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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행복아카데미 17강, 여행작가 태원준 초청 강연. [경기포커스] 성남시는 여행작가 태원준을 초빙해 오는 11월 21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열여섯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강연의 주제는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 이다.평범한 주부였던 엄마는 세계여행을 하자는 아들의 제안을 덥석 받아들여 500일의 세계여행을 떠났다.세계여행으로 엄마와 아들은 서로의 새로운 면을 볼 수 있게 되었고, 여행을 함께 하지 않았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엄마의 삶을 탐험하면서 엄마와 교감 하는 충분히 의미 있는 여행을 하게 된다.이번 강연에서는 사이좋은 모자가 500일 간의 세계여행을 통해서 얻은 여행의 설렘, 유쾌한 이야기, 어쩔 수 없는 고난들을 생생하게 이야기한다.태원준은 EBS <세계테마기행>,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KBS <다큐공감>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등이 있다.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15 18:43

        [경기포커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덕은)는 어제 13일(수) 성남시청 2층 공감갤러리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사회복지기관 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재능나눔 전시회 배움나눔 전’을 개최했다. 오프닝 무대는 2017년 성남시 재능나눔 콩쿠르에서 은상을 수상한 재능나눔단체(도레미오카리나앙상블)의 공연으로 꾸며졌다.분야별 재능나눔 전시회 ‘배움나눔 전’은 성남시 재능나눔의 일환으로 2018년 3월부터 두해 째를 맞는 분야별 재능나눔 봉사자 양성과정(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으로 배출된 재능나눔 봉사자의 2년간의 노력과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이다.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덕은센터장은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열과 성을 다해 작품을 출품해주신 재능나눔 봉사자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시민봉사자의 자발적인 재능 나눔 봉사활동으로 이루어진 이번 작품전시회가 시민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는 분야별 재능나눔 봉사자 발굴 및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문화 복지 향상과 성남시 재능나눔의 가치를 키우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전시회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성남시청 2층 공감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15 11:03

    ▲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7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독일 정통 클래식 선율로 깊은 가을밤을 장식할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을 개최한다.독일 음악의 자존심으로 손꼽히는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은 1947년 북서독일방송협회(NDR)의 쾰른 방송국 개국과 함께 창단한 독일을 대표하는 명문 오케스트라다. 창단 초기부터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고전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연주의 유연성, 순발력을 갖춘 악단으로 호평받고 있다.지난 2015년 성남아트센터 개관 10주년 기념공연 이후 4년 만에 다시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마렉 야노프스키(Marek Janowski)가 지휘봉을 잡는다. 폴란드 출신의 마렉 야노프스키는 독일 관현악의 정통을 강조하는 카리스마형 지휘자다. 특히 악보에 충실해 감상적인 표현은 자제하면서도 연주의 생동감과 관객의 공감대를 이끄는 지휘자로 정평이 난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정돈된 음색과 안정적인 합주로 독일 정통 관현악의 기품있는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쾰른 서독일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의 프로그램은 클래식 중의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작품들로만 구성된다. 장엄한 기백이 느껴지는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찬란한 색채를 담은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웅장하고 역동적인 교향곡 제3번 <영웅>으로 독일 정통 클래식을 경험할 수 있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협연자로 나서, 단단한 사운드와 호소력 있는 음악으로 감동을 더한다. 김선욱은 2006년 18세의 나이로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이자 첫 아시아 출신 우승자라는 기록을 남기며 국제 무대에 데뷔 후 베토벤, 브람스 등 독일 레퍼토리에 강점을 보여왔다.이번 협연에서는 거장 지휘자의 절제미와 젊은 피아니스트의 서정적이면서도 격정적인 연주가 베토벤 작품을 만나 어떤 대비와 조화를 이룰지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11 12:05

