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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요자 중심의 공감 행정 서비스를 펴기 위해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디자인 씽킹 교육’을 한다.디자인 씽킹은 상대방과 공감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관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문제해결 방식이다.이날 5·6급 공무원과 희망 직원 등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초빙한 김태형 단국대 교수(SW·디자인융합센터장)가 디자인 씽킹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적용 방안에 관한 내용을 강의한다.공학, 교육, 경영 등 다양한 분야 현장에 디자인 씽킹을 접목한 사례도 소개해 이해를 높인다.이어 오는 9월 25~27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희망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을 통한 정책 접목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부서별 현안에 대해 디자인 씽킹을 접목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시는 우수한 디자인 씽킹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환경에 대처하는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09-03 10:39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계곡 불법 행위 근절’ 등 경기북부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경기도와 북부 10개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경기도는 2일 오후 연천군 한탄강댐물문화관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우수현장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등 합동제거’, ‘경기도 정책공모 제도 개선’ 등 총 2가지 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도와 시군 간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아울러 연천 독거노인 이동형 에어콘 무료 대여사업, 연천 유네스코 3개(생물권,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DMZ 세계유산) 분야 등재 추진, 남양주 계곡 정원화 사업 등 시군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밖에도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군장병 지역화폐 지원 확대’ 등 도의 현재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도는 북부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군의 우수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도내 타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여름철 도민들이 즐겨 찾는 유명 계곡이 많다. 다만 불법 음식점·시설 등 불법 영업행위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합동 단속 등 엄중한 법집행을 통해 도민에게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북부 시군 부단체장 우수현장 공감 간담회’는 도 및 북부 시·군 부단체장이 우수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 1월 이화순 부지사 취임 이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온 행사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남양주시, 6월 양주시에 이어 3번째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20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북부지역 11개 발전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발생한 포천화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하절기 발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화재취약요인을 개선함으로써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한 사회재난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관할 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소방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2개반 27명 합동점검단을 편성·운영했다.현재 경기북부에는 발전방식에 따라 화력발전 8개소와 수력발전 3개소 총 11개의 발전시설이 소재해 있다.앞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년간 발생한 전국 13건의 발전시설 화재사례를 수집, 화재발생 원인 및 설비별 위험요인 등에 대해 분석, 발전방식이나 사용연료에 따른 화재취약요인을 집중 확인했다.이에 따라 △석탄·목재 연료의 자연발화 및 분진폭발 위험성 △발전기 터빈 윤활유 저장·처리 시 누유로 인한 화재위험성 △변압기 및 전력 케이블의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 △유해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누출사고 위험 등의 요인을 도출해 중점적인 조사를 실시했다.11개 발전시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소방시설 추가 설치 필요,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위반 등이 확인돼 11건의 조치명령과 68건의 개선권고를 취했다.이에 대해 화재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한 화재감지기 및 CCTV 추가설치, 위험물 누출화재를 대비한 포소화설비 설치 등의 개선방안을 해당 시설에 제시했다.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관할 소방서는 발전소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취약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지속 벌이고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대비한 발전소 합동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유병욱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발전시설은 화재, 폭발 등의 사고 발생 시 지역 전력공급에 막대한 장애가 발생하는 국가중요시설이기에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대응훈련을 통해 사회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6

