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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11월 18~22일, 11월 25~26일 7일간 의정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건강한 걷기 특강 ‘웰니스 워킹 클래스’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전문컨설팅사의 콘텐츠 보강을 통해 의정부 부용산 일원의 웰니스(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 관광자원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개발됐다.의정부 새마을지도자 송산2동 협의회가 참여하고 국제노르딕워킹협회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 7일간 1회차 오전 10시, 2회차 오후 3시에 90분간 열린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걷기 자세와 보행을 점검하고 바른 보행을 할 수 있도록 폴(pole)을 사용한 근막이완 스트레칭과 공원 내에서 3km 내 걷기 체험도 한다.이와 별도로 22일 오후 4시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 특강, 생활의 습관이 나의 미래다’도 2시간 동안 진행한다. 특강은 평소의 건강습관을 진단하고 근감소증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3개 회차까지 중복 신청할 수 있다.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웰니스 워킹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에이치스토리 블로그 및 공식 인스타그램(@hstory_tamt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 문의는 070-8676-3273(사업담당자)을 통해 가능하다.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웰니스 워킹 클래스’를 통해 경기도 의정부 신도시 권역의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웰니스 테마관광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5월 ‘2023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에는 고양, 가평, 의정부 3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각 지역의 역사문화생태에 대한 스토리를 주제로 관광콘텐츠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양시에서는 11월 15일과 18일 화전동 복지회관 내 작은도서관과 옥상에서 ‘별 볼 일 있는 화전 노을여행’을 준비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11-16 19:07

    ▲ 성남시의료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 행동발달증진센터 심포지엄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료원(의료원장 직무대행 안태영)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10월 25일(수) 성남아트리움 소극장에서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독립성 향상 (Increasing Independence of Individuals with Autism for better transitions in Life)’ 이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 응용행동분석(ABA), 특수교육 등 다학제 분야의 전문적인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영유아기·학령기 독립성 향상’과 ‘성인기 독립성 향상’이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쳐 진행되었다.1부 ‘영유아기·학령기 독립성 향상’ 부문에서는 미국 우수 자폐센터인 마커스 자폐센터(Marcus Autism Center)의 Valerie M. Volkert 교수가 ‘심각한 편식의 영향과 치료’에 대해 사전 녹화된 강의영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응용행동분석(ABA)에 기반한 섭식요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부 ‘성인기 독립성 향상’ 부문에서는 사전 녹화된 강의를 통해 미국 Rutgers 대학교의 강성우 교수가 ‘자폐성 장애가 있는 성인 지원 연구’를 소개하였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이소현 교수가 오티스타(Autistar) 직업 재활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강의를 진행하였다.심포지엄이 진행되는 동안 현장 참석자들은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부스를 수시로 방문하여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등 발달장애 관련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았다.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성공적인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독립성 향상 로드맵을 추진하는데 본 심포지엄이 마중물이 되어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은 2023년 6월 기준 전국에 11개소가 있으며, 경기도에서는 성남시의료원이 유일하다. 성남시의료원은 2021년 7월 경기도 및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되어 사업비, 연구비 등 매년 약 3억 4,2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 등록된 경기도 내 발달장애인 수는 2023년 9월 기준 6만 818명(성남시 3,820명 포함)으로, 성남시의료원 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 특성과 요구에 맞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지원과 자해・공격 등 행동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10-26 17:53

    [경기포커스신문]  커피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제조 음료 중 건강음료로 각광받고 있는 한방차와 곡물차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커피에 우유나 시럽이 들어가는 커피음료보다 당이 많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도내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쌍화차·생강차·대추차·기타 한방차(한방차)와 이곡라떼·토피넛라떼·고구마라떼(곡물차) 등을 수거해 당 함량을 측정했다.조사 결과 평균 100g당 ▲한방차 16.823g ▲곡물차 11.877g의 당이 들어 있었다. 만약 355mL 용량의 차를 마시게 되면 당 함량은 ▲한방차 59.722g ▲곡물차 40.935g으로, 이는 같은 용량의 카페라떼(12.328g), 카페모카(42.216g), 바닐라라떼(35.141g)보다 높은 수준이다.한방차의 경우 한약재 본래의 천연당도 함유돼 있으나 한약재의 쓴맛을 감추기 위해 첨가당이 가미되기도 한다. 또한, 곡물차는 우유 자체에 유당을 함유하고 있어 맛에 첨가된 파우더 또는 퓨레 때문에 당 함량이 더 높아질 수 있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한방차, 곡물차의 경우 한국의 특색 음료이면서 건강음료로 인식되어, 당이 없을 것이라고 오해하기 쉽다”면서 “음용 시 이를 고려해서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3-10-16 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