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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19. 8. 21(수) 14:00부터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장애인의“안전하고 자유로우며 동등한 이동권 보장을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장애인 이동권에 대하여 새로운 접근을 위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이번 포럼에서는 배융호 사단법인 환경건축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발제와 김무웅 성남시 권리증진센터장을 좌장으로 한동식 (사)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 공동대표, 조명필 분당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장, 장영재 법무법인 아테나 변호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 김제균 장애인복지과장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 시행하게 될 장애인 택시바우처 제도에 대한 정책설명을 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택시바우처 제도는  장애인만 이용 할 수 있는 특별교통 수단이 아니라 장애인도 함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반교통 수단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일반택시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장애인의 완전한 이동권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제균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의 이동권 요구 및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앞으로 차별 없고 장애물 없는 배리어 프리 성남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20 11:37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19 무역사무 커리어 Level-up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무역·국제물류 분야 10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도민 중 무역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 배양이 가능한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기간 중 밀착관리를 통해 사전 매칭 된 기업과 취업연계가 지원되고, 잡매칭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교육생들은 무역계약, 대금결제 등 수출입 업무 관련 전반에 대한 이론지식은 물론, 거래처의 클레임 등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과 리스크에 대한 안전 확보 등 무역사무직 중간관리자로서의 실무역량도 함께 습득하게 된다.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 내 최대 320시간, 약 6~8주 간 실시된다.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무역·국제물류 관련 경력을 10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휴학생 포함)는 제외되나 대학교(원) 수료생,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졸업유예자,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야간대학(원) 재학생은 참여 가능하다.총 30명을 모집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를 선별, 면접을 통해 9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 이메일(tradeup@gjf.or.kr)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익적일자리팀(031-270-967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 인근 물류 클러스터 확대 추세에 따라 무역·물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도와 재단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산업동향을 예의주시하여 예상되는 일자리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7:31

    ▲ 어르신+동아리경연대회 “오래 기다리셨죠? 그동안 갈고 닦은 어르신들의 멋진 모습 맘껏 펼치세요”경기도내 어르신들의 ‘재능공연 대축제’인 ‘2019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 9988톡톡쇼’ 예선이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안산, 의정부, 부천 등 3개 지역에서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춤, 기악, 세대통합, 노래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는 전체 114개팀 가운데 ‘1차 영상(UCC) 심사’를 통해 선정된 71개팀(부문별 20팀 이내)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춤부문(21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기악부문(23일‧안산문화예술의전당) ▲세대통합부문(28일‧의정부예술의전당) ▲노래부문(30일‧부천복사골아트센터) 등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선에서 뛰어난 기량을 펼친 20개팀(부문별 5개팀)은 다음달 19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에 나설 수 있다.대상(1팀), 최우수(3팀), 우수(5팀), 장려상(7팀), 인기상(4팀) 등에게는 도지사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고,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재능나눔 활동도 하게 된다.특히 다음 달 본선에서는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 ‘어르신 작품공모전’에 대한 시상과 우수작품 4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한편, 도는 ‘청춘일기’를 주제로 지난 6월부터 8월 16일까지 ▲문예 ▲미술 ▲서예‧문인화‧캘리그라피 ▲사진‧동영상 등 4개 부문에 걸쳐 어르신 작품공모전을 진행해 40개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들 우수작품은 도내 7개 시군을 돌며 전시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이번 9988톡톡쇼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열정과 끼를 발산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르신들이 평생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를 잘하고, 어르신들의 문화적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99세까지 팔팔(88)하게’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9988톡톡쇼’는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가 참가하는 경연대회로 지난 2016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73개보다 월등히 많은 114개 동아리가 참가, 대회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5:50

