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1 10:01 (수)
기사 (4,553건)

    ▲ 전승희 의원,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성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의회 전승희 도의원이 주관한 ‘찾아가는 평생교육 활성화 토론회’ 토론회가 25일 오후 2시 양평군평생학습센터 4층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정동균 양평군수와 이종인 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 한선재 원장, 이영봉 도의원, 한국장애인부모회 양평군지회 이운전 지회장, 양평군장애인복지관 박규창 관장, 경기장애인부모연대 탁미선 회장, 은혜의집 유시영 원장, 은혜재단 관계자, 경기도 평생교육국 김수찬 과장,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 이춘문 본부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개회 및 내빈소개에 이어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된 토론회는 ‘발달장애와 평생교육’을 주제로 오후 4시까지 2시간여 동안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발표 및 토론을 이어갔다.토론회를 주관한 전승희 도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발달장애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영봉 도의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 진행 상황’을 설명했고, 서정대학교 염일열 교수는 ‘경기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구축 방안’을 제시했다.이어 의정부세움자립생활센터 조은경 사무국장은 ‘발달장애 평생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자원 활용방안’을 설명하고 지역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내놨다.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고영진 팀장은 ‘경기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사례를 통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을, 특히 경기장애인부모연대양평지회 장차현실 지회장의 남편인 서동일 영화감독은 ‘발달장애인 예술로서의 가능성, 그 시작과 오늘’을 주제로 발달장애인인 자신의 딸 ‘은혜’씨의 예를 들며 발달장애인의 삶과 예술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 냈다.토론자들의 토론 후 이어진 참석자들의 질의도 토론회 열기만큼이나 무척 뜨거워 예정된 시간인 오후 4시를 훌쩍 넘겨서까지 진행됐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4:13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의회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5일 의회 청사 앞에서 식수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2009년 태평동에서 여수동으로 이전한 성남시청 및 시의회 청사는 현재 시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원으로 조성된 성남시청 광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온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가 되었다.또한, 시의회는 청사 1층에 의회 홍보관을 마련해 시민들이 언제든지 시의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의회 장벽을 낮췄으며, 다양한 정책토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시민에게 다가가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시의회는 많은 시민이 오가는 청사 앞 화단에 소나무를 심으며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박문석 의장은 “자치와 분권을 향한 시민의 염원을 이뤄낼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0 10:02

    ▲ 채신덕 의원, 김포민속5일장 토론회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채신덕 도의원(민주, 김포2)이 좌장을 맡은 「김포 민속 5일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29일(화) 김포시 ‘모두의 공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19 경기도 추계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애초 9월 26일(목) 열린 예정이었으나 돼지열병 발병에 따라 부득이 잠정 연기한 끝에 이날 열리게 됐다.토론회장에는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시민들이 정책토론회에 참석하여 민속 5일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토론회 발제는 김포시청 교통과 이금석 주차질서팀장과 김포도시공사 김광호 사업기획팀장이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포시의회 최명진 시의원,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 한기정 과장, 김포시 5일장 윤병철 회장, 강민서 김포시민 등이 참여했다.첫 번째 발제를 한 이금석 팀장은 전통시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이 주차 및 교통문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사유지 주차장 활용, 불법주정차 단속강화, 상인협의회 협력 및 도로교통시설물 설치 등의 개선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도시개발구역에 포함되어 있는 김포5일장 위치 이전의 필요성도 언급했다.이어 김광호 팀장은 협치의 모범을 보인 성남시 모란시장 이전사례를 예로 들었다. 김팀장은 상인·김포시민·재정비촉구진지구 사업자·외래 방문객·공무원·시의원 등 다양한 김포시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협치형으로 김포민속 5일장이 발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토론자로 나선 김포시의회 최명진 시의원은 “경기도 내 5일장에 대한 각종 행정지이 현행 법령이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등 열악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지원조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같은 맥락에서 한기정 과장은 “5일장에 대한 법적, 제도적 지원근거가 전무한 실정이기에 향후 5일장 지원을 확대하고 법적 보호 대상이 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김포시 5일장 윤병철 회장은 “김포민속 5일장은 115년의 역사를 지닌 전국 5일장 중 규모가 5위 안에 든다”며 “다양한 SNS 홍보매체를 통해 김포 5일장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개발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끝으로 주부의 입장에서 의견을 제시한 강민서 김포시민은 특색 있고 차별화된 김포민속 5일장, 편의시설 확충, 구획화된 노점관리, 주차문제 해소 등을 주문했다.좌장을 맡은 채신덕 의원(민주, 김포2)은 “전통재래시장과 민속 5일장은 우리 서민문화의 한 축이었다. 대형마트에서 느끼지 못하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향수를 도민들은 민속 5일장에서 얻을 수 있었다”면서 “도시의 발전으로 전통시장터가 재정비되더라도 문화·역사적 가치는 지속적으로 보존돼야 한다. 경기도 의회 차원에서 김포민속 5일장을 기본모델로 활용하여 전통재래시장과 5일장 등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토론을 마무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7:20

