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계정책토론 대축제 개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함께 추진하는 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가 오는 9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한 달간 도의회 내에서 12회, 13개 시군에서 13회 등 총 25회의 개별토론회로 열린다.2019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를 경기도와 공동주최하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에 따르면,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다양한 민생현안을 정책의제화 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는 도민과 전문가, 공무원 등이 도민의 삶 향상을 위해 대화하는 소통창구이다”며, “이러한 정책대화의 장은 제10대 경기도의회와 민선7기 경기도가 안착시킨 협치명품”이라고 함축적으로 그 의미를 알렸다.이번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 기간 중 다뤄질 정책토론 주제들은 민생현안을 중심으로 선정되었다.정책분야별로 보면, 지방자치 2회, 경제노동 3회, 건설교통 2회, 평생교육 2회, 농정해양 2회, 환경수질 3회 등 다양한 주제들로 정책토론회가 준비되어 있다.세부적으로 주목할 만한 정책주제들로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농민기본소득 ▲경기도 감사위원회 설치 ▲팔당상류지역 주민 삶 향상 ▲자치경찰제도 시행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등으로 경기도 민선7기 주요정책과 관련 된 주제들이 다수이다.시군 지역에서 개최될 토론회로는 ▲김포 민속5일장 안전운영 ▲미래 평택교육방향과 고교평준화 ▲ 양평지역 한강 물관리 대안 모색 등이 제시되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제10대 경기도의회 유일교섭단체로 의정정책활동을 주도하는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는 정책중심 교섭단체와 민생중심 경기도의회를 발전시키기 위한 지속되어야할 정책기반이다”며 “학술분야에서 학회를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가 있다면 전국최대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에는 이론을 넘어선 실제를 논의하는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있다”고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가 지방자치와 지방정책의 실제를 다루고 있다는 정책적 가치를 부각시켰다.이번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는 9월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갖고, 이어서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의원(민주, 비례)이 좌장으로 나서고, 같은 상임위 허원 의원(한국, 비례)과 경기도 노동국 류광열 국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는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과제와 방안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토론회 도민 방청은 특별한 신청 없이 가능하며, 시군에서 열리는 토론회 장소와 시간은 도의회 홈페이지 ‘의회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9 17:24
▲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 연찬회 경기도의회 지방자치분권특별위원회(위원장 배수문, 더민주(과천))는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의 자치분권을 위한 노력과 입법동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연찬회를 개최하였다.이날 연찬회에는 서울특별시의회 배선희 입법담당관을 초빙하여 ‘서울특별시의회 지방분권이야기’를 주제로 자치분권을 위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배수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등 법률안이 예정대로 입법화되면 올해가 자치분권 제도화의 원년이 된다.”고 말하며, “이번 연찬회를 서울시의회의 자치분권을 위한 노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자치분권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또한,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이 참석해 “시대의 변화를 담아내지 못하는 지방자치법이 지방자치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지방자치분권을 위해 자치분권특별위원회와 더불어 경기도의회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연찬회에는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 배수문 위원장(더민주, 과천), 전승희 부위원장(비례, 더민주), 이영봉 부위원장(의정부2, 더민주), 강태형 위원(안산6, 더민주), 김경근 위원(남양주6, 더민주), 김영준 위원(광명1, 더민주), 박덕동 위원(광주4, 더민주), 박태희 위원(양주1, 더민주), 소영환 위원(고양7, 더민주), 원미정 위원(안산8, 더민주), 원용희 위원(고양5, 더민주), 장태환 위원(의왕2, 더민주), 송치용 위원(비례, 정의)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9 17:18
경기도가 지난 6월에 두 번째로 대기오염배출업체 및 소방시설 관리소홀 업체 신고자 등 3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을 지급한다.도는 지난 27일 ‘제3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고, ‘경기도 공익제보 보호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지급대상별 지급기준의 최대금액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위원회 결정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를 신고한 A씨와 소방시설관리를 소홀히 한 업체를 신고한 B씨는 각 100만 원의 포상금을 받는다.