    [경기포커스] 오는 11월 10일(일) 오후2시~4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주민신협 행복빌딩 1층 우리동네 상상카페&주민신협 객장에서 “우리동네 상상카페 갤러리 展”이 열린다.이번 갤러리전은첫 번째 ‘류연복 작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상상카페와 류연복 작가가 함께 만드는 마을 미술관 그 두 번째 초대전 그리고 작가와의 만남, 작품소개 및 작품을 통한 이야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전시된 작품의 이해와 작품의 가치를 새롭게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도 주어지고, 따뜻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며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된다.두 번째 ‘마을을 사랑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상상카페의 지역환원을 위하여 매년 두 차례 기부데이를 진행,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하여 마을공동체와 손잡고 김장봉사를 통해 마음을 나눈다. 모금은 일주일내내 진행되며 더불어 상상카페의 11월10일 매출은 김장봉사에 쓰여진다.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길 바란다.”라며 말했다.또한 이번 전시회 주민신협, 너나들이 협동조합이 주최, 문화예술공유플랫폼 이음 협동조합, 숯골사랑 협동조합과 신협 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이루어 진다.류연복 작가는 경기도 가평 출신으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대외협력국장. 민족미술협의회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미술공동체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09 10:26

    ▲ 성남시립교향악단 제 167회 정기연주회 11월 15일 개최 [경기포커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 16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 총 감독이자 한국인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지휘로 꾸며지는 이 무대는 드보르작의 첼로 협주곡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 9번으로 꾸며진다.첫 번째 무대로는 첼로 협주곡 중 최고로 꼽히는 드보르작의 작품으로 어려서부터 첼리스트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Noah Lee(노아 리)의 연주로 화려한 막을 연다. 현재 하버드 대학에 재학 중인 그는 미국에서 시작하여 유럽의 세계적인 콩쿨에 입상하며 무대를 넓혀 가고 있으며 첫 번째 한국무대로 수준 높은 기교와 신선한 음악으로 한층 더 기대감을 갖게 한다.두 번째 무대로는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원숙하고 세련된 음악성을 엿볼 수 있는 교향곡 제 9번을 연주한다. 쇼스타코비치의 걸작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교향곡 제7번(레닌그라드)과 제8번과 함께 2차 세계대전 중 작곡한 전쟁 3부작 중 하나로 ‘승리의 교향곡’이라고도 불리는 곡으로 평가 받는다.성남시향의 고품격 연주와 지휘자 금난새의 뛰어난 작품 해석과 재치가 넘치는 해설이 가미될 이번 정기연주회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큰 감동을 맛볼 수 있는 연주회가 될 것이다.티켓은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B석 7,000원이다.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성남시립교향악단 회원은 30%를 할인 받을 수 있고,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snart.or.kr), 전화예매(1544-8117)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08 18:51

    [경기포커스] 경기북부 대표 문화·휴식 공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이 11월을 맞아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먼저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경기천년길 갤러리에서 ‘웹툰 기획전시전’이 개최된다. 웹툰 작품 및 작가 소장품이 전시되며, 집무실 공간 등 최근 관심을 받고 있는 직업인 웹툰 작가에 대해 소개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이와 연계해 11월 9일에는 웹툰 ‘와라! 편의점’으로 유명한 지강민 작가의 특강도 열린다. 작가가 되기까지 과정, 작품 기획의도, 작품 탄생과정의 고민 등을 강연함은 물론, 작가와 함께 웹툰을 그려보는 시간도 갖는다.9~10일에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경기도민 평화마켓’의 올해 마지막 행사가 도민들을 맞이한다. 이 행사는 도민들이 판매자로 참여,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소통과 개방의 장(場)으로, 농산물 장터, 한평마켓, 문화예술장터 등이 열린다.우선 ‘농산물 장터’에서는 과일, 채소, 곡식류, 가공식품(김, 벌꿀, 과일청, 참기름 등) 등 다양한 품목을 만나볼 수 있고, 특히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서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는 장을 만든다.벼룩시장 ‘한평마켓’도 주목할 만한 행사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깨끗한 물품을 가져와 팔거나 교환할 수 있다. 전문 작가나, 예술 공동체 등이 직접 제작한 문화·예술품을 판매하는 ‘문화예술장터’도 함께 열린다. 한평마켓과 문화예술장터는 홈페이지(ggpeacemarket.com)를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너른 광장에서 즐길 수 있는 ‘소소한 행복무대’도 놓칠 수 없는 백미다. 9일에는 벌룬 아티스트 박상욱의 풍선 퍼포먼스 공연과 어쿠스틱밴드 라꼼마의 음악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이 밖에도 17일에는 북카페 11월 ‘문화의 날’로, 북카페 내 소무대에서 문 재즈 밴드(Moon Jazz Band)의 클래식 재즈 공연이, 평화토크홀에서 ‘독서코칭’ 저자 김민아의 강연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독서법’이 각각 진행된다.정정화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앞으로도 경기평화광장에서 열리는 여러 문화행사를 통해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 도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경기평화광장에 대한 많은 도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경기평화광장(031-8030-2316)로 문의.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08 12:25