    ▲ 정대운 의원, 광명시 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기본구상 최종보고회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29일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광명시 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기본구상 최종보고회’에 참석하였다. 이날 경기연구원 공감도시연구실의 남지현 연구위원이 용역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천문과학관 건립 기본계획 구상에 대해 발표하였다.광명시 도덕산 천문과학관은 광명시의 신도심과 구도심의 개발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구도심 인구밀집지역에 교육·과학문화시설 및 생활문화시설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건립 논의가 이뤄졌으며, 정대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의 주요 공약사항으로 광명시 천문과학관 건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일규 광명시 시의원과 함께 사업구상 초기부터 현장 간담회 및 중간 보고회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건립의 적정성 및 타당성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도덕산 천문과학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은 작년 10월 경기도 도-시군정책기획부서협의회의 협의에서 기획사업으로 선정되어 경기연구원이 용역연구를 수행해 왔다.이날 경기연구원의 기본구상 발표회에서는 GIS분석, 기초생활시설조사, 주민설문조사, 수요 및 편익 예측분석 등 다각도로 건립 타당성에 관해 분석한 연구결과가 제시되었다.한편, 주민설문결과 광명시 천문과학관 건립에 대해 응답자의 75.0%(매우 그렇다 41.0%, 그렇다 34.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덕산에 위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응답자의 75.0%(매우 그렇다 33.6%, 그렇다 41.4%)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선호하는 생활편의시설에 대한 응답에서는 문화시설(43.4%)이 가장 높았고 야외활동시설(36.3%)이 그 뒤를 이었다.이날 제시된 건설안으로 생활SOC기능을 강조하여 과학도서관, 강의실 등 편의시설의 규모를 늘리고 소규모 천체관측실을 설치하는 1안과 교육 및 천문과학시설의 기능을 강조하여 큰 규모의 플라네타륨(천체투영관)과 천체관측실을 설치하는 2안이 제시되었다.연구결과에 따라 도덕산 천문과학관은 전문 천문과학시설의 기능을 소화할 뿐 아니라, 청소년과학학습공간과 생활SOC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학관은 빛을 테마로 하여 빛과 별자리를 상징하는 건축조형과 빛을 주제로 한 공용 공간이 구현될 예정이다.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발표회에서 “자라나는 청소년과 아이들에게 우주․천문에 대한 꿈과 지식을 심어주기 위해 도덕산 천문과학관은 제 공약사항 중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싶었던 내용이다. 향후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GB) 해제 승인까지 약 2년 6개월이 소요되는데, 절차가 완료되면 천문관 건립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된다.”라며, “이후 절차 신속히 진행되도록 기획재정위원회 소관 산하기관인 경기연구원의 오늘 기본구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광명시 등과 향후 건립․운영 등에 필요한 예산확보 및 행정절차를 긴밀히 협의하여 도덕산 천문과학관이 수도권 천문과학 교육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으며,이일규 광명시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님과 힘을 합쳐 오늘 도덕산 천문과학관 기본구상 연구발표까지 올 수 있었다. 향후 타당성 조사 등 절차까지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의견조율을 통해 광명시뿐 아니라 수도권을 대표하는 천문과학관 건립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7:17

    ▲ 황대호 의원, 행정감사 제보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도교육청으로부터 각종 위법.부당한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거나 도교육청이 시행중인 정책사업의 예산 낭비 등과 관련하여 오는 11월 8일까지 공개 제보를 받는다고 알려왔다.황의원은 먼저 며칠 전 학교 체육비리 소위원회를 개최하면서 학교로부터 제출받은 각종 보고가 허위사실로 조작되었던 경위를 파악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체육의 부패, 비리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려 하지 않고 방관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하며 “관련 책임자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다.또한 도교육청의 학교 체육 카테고리에 관한 지난 4년간의 편협된 정책을 비판하면서, “모두가 상생하는 학교체육정책을 위해서라도 이번 기회에 피해를 입은 많은 도민들의 제보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황대호 의원은 “영어회화 전문강사 제도가 도입된지 10여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운영상 제도적 모순점은 여전히 남아있다”며 “최소한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분들에 대해서는 고용안정 속에서 오직 교육에만 매진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도교육청이 영어회화 전문강사와의 소통을 통한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한 개선점이 있었는지,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학습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안정에 적극 노력했는지, 혹은 이에 뒤따른 부당한 처우가 있었는지에 대한 제보도 함께 받을 예정이다”고 말했다.황대호 의원은 또한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든 ‘꿈의학교’가 양적으로는 많이 성장하였지만 운영상의 문제와 일탈로 인해 당초의 취지와 어긋나지는 않았는지 집중 검토할 것”이라고 말하고, “꿈의학교는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고 소통하며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찾아가는 장으로 기존 공교육의 획일성을 보완해 주는 역할을 하기 위해 이번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질적 점검 차원에서 불합리한 사례를 제보받아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꿈의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사업중 하나로 경기도 내 학생이 자율적으로 참여, 기획하여 진로를 탐색하고 꿈의 실현을 위해 학교 밖에서 스스로 운영하는 교육 활동으로 2016년 시작되어 올해의 경우 약 130여억원 규모로 성장하였다.