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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위원회, 도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3일, 보건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 정책을 점검했다.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커뮤니티 케어에서 복지와 보건의 통합과 연계가 중요한 만큼 협력 구조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의 민간위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자살예방센터의 실적 감소 문제 등을 지적했다.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강화대책은 지역의료원을 강화시켜 국민 건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인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인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경기도의료원에 대해 경기도에서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당부했다.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외상체계지원단 구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북부가 소외되고 있음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학교 밖 청소년 등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과 경기도의료원 간 장벽을 없애고 종합적인 사업 예산 수립 등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최근 보도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사설 구급차 문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원에서조차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병원 자체의 구급차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경기도립정신병원 문제에 대한 경기도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며,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병원을 담당하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연구자들이 부재한 외상체계지원단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체적으로 고려한 방향성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 으뜸 맛집 위원회의 위원 구성에서 북부 지역을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식품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대상자 선정 조건의 대폭 완화를 주문하며 간호인력 확보와 관련해 근무 조건 개선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완공이 늦어진 안성병원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지적하며, 지연된 공사로 인해 피해를 볼 직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특히 공공의료원의 사설 구급차 이용 문제와 최근 발생한 헬기 사고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닥터헬기도 안정성을 담보해야 함을 요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4 17:23

    ▲ 송한준 의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 참석 [경기포커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북돋우고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개그맨 이국주씨와 ‘한돈(국산 돼지고기)’ 홍보에 직접 나섰다.14일 오전 경기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찾은 송한준 의장은 분홍색 돼지탈을 쓰고 돼지그림이 그려진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한돈 파이팅!”을 연신 외쳤다.경기도새마을회 주최로 매해 실시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에 한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가 더불어 진행되면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분한 것.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와 김장 외에도 돼지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롭게 꾸려진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국주씨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안행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송 의장은 우선 잔디광장에 하트 모양으로 밀집한 수 백 명 규모의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 대열에 합류해 영하권의 한파 속에서도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새마을회를 상징하는 녹색 조끼와 앞치마를 두르고 종이 돼지 모자를 쓴 봉사자들은 송 의장의 손을 맞잡으며 “의장을 뵙게 돼 반갑다”, “좋은 행사를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화답했다.송 의장과 이 지사, 봉사자 수 백 명은 “돼지고기가 저렴한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다. 저는 이미 1일1돼지고기 먹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국주씨의 너스레에 한바탕 웃은 뒤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드론 카메라를 향해 “우리 한돈 살리기, 파이팅!”을 외치며 손으로 하트 만들기 등 합동 퍼포먼스를 벌였다.이어 송 의장 등은 잔디광장 한 편에 마련된 한돈 시식 부스로 자리를 옮겼다. 현장에서 굽고 삶은 돼지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는 가운데, 이 지사가 돼지고기 수육에 막 담근 김치를 싸 건네자 송 의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맛 좋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끝으로 송 의장은 350여 명의 봉사원들과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넣고, 양념이 묻은 김치통을 닦아내며 “사랑의 나눔이 쉽지 않은데 매해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 4,500포기는 도내 홀몸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된다.송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히 행정 처리를 하고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재명 지사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관련 예산과 정책을 집행부와 잘 논의해 1,360만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고, 올 김장에는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4 17:08