    ▲ 인턴기획전 RGB포스터 [경기포커스] 성남문화재단이 미술관 학예인력 인턴십 프로그램의 두 번째 현장실습 보고전 2019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를 진행중이다.성남문화재단 성남큐브미술관은 지난 2016년부터 예비 학예인력들이 6개월간 다양한 전시 경험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정기 학예 인턴 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인턴기획전은 6개월간 정기인턴십 과정과 전시기획 과정을 거쳐 일반에 소개하는 기획전으로 전시개념 도출부터 개막에 이르기까지 전시 전 과정을 인턴 스스로 발로 뛰며 준비한다. 그야말로 그동안의 땀과 열정을 모두 쏟아내 그간의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11월 1일부터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진행 중인 2019 인턴기획전 <말그림자 More than Word>는 독한 말로 서로를 아프게 하는 언어폭력과 혐오발화가 횡행하는 현대사회에서 말의 이면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 왼쪽부터 이지원, 임나영 인턴 전시명 <말그림자>는 음운론적 형태가 유사한 ‘달그림자’를 임의로 변용한 합성어로, 수면에 비친 달그림자가 뚜렷한 형태로 결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완전히 흐트러지지 않고 일렁이는 모습에 착안한 이 단어는 ‘우리가 믿을 수밖에 없는 탁월한 논리 구조를 지닌 말에도 인간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영역, 이성으로 명백하게 설명할 수 없는 차원이 존재한다’는 관념을 언어적으로 시각화하려는 시도이다.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회화, 설치, 영상, 드로잉 등 다양한 매체로 말의 ‘주변부’에서 파생한 또 다른 말하기 방식의 가능성과 의미를 탐구한다.반달갤러리 1층에서는 대화의 불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타자의 언어로 부단히 소통하려는 시도를 담은 설치, 회화, 영상 작업을 선보인다. 김남훈 작가는 좁혀질 수 없는 대화의 간극을 3D 프린팅 조각으로 시각화하지만, 모스부호라는 최후의 신호를 통해 끊임없이 말을 건넨다. 양유연 작가는 개인적이고 내밀한 사적 발화와 집단의 목소리를 내는 사회적 발화를 대치 구도로 보여주면서 이들의 상관관계를 드러낸다. 안유리 작가는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는 정서적 교감을 수수께끼 같은 시어(詩語)와 서정적인 영상에 담는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실제로 고용한 전시장 내부에서 ‘침묵의 소리’가 공명(共鳴)하는 듯한 역설적인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 유승호, 야~호,  종이에 잉크. 전시장 2층에서는 드로잉과 설치작업을 통해 텍스트의 담론적 속성을 드러낸다. 전지인 작가는 은경 아크릴 위에 사회적 약자에 관한 속담을 새겨 텍스트가 어떻게 사람을 제약하고 통제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해민선 작가의 나무 프로타주 드로잉 시리즈는 침묵이 결코 ‘죽은 언어’가 아니라 오히려 강렬하고 묵직한 에너지를 분출하며 생명을 드러낼 수 있음을 방증한다. 유승호 작가는 깨알 같은 문자를 빼곡히 적어 이미지를 만드는 작업으로 우리 사회의 공허하고 위선적인 말을 경쾌하게 폭로하면서 친숙했던 ‘말’이란 매체가 낯설고 불편해지면서 말을 이용해 진입할 수 없었던 미지의 영역을 탐구할 수 있다.말 대신 ‘보여주기’의 방식에 능숙한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관습적인 언어방식을 해체하고, 우리의 담화 가운데 그림처럼 머물고 있는 말의 또 다른 체계를 수면 위로 이끌어낸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2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무료로 이어진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1-04 16:33