마지막으로 도내‘특성화고’와 관련된 제보도 받을 예정이다.황대호 의원은 “특성화고는 높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것이지만, 경기도내 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률을 보면 8.3%에 불과하고, 특성화고 졸업생의 대부분이 취업이 아닌 대학진학을 목적으로 하는 상황은 특성화고의 본래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면서 “특성화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불식시키고,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진로를 함께 고민해 주어야 하는 것이 교육청의 역할이지만 오히려 수수방관하고,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교육청의 편견이 더 위험하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행정감사 제보를 통해 특성화고 본래의 정체성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황의원은 “진로교육은 진학지도가 아닌 아이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하고, “아이들이 제대로 된 학교 정보를 인식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진로설계를 위해 특성화고 입시설명회를 일회성으로 건성으로 진행할 것이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에게 어떠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인지, 어떻게 편견에 사로잡힌 인식을 개선할 것인지, 관리자는 어떻게 대처하고 업무를 해야 하는지 교육청이 중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황대호 의원은 이번 행정감사 제보를 통해 도내 교육가족 그 누구라도 소외된 계층이 사회로부터 격리되어 방임된 삶을 살지 않도록 부당한 처우에 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제보해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를 통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함으로써 더 나은 집행부의 감시자 역할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행정감사에 대한 공익제보는 황대호 의원 개인 이메일주소인 jakaldaeho@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되고, 개인 신상 및 비밀에 대해서는 철저히 보장한다고 황의원은 약속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7:13

    [경기포커스신문]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도내 농민들과 축산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시름이 날로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가칭 『돼지열병 극복 T/F』팀을 구성하여 축산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보상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지난 9월 이후 경기도 9건, 강화 5건 등 전국적으로 총 14건 발생했고, 총 55호 110,987두의 돼지를 살처분했다. 경기도의 선제적 방역조치와 관련 공무원, 경찰, 군인 등의 노력 덕분에 지난 9일 이후 농가에서의 추가 발병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최초 감염원으로 의심되는 야생 맷돼지에 의한 확산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야생맷돼지에 대한 방역조치도 함께 취하고 있다.그런데 이러한 방역조치와 별도로 돼지사육농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에 대한 보상과정에서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돼지사육농가의 경우 현행 법규에 의거하여 시가에 따른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돼지고기 가격이 폭락하고 있어 예방적 살처분, 수매·도태 처분대상 농가의 보상금이 최초 발병으로 인한 살처분 대상 농가의 보상금보다 작은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이에 대해서는 경기도의 요구에 따라 정부가 농림축산식품부의 ‘살처분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요령’ 고시 개정을 통해 적정한 보상금을 지급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린다.그러나 현행 최대 6개월인 생계안정자금 지원 시한을, 재입식이 시작되는 시점까지 확대하고, 그 기간 동안 농가의 대출금에 대한 상환유예, 이자 면제 등의 추가 지원책에 대해서는 아직 정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사료업체, 유통업체 등 관련 축산기업의 피해에 대한 지원도 필요한데, 이에 대해서는 현황파악 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으로 관련 상임위인 농정해양위, 보건복지위 소속 의원들과 발병지역 의원들이 예정되었던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방역대책을 집행부와 함께 점검하고 독려해왔다.제340회 정례회가 시작되는 11월 5일∼11월 8일 사이에 구성되는 TF팀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병지역인 파주, 연천, 김포 지역 출신의원들을 비롯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경기북부 출신 의원들과 농정해양위 소속 의원들이 중심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정확한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들을 강구하여, 경기도와 시·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조치는 물론 중앙정부에서 해야 할 지원책에 대해서도 1,360만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강력히 요구할 것이다. 끝.2019년 10월 29일(화)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참석의원 : 정윤경 수석대변인, 고은정, 김태형, 김강식, 조성환 대변인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7:03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제7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이하여 국회에서 표류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다.오늘(10월 29일, 화)은 7회째를 맞는 지방자치의 날이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투쟁의 역사였고, 국민들의 피가 스며들어 있다. 박정희, 전두환 등 군사 독재정권은 총칼로 국민들의 자치권을 억압하고, 제한했지만 국민들은 투쟁으로 지방자치를 쟁취했다.지방자치의 부활은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온 국민들이 최류탄과 백골단의 폭력에 맞서 쟁취한 헌법 개정의 결과였다. 