    ▲ 경제노동위, 경기신보에 노동이사제 관련 질의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윤용수(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김장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등은 13일 경기신용보증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노동이사제에 대한 집중 질의를 진행하였다.윤용수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경기도 공공기관 중 최초로 노동이사제를 시행하였는데, 형식적 운영에 그치지 않는지 염려된다”고 우려를 전하며, “노동이사제가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김장일 의원은 노동이사 선임 절차에 대해 질의하며 “노동이사가 노조에서 투표를 통해 선발된 만큼 직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해 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한편, 경기도 산하 공기업과 정원 100명 이상 출자·출연기관은 2018년 11월 제정된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동자 출신 노동이사를 선출해야 하며, 의무도입 기관 11곳 중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경기도 제1호 노동이사를 임명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7:49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권락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은 13일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조례에서 규정한 기금조성보다 부족한 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 실태를 지적하고 지속가능한 정비기금 조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주장했다.도시·주거환경정비기금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경기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59조에 따라 도세 보통세의 1000분의 2이내에서 조성한다.경기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재생과로부터 권락용 의원이 답변받은 자료에 따르면, 조례에 따라 올해 적립되어야 할 기금은 보통세 1,000분의 2 이내인 167억원을 적립해야 하지만 2019년엔 10억을 적립했고, 2020년 적립계획은 0원 인 것으로 나타났다.권락용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에 예산부서의 판단에 따라 흔들리는게 된 것”이라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는 5년간 50조의 뉴딜사업을 통해 경기활성화 및 쇠퇴한 구도심의 거주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는데 경기도의 도시재생 사업의 의지는 부족하다”고 지적하였다.권락용 의원은 “실제 정비사업은 사업추진시 예산이 단시간 한꺼번에 집중되기 때문에 매년 조례에서 정한 정비기금을 적립해 놓아야 경기도의 재생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지적하며, “안정적인 기금적립을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각 시·군별 조례에서 “기금적립 방안이 재산세 중 10%인 시와 15%인 시, 공유지 매각대금의 일부를 적립하는 적극적인 시등 적립 비율이 시마다 다르다”며 “우수사례가 도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의 권고가 필요하다“고 방안마련을 주문했다.이에 대해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매년 안정적인 정비기금 적립을 위해 예산담당 부서와 협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7:46

    ▲ 보건복지위, 청년기본소득 개선책 촉구 [경기포커스] 기초생활 수급자에 해당되어‘청년 기본소득’신청을 포기하는 청년들을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 더민주, 군포2)는 11일 열린 2019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복지국 감사에서 복지혜택이 절실한 기초생활 수급자가 청년 기본소득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의 불합리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현재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제도는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기초생활 수급자의 경우 청년 기본소득 신청 시 수급비가 중지되거나 감소 사유가 발생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경기도 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24세 청년은 1,600여명에 달하고 있어 기초생활 수급자를 위한 청년 기본소득 개선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정희시 위원장은“청년 기본소득제도는 행복추구, 삶의 질 향상, 건강수준 향상 등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는 경기도형 기본 소득제도로 제도 취지에 맞게 누구에게나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시급한 개선책을 위한 지혜와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7:42

    ▲ 송한준 의장,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 참석 [경기포커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3일 대한적십자사 창립 114주년 기념 ‘경기도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일구는 적십자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송한준 의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적십자의 노란조끼는 도민의 수호천사”라며 “각종 재난재해 현장과 외롭고 힘든 곳에 가장 먼저 나타나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주는 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송 의장은 “적십자는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에 힘쓰며 평화와 번영의 미래를 여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적십자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상의 참모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1,360만 도민의 대의기관 역할을 해내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지사회장 등 본사 및 지사 임직원과 봉사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7:40

    ▲ 교육행정위, 행감 전 수능수험생 응원메시지 전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13일 율곡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된 율곡교육연수원·과천교육도서관·의정부교육도서관 3개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14일 실시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경기도내 수험생에 대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조광희 위원장은 응원사에서 “수능시험이 코앞에 다가오니 올해도 어김없이 수능한파가 몰려오고 비까지 온다고 한다” 고 말하고, “인생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과정인 만큼 지난 시간동안 알차게 준비해 온 역량을 시험에서 후회 없이 쏟고 올 수 있도록 모든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응원한다” 고 말했다.한편 이날 교육행정위원들은 감사장에서 한 목소리로 수능시험 대박을 응원하는 피켓 응원을 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이 수능시험관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수능시험 당일에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하였고, 수능시험이 끝난 이후 행정사무감사는 내주 수요일까지 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2:39