    [경기포커스신문]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는 'Concert 남누리 북누리'는 4.27 판문점선언, 9.19 평양선언 등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층 높아진 통일에 대한 희망과 갈망을 여러 예술작품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축제의 자리이다.이번 공연은 통일에 대한 남과 북의 시 낭송, 남도민요와 함경도 민요, 같은 '사자춤'이라는 주제를 북청사자놀음과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공연, 남과 북의 노래, 주변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북의 만담까지 남과 북의 작품과 통일 예술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비록 북의 예술가들을 초청하기는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여 남쪽의 예술가들이 북의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하지만 언젠가는 남북의 예술가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많은 시민들 앞에서 선보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고대한다.이번 행사는 11월 3일 일요일 오후 2시 이왕이공원(도촌동 9단지 앞)에서 진행되며 누구라도 관람할 수 있다. 통일의 바람이 예술이 되는 Concert 남누리 북누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기를 바라며, 오늘의 공연이 관람하는 모든 시민들의 마음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파문을 일으키는 조약돌 같은 존재가 되기를 기원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31 13:17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이 태평동 마을커뮤니티 공간인 오픈스페이스 블록스(open space BLOCK’s)와 주최 주관하는 마을과 마을을 문화로 잇는 <2019 에코밸리커튼> 릴레이展 세 번째 작가로 이찬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시민들의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나 주민들의 삶을 그들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문화예술단체 및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꾸며진 윈도우갤러리에서는 지난 6월부터 릴레이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김창겸 작가와 조형래 작가에 이어 세 번째 전시 작가인 이찬주는 신체적 노동현장인 공사장을 공학적 기술과 디자인으로 재구성한 표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현장의 거친 풍경을 전시장으로 옮겨와 노동과 예술의 경계, 노동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현대인의 삶에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이찬주 작가의 작업은 대부분 시멘트, 철사, 각목, 합판 같은 건설용재를 사용해 굳히고, 세우고, 절단하는 등 노동현장에서 벌어질 법한 행위의 단면들이 압축된 형태로 제시되며, 투박하면서도 인간적이기까지 한 그의 작업은 날것과 같은 건축 구조물의 집합적 표현을 통해 인공의 도시문명, 그 문명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의 단면을 오롯이 담아낸다.이 작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풍경은 콘크리트 덩어리로 이뤄진 건물들과 공사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문명 속에서 모두가 노동의 혜택을 받고 살아가지만 그 노동의 현장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본다”고 이야기한다.신체적 노동현장을 종합예술로 승화시켜 전시장으로 옮겨온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23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윈도우갤러리에서 이어진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30 10:11

