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정경호 수석코치 등 김남일 감독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FC가 김남일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며 새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성남은 정경호, 백민철, 이태우, 남궁웅, 김형록 코치를 영입, 김남일 감독과 함께 2020시즌을 준비한다.먼저, 지난 시즌까지 상주 수석코치로 활약하던 정경호 코치가 수석코치로 김남일 감독을 보좌한다. 정 코치는 선수시절 K리그 238경기 출전, 2006 월드컵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던 스타 플레이어 출신으로 울산대, 상주상무 등에서 코치 생활을 이어갔다. 정 코치는 상주 시절에도 세심한 지도로 선수들에게 믿음이 두터웠으며 2016시즌, 성남에서 코치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는 만큼 구단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 GK코치로는 지난 시즌까지 FC서울 GK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했던 백민철 코치가 합류한다. 백 코치는 서울, 대구, 경남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16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서울 GK코치로 활약했다.이태우 코치와 남궁웅 코치 역시 김남일 감독과 2020시즌을 함께하게 된다. 이태우 코치는 지난 시즌까지 상주에서 정 수석코치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했으며 2016시즌 성남 U15 코치 경험도 가지고 있다. K리그에서 168경기를 소화하며 스타 플레이어로 활약했던 남궁웅 코치는 영등포공고 코치를 거쳐 지난 시즌까지 수원삼성 스카우터로 유소년 육성 및 선수 발굴에 힘썼었다. 피지컬 코치는 지난 시즌 대전에서 활약했던 김형록 코치가 합류한다.한편, 성남은 2020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1월 4일부터 태국 치앙마이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스포츠 | 이철 | 2019-12-29 22:54
[경기포커스] 지난 11월 29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나고야서 열린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최민정, 박지원, 김지유 선수가 메달을 따내며성남시의 저력을 과시했다.최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같은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박지원 선수는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김지유 선수는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 등 8개(금6, 은1, 동1)의 메달을 일궈냈다.최민정 선수는 지난 2017년 입단, 박지원·김지유 선수는 2019년부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입단하여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선수들은 중국 상해로 장소를 이동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8일까지 월드컵 제4차 대회를 치르게 된다.한편, 같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김민석(남)·김현영(여) 선수는 같은 기간에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 월드컵 3차대회에 참가한다.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은 소속 선수 9명중 5명(쇼트트랙3, 스피드2)이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세계 무대를 누비고 있다.성남시청 소속 빙상팀 선수들의 활약으로 2022년 중국에서 개최될 동계올림픽 메달 획득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포츠 | 이철 | 2019-12-06 16:22
▲ 성남시는(시장 은수미)는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포커스] 성남시는(시장 은수미)는 지난 11월 30일 탄천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 홀에서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원탁토론회는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의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냄으로써 주요 사업 시행 전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책실행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기획하였다.원탁토론의 주제는 <성남FC 전용 경기장 건립>과 <성남FC 활성화 방안>으로 성남시민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의 발전방향에 대해 300여 명의 시민이 서로의 생각을 토의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토론 결과 성남FC 축구 전용구장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의 88.4%가 필요하다(매우 필요 66.7%, 어느 정도 필요 21.7%)고 응답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9.3%(전혀 필요하지 않다 3.1%, 별로 필요하지 않다 6.2%)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2.3%였다.축구 전용구장 건립방식에 대해서는 성남종합운동장 활용이 탄천종합운동장 활용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용구장 건립방식에 대해 성남종합운동장 활용이 52.4%(철거 후 신축 30.1%, 리모델링 22.3%), 탄천종합운동장 활용 17.6%(철거 후 신축 3.8%, 리모델링 13.8%), 별도 부지에 신축 26.2%로 확인됐다. 기타/잘 모르겠다는 3.8%였다.특히,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원탁토론 주관사인 ㈜ 코리아스펙스에서 성남시민 1018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ARS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에서도 전용경기장 건립이 필요하다 58.8%(매우 필요 28.3%, 어느 정도 필요 30.5%), 필요하지 않다 31.2%(별로 필요하지 않다 18.5%, 전혀 필요하지 않다 12.7%), 잘 모르겠다 10.0%로 나타난 바 있어 전체적으로 성남시민의 대다수가 성남FC 축구전용구장 건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처럼 시민 상당수가 축구전용 구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FC 축구 전용구장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뜻을 갖고 한자리에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성남FC의 발전을 위한 참신한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민구단 성남FC의 경기를 보며 삶의 활력을 느끼셨을 것으로 안다. 저 역시 시정을 하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성남FC의 경기를 통해 힘을 얻곤 했다’며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성남시는 성남시민 프로축구단의 K리그1 잔류에 발맞추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운영 활성화, 구단 자생력 강화 방안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성남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타난 시민의견을 종합‧검토하여 성남FC 구단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스포츠 | 이철 | 2019-12-02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