관광활성화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 62.3%가 ‘오버투어리즘’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오버투어리즘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을 분산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오버투어리즘이란 관광수용력 초과로, 관광지 지역주민의 삶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지칭하며 환경파괴(필리핀 보라카이, 아이슬란드), 지역민 경제적 소외(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역문화 악영향(두바이, 크로아티아) 등의 형태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경기연구원은 오버투어리즘 관련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 <오버투어리즘과 사회적 딜레마>를 발간했다.지난 8월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7.7%만이 오버투어리즘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오버투어리즘의 부정적 개념에 생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버투어리즘을 경험한 장소로는 제주도(24.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북촌한옥마을(10.5%), 전주한옥마을(9.5%) 등 한옥마을이 차지했다.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사항으로는 ‘높은 혼잡도로 인한 관람 불편’(41.4%)이 1순위였고, 긴 대기시간(17.2%), 부족한 주차공간(15.2%)이 뒤를 이었다.오버투어리즘 갈등사례로는 환경파괴를 우선으로 꼽았다. 응답자 77.0%가 ‘관광지 환경파괴로 인한 갈등’을 압도적으로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지역민 경제적 소외로 인한 갈등’(12.3%), ‘지역문화 악영향으로 인한 갈등’(10.7%) 등이다.오버투어리즘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SNS 발달, 개인일상 공유트렌드로 인한 포토존 관광객 쏠림현상’(33.8%), ‘관광객의 에티켓 문제’(23.8%), ‘관광객 증가를 예상하지 못한 관광인프라 대비 부족’(19.2%) 순이었다.오버투어리즘 문제의 해결 주체는 ‘정부/지자체’가 46.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광객’(27.1%), ‘관광사업체’(12.0%)가 뒤를 따랐다.오버투어리즘으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은 ‘관광객 분산유도’(29.7%)와 ‘관광문화 교육시스템 구축’(28.8%)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연구를 수행한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관광객 총량 제한, 관광가이드 동반의무제, 입장료 부과 및 인상 등을 통해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사전예약제 도입, 생활공간 출입을 막는 공간적 이동제한 등 직·간접적 관광객 수 제한정책을 시행하면 오버투어리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위원은 또한 “관광객 대상으로는 관광세 등의 세금을 부과하고 마을관광 에티켓에 대한 캠페인 실시, 관광객의 불필요한 행위를 방지하는 관광객 규칙 제정이 필요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관광객 특성을 이해시키는 교육을 하고, 관광 수익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여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4

    경기도가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인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자 오는 2020년부터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수요조사를 통해 수술실 CCTV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10~12곳을 선정, 1개 병원당 3,000만원의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도는 2020년 본 예산에 3억6,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도는 공모를 통해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모집한 뒤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상 이행조건을 충족하는지 여부 등을 검토,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내년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뒤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지원사업’이 실시될 경우, 민간병원의 CCTV 설치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민의 선택권 강화 및 관련 법령 입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내년도 시범사업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효과가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 시범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5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병원으로 전면 확대했다.이와 함께 지난 3월 전국 1,818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술실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등 수술실 CCTV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2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7월2일부터 1995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이하의 도내 청년이다.신청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9.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空)카드가 배송된다.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인터넷포털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만 24세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거주조건만 충족하면 25만원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라며 “지원대상이 되는 도내 모든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지난 1분기 신청ㆍ접수 결과, 지급대상자 14만9천928명 가운데 82.93%인 12만4천335명이, 2분기에는 지급대상자 15만622명 가운데 84.24%인 12만6천89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 7월 청년기본소득을 지급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6%가 청년기본소득에 ‘만족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나 시행 첫해부터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0

    경기도가 ‘학교 교복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와 ‘다른 시ㆍ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교복비 지원을 위해 2일부터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은 지난 7월 1차 접수기간 동안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추가 신청으로, 9월 2일부터 12월 10일 까지 주소지 시‧군 주민센터 등에 교복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올 해 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다른 시ㆍ도에 소재한 학교 또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700명 중, 1차 접수 기간 동안 지원한 500여명 외 나머지 학생들이다.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억4천만 원이 소요되며,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경기도 평생교육국 조학수 국장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에 대한 교복지원을 통해 공평하고 그늘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6

    경기도는 오는 9월 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회 경기도 스마트산업분야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좁은 장애인에게도 공정한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의 도내 IT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박람회에는 스마트분야의 전문기술직, 사무직 등 구인을 원하는 50여개 기업 및 도 공공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또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일자리재단,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행사장에 배치돼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다.박람회에서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 1대 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직업 및 창업 컨설팅관, 체험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 면접코디네이션(컬러진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산업분야의 기업을 적극 유치해 IT 업종에서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산업분야 대기업 계열사도 모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자격증(소지자)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00, www.jobaba.net)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3