지방자치의 날은 바로 지방자치 부활을 위해 헌법을 개정한 1987년 10월 29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넘었다. 강산이 세 번 변하는 시기이다. 이제는 형식적인 지방자치에서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모색해야 할 때이다.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하고, 의회에 비해 과도한 자치단체장의 권한을 지방의회에 나누어줘야 한다.그런 의미에서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인력 도입’을 포함해 발표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위한 매우 의미있는 발걸음이었다.그러나 국회는 지난 3월 제출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심사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중이다. 자유한국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거리정치에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완전한 지방자치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당 조직 내에 ‘자치분권혁신추진단’을 구성하였고, 이후 활동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방자치분권 특별위원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면개정 촉구결의대회, 국회 앞 1인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국민의 투쟁으로 쟁취한 지방자치가 한 단계 도약하여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룩해야 할 때이다. 그것이 바로 정치권을 향한 국민의 요구이자 명령이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들의 명령을 받아 들여 국회는 소모적인 정쟁을 중지하고 ‘지방자치 전부개정안’을 즉각 처리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끝.10월 29일(화)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참석의원 : 정윤경 수석대변인, 고은정, 김태형, 김강식, 조성환 대변인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7:01

    ▲ 경제노동위, 제41회 융합연구포럼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경제노동위원회(이하 경제위)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과 심민자(더민주, 김포), 송영만(더민주, 오산), 고은정(더민주, 고양), 오지혜(더민주, 비례), 윤용수(더민주, 남양주) 의원 등이 10월 29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제41회 융합연구포럼에 참석하였다.2013년 9월 제1회로 시작된 융합연구포럼은 융합과학기술 전문 포럼으로서의 정통성을 갖고 있다. 이번에 41회를 맞이하여 50여명의 각계 전문 인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택동 융기원 원장은 ‘경기도 미래 성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이어서 박상윤 융기원 박사가 ‘소재,부품,장비 연구사업단 운영계획’을 설명했다.참석한 경제위 위원들은 인력과 재정지원 등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융기원의 역할과 방향을 올바르게 모색하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데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뢰 구축’은 기본적인 과학기술의 토대를 바로 쌓는 데에서 시작하는 만큼 과학인재 양성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공유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6:5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더민주, 의왕1)은 10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했다.이 날 박근철 위원장은 “1973년에 시작해 4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경기도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전국적인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해준 경기도 새마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또한, 박 위원장은 새마을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빠른 시간에 경제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온 국민이 밤낮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새마을 운동이 대한민국을 넘어 지구촌 곳곳의 어려운 나라에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창열 부위원장(더불어, 구리2)과 이필근 의원(더불어, 수원3), 서현옥 의원(더불어, 평택5) 등이 함께했으며, 박근철 위원장은 28일에 열린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 전일 행사’에도 참석해 새마을 관계자들과 생명살림 퍼포먼스, 음악회 등 프로그램을 함께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6:52

    ▲ 박근철 의원,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 참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더민주, 의왕1)위원장은 29일(화) 경기도 의회에서 개최된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의 「여성 위생용품 전달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이날 박근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성 위생용품은 여성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용품이지만, 취약계층에서는 적지 않은 가격으로 부담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다”며 “기증된 물품을 통해 경기도내 취약 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사회적 소외감도 해소할 수 있어 이번 행사가 아주 뜻깊게 느껴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박근철 위원장은 “경기도내 취약계층의 건강권과 기본권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준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도내 곳곳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였다.한편, 이날 행사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1천 3백만원 상당의 위생용품(70박스)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물품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도내 31개 시군의 각 센터에서 취약 계층 청소년과 여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9 16:44