    ▲ 이나영 의원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은 11월 12일(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열린 광주하남·평택·여주·이천·안성 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교직원의 성 관련 범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단위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엄정하고 신속한 대처와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하였다.이나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의 성범죄 현황을 보면 크게 줄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더구나 교원이 성 관련 범죄에 연루되었을 경우, 어느 때보다 민첩하고 엄정한 판단을 내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학습권과 교권 사이에서 조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크게 우려하였다.이 의원은 “교직원의 성 관련 범죄는 단순히 한 개인의 도덕적 일탈이라고 결론짓기에는 매우 위험한데 그 이유는 당사자가 학생들과 밀접하게 상호작용을 하면서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면서 “학교 및 교육지원청에서는 성범죄 예방교육과 더불어 성범죄 발생 시 수업배제와 같은 격리조치를 하는 등 적극적으로 판단하고 엄정하게 조치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하였다.또한 이 의원은 “성범죄 사안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축소·은폐하려는 학교 및 소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요구되며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하였다. 성범죄 경력을 교원 자격 취득의 결격사유로 추가하거나 취득 후에라도 결격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자격을 박탈하는 등 보다 강력한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39

    ▲ 교육행정위원회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1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의정부·김포·파주·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2단지」 학생들이 등교하는 호원초등학교로의 통학로가 제대로 된 보안시설이나 가로등도 없이 멧돼지와 뱀도 출몰하는 위험천만한 통학로라는 민원사항을 감사위원들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현장을 먼저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이날 감사장인 의정부교육지원청에는 이른 아침부터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2단지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에서 초등학교 배정구역 조정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요구하는 피켓시위가 있는 가운데,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의 소개를 받아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한 이규열 학부모의 안내로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부터 호원초등학교까지의 통학로 1.5㎞를 직접 걸으며 통학로 안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통학로를 걸으며 조광희 위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이 길로 통학을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이고, 고학년 학생이라도 극히 안전이 취약해 부모입장에서는 차마 이 길로 통학하라는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 “주민들이 학구조정을 원하는 인접학교의 상황도 과대학교 상황이라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오직 아이들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의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질의로 이어졌다. 통학로 문제로 사전에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윤계숙 전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에 대한 질의에서 김경희 의원은 “2020년부터 학생을 1학년부터 호동초로 배치하겠다, 녹음해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상황에 대한 설명과 교육장으로서 책임이 따르는 부분에 대해 성급한 점은 없었는가?”고 질의했으며, 답변에서 윤계숙 전 교육장은 “호동초가 20년부터는 2개 학급이 줄고 학교에 여유공간이 생길 것으로 판단하여 저학년 학생부터 학생편의를 고려해 통학구역 변경을 고려했다”고 말하고, “절차에 대한 충분한 고지를 같이 했지만 많은 부분 전후 상황은 뺀체 배치에만 함몰되어 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김경희 의원은 질문을 마치며 유종만 의정부교육장에 대한 질타에서 “학교통학구역을 둘러싸고 호동초 학부모와 호원초 학부모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민민갈등이니까 관이 할 일이 없다, 관이 빠져나갈 때 항상 하는 얘기가 늘 핑계를 댄다”고 지적하고, “민민이 갈등하는데 ”우리가 할 게 뭐가 있겠어”라는 입장을 취하면 무책임한 행동인 만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방향을 찾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34

    ▲ 경제노동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12.(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 날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살피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소규모 섬유·가구 기업은 소음,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어 환경개선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사업규모나 재정상태가 열악하여 자부담률이 과중하다”고 지적하며,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자부담률 인하를 주문했다.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통해 대진테크노파크에서 올해 두 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도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진행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허 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운용 현황을 지적하는 한편, 잦은 보직변경 이동으로 업무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인력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2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이어 13일(수)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31