    [경기포커스신문] 미국에 거주하면서 느낀 소수자로서의 삶에 관한 성찰과 치유의 기록을 미니멀한 형식에 담아 서정적이면서 섬세한 조형언어로 승화시킨 변용국(Y.K. Byun, 1957~) 화백의 개인전이 10월 17일(목)부터 11월 22일(금)까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본사 맞은편) 수호갤러리에서 열린다.변용국화백의 회화는빈 공간에 무수히 많은 점들을 반복적으로 찍어가거나, 페인팅 나이프로 물감을 밀어올려 예리한 결들을 겹겹이 쌓아 올리는 행위로 이루어진다.이를 통해, 재료와 조형의 요소가 어우러진 섬세한 표정을 최대한 드러내 보이도록 함으로서, 보이는 이들로 하여금 정체된 평화로움과 화면의 응축된 에너지를 느끼기를 기대한다.이번 전시는 이러한 변용국화백의 다채로운 기법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수호 갤러리 관장 이지수 대표’는 “점을 사용한 드로잉 작업에서 작가는 무수한 점들을 찍어가면서 작가의 응축된 시간들이 삶이란 장구한 세월의 강에 녹아서 흐러가듯, 시간과 공간을 화면안에서 날줄과 씨줄로 엮어 명상적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아름다운 가을에깊이있는 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우리자신의 삶의 여정도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고 하였다.변용국 화백의 작품을 포함한 수호갤러리의 다양한 재능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가오는 2019년 11월 29일 (목)부터 12월 3일 (화)까지 KDC(코리아디자인센터)제 2, 3전시실에서 열리는 <2019수호아트콘서트: 예술에서 길을 묻다 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수호갤러리는 지난 10년 동안 열정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들과 실험적인 시도를 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전시의 기회를 제공해 주며, 역량 있는 작가들의 통로가 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역 주민과 청소년 및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수호갤러리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21 더샵스타파크 G-24031)-713-0287 www.soohoh.com/ 페이스북 soohohgallery/ soohoh88@naver.com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6 14:04

    ▲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10월 20일 금요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예총이 주최하며, 성남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2019 성남문화예술제 음악제가 열렸다.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을 매료시킨 성남문화예술제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이날 성남예술제의 사회자로는 현 KBS 아나운서인 이숙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숙영 아나운서의 인사말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2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의 1부 순서로는 여성합창과 혼성합창 그리고 중창으로 구성된 합창제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1부 첫 순서로는 지역봉사 연주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자만돌린앙상블의 다소 생소한 악기인 만돌린 연주로 곡명 분당 탄천의 가을이라는 곡 외 2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시작되었으며, 두 번째 순서로는 여성합창단인 시니어 합창단의 인생 외 1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세 번째 순서로는 합창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듀스 매스터 코랄 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 외 2곡을 환상의 하모니로 노래하였고,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친구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천사 같은 목소리의 어린이들이 보물 외 1곡을 노래하였다.2부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서로는 분위가 전환되어 더 화려해진 재즈곡들로 무대가 꾸며졌다. 첫 순서인 슈퍼재즈빅밴드는 재즈 빅밴드 곡인 베이시 스트레이트 어헤드라는 관악과 리듬의 콜라보로 화려하게 2부의 시작을 알렸으며, 색소포니스트 솔로 협연무대가 돋보였던 위아더챔피언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화려한 시작의 뒤를 이을 두 번째 순서로는 앞서 선보인 슈퍼재즈빅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진행되었는데, 협연자인 대한민국최초의 어린이재즈빅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싱싱싱과 아리랑으로 귀로 전하는 음악과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퍼포먼스들로, 관객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3번째 순서로는 가수 성국의 내 사랑 내 곁에 와 아름다운 강산으로 관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며,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줬으며, 2부 마지막 순서로는 화려한 LED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 영화음악메들리 외2곡으로 관객들이 환호성을 자아냈다.메이킹 보이즈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제33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작년의 음악제 주제인 오케스트라의 향연에 이어 기존 예술제의 방식을 달리한 새로운 시도로 보여진다. 관객들과의 소통 그리고 한층 재미있어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욱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남음악협회의 앞으로의 음악제들로 기대해 본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5 13:51

    ▲ 친친콘서트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변상덕)에서는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3시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입구에서 청소년 문화거리 조성과 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청소년 거리공연‘친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수정청소년수련관 친친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학교·지역·기관과 연계하여 문화예술에 기초한 특색있고 지속가능한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 청소년 거리공연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콘서트이다.특히 금번 콘서트는 신흥역 롯데시네마타워 입구에서 신흥3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신나고 흥나는 우리동네 예술마당’과 함께 진행되며, 우드소품·드로잉·섬유미술 등 다양한 아트체험과 투호· 고리던지기· 떡메치기 등 고전놀이, 벼룩시장, 먹거리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하여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함께 수정수련관과 신흥3동이 함께하는 친친콘서트와 신나고 흥하는 우리동네 예술마당에 참여하면 문화예술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여가생활을 즐기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친친콘서트와 신나고 흥하는 우리동네 예술마당 축제에 관한 사항은 수정청소년수련관 청소년활동팀 담당자(☎ 031-729-9231)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5 12:22

