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위원회, 도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13일, 보건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의 보건의료 정책을 점검했다.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커뮤니티 케어에서 복지와 보건의 통합과 연계가 중요한 만큼 협력 구조를 개선해야 함을 강조하며,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의 민간위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점과 자살예방센터의 실적 감소 문제 등을 지적했다.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은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강화대책은 지역의료원을 강화시켜 국민 건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인 만큼 경기도가 선제적인 대응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며,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경기도의료원에 대해 경기도에서 고민해야할 필요가 있음을 당부했다.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은 외상체계지원단 구성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북부가 소외되고 있음에 대해 심도있는 질의를 통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학교 밖 청소년 등도 초등학생 치과 주치의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할 것과 경기도의료원 간 장벽을 없애고 종합적인 사업 예산 수립 등을 고려할 것을 당부했다.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은 최근 보도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사설 구급차 문제를 언급하며, 공공의료원에서조차 사설 구급차를 이용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고 병원 자체의 구급차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함을 강조했다.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경기도립정신병원 문제에 대한 경기도의 안일한 대처를 지적하며, 위탁 방식으로 운영하는 병원을 담당하는 인원이 턱없이 부족한 현실을 개선할 것을 요구했다.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연구자들이 부재한 외상체계지원단의 문제점을 언급하며, 경기도 북부와 남부를 전체적으로 고려한 방향성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 으뜸 맛집 위원회의 위원 구성에서 북부 지역을 일정 비율 이상 포함할 것을 요구하며, 후쿠시마 원전 폭발과 미세플라스틱과 관련하여 식품안전을 위해 선제적인 노력을 할 것을 당부했다.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에 대한 진료비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대상자 선정 조건의 대폭 완화를 주문하며 간호인력 확보와 관련해 근무 조건 개선 등 대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완공이 늦어진 안성병원 기숙사 신축 공사를 지적하며, 지연된 공사로 인해 피해를 볼 직원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한편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깊이 공감하며, 특히 공공의료원의 사설 구급차 이용 문제와 최근 발생한 헬기 사고와 관련하여 경기도의 닥터헬기도 안정성을 담보해야 함을 요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4 17:23
▲ 송한준 의장,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행사 참석 [경기포커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인한 돼지가격 하락으로 고충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에 힘을 북돋우고자 이재명 경기도지사, 개그맨 이국주씨와 ‘한돈(국산 돼지고기)’ 홍보에 직접 나섰다.14일 오전 경기도청 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및 한돈 소비촉진 한마당 행사’를 찾은 송한준 의장은 분홍색 돼지탈을 쓰고 돼지그림이 그려진 노란 앞치마를 두른 채 “한돈 파이팅!”을 연신 외쳤다.경기도새마을회 주최로 매해 실시되는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누기에 한돈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행사가 더불어 진행되면서 ‘1일 한돈 홍보대사’로 분한 것.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와 김장 외에도 돼지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ASF 피해농가 돕기 성금모금 등 다채롭게 꾸려진 이날 행사에는 이 지사와 이국주씨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박근철 안행위원장,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송재필 경기도새마을회장, 31개 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천400여 명이 참석했다.송 의장은 우선 잔디광장에 하트 모양으로 밀집한 수 백 명 규모의 ‘한돈 소비촉진 퍼포먼스’ 대열에 합류해 영하권의 한파 속에서도 행사에 동참한 새마을회 회원 한명 한명과 악수하며 감사를 표했다.새마을회를 상징하는 녹색 조끼와 앞치마를 두르고 종이 돼지 모자를 쓴 봉사자들은 송 의장의 손을 맞잡으며 “의장을 뵙게 돼 반갑다”, “좋은 행사를 함께 하게 돼 뜻깊다”고 화답했다.송 의장과 이 지사, 봉사자 수 백 명은 “돼지고기가 저렴한 지금이야말로 좋은 기회다. 저는 이미 1일1돼지고기 먹기 운동을 하고 있다”는 이국주씨의 너스레에 한바탕 웃은 뒤 SNS를 통해 생중계되는 드론 카메라를 향해 “우리 한돈 살리기, 파이팅!”을 외치며 손으로 하트 만들기 등 합동 퍼포먼스를 벌였다.이어 송 의장 등은 잔디광장 한 편에 마련된 한돈 시식 부스로 자리를 옮겼다. 현장에서 굽고 삶은 돼지고기 냄새가 진동을 하는 가운데, 이 지사가 돼지고기 수육에 막 담근 김치를 싸 건네자 송 의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정말 맛 좋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끝으로 송 의장은 350여 명의 봉사원들과 절임배추에 김장 속을 넣고, 양념이 묻은 김치통을 닦아내며 “사랑의 나눔이 쉽지 않은데 매해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날 담근 김치 4,500포기는 도내 홀몸노인, 불우이웃 등 소외계층 1,500여 세대에 전달된다.송 의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히 행정 처리를 하고 지금까지 열정적으로 일하는 이재명 지사에 감사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관련 예산과 정책을 집행부와 잘 논의해 1,360만 도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돼지가격이 안정될 수 있도록 쌀 때 많이 먹고, 올 김장에는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한돈 농가를 살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4 17:08