        ▲ 안혜영 부의장,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2일(화) 수원 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린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기조발제자로 참여해, 통일교육의 미래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안 부의장은 “2017년 11월 정부는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통해 남북한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원칙을 제시했다.”면서, “평화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통일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 ‘통일교육지원법’이 개정되었고, 경기도는 2019년 1월 ‘경기도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개정·시행 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는 평화통일교육계획의 의무적 수립·추진 등 통일교육을 위한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말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경기도는 지리적·역사적 특수성을 반영한 통일교육의 구체적인 미래방향 제시와 통일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평화공존과 남북공동번영은 21세기 미래한국의 시대정신이며, 항구적 평화정착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통일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연계가 중요하다.”면서, “경기도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에 31개 시·군의 평화의 가치와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담아내고, 통일교육거버넌스 구축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같은 민간 주도 통일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늘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조철상 회장과 윤일영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최순미 아주대통일연구소 교수와 회원 등 도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27

    ▲ 국중범 의원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민주, 성남4)이 12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 소방공무원들의 성비위 관련 징계현황을 지적하고, 성비위 징계가 없는 오산·성남 소방서를 격려했다.이날 국중범 의원은 오산·성남 소방서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반적으로 경기 소방공무원의 성비위 관련 수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최근 2년간 13건이 발생했다”고 지적하며, “같은 기간에 성비위 징계가 단 1건도 없는 오산·성남 소방서처럼 공무원들의 성비위 예방을 위해 외부강사 강연과 교육을 강화하고, 근무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국 의원은 겨울철 소화전 동파 방지를 위해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화재 진압과 구조 현장에서 드론 등 최신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한편, 국중범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과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22

    ▲ 임채철 의원 [경기포커스] 12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는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의 주재 아래 2019년 행정사무감사의 두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 의회 기획재정위원회실에서 경기도청 감사관 감사를 수행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1일(월)부터 24일(일)까지 14일간 시행된다.임채철 의원(더민주, 성남5)은 이날 오전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 공무원이 SNS상에서 정치적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감사관실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에 관한 문제를 제기했다.임채철 의원은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의 ‘일본 경제보복 관련 대응’ 기사에 특정인이 ‘송한준 OO같은 O’ 과 같은 비속어를 사용하여 공유한 글에 ‘좋아요’를 누른 분들이 누굴까 봤다”면서 “놀랍게도 도청 직원이 포함돼 있었다”고 밝혔다.기재위 의원들의 사실관계 확인 요구가 빗발치자 유영호 의원(더민주, 용인6)은 사실 확인을 위한 당사자 소환 등을 검토하기 위해 감사 중지를 요청하기도 했다.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해당 사안은 142명의 경기도의회 의원들을 모욕했을 뿐 아니라, 나아가 1,360만 경기도민을 모욕하는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상규명과 합당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임 의원은 “경기도 소속기관 직원이 텔레그램이라는 대화 내용이 서버에 저장되지 않아 보안성 유지가 되는 SNS를 통해서도 경기도지사 관련 홍보자료를 게시하기도 했다”면서 “산하기관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소지로 비춰질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 3년간 경기도 내 소속 공직자들의 선거법 관련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사유로 징계 받은 건은 1건에 불과하다.한편, 최근 고양시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는 고양시 공무원이 반복적으로 고양시장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항에 해당되므로 공무원들이 SNS 활동 상에 각별한 주의를 가할 것을 요청했다.이와 관련하여 이종인 의원(더민주, 양평2)은 “도 내 공직자들이 SNS활동에 신중할 것을 당부하고, SNS 감사시스템을 확충하고 SNS 관련 감사 전담팀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기재위는 도 공무원의 SNS 활동 문제에 관련해서는 15일까지 감사실로부터 보고를 받을 예정이며, 오는 18일에는 소관 실·국, 경기연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09:52