위원회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피해 재발 방지와, 다중이용 시설의 화재 재난 예방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버스무정차 신고, 버스 배차간격 미 준수, 버스운전자의 운행 중 흡연행위 신고에 대해서도 건당 3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위원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도민들의 편의성 증진을 위해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행위 신고는 유형에 관계없이 포상금 지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이 밖에도 카페 매장 내에서 소비할 목적으로 1회용품을 제공한 업소를 신고한 경우에도 건당 5만 원의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해당 신고는 일부 시․군에서만 조례 제정을 통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으나, 폐기물 발생 억제를 통한 환경 보전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도는 올해 1월부터 공익제보 전담신고 창구인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공정경기 2580(hotline.gg.go.kr)’를 개설해 공익침해행위, 공직자나 공공기관의 부패행위 등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공익제보를 통해 실제 행정처분 등이 이뤄진 경우,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열어 포상금액을 정해 지급하고 있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공익제보 핫라인이 출범하고 현재까지 570여건의 제보가 접수됐다”며 “포상금 지급을 통한 공익제보 활성화로, 도내 각종 불법행위 근절과 민선7기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와 보상을 강화하기 위해 공익제보로 인해 도에 직접적인 수입의 회복 또는 증대를 가져온 경우 도 재정수입의 30%에 해당하는 보상금을, 도에 재산상 이익을 가져오거나 공익의 증진을 가져온 경우는 시‧군 등 추천을 통한 포상금을 공익제보지원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급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8-29 14:48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쓰레기 석탄재 폐기물로 국민이 사는 집을 만드는 일만은 꼭 막아야 한다’라며 외국산 쓰레기 및 폐기물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이 지사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일본 석탄재 등 수입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국내에도 많은 석탄재를 일본에서 수입해 그 쓰레기로 주택을 지어 국민들이 그 안에 사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마치 쓰레기 장에 좋은 음식이 있으니 뒤져서 먹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공적 업무를 담당해야 할 공무원, 정부가 역할을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해외 쓰레기는 불가피한 경우 아니면 기본적으로 수입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민들이 편의, 이익을 떠나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불매운동도 하고 있는데 이런 와중에 이익을 보기 위해 일본 쓰레기 폐기물을 수입하는데 대해서는 근본적인 공적영역의 자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지사는 경기도 내 발주공사에 대해 일본 석탄재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경기도 차원의 노력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 뒤 “한국이 선진국에 돌입했다고 하지만 사회 각 분야에 후진적인 요소가 많다.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대한민국답게 품격을 지키고 국민의 삶을 진지하게 개선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며 “쓰레기 석탄재 폐기물로 국민이 사는 집을 만드는 일만은 꼭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국내 시멘트업계가 일본산 석탄재를 수입, 사용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설훈, 김한정 국회의원을 비롯 환경부, 환경재단, 학계, 시민환경단체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배재근 서울과학기술대교수, 최병성 초록생명연구소장 등의 주제발표와 패널 및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석탄재를 비롯한 일본산 폐기물 수입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한편, ‘석탄재’는 화학발전소에서 석탄을 연소시키고 남은 폐기물로, 국내 시멘트 업계는 연간 130만톤 가량의 석탄재를 일본으로부터 수입해 시멘트 점토 대체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국내 화력발전소에서도 석탄재가 충분히 발생함에도 일본으로부터 석탄재를 수입하는 이유는 일본 발전사들이 석탄재 처리 비용 명목으로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으로, 일본으로부터 석탄재를 수입하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 ‘한일 무역분쟁’으로 일본산 석탄재 수입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석탄재 수입 금지를 통해 일본산 폐기물의 위해성으로부터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일본 정부를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일본 전범기업의 석탄재 수입을 전면금지 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에는 1만2,000여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참여하기도 했다.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12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석탄재에 혹시 방사능 오염물질이라도 있지 않을지 도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에서도 준비한다고 하지만 경기도 나름대로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보자”라며 “수입한 폐기물을 뒤섞어 만든 건축자재는 사용하지 못하도록 현행 법률의 범위 내에서 규정을 만드는 것이 가능한지 찾아보라”라며 일본산 석탄재 사용 금지 방안에 대한 검토를 주문한 바 있다.