    화재, 지진, 풍수해 등 대부분의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저소득층, 70세 이상 고령층, 여성층 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민 생활 안전과 관련해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고령층일수록, 여성일수록 재난‧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인지도가 낮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연계해 재난 취약층에 대한 안전교육 필요성에 대해 도민 54%는 ‘매우’, 37%는 ‘대체로’ 등 전체 9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문제는 취약층 외에도 일반적인 안전교육이나 훈련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조사결과 최근 5년 이내 학교, 직장, 인터넷, 책자와 영상물 등에서 안전 교육이나 훈련 경험 여부에 대해 도민의 58%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특히 재난‧사고 발생 시 ▲화재(79%) ▲지진(77%) 행동 요령에 대해서는 도민 대부분이 알고 있었지만 ▲풍수해(56%) ▲감염병(51%) ▲붕괴사고(43%)시 행동요령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 안전 체감도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좋은 결과가 나왔다.응답자 57%는 시설물 안전 대비를 위한 도의 노력에는 긍정적 평가를 했고, 67%는 경기도가 안전사고로부터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하지만 노력과 별개로 우리 사회가 안전매뉴얼대로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예방, 대응이 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은 57%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다중시설 이용 시 비상구 위치 확인과 같은 평소 안전 생활 습관은 낮은 수준(45%)이었다. 다만, 2015년(19%)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 가정 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둘 다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2017년 49%, 2018년 52%, 2019년 67%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파트(79%)에 비해 단독주택(38%)이나 연립‧다세대주택(44%)의 보유율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송재환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전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재난 시 행동요령 홍보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24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1

    ▲ 농정해양위 소관 업무보고 실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8.26~9.10) 중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한 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이번 업무보고는 사업부서의 내년도 예산안 확정 전 19년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보완책 마련과 위원회 차원의 사업 방향 제안을 위하여 마련하였다.주요 현안사항으로 △G마크 인증 관리제도 △로컬푸드 활성화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고교 무상급식 시·군 재정분담률 차등보조 △경기미(米) 관련 보급종 지원 및 홍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준공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 되었으며,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예산의 점진적 확대가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사업부서의 각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농정 현안사항에 대한 성과달성을 위하여 사업부서의 다각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하면서, “농업인과 더불어 1350만 경기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원회 위원들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초 임명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의 첫 업무보고를 통하여 위원회 위원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식품 유통 체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변화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업무 추진 등을 당부하였다.이에 대해 진흥원장은 세간의 우려를 기대로 바꿀 수 있도록 조직 내부혁신 등 경기농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농정해양위원회는 주요 기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9월 2일에는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과 제3회 추경심사를 실시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8:5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운영하는 청소년방송‘미디어 경청’이 1일 홍대입구역 청년문화공간 니콜라오홀에서‘크리에이터 데이’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경청과 구글코리아가 함께 마련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초청된 경기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달지(이현지, 광명 충현초 교사), 쌤튜버 혼공쌤(허준석, 범박고 교사) 등 유명 쌤튜버들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에게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날 참석한 경기도 청소년 크리에이터에게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학생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유튜브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2 18:50

    ▲ 성남시보건소, “추석에도 감염병 예방”. 성남시보건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다.추석 연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이 크게 유행 중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는 방충망과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풀숲이나 산속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추석 때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예방 백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성묘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3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러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은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내버스 내, 외부에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감염병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도 감염병 홍보 및 예방활동에 주력을 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추석 연휴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시아 지역은 모기매개감염병인 뎅기열이 크게 유행 중이므로 특히 주의를 요한다. 뎅기열은 예방 백신이 없다 보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는게 최선이다.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며 숙소는 방충망과 냉방시설이 잘 갖추어진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풀숲이나 산속에는 될 수 있는 대로 가지 않는 것이 좋다.또한 추석 때 성묘나 벌초를 하면서 산이나 들풀에 사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의 대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역시 예방 백신이 따로 없다. 그러므로 성묘 갈 때는 긴 옷을 입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아야 한다.특히 이번 추석은 9월 13일로 예년보다 열흘가량 일러 여름 더위가 가시지 않은 ‘더운 추석’이 될 전망이다. 기온이 높고 습한 요즘은 쉽게 음식이 상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조리 전·후, 화장실을 다녀온 후 등 손은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어야 하며 생선․고기나 냉동식품 등을 조리할 경우 충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한편 성남시보건소에서는 감염병 예방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내버스 내, 외부에 문구를 표시해 홍보하고 있다.감염병담당자는 “이번 추석에도 감염병 홍보 및 예방활동에 주력을 해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09-02 18:41