    [경기포커스신문]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여성가족위원회,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선점해야 할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게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게임도박, 게임중독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에게 묻는 질의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게임중독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에 대한 예방·상담 및 치료와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윤리적 의무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셧다운제 주무부처로서 그동안 제도보완을 통해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셧다운제는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 목적을 인정한 만큼, 여성가족부가 셧다운제 도입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한국컨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9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PC게임 이용률은 80.3%고, 1주일에 6일~7일 PC게임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21%를 넘었다. 10대 청소년 5명중 1명꼴로 거의 매일 PC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의원은 “청소년의 PC게임 이용현황을 고려할 때 셧다운제는 여전히 필요한 제도로 보인다”며, “여가부가 주무부처로서 셧다운제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또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목적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모바일 게임과 관련해서는 10대 청소년의 87.8%가 모바일(스마트폰 포함)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1주일에 6~7일 이용하는 하는 비중이 44.5%로 10대 청소년 10명중 5명이 거의 매일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시간대를 살펴보면 심야시간(오후 12시 이후) 이후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경우도 10.7%로 나타나 연령별 비교대상 중 심야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윤의원은 "모바일 게임이용 현황을 볼 때 10대 청소년 대다수가 매일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또 심야시간에도 이용하고 있다"며 “기존에 국내 PC게임에만 적용되던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적용할 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청소년의 모바일 게임 이용문제에 관한 객관적인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적용할지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연구사업 계획을 마련해 의원실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8 18:38

<들어가는 말>2019년 09월 18일부터 8박 10일 동안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곧 바로 개인적인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할까 하다가 의회 차원의 공식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제출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 것 같고 다녀오자마자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이어 2020년도 예산심사 준비와 지역민원에 집중하다보니 보고서 작성이 다소 늦었다는 변명과 함께 단순한 보고서 형식보다 여행기 형식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제 자신 의회에 들어오기 전에는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가서 종종 말썽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서 나는 해외연수를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도민들의 세금으로 해외여행이나 다닌다는 곱지 않는 시선이 무척 부담스러웠지만 주변에서 여론의 질타를 받더라도 해외에 나가 안목을 넓히고 연수의 본 목적에 위배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선진국들의 발전된 모습들을 직접보고 배워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말씀에 용기를 내 연수단에 합류하게 되었다.연수를 다녀 온 지 벌써 15일이 지났고 연수에 대한 감흥이 많이 적어진 만큼 글을 쓰는 자체가 다소 어색하지만 남겨진 사진들을 보면서 기억들을 더듬어 작성하다보니 보고서로써 내용이 다소 부실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랄 뿐이다.덧붙여 이 보고서는 제 개인적인 시각에 의한 것이므로 다른 의원님들의 생각은 각각 다를 수 있다는 점과 연수보고서 작성이 의원으로써 의무사항도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        안전행정위원회 의원 13명 중 군포시 출신 김판수의원을 제외한 12명, 상임위 전문위원실 5명 그리고 도청공무원 , 소방재난본부 공무원 , 농협직원 , 여행사 인솔자등 30명이 작년 상임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해외연수단을 구성하였다. 한국에서 떠나기 전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해외연수계획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고 상임위원회에서 제작한 연수안내서와 지도(Training Guide Map)를 보면서 설렘을 안고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오스트리아 비엔나 직항 13:00시 비행기에 탑승했다.장거리 여행에 대한 지루함은 그 동안 제법 여러 나라들을 다니는 등 익히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좁은 비행기 안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주변경관 하나 볼 수 없는 11시간의 비행거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지루하게 느껴졌다.       오스트리아에서의 첫째 날(18일) 이 곳 시간 18:00시에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대기하고 있던 현지인 운전사와 이 곳에 이 곳에 거주하며 안내를 하고 있는 한국인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55인승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40분쯤 이동하여 돼지등갈비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Intercity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이 곳의 날씨는 한국보다 다소 쌀쌀한 편이었고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7시간이 늦었다. 유럽의 호텔들이 그렇게 썩 좋지가 않은데 이 호텔도 마찬가지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4 15:04