사회 | 이철 | 2019-08-29 14:45
▲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 경기도가 도의회, 경찰, 시군,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손해보험협회, 대한노인회 등과 손을 잡고 올 9월부터 도내 만 65세 이상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문경희 경기도의원, 최용덕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총장, 박생수 경기남부지방경찰청 1부장, 박명춘 경기북부지방경찰청 2부장, 김덕섭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 이중재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장, 최종국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 사무처장, 김성훈 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장은 2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로 인한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도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현재 도내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는 67만 명으로, 전체 830만 명 중 8.1%이지만,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사고(112명)가 전체 교통사망사고(678명)서 차지하는 비율은 이에 2배 이상인 16.5%다(2018년 12월 기준).또한 지난 4년간(2015~2018) 도내 전체 교통사고는 0.9% 증가된 반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는 37.3% 증가했고, 동기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23% 감소한 반면 고령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0.9% 감소에 그쳤다.이날 협약에서 각 기관들은 사업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 자진반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장비·인력·물자에 대한 상호지원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한 교통 환경 만들기에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이에 따라 9월부터 도내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교통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단, 용인시는 조례 제정 후 10월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만 65세 이상 도내 운전면허 소지자 중 ‘경기도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문경희 도의원 대표발의)’ 공포일(3월 13일)부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운전자다.지원 방식은 반납 대상자가 도내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를 자진반납하면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3월 13일부터 8월 30일 사이 이미 면허를 반납한 고령운전자는 시군청, 경찰서, 운전면허 시험장에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도는 올해 1만 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4만7천명의 면허 반납을 유도할 계획이며, 향후 신청절차 간소화 방안 등을 강구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도의회, 시·군 및 경찰청 등 유관기관간 협력이 강화되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2년까지 240억원을 투자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60개소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29 14:41
▲ 경기도의회 대중교통의 공공성강화 포럼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회장 문경희 의원)은 지난 27일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도의원, 경기도 관계 공무원,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교통공사 및 버스준공영제 진행 점검 및 해외사례 연구 ’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문경희(남양주2) 의원은 시작하는 자리에서 “현재 경기도형 버스 노선입찰제 도입을 위해 16개 노선을 선정하고 시범운영을 계획 중에 있고”, “경기지역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경기교통공사 설립을 위해 타당성 연구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금일 세미나에서 나온 제안들이 대중교통의 문제를 해결하는 견인차가 되었으면 한다”며 세미나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1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박태환 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2020년 설립예정인 경기교통공사는, 단기적으로 버스준공영제 운영, 철도운영 및 관리, 수요응답형교통수단 플랫폼 구축, 광역교통시설 확충업무를 담당”하며, “장기적으로는 김포도시철도 운영 대행 및 4차산업시대 글로벌 신교통사업을 수행 등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세션에서 주제 발표에 나선 이용주 도 공공버스과장은 “노선입찰제를 기반으로 한 새경기 준공영제를 통해 도민 입장에서 더 나은 혜택을 받고, 버스회사나 운수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특성을 적용한 노선 운영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ㅇ 전문가 토론에 나선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은 “수요응답형교통수단도 중요하지만, 제2기 신도시 등 경기도에서 광역단위로 풀어야할 교통문제가 산재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광역교통개선대책마련 등 경기교통공사의 역할을 보다 확장해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기연구원 송제룡 선임연구위원은 “버스는 서민들의 삶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공공서비스로 공공재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경기도 형 버스 노선입찰제가 버스업체의 노선 사유화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도민의 편의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아울러 영국 및 독일 등 외국의 대중교통 선진운영체계에 대해 함께 연구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는데, 문경희 의원은 “노선입찰제를 시행하고 있는 런던의 경우 의회의 재정지원을 통해 버스서비스에 대한 불만을 감시하고 교통정책을 제안하는 기관(LTW)이 운영되고 있어, 경기도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해 볼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성 강화포럼이 경기도 교통정책을 선도해 나가는 논의의 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포럼 위원들에게 당부했다.