    ▲ 공모전+웹포스터 경기도는 작곡자의 친일 행위 논란으로 사용 금지된 경기도가(道歌)를 도민의 손으로 다시 만들기 위해 ‘새로운 경기도 노래 공정한 공모전’을 오는 1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도는 변화된 시대상과 경기도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국민 공모로 기획, 작사, 작곡부터 심사까지 도민들이 주도하는 도민 친화적 노래로 만들 계획이다.작사와 작곡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자연스럽고 친근한 노래’, ‘경기도 역사와 비전, 생활을 담은 노래’ 등이다.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과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와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에서 확인하면 된다.도는 오는 11월 말까지 1차 심사 및 도민참여 오디션 등을 거쳐 부문별로 최우수 작품 1개를 선정, 각 1천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이후 도는 12월 중순까지 편곡작업을 마치고, 내년 1월 2일 예정된 경기도청 시무식에서 새로운 경기도 노래를 공개할 방침이다.이성호 경기도 문화종무과장은 “새로운 경기도 노래 제정은 경기도의 친일 잔재 청산 노력의 일환으로 시작됐다”며 “도민이 만드는 노래인 만큼 경기도민의 삶과 애환을 담은 진정한 경기도 대표 노래가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5:44

    경기도가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노동자 임금지급 등 자금수요 급증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수혈에 나섰다.경기도는 오는 8월 21일부터 총 300억 원 규모의 ‘2019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 경영 안정화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특히 올 추석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맞물려, 명절 상여금 등 임금지급으로 인해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융자조건은 업체 당 5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20일까지다. 단, 3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3개 지점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이소춘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이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된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경영자금을 통해 총 74건 271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도는 올해 총 1조 8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편성, 기업의 경영안정 및 시설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8월 26일부터는 운전자금 지원규모를 3천억 확대, 총 2조 1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통해 도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5:33

          ▲ KB후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업무협약 성남시는 16일 KB국민은행,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서현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문화소외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서현청소년수련관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을 위한 사업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하고,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리모델링 공사를 맡기로 했으며, 성남시는 운영지원 등을 맡게 된다.  이번 사업은 서현청소년수련관 1층에 위치한 179.3m2 규모의 작은도서관 내 서가와 열람테이블 등 비품교체 및 커뮤니티 공간조성으로 보다 쾌적한 독서 공간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독서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연결고리다. 작은도서관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청소년과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은 물론 사랑방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5:14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원경)에서는“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마다 발달의 속도가 다름을 인정하고 부모가 바람직하게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놀이코칭프로그램을 운영한다.9월부터 아이사랑놀이터를 거점으로 놀이코칭프로그램 참여가정으로 선정된 가정을 대상으로 4주간 놀이지도사를 투입한다.놀이지도사는 놀이방법 및 아이의 기질에 따른 다각적인 놀이방법을 개발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올바른 놀이방법을 제시한다.놀이코칭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소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부모로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아이의 발달에 적합한 상호작용 방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여 자기표현력이 풍부한 아이, 주도성 있는 아이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유아?놀이중심 교육으로 놀면서 성장하고 배울 수 있도록 개정된 누리과정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성남시는 아이들이 행복을 누려야 할 권리의 주체로서 창의적 놀이를 통해 잠재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부모교육을 통하여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올바른 부모의 역할과 건강한 가정형성에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아이 카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다.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2019.8.20.(화)부터 성남시아이사랑놀이터 홈페이지(https://sneducare.or.kr/echild/)에서 신청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729-1640)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5:09