        ▲ 제26회 수정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성남시 수정구 여성합창단(단장 이주원)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함께하는 우리’라는 대주제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이준재 지휘자의 섬세한 지휘와 이정아 반주자의 맑고 깊은 선율의 경쾌한 반주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추억과 평화라는 주제로 첫 무대를 시작하며 ‘도라지꽃’, ‘Peace’등의 합창공연을 한다.이어 두 번째 무대는 ‘희망’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세상’, ‘붉은 노을’ 등의 아름다운 화음을 선사한다.이번 연주회에는 얌모얌모 앙상블과 첸트로 챔버 오케스트라가 특별 출연한다.이주원 수정구 여성합창단장은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공연을 선보여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합창단이 야심차게 준비했다”며 “주위 친구, 동료, 이웃분들과 함께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3 17:26

    ▲ 가을도심속의풍물이야기 사단법인 성남민예총에서 주최하는 제15회 가을 도심 속의 풍물이야기가 오는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야탑역 광장에서 펼쳐진다.성남민예총의 굿 위원회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중견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본 공연은 시민 접근성이 좋은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하기에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주말 나들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2019 가을 도심 속의 풍물이야기는 길놀이, 비나리(풍류사랑방 일과놀이), 호남우도농악 부포놀이(이명훈), 허튼덧배기춤(남기성), 판소리(판소리 이덕인, 고수 김연수), 의암별곡(김부경), 광양버꾸놀이(양향진), 풍물판굿(풍물굿패 우리마당), 관객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등 ‘풍물명인전’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가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도심 속에서 신명나는 풍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3 16:45

    ▲ 성남행복아카데미, 작가 채사장 초청 강연 성남시는 작가 채사장을 초빙해 오는 10월 24일 저녁 7시 30분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열다섯 번 째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연다.강연의 주제는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 이다.지금의 현대인들은 미래를 위해 살기 때문에 순간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순간순간을 가치 있게 여기고 인생을 창조적이고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사람이 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야기한다.우리는 “지금” 잘 살고 있는지, “지금”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유익한 강연이 될 것이다.작가 채사장은 tbsTV <TV책방 북소리> , EBS라디오 <토요 인문학 콘서트> 등 여러 방송에서 강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저서로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열한계단’,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 등이 있다.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듣고자 하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2 10:09

    ▲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독립영화제작지원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를 마련한다.오는 10월 23일(수)부터 26일(토)까지 성남아트센터 큐브플라자 3층 미디어홀에서 진행하는 <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는 영화상영과 함께 관객과 감독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시간도 준비돼 있다. 상영작은 2016년 지원작 <벌새>(김보라 감독), 2018년 지원작 <니나내나>(이동은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 <여름비>(김다나 감독), <흔한 이름>(송원재 감독), <잘 지내니 주희야>(최민구 감독) 등 장편과 단편 각 3편씩 총 6편이다.먼저 23일(수) 오후 7시 상영하는 <니나내나>는 오래전 집을 떠난 엄마에게서 엽서 한 장이 도착하고, 내색하진 않지만 각자 상처를 안고 살아온 삼남매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여행길에 오르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상업영화, 예술영화, 단편영화 등을 총망라한 한국 영화 대표작을 선보이는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되기도 했다.24일(목) 오후 7시에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 CGV아트하우스상, 한국영화감독조합상 등 3관왕의 영예를 얻은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만난다. 일을 잃고 살길이 막막해져 작은 산동네로 이사 간 영화 프로듀서 찬실. 주인집 할머니는 수상쩍고 한 푼이라도 벌고자 시작한 일은 낯설기만 한데, 어느 날부턴가 찬실의 눈에 시도 때도 없이 미남 귀신이 나타난다는 내용이다.25일(금)에는 단편영화 3편을 연이어 상영한다. 청소년기에 받은 상처와 불안을 그려낸 <여름비>, 기초생활수급과 취업 사이에서 삶의 딜레마를 담은 <흔한 이름>, 어느 순간부터 헤어진 연인 주희의 이름이 입에서 튀어나오는 취업준비생 경우와 행방이 묘연한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잘 지내니 주희야’가 이어진다.시사회 마지막 날인 26일(토) 오후 2시에는 국내외 각종 영화제에서 27관왕의 대기록을 세우며 주목받고 있는 화제의 독립영화 <벌새>를 만날 수 있다. 성수대교가 무너졌던 1994년, 대치동을 배경으로 가족들에게 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여중생 은희의 삶에 그녀를 이해해주는 유일한 어른 김영지 선생님이 찾아온다는 이야기다.<2019 성남독립영화제작지원 시사회>는 전석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성남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snmedia.or.kr)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시사회를 통해 성남이 지원한 화제의 독립영화들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감독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립영화의 발전을 더욱 응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7 13:15