    ▲ 안전행정위원회,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12일 구리, 남양주, 오산, 성남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서 1반(박근철 위원장, 임창열 부위원장, 김동철 의원, 이동현 의원, 이명동 의원, 최갑철 의원)은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를 찾아 현장감사를 진행했고,2반(김판수 부위원장, 국중현 의원, 국중범 의원, 김용찬 의원, 박창순 의원, 서현옥 의원, 이필근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오산소방서와 성남소방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현장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소방서를 방문했다.구리소방서를 찾은 임창열 부위원장은 “열악하고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소방서 일부 부서가 소방서 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며,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소방서 증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순 의원은 “가을철 지역 행사가 늘어나며 화재 위험도 증가했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고, 국중범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성비위 예방을 위한 외부강사 강연과 관련 교육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11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 안전행위원회는 14일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15일에는 공정국, 경기소방학교, 인권담당관실, 18일에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09:48

    [경기포커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12일 가천대 비전타워 7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천대학교와 성남시의회 간 교류증진을 위한 시의원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지난 5월, 성남시의회와 가천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정활동 자문협조, 각종 토론회 개최 등 업무협력에 힘쓰고 있다.가천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박문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10명과 가천대 이길여 총장, 부총장단 등이 참석했다.시의원들은 윤원중 기획부총장으로부터 가천대학교의 역사와 비전, 발전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의회와 대학이 지역사회 발전의 동반자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박문석 의장은 “세계적으로 명품도시에는 명문대학이 존재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의회와 가천대가 지속적으로 교류해나가 서로의 역량발전에 힘이 되길 바라며, 가천대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남시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09:37

    ▲ 가천대학교(행정학과)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초청특강 [경기포커스]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은 12일 오후 가천대학교 가천관에서 행정학과 4학년 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성남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성남시의회 5선 의원이자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인 박문석 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성남시의 탄생배경인 광주대단지사건부터 본시가지와 신시가지 간의 지역 격차, 하나 된 성남시를 만들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특히, 행정수요 140만에 육박하는 성남시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성남시의 특례시 지정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자치분권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으며,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우리나라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아끼지 않았다.박문석 의장은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성남시의회는 학생들이 품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09:31

    ▲ 유근식 의원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11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용인·성남·양평·가평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조례 제정에 따라 학교 내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등 응급설비가 의무적으로 설치되어야하나 지나치게 낮은 설치율과 초등학교에 대한 우선적인 화장실 개보수 및 교육환경개선에서 석면제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둘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이날 질의에서 유근식 의원은 “지난 5월 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경기도교육청 응급처치교육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고,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예산의 범위에서 학교에 응급장비를 갖추는데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하도록 규정하였다”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의 경우 고작 13%정도만 제세동기를 갖추고 있어 도내 평균에도 한참 못 미치는 응급처치에 대한 대처가 대단히 미흡하다”고 지적하였다.이어 유의원은 “요즘 저출산으로 인해 어느 아이 하나 귀하지 않은 아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응급처치를 위한 비품은 우선 구매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하지만 용인 같은 경우는 지금 유치원도 거의 파악도 안 된 상태이고 용인이 가장 준비가 안 된 그런 교육지원청 중에 한 곳인데 대처가 미흡하다”고 질타했다.답변에서 이윤식 용인교육장은 “학교 및 유치원에 내년에는 제세동기가 갖추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유의원은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우선순위에 석면제거공사를 우선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석면은 1급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성장기 아이들에게 치명적’이기 때문에 다른 교육환경개선 공사보다 앞서서 일괄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울러 유의원은 “초등학생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 화장실 문제”라고 지적하고, “좌변기에 익숙한 아이들은 와변기에서 전혀 변을 볼 수 없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데, 교육장이 학교의 와변기 비율도 파악을 못 하고 있으면 심각한 문제”라며, “화장실 개보수의 방점을 초등학교 화장실에 두고 우선하여 개선해 줄 것”을 강하게 촉구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2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