    ▲ 마음한울상담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공감행정을 위한 토대마련을 위해 직원들의 심리적 안녕과 건강을 돕는 마음한울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마음한울 상담실은 전문심리상담사가 상시 근무하며 직원들의 직무스트레스를 비롯한 전반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상담을 제공한다.특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되는 전직원 대상 화목힐링데이는 업무에 지친 직원들에게 쉼과 스트레스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상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직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직접 찾아가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순회상담」, 폭언·폭행 등 민원에 많이 노출된 직원을 위한 「감정노동 고충부서 집중상담」, 가족 내 관계 개선을 위한 「부모·자녀 심리검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마음한울 상담실 전문심리상담사는 공직자들이 시민에게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어떠한 상황에도 항상 친절해야 한다는 의무감이 강해 그 과정에서 오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의 강도가 높아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누구든지 편안하게 상담실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2017년 1월 개소한 마음한울 상담실은 지금까지 1,321건의 심리상담과 719건의 심리검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이용이 점차 늘고 있다. 운영시간은 주중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이용대상은 성남시 직원과 가족으로, 직무스트레스, 정서문제(우울, 불안), 성격, 대인관계, 부부문제, 자녀 양육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이 가능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심리적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건강한 직장환경을 조성,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5:06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병성)에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고자 민․관이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특히, 지난 8월 8일 30도를 넘는 폭염 중에도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을 일제 방문하여 전기 시설물을 수리하였고, 8월 17일에는 쓰레기더미에서 생활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가구의 수년간 적재된 쓰레기를 제거하고 주방 청소,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봉사활동은 동 자체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였고, 필요한 자원을 지역봉사단체에 요청하여 신흥동성당 빈첸시오회(회장 안창영)10여명, 행복한세상만들기(회장 고재균) 4명이 적극 참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한성기업이 폐기물 반출, 수정구보건소의 소독․방역을 책임지며 해당 통장님의 남다른 봉사활동이 이루어 진다.한편, 치매를 앎고 계시는 이〇〇 할아버지(80세)는 자신이 수년 간 모아놓은 물건이 없어진다는 것에 대해 허탈감과 심한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꾸준한 설득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것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7:14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농․축․수산물 취급 및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9일부터 30일까지 한우, 조기,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명절에 수요가 급증하는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식품안전․위생상태, 원산지 거짓표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주요 수사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행위 ▲원산지 거짓표시(스티커 위․변조, 포장갈이 등) 행위 ▲유통기한 경과 재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 보관기준 미 준수 ▲비위생적인 제조‧가공‧조리 환경 등이다.특사경은 불법행위 적발 시 해당 제품 압류조치와 함께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함으로써 추석 명절 전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특히, 시중에서 유통 중인 소고기(한우)를 수거한 후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해 진짜 한우 여부를 검증하고, 최근 도민들의 관심이 높은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도 원산지 표시 위반 여부를 중점 수사할 예정이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원산지를 속이는 등 추석 명절 대목을 노린 불법 성수식품 제조․판매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2:42

    ▲ 서당초등학교 교직원들은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16일 서당초등학교 교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을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를 대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119신고 요령, 하임리히법 순으로 진행되었다.대한심폐소생협회에 따르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 생존율은 2006년 2.5%에서 2017년 8.7%로 약 4배 증가하였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증가 추세로 2008년 1.9%에서 2017년 21%로 약 11배 증가하였다.이는 심폐소생술 교육 확산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어 분당소방서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더 높이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직원 및 기업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소방서 교육 담당자는 “심정지 발생 시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면 생존율은 무려 97%에 이르지만 4분이 지나면 50%미만으로 떨어진다”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정확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민 모두가 가족과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2:26