<들어가는 말>2019년 09월 18일부터 8박 10일 동안 오스트리아와 독일로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곧 바로 개인적인 보고서를 작성하여 제출할까 하다가 의회 차원의 공식보고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제출하는 것이 도리가 아닐 것 같고 다녀오자마자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이어 2020년도 예산심사 준비와 지역민원에 집중하다보니 보고서 작성이 다소 늦었다는 변명과 함께 단순한 보고서 형식보다 여행기 형식으로 작성하였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제 자신 의회에 들어오기 전에는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가서 종종 말썽을 일으키는 것을 보면서 나는 해외연수를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도민들의 세금으로 해외여행이나 다닌다는 곱지 않는 시선이 무척 부담스러웠지만 주변에서 여론의 질타를 받더라도 해외에 나가 안목을 넓히고 연수의 본 목적에 위배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면서 선진국들의 발전된 모습들을 직접보고 배워서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라는 말씀에 용기를 내 연수단에 합류하게 되었다.연수를 다녀 온 지 벌써 15일이 지났고 연수에 대한 감흥이 많이 적어진 만큼 글을 쓰는 자체가 다소 어색하지만 남겨진 사진들을 보면서 기억들을 더듬어 작성하다보니 보고서로써 내용이 다소 부실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기를 바랄 뿐이다.덧붙여 이 보고서는 제 개인적인 시각에 의한 것이므로 다른 의원님들의 생각은 각각 다를 수 있다는 점과 연수보고서 작성이 의원으로써 의무사항도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안전행정위원회 의원 13명 중 군포시 출신 김판수의원을 제외한 12명, 상임위 전문위원실 5명 그리고 도청공무원 , 소방재난본부 공무원 , 농협직원 , 여행사 인솔자등 30명이 작년 상임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해외연수단을 구성하였다. 한국에서 떠나기 전 오스트리아와 독일은 처음 가보는 곳이라 해외연수계획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았고 상임위원회에서 제작한 연수안내서와 지도(Training Guide Map)를 보면서 설렘을 안고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오스트리아 비엔나 직항 13:00시 비행기에 탑승했다.장거리 여행에 대한 지루함은 그 동안 제법 여러 나라들을 다니는 등 익히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좁은 비행기 안에서 움직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주변경관 하나 볼 수 없는 11시간의 비행거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지루하게 느껴졌다.       오스트리아에서의 첫째 날(18일) 이 곳 시간 18:00시에 비엔나 국제공항에 도착하여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니 대기하고 있던 현지인 운전사와 이 곳에 이 곳에 거주하며 안내를 하고 있는 한국인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55인승 버스를 타고 공항에서 40분쯤 이동하여 돼지등갈비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Intercity Hotel에 여장을 풀었다. 이 곳의 날씨는 한국보다 다소 쌀쌀한 편이었고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7시간이 늦었다. 유럽의 호텔들이 그렇게 썩 좋지가 않은데 이 호텔도 마찬가지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4 14:39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형열, 이하 ‘예결위’)는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이번 현장방문은 2020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에 대비하여 기관별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돼지열병 발병으로 인한 집행부의 행정수요 과다우려 등에 따라 전년대비 현장방문을 축소 운영(’18년 27개소, ’19년 13개소)하고 서면심의를 강화할 계획이다.현장방문 첫날인 24일에는 율전초 체육관 및 급식소 증축사업,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조성 및 운영사업, 방림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건립공사현장을 방문하고, 25일에는 별내선(지하철 8호선 연장) 복선전철사업,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사업, 북부소방재난본부·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건립공사 현장을, 28일에는 덕양중학교 혁신학교 운영사업, 스마마트제조혁신센터 건립지원 사업,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신청사 건립사업 현장을, 29일에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남한산성도립공원 사업 현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방문하여 사업계획, 추진현황 및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서형열 예결위원장은 현장을 직접보고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면 정확하고 효율적인 예산심의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현장점검에서 도출된 문제점 등을 예산심사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20년도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의 예산안은 다음달 5일경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으로, 경기도의회는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상임위 예비심사를 실시하고 12월 2일부터 13일가지 예결위 본심사를 마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4 13:13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은 지난 4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 현안문제를 정확히 파악, 핵심을 찌르는 질문과 대안제시를 통해 정책국감의 진면목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4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금감원의 중간검사 결과를 보면 쪼개기 판매, 투자자에게 불리한 상품구조, 위험성 높은 상품의 계속 판매 등을 설명하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 사태가 불완전 판매를 넘어선 사기 판매가 의심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은행에서 파생상품과 같은 고위험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적절한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고, 고위험 파생상품에 ‘펀드리콜제’ 도입을 제안했다.