪었다”라며 “개성공단이 재개될 수 있도록 남북 간 경제협력을 재개하고 확대하는 것이야말로 오늘 우리의 몫”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점점 나빠지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활로를 찾는 방법 중에서도 남북 간 교류와 경제협력을 확대하고 강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면서 “소규모 물류단지가 아니라 통일경제특구를 포함한 접경지역 도시들이 북한을 넘어 러시아, 중국, 유럽으로 진출하도록 돕는 경제중심지이자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최종환 파주시장은 “2016년 개성공단 중단 이후 새로운 남북교류협력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라며 “개성공단 물류단지는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희건 개성공단복합물류단지㈜ 대표이사는 “경기도와 파주시가 적극 관심을 갖고 힘을 실어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기업들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경기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개성공단 가동 10주년을 맞아 경기도가 마련한 ‘도내 개성공단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대다수 입주기업들이 물류단지 조성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이후 도는 경기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 용역결과에 따른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지원해왔으나,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중단됨에 따라 사업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남북, 북미정상회담 성사로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고, 개성공단 재가동 가능성도 대두됨에 따라 입주기업인들이 공단 재가동에 대비, 투자에 나서고 있다.도는 남북경제협력 재개로 개성공단이 재가동될 경우, 복합물류단지가 안정적인 경영환경 제공 및 물류비 절감 등 입주기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 경기북부 물류 수요 처리를 위한 거점물류시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기 파주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예정지는 개성공단에서 불과 16㎞ 떨어진 파주 탄현면 자유로 성동IC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데다 경사가 완만해 개발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경제 | 이철 | 2019-08-23 15:54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23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2019년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되는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48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임명장 수여에 앞서 이재정 교육감은 신규 임용 대상자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지금은 교육의 가치와 방법, 목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지고 함께 고민할 때이니, 변화 요구를 분석하고 현 제도와 규정을 살펴서 직면한 교육과제를 함께 풀어가자”고 말했다.이어, “경기교육이 중점을 두는 교육자치의 종착점은 학교가 아닌, 학생”이라면서, “학생 한 명, 한 명이 하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각각의 자리에서 첫 발을 내딛는 여러분이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해 달라”고 당부 했다.마지막으로, “발밑을 보고가면 큰 사고는 면할 수 있으나 목표로 가는 길을 잃게 된다”면서, “현안에만 얽매이지 말고 모든 학생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교육의 지향점을 잊지 말자”고 강조하며 축사를 마쳤다.  

교육 | 이철 | 2019-08-23 15:32

    ▲ 성남시 331번 노선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복정고교 경유 노선으로 변경되는 331번(10대)과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 방면 신설 예정인 광역버스 노선(10대)이 신규 선정됐으며, 기존 교통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3개 노선이 각 1대씩 증차된다.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정책은 지난 5월 8개 특화노선, 69대(누리버스 3개 노선 27대, 반디버스 2개 노선 8대, 초기신도시 3개 노선 34대)를 대상으로 시행했다.확대 시행시 2개 노선 23대가 추가 확충되어 10개 특화노선, 92대(누리버스 3개 노선 30대, 반디버스 2개 노선 8대, 초기신도시 5개 노선 54대)가 운행된다.정책 확대 시행으로 추가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 예산 절감분을 활용한다고 밝혔다.국비 예산은 ‘19년 13억원, ’20년부터는 약 20억원이 예상되며, 누리버스 및 반디버스의 적자분 50%에 해당된다.변경된 331번 노선은 오는 8월 26일 월요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역 방면 광역노선은 2019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8월 26일 누리3번 추가 증차 투입을 시작으로 차량 출고시점에 맞춰 누리1번, 누리2번에 순차적으로 투입 운행하여 기존 누리버스도 배차간격을 단축해 보다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노선 확충으로 산성동․신흥동 일대에서의 복정고교 통학 및 근로자 집중지역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도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의 확대 정책을 펼쳐 성남에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5:27