    ▲ 도서관미래포럼안내문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오는 23일 ‘생활SOC와 공공도서관 in CITY’의 주제로 도서관 미래발전 포럼을 성남 수정도서관에서 개최한다.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관하고 경기도사서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와 관련해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국내외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 것이다.포럼 내용은 ▲2005년부터 매년 가을, 홍대 앞 거리를 독자 중심의 책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 온 이채관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가 '역사와 미래의 공존, 문화재생 그리고 도서관'을 발표 ▲성진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겸임교수가 프랑스 원도심 개발의 모토가 되는 공공도서관 사례 ▲올해 말 개관예정인 의정부 미술도서관의 박영애 팀장은 천편일률적인 도서관에서 벗어나 과학, 음악, 미술 등 전문적인 콘텐츠를 갖추고 그에 어울리는 건축과 공간 구조로 주목받고 있는 의정부도서관 사례 ▲공사 도서관사업TF가 ‘수정·중원도서관 미래전략' 에 대한 주제발표 및 토론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포럼은 성남시 도서관 관계자 및 경기도 도서관 사서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8월 20일까지 이메일(ch2jay@isdc.co.kr)을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포럼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2:07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8월 24일 중원구 금상로 134(상대원1동)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캉스’ 행사를 연다.치캉스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도 여름휴가(vacance)를 줘 간병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하자는 의미로 붙여진 행사명이다.사전 신청하는 성남지역 치매환자 30가족, 최대 90명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동반하는 치매환자 어르신은 치매안심센터 쉼터에서 인지 활동 프로그램을 별도 진행해 직원들이 돌봐준다.가족들의 치캉스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문제 풀이와 스텝 운동 체험, 게살 화이타를 만드는 시간인 쿠킹 클래스, 영화 ‘장수상회’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중원구보건소 건물 지하 2층의 ‘뇌 건강 체험 박물관’ 관람, 치매에 관한 궁금증을 푸는 전문의 상담도 이뤄진다.참여 가족에게는 치매예방 키트, 손톱깎이 세트를 기념품으로 증정하고, 봉사 시간을 인정(중·고생)해 준다.치캉스에 참여하려는 성남시 거주 치매환자 돌봄 가족은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031-739-3061~2)로 전화 신청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2:01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 간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677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추적 징수에 나선다.징수 대상자는 성남시에서 500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하고, 인근 서울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등 관외로 거주지를 옮긴 이들이다.이들의 체납액은 모두 261억6700만원에 달한다. 성남시 지방세 체납액 373억4200만원의 70%다.시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5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21명(체납액·61억7200만원)의 관외 이주 체납자는 이사 간 주소지, 거소지, 사업장을 방문해 체납 원인, 생활실태 등을 조사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5개조 14명의 ‘관외 이주 체납자 실태 조사반’을 꾸렸다.고의로 납부를 피한 체납자는 재산 조회 후 부동산·예금·급여 등을 압류 조치한다.재산을 은닉한 것으로 판단되면 법무부에 출국 금지 조치를 요청하고, 가택 수색에 들어가 현금, 귀금속, 차량 등의 물품을 압류해 공매 처분한다.500만~5000만원 미만을 체납한 656명(체납액·199억9500만원)의 관외 이주 체납자는 시청 세원관리과 직원 38명이 전화 독려하는 방식으로 체납액을 책임 징수한다.이와 함께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에게는 징수 유예, 분납, 복지 연계 등을 지원한다.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징수반을 따돌리려고 생활권에서 가까운 수도권 내로 주소를 옮겨 세금을 내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이 타깃”이라면서 “성실 납세자들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추적 징수해 조세 정의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1:59

    경기도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난 3월18일부터 7월 17일까지 3개월 간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대일항쟁기에 일제의 회유 및 강압으로 강제 동원돼 군수회사 등에서 강제노역 등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상세한 증언을 기록함으로써 잔인한 역사적 실체를 구체화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조사는 도내 거주 전체 피해여성 22명 중 건강악화, 개인사정 등으로 인터뷰에 불참한 12명을 제외한 10명을 대상으로 ‘심층인터뷰’를 통해 ▲강제동원 당시 생활상(연령, 신분, 생활환경 등) ▲구체적 피해사실(노동조건, 급여 미지급) 등은 물론 소송 진행여부와 경기도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 등을 포함한 피해여성들의 현재 생활상에 대한 종합정보를 수집했다.이렇게 수집된 정보는 최종보고서, 웹툰, 인터뷰 영상 등으로 제작됐으며, 이 자료들은 향후 경기도청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되어 인권교육자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도는 이번 조사과정에서 제시된 경기도 지원정책에 관한 피해여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아직 밝혀지지 않은 피해여성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단순 설문 및 문헌조사 수준을 넘어 ‘심층인터뷰’를 통해 피해여성들의 생생한 증언 등이 담긴 역사적 사실을 기록,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친일 잔재 청산과 잔인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기록 및 구체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01:46