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은 DLF 관련 기자회견에서 ‘펀드리콜제’를 도입하기로 발표했고,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21일 금융분야 종합감사에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펀드리콜제 도입을 환영하고, 다른 은행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했다.김 의원은 일정 기간 이내에 조건없이 투자성 상품 등에 청약철회권을 보장는 등 소비자 보호를 강화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준비해 발의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공매도 문제와 관련해서도 공매도에서 주가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업틱룰 예외가 너무 많고, 금융당국의 관리도 느슨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요구했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시장 조성자에 대한 예외로 인해 주객이 전도되지 않도록, 예외조항에 허점이 없는지 살펴보겠다고 답변했고, 윤석헌 금융감독원장도 21일 금융분야 종합감사에서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금융위와 협의 후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7일 열린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하도급 서면 실태조사가 주먹구구식 대상자 선정과 응답내용 분석시 통계규칙을 따르지 않는 부실투성라고 지적하며, 공정위의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공정위는 15일 국정감사에서 지적받은 문제점을 수용하여 설문 재설계를 비롯한 전반적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국가 통계 승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18일 열린 국무조정실 국정감사에서는 한류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BTS의 빌보드 차트 석권과 아이돌 최초, 최연소로 문화훈장을 받은 것을 예로 들며, 예술·체육 병역특례제도를 전통문화 또는 과거 기준이 아닌 새로운 대중문화와 K-POP에도 개방할 것을 제안했다.이에 대해 노형욱 국무조정실장은 BTS 병역특례, 시대 반영한 종합적 검토가 이뤄져야 할 사항으로, 관련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김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서“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지만 정책전문가로서 국민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이끌어 내기위해 노력했다”며, “20대 국회 앞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서 국민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련 법안 개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4 11:50

    ▲ 전승희 의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5분 발언 전승희(더불어민주당, 비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의원이 22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 위생용품의 보편적 지급을 촉구했다.전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대상 아동 중 소득 분위 50%를 아깝게 충족시키지 못하는 아동, 성조숙증으로 인해 초경을 일찍 시작하여 연령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여아들 등의 복지 사각지대와, 선별적 지원으로 인한 ‘저소득층’이라는 사회적 낙인감이 생리대 선별지급제도 실효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현재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생리대 선별 지급 제도에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였다.또한 “현재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차별하여 추진하고 있는 기존 생리대 지원 사업을 모든 여성청소년으로 확대하여 지급하고자 하는 조례안이 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추세도 생리용품에 과세를 중단하고 모든 공공시설에 생리대를 비치하는 등 보편적 복지로 나아가고 있는데, 케냐, 영국, 스코틀랜드에서는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 무료지급을 시행하고 있으며, 캐나다, 아일랜드, 호주, 인도, 미국 등의 나라에서도 위생용품에 대한 비과세와 함께 여성청소년의 생리빈곤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구제하기 위한 무료 생리대 지급제도정착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라며 현재의 동향을 전했다.전 의원은 “여성의 생리 문제는 여성의 건강권, 생명권, 학습권, 노동권, 행복권과 직결되는 문제이며 나아가 출생률이 최저인 우리나라에서 출산 문제와도 직결되는 만큼 여성들의 ‘월경에 대한 권리’즉 ‘월경권’을 인정하고 생리용품은 생활 필수품이자 의료용품으로 ‘보편적 복지’대상으로 삼아 저소득층 복지를 넘어 ‘보편적 인권’ 차원에서 생리대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 한다고 강조하였다.이와 함께 여성의 월경권은 더 이상 여성 개인의 문제만으로 규정되어서는 안 되며 안전하고 건강한 월경권 보장과 생리용품 지급은 시대적 흐름이고 사회적인 요구인 만큼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요청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3 18:01

    ▲ 오진택 의원,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본회의 통과.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에서 ‘2020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경기도가 제출한 ‘2020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과 화성 남양 119안전센터 이전 신축 등 총 15개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진택 의원(더민주, 화성2)은 이날 본회의 의결에서 관리계획안이 가결되기까지, 심의절차에서 화성시에 119안전센터 신설 사업이 2020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반드시 포함 될 수 있도록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과 수차례 논의하여 센터 신설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오 의원은 “화성시는 경기도에서 인구유입률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평택시, 창원시와 더불어 전국에서 화재 발생률이 1위를 다투는 등 불명예를 안았는데, 이번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와 화성 남양 119센터가 포함되어 매우 기쁘며, 119안전센터 신설로 골든타임 확보, 현장대응력 강화, 소방력 분산효과가 기대된다”고 소회를 전했다.ㅇ박근철 위원장은, “화성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 보호뿐 아니라 경기 남부권 도민들을 위한 소방서비스가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설 예정지는 2,100개소의 공장 및 특정소방대상물이 밀집되어 있는 팔탄공단지역으로 화재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며, 화성 남양 119안전센터는 기존 청사 내 차고가 협소하여 고가사다리차, 굴절차 등 재난상황 대응에 필수적인 장비 운용이 불가함은 물론, 향후 남양뉴타운 개발로 인하여 막대한 소방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이번 화성 팔탄 119안전센터 신축에 토지매입비 22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51억 원이 편성될 계획이며, 화성 남양119안전센터 이전신축에 토지매입비 31억 원과 건축비 29억 원 등 총 사업비 60억 원이 각각 편성될 계획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3 17:58