    경기도가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행복주택’ 사업지구 중 하나인 ‘파주병원복합 경기행복주택’ 입주가 23일 시작됐다.‘파주병원복합 경기행복주택’은 이 지역 유일의 행복주택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주차장 부지에 조성돼 이 같은 명칭을 갖게 됐다.연면적 7,388㎡ 부지에 지하3층, 지상6층 규모로 건축되었으며, 대학생 8호, 청년 36호, 고령자 6호 등 총 50호가 입주한다.이 주택에는 파티, 회식 등을 할 수 있는 공동주방을 비롯해 다목적실, 피트니스실, 취미실, 세미나실 등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간과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증진을 위한 옥상 텃밭 등도 조성돼 있어 공동체 활동 및 다양한 여가활동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또, 총 160면에 달하는 주차공간을 마련, 입주민과 파주병원을 찾는 도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이를 위해 앞서 도는 파주병원 부설주차장 부지에 경기행복주택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했다.이후 지난 2017년 12월 착공해 올해 입주자 사전점검, 품질검사, 사용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혼인율과 출산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만큼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면서 “도민의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지난해 화성 진안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8개 지구에서 경기행복주택 487호 공급을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 3개 지구 1,070호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도는 오는 2022년까지 1만호의 경기행복주택을 공급,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2:53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미국에서 열리는 ‘LA 식품박람회(Western Foodservice&Hospitality Expo)’에 참가해 경기도가 개발한 쌀 품종과 가공제품 홍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LA 식품박람회는 약 2만여 명의 전문바이어, 식품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하는 식품전시회로 미국 식품산업 동향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39개국에서 500개 업체가 참가할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은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공동으로 박람회장에 전시부스를 마련해 경기도 개발 쌀 품종인 참드림, 맛드림, 가와지1호를 전시․홍보하고, 건나물 밥바(산채움), 밥알 없는 식혜(세준푸드), 라이스침(미듬영농조합법인), 잣막걸리(우리술), 미르40(술샘) 등 쌀 가공제품 수출을 위한 해외 바이어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경기도는 자체개발한 쌀 품종을 국내에 보급하여 현재 도내 6,620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한·일 무역전쟁을 계기로 도 육성 쌀 품종이 일본품종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은 막걸리 등 다양한 쌀 가공품을 개발하여 20여건의 특허 기술을 확보했고, 이를 산업체에 이전하여 제품 생산까지 하고 있다.이밖에, 생산업체가 경기도산 쌀을 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단장 백무열 경희대 교수)과 연계, 생산단지와 계약재배를 추진하여 쌀 생산농가와 가공업체 모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도 농기원은 이번 LA 식품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쌀융복합산학연협력단과 공동 협력(개발, 유통, 홍보, 마케팅지원 등)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층의 기호도에 맞는 쌀 품종 및 가공품을 개발하여 국내 소비강화와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2:50

    경기도가 안산, 부천, 화성, 평택, 시흥, 김포, 광명 등 7개시로 구성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서부지역 문화관광벨트’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광명동굴,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등 유명 관광지를 연계해 경기서부지역을 숙박, 쇼핑, 관광이 가능한 ‘체류형 문화관광허브’로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화섭 안산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강희진 광명부시장은 22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 서부권 관광 발전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도와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글로벌 해양생태‧문화 관광벨트화를 위한 관광상품 개발 ▲경기 서부권 지역의 국제 관광 명소화를 위한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홍보를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상호협력 ▲문화 관광 사업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한일 간 경제전쟁 국면에 있어 일본에 가장 타격이 되는 부분이 ‘관광’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관광이 차지하는 중요도와 비중이 커지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관광, 문화 자원을 제대로 발굴 관리해 관광자원과 연계하는 부분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이 지사는 이어 “경기 서부권 7개 도시가 함께 관광자원을 공동개발하고 연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은 정말 의미 있는 시도다. 테마파크도 가고 인공서핑도 하고 평택항에 갔다가 김포 접경지역에 좋은 자원도 살펴보고 하면 정말 좋지 않겠는가”라며 “경기 서부권의 관광사업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을 합쳐나갔으면 좋겠다. 도에서도 충분히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도와 협약을 체결한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는 지난 2009년 구성된 경기서해안권시장협의회(안산, 화성, 평택, 시흥, 김포)와 2015년 결성된 경기서남부권관광협의회(부천, 안산, 화성, 시흥, 광명)가 통합된 기구로, 문화관광 서비스 산업육성과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을 통해 경기 서부권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5월 공식출범했다.도는 경기 서부 지역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교통흐름, 여행패턴 등 관광 빅데이터를 분석, 최적의 관광코스를 협의회에 제안할 계획이다.한편, 이날 협약식을 체결한 부천 아트벙커 39는 지난 1995년 부천 중동신도시 건설과 함께 가동된 쓰레기소각장을 문화예술 플랫폼 리노베이션을 통해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사회 | 이철 | 2019-08-23 1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