    경기도가 7월 15일부터 8월 12일까지 도내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관한 ‘일제 정밀검사’를 확대 추진한 결과, 전 두수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이번 검사는 중국·베트남에 이어 올해 5월 북한까지 아프라키돼지열병이 발생한데 따라 국내 유입을 완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전에 정밀검사를 완료한 농장 687개소를 제외한 634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앞서 도는 북한 ASF발생과 관련, 특별관리지역인 접경지역 7개 시군의 양동논가, 남은음식물 급여농가, 방목농장, 밀집사육단지를 대상으로 돼지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687개소 모두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이번 정밀검사는 각 농장별로 6두씩을 뽑아 항체·항원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이로써 현재까지 도내 1천321개 전 양돈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는 외국과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ASF 발생국의 불법축산물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유입될 수 있는 만큼 전파 방지를 위한 홍보 및 관리 활동을 강화한다는 입장이다.우선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 차단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13개소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방역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도내 양돈농장 및 양돈협회, 발병국 방문 여행객 등을 대상으로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방역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불법수입축산물이 주 감염경로인 국경을 넘나들지 않게 하고, 정식 가공품이 아닌 것을 공항·항만 등을 통해 반입하는 것을 경계해야한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해외여행객이 중국에서 반입한 소시지, 순대 등 돈육 가공품의 휴대축산물에서 ASF 유전자가 19건 검출됐다.이에 도에서는 축산인을 대상으로 우편이나 공항·항만 등을 통해 불법수입축산물이 반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불법축산물을 국내 반입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소시지 11건, 순대 4, 만두 1, 햄버거 1, 훈제돈육 1, 피자토핑 1아울러 중국, 베트남어 등으로 제작한 다국어 홍보물, 현수막, 전광판 등 각종 홍보 인프라를 시군과 공유해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축산농장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발생국 방문을 자제하고, 외국인 등은 불법수입축산물 반입금지를 철저하게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만 발생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아직 백신이 없어 대부분 국가에서 살처분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과 함께 몸이 푸르게 변하거나 비틀거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급성의 경우 며칠 만에 폐사하는 등 치사율이 100%에 달한다.

사회 | 이철 | 2019-08-16 01:4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총 321억 원 규모의 ‘경기도 소재부품 산업육성대책’ 예산을 마련, 일본 정부의 보복성 수출규제 조치 대응에 나선다.이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 부품국산화 등 기술개발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경기도는 국고보조금과 약 600억여 원의 ‘예비비(내부유보금)’를 활용해 총 1,700억여 원 규모의 긴급추경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번 추경 예산안에 일본수출규제조치 대응을 위한 ▲R&D ▲자금지원 ▲인프라 등 3개 분야 7개 사업에 321억 원을 반영할 예정이다.먼저, R&D 분야에는 ▲소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사업 100억 원 ▲기술개발사업 100억 원 ▲글로벌 기업 연계 부품국산화 지원 10억 원 ▲시스템 반도체 국산화 지원 10억 원 등 총 220억 원이 투입된다.이어, 도 신용보증재단과 경제과학진흥원을 통해 추진되는 ‘소재부품장비 피해기업운전 및 시설투자 특례지원’, ‘소재부품 국산화 펀드조성’ 사업에 각각 50억 원씩 총 100억 원 편성, 피해기업에게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끝으로 경기도 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인프라 분야 수출규제 대응전략 수립 연구용역’을 위해 1억 원을 반영한다.이밖에도 ▲소방 안전장비 확충(20억원) ▲소나무재선충병 예방사업 지원(5억7,000만원) ▲유료도로 전기자동차 통행료 지원(4억5,000만원)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5,000만원) 등 ‘도민 안전’ 도모를 위한 필수반영 사업도 포함될 예정이다.이번 긴급추경예산 편성은 ‘일본의 경제 침공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강력한 정책의지에 따른 조치다.여기에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비상 외교‧경제 상황 시도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통해 신속한 추경 편성을 요청한 점, 경기도의회가 지난 6일 열린 의장단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 경제분야 예산 편성에 적극 동참을 시사한 점 등도 반영됐다.도는 이번 추경예산안을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일본수출규제 조치 이후 피해기업 현장 방문, 수출규제 대응 TF회의 등을 통해 경기도 소재 부품 산업육성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이번 추경 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집행 절차를 조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