      성남지역 예술인들이 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나는 축제인 제2회 성남민족춤축제 '우리는 광대다'가 펼쳐진다. (사)성남민예총 춤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가까이 우리춤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다.2019 성남민족춤축제는 살풀이(장순향), 통영오광대(이강용), 영남대북(이호용), 진도북춤(이하나), 장고춤(문정숙), 북청사자놀음을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한 창작무(에게로), 가족 판굿(호걸이네)을 통하여 한국 전통춤과 창작무를 함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하였다.우리 전통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가운데 이 분위기에 맞춰 성남에서 광대들의 몸짓, 소리, 신명의 울림을 울려 퍼지도록 하여 주민들과 함께 민족의 얼을 되살리는 축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이번 행사는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탑역 광장에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7 08:52

    ▲ 지난해 9월 열린 성남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 때 모인 지역 주민들. ‘제3회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1시~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장안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분당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큰사랑나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다.동 주민자치센터 이용 주민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 발표회가 열려 경기민요, 기타, 플루트, 유아발레, 밸리댄스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태권도 시범, 라인댄스,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진다.자원을 새로 활용하는 부스를 설치·운영해 양말목 만들기, 식물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벼룩시장이 열려 재활용품 판매나 구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 먹거리 장터,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성남시 분당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10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나눔과 공유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5 10:36

        성남시는 2019년 경기도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으로 사립미술관인 미누현대미술관과 신구대학교우촌박물관,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우촌 3개 기관을 지원하여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다.미누현대미술관(수정구 신흥동)에서는 특별전시실에서 9월 28일부터 현대인의 감성을 따뜻하게 감싸줄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 《미술관에 놀러온 동물》을 개최 중이다. 전시는 10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기획전시를 위해 공모 선정된 6명의 작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 가 오는 10월 19일 오후 2시에 열린다.대학박물관인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중원구 금광2동)에서는 조선시대 주거생활과 여인들의 삶과 문화를 주제로 한 교육프로그램 ‘골무할매가 들려주는 이야기’ 등을 10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골무할머니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이다. 학습보다는 동화구연, 동극을 접목하여 생동감 있는 몰입과 충분한 놀이를 통해 전시품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수정구 상적동)에서는 11월 30일까지 멸종위기식물을 관찰하고 그려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직접 그린 멸종위기식물 세밀화 작품 50여 점은 기획특별전 <이렇게 다양한 우리 식물, 멸종위기식물 세밀화> 전시를 통해 12월 26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갤러리 우촌의 기획특별전은 기성 작가들의 전시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경기도문화예술플랫폼 육성사업은 성남시 70%, 경기도 30%의 비율로 박물관미술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성남시에 소재한 박물관미술관진흥법에 의거 등록을 마친 박물관, 미술관이며 전시교육 프로그램 사업비 외에도 학예연구사 등 전문인력 인건비 등도 지원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4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