이날 포럼에서는 대중교통의 공공성 강화 포럼 활성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임원 및 민간전문가를 위촉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이 부회장으로, 건설교통위원회 김진일 의원이 간사로, 경기연구원 조응래 선임연구위원과 송제룡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민간전문가로 위촉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9 14:37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하나은행·우리은행의 금리구조화 상품 연령별 현황 자료를 살펴보면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보유한 DLF 잔액이 1,761억원으로 전체 가입 잔액의 23%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령대별 고객 수를 살펴보면 만 90세 이상의 초고령 가입자가 13명으로 이 중 11명이 하나은행 고객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어 만 80세 이상~ 만 90세 미만 고객이 202명, 만 70세 이상~만 80세 미만 고객이 440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중에서 만 70세 이상의 고령 가입자 수는 명으로 655명으로 가입자 5명 중 1명은 고령자인 셈이다.이들이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DLF 잔액을 살펴보면, 만 90세 이상이 26억원, 만 80세 이상~ 만 90세 미만의 고객은 815억원, 만 70세 이상~ 만 80세 미만의 고객이 보유한 잔액이 920억원이다. 만 70세 이상 고령자 440명이 보유한 총 잔액은 1,761억원으로 전체 가입자 중 개인 고객 잔액의 28%를 넘고, 이들의 평균 가입 금액도 1인 당 2.7억원이다.지난 7월 기준 국내 금융회사의 주요 해외금리 연계 DLF, DLS판매 잔액은 8,224억원으로, 판매 잔액은 각각 英/美 CMS 금리 연계 상품이 6,958억원, 독일국채 10년물 금리 연계 상품이 1,266억원이다. 이 중 손실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7,239억원이고, 만기까지 현재 금리가 유지될 경우 평균 예상 손실률은 55.4%에 달하는 4,558억원으로 추정된다.김병욱 의원은 “이번에 문제가 된 DLF는 최고 위험인 1등급 수준의 파생결합형 전문 사모펀드인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상당수인 만큼, 소비자가 상품을 제대로 이해한 상태에서 가입했는지 의문”이라며, “특히 만 80세 이상 초고령자 가입자가 215명에 달하는 만큼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불완전판매 여부를 밝혀 피해자에게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사모펀드를 판매하는 경우에는 일반투자자에게도 투자설명서를 교부하고, 위반 시 처벌을 강화하는 등 사전·사후 강력한 조치를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끝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투자자도 상품을 가입할 때, 고위험 파생상품인지 여부를 파악하는 등 투자에 신중을 기하는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9 14:24
▲ 수정구 태평동 경원프라자 3층에 설치된 '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현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월 29일 오후 2시 수정구 태평동 경원프라자 3층에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성남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전문적인 지지 체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825㎡(250평) 규모에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3개의 평생교육실(정원 18명), 의무실, 체육활동실, 쉼터와 가족을 위한 시설인 자조 모임실, 휴게실, 3개의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센터장 외에 10명의 교사가 근무한다.성인 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일상생활 기초, 건강·심리 교육, 한글 기초, 의사소통 증진 교육과 치료, 직업 준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장애인 부양에 스트레스를 받는 가족을 지원하는 사업도 편다.가족 문제 상담, 돌봄·휴식 지원, 장애인 자녀 미래 준비 자조 모임 등이다.필요하면 위기가정에 개입해 사례 관리를 하며, 장애인 가족과 전문기관의 연계·협업이 이뤄진다.센터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사회복지법인 할렐루야복지재단이 5년간 맡는다.이날 개소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국회·도·시의원, 성남발달장애인부모회장, 특수학교장과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사회 | 이철 | 2019-08-29 11:24
▲ 안혜영 부의장 중국 쯔보시 방문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28일(수) 오전 부의장 접견실에서 중국 상둥성 쯔보시 보산구 방문단을 맞아 농산물 분야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중국 산둥성, 광둥성, 랴오닝성, 장쑤성과 친선의원연맹을 체결하여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중국 방문단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대한민국과 중국은 역사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일본의 세계 경제질서 교란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연대강화는 물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양 국의 토종종자 보존과 개발을 통해 미래의 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협력관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 중 중국산 농산물이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면서, “중국정부(쯔보시 보산구)와 경기도의 다양한 협력 구조를 통해, 농산물 관련 기업 투자 활성화와 국내 농산물 생산량 확대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유통질서 확립과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에 산둥성 쯔보시 보산구 구위원회 서기(山東省淄博市 博山區區委書記)인 류중위안(劉忠遠)은 “쯔보시는 농작물 재배를 위한 훌륭한 자연환경과 종자개발에 대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양 도시 간 토종종자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를 바탕으로 민간분야 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접견에는 중국 산둥성 쯔보시 보산구 공무원과 기업인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과 오상운 경기도 농산물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9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