▲ 교육행정위원회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12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의정부·김포·파주·포천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2단지」 학생들이 등교하는 호원초등학교로의 통학로가 제대로 된 보안시설이나 가로등도 없이 멧돼지와 뱀도 출몰하는 위험천만한 통학로라는 민원사항을 감사위원들이 직접 확인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를 중지하고, 현장을 먼저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다.이날 감사장인 의정부교육지원청에는 이른 아침부터 「의정부 롯데캐슬 골드파크 1,2단지 학부모비상대책위원회」에서 초등학교 배정구역 조정과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요구하는 피켓시위가 있는 가운데,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의 소개를 받아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한 이규열 학부모의 안내로 롯데캐슬 골드파크 아파트부터 호원초등학교까지의 통학로 1.5㎞를 직접 걸으며 통학로 안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통학로를 걸으며 조광희 위원장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이 이 길로 통학을 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무리가 있어 보이고, 고학년 학생이라도 극히 안전이 취약해 부모입장에서는 차마 이 길로 통학하라는 말을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하고, “주민들이 학구조정을 원하는 인접학교의 상황도 과대학교 상황이라 해결이 쉽지 않아 보이지만 오직 아이들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고 해결책을 모색할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날의 현장방문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질의로 이어졌다. 통학로 문제로 사전에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윤계숙 전 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에 대한 질의에서 김경희 의원은 “2020년부터 학생을 1학년부터 호동초로 배치하겠다, 녹음해도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그 상황에 대한 설명과 교육장으로서 책임이 따르는 부분에 대해 성급한 점은 없었는가?”고 질의했으며, 답변에서 윤계숙 전 교육장은 “호동초가 20년부터는 2개 학급이 줄고 학교에 여유공간이 생길 것으로 판단하여 저학년 학생부터 학생편의를 고려해 통학구역 변경을 고려했다”고 말하고, “절차에 대한 충분한 고지를 같이 했지만 많은 부분 전후 상황은 뺀체 배치에만 함몰되어 왜곡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김경희 의원은 질문을 마치며 유종만 의정부교육장에 대한 질타에서 “학교통학구역을 둘러싸고 호동초 학부모와 호원초 학부모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데 민민갈등이니까 관이 할 일이 없다, 관이 빠져나갈 때 항상 하는 얘기가 늘 핑계를 댄다”고 지적하고, “민민이 갈등하는데 ”우리가 할 게 뭐가 있겠어”라는 입장을 취하면 무책임한 행동인 만큼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방향을 찾고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34
▲ 경제노동위,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는 11.12.(화)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 날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사업을 살피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윤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경기북부에 위치한 소규모 섬유·가구 기업은 소음, 악취 등에 노출되어 있어 환경개선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사업규모나 재정상태가 열악하여 자부담률이 과중하다”고 지적하며, 현장 애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자부담률 인하를 주문했다.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을 통해 대진테크노파크에서 올해 두 명이 근무하고 있다”며, “다른 사업에 대해서도 도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진행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당부하였다.한편 허 원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운용 현황을 지적하는 한편, 잦은 보직변경 이동으로 업무효율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인력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12일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이어 13일(수)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31
▲ 안혜영 부의장,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2일(화) 수원 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열린 “2019 통일시대 시민교실”에 기조발제자로 참여해, 통일교육의 미래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안 부의장은 “2017년 11월 정부는 ‘문재인의 한반도 정책’을 통해 남북한 평화공존과 공동번영을 위한 구체적 목표와 원칙을 제시했다.”면서, “평화의 시대정신을 반영한 통일교육 지원을 위해 2018년 ‘통일교육지원법’이 개정되었고, 경기도는 2019년 1월 ‘경기도 통일교육 활성화 조례’를 개정·시행 중이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는 평화통일교육계획의 의무적 수립·추진 등 통일교육을 위한 역할이 한층 강화되었다.”고 말하며, “한반도 평화의 중심인 경기도는 지리적·역사적 특수성을 반영한 통일교육의 구체적인 미래방향 제시와 통일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평화공존과 남북공동번영은 21세기 미래한국의 시대정신이며, 항구적 평화정착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통일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의 연계가 중요하다.”면서, “경기도의회는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평화통일교육 기본계획’에 31개 시·군의 평화의 가치와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담아내고, 통일교육거버넌스 구축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같은 민간 주도 통일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오늘 행사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시협의회 조철상 회장과 윤일영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을 비롯해, 최순미 아주대통일연구소 교수와 회원 등 도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10:27
▲ 안전행정위원회,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시작!!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12일 구리, 남양주, 오산, 성남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감사에서 1반(박근철 위원장, 임창열 부위원장, 김동철 의원, 이동현 의원, 이명동 의원, 최갑철 의원)은 구리소방서와 남양주소방서를 찾아 현장감사를 진행했고,2반(김판수 부위원장, 국중현 의원, 국중범 의원, 김용찬 의원, 박창순 의원, 서현옥 의원, 이필근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오산소방서와 성남소방서를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하고, 현장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소방서를 방문했다.구리소방서를 찾은 임창열 부위원장은 “열악하고 협소한 근무환경으로 소방서 일부 부서가 소방서 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며, “근무여건 개선과 함께 소방서 증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성남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창순 의원은 “가을철 지역 행사가 늘어나며 화재 위험도 증가했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소방서에서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고, 국중범 의원은 “소방공무원들의 성비위 예방을 위한 외부강사 강연과 관련 교육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다.지난 11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 안전행위원회는 14일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15일에는 공정국, 경기소방학교, 인권담당관실, 18일에는 자치행정국, 경기푸른미래관,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