      앞으로 비위 정도가 심각한 학교체육지도자는 경기도내에서 다시 지도자로 활동하기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이 주최한 ‘학교체육 비리 감사 소위원회’제2차 회의가 22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회의에는 황대호 소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4), 김경희(더불어민주당ㆍ고양6), 김미숙(더불어민주당ㆍ군포3), 박덕동(더불어민주당ㆍ광주4), 성준모 의원(더불어민주당ㆍ안산5)과 도교육청 학생건강과, 감사관 담당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방청석에는 사전 방청인단 모집을 통해 신청한 학부모, 운동부 지도자 등 8명의 “스포츠미투”일환으로 공익제보에 바탕을 두고 행사를 진행하였다.방청인단의 발언에서는 학교운동부 해체, 주52시간제로 인한 동계훈련, 일방적인 공공스포츠 클럽 전환 문제가 제기 됐으며, 방청에 참가한 우상범 비룡초 축구부 감독은 학교운동부 해산과 관련하여 “도육청에 도움을 요청해도 현장과 동떨어진 원론적인 이야기만 한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앞서가는 정책을 만들어 준 황대호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실태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황대호 위원장은 “운동부 지도자의 4대악 범죄가 발생해도 아무런 제재 없이 버젓이 다른 지역 학교에서 활동할 수 있는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 제도개선은 뒷전이고 학교운동부 해체에 함몰되어 있다”며 “교육청에 제출한 운동부 해체 사유는 학생 선수 수급의 어려움 등이라고 했지만 본 의원이 직접 조사한 결과 일부 학교장의 지속적인 운동부 해체 압박, 지시 등으로 운동부 해체에 영향을 준 사실을 밝혀냈다.”면서 “이는 학교운동부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학교 관리자와 경기도교육청의 편향적 시각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대목으로 대안 없는 학교운동부 해체를 중단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이어 황의원은 단위학교에서 범죄를 저질러 징계를 받았으나 범죄정보가 공유되지 못해 비리지도자가 다른 학교로 전출하여 다시 재취업이 가능했던 점을 강하게 질타하며, “징계를 받은 체육지도자의 이력을 관리 하여 교육청차원에서 정리 후 그 결과를 경기도체육회로 넘겨주어 자료가 공유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황대호 위원장은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경기도교육청의 약속처럼 단 한명의 학생선수도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과 지원 대책이 필요하며, 시행가능한 종목부터라도 자유롭게 출전할 수 있고, 내고장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거점형학교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체육인으로의 꿈이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해줄 것”과 “상생하는 학교체육 정책을 위해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무기직 전환 문제도 조속히 해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3 17:56

    ▲ 오명근 의원, 평택시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관련 제3차 간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행정국장, 학교설립과장, 미래교육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평택 포승읍 고등학교(가칭)의 설립을 위한 제3차 실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3차 실무 간담회는 그동안 2차례의 간담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됐던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에 대해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오 의원은 “1차, 2차 간담회에서도 언급하였듯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기본이자, 배우는 즐거움이 되어야할 교육이 장시간의 통학으로 인해 고통을 받아서는 안 되기에 인근에 고등학교 설립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나아가 평택의 천혜 해양환경 조건을 고려했을 때 경기도 최초의 해양고등학교가 평택에 지어졌으면 한다”며 학교 신설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또한 “현재 포승읍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사령부 근무자들은 고등학교가 없는 포승읍의 환경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가족들과 떨어져 지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며,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사람들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말했다.이에 유대길 행정국장은 오 의원의 의견에 적극 공감하며 “포승읍에 해양고등학교가 설립되기 위해서는 절차상으로 평택시와의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며, 더불어 해양산업계의 전문 인재 수요에 대한 연구용역이 같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오 의원은 “평택시의 적극적인 집행의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평택시와 협의를 통해 대안을 도출하고, 나아가서는 경기도와 경기도 교육청, 평택시가 3자협의체를 구성하여 포승읍의 고등학교 설립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제안하며 간담회가 마무리 되었다.평택 포승읍 주민들은 37년 전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하여 준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용지를 경기도교육청에 기부채납을 하였지만 현재까지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아 탄원서를 평택시 및 경기도의회에 제출하며 고등학교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