    성남시는 개학초기에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급식소,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8월 29일부터 9월 6일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시청·구청, 성남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4팀 12명이 합동 점검반으로 편성됐다.성남시는 상반기에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57개소에 대해 원산지 및 위생분야 전수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급식인원이 많은 학교 등 6개소, 집단급식소식품판매업 1개소를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존식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성남시 식품안전과장은 "성남시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상반기에 전체 학교를 점검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추가 합동점검 시에도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철저히 교육하여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해 학생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8:37

    ▲ 여가교위 경기도 대표도서관 등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이하 여가교위)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8월 30일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현장과 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를 방문하였다.여가교위는 먼저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 예정지인 경기융합타운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건립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 대표도서관을 경기융합타운 내 도청 신청사 옆에 건립하기로 결정하고 난 후 처음으로 보고받는 자리였다.경기도 대표도서관 현장방문에서 박옥분 위원장은 “지역사회에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설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김인순 부위원장은 “도의회와 도민의 제안사항이 반영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진연 의원은 “도서관 건축물 자체가 볼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사례를 연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이어 방문한 경기도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센터 이전식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박 위원장은 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제도권 밖에 있는 청소년을 우리 여가교위가 보다 더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이전식을 계기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더 안정적인 지원을 받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7:41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9월 2일 학교 폐지를 추진 중인 화성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과 유치원 통학차량에 설치된 유아용 카시트 점검을 위해 수원 세류유치원을 찾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학교 폐지를 추진 중인 화성 서신초등학교 제부분교장은 1982년 3월 분교장으로 개편되었으며 재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여 2018년 3월부터 지금까지 휴교 상태로, 지난 7월 제337회 임시회에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서 학교 폐지를 심사하였으나 폐지 타당성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하다는 교육위원들의 의견이 많아 보류되었다.이번 현장방문에는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해 송치용 부위원장, 김경희, 박덕동, 박세원, 황대호 위원 등이 참여하였고, 교육위원들은 폐지학교 현황과 취학률 감소, 제부리 학부모 설명회 및 면담 결과와 시설의 노후화 및 관리의 어려움 등 학교 폐지의 필요성과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폐교의 입지적 조건과 주변 환경을 검토한 후 향후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교육적 재활용 가치 유무 등의 정보를 직접 파악했다.조광희 위원장은 “지역 학부모의 의견수렴 내용과 학교 폐지와 향후 활용계획의 타당성 등을 직접 현장을 살펴보며 점검을 했으며, 오늘 점검사항을 중심으로 학교 폐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주요 사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지난 5월 김경희 위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 제기한 ‘스스로 탈출 못하는 유치원 통학차량 카시트’ 문제를 수원 공립 세류유치원을 방문하여 통학차량에 설치된 유아보호장구를 직접 살펴보고 집행부의 대책 추진 경과도 점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7:15

    ▲ 제338회_임시회_제1차_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의회가 “전국의 문화재 및 공공시설 등의 친일 흔적을 조사하고 일소(一掃)해 달라는 건의안”을 지난 30일 제338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채택하였다.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이 건의안은 “최근 우리나라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 행위는 과거사 문제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에서 이 사안을 매우 엄중한 일로 여겨야 하고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왜곡·오염된 민족문화를 온전히 복원하여야 한다” 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으려면 전국의 문화재와 정부기관에서 운영 관리하는 공공시설에 숨어 마치 우리 고유의 것인 양 받아들여지고 있는 친일 흔적을 조사하고 일소(一掃)할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것이다.김 의원은 “이미 경기도는 도의회의 요구에 따라 경기도 지역의 친일 문화잔재를 올 연말까지 전수조사하고 내년부터는 청산작업에 들어갈 계획에 있다”며, “3·1 독립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이하여,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친일잔재 문화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친일흔적 일소를 위한 조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촉구 건의안은 9월 10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상정․통과되면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문화재청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7:09

    ▲ 추민규 의원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일부개정 조례안.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진로교육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30일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하였다.조례안 제정이유에서 추민규 의원은“「진로교육법」에 따라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여전히 전담인력의 부족과 전담기구의 미비로 인해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하고,“이에 각급 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지원하는 전문인력을 두도록 법이 명시한 사항을 조례에 규정하고, 도교육청과 지역에 진로교육센터와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추민규 의원은 또한“진로는 긴 인생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라며,“학생들이 학교에서 충분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진로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7:05

    ▲ 김경희 의원 노인건강지킴이 조례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인건강지킴이 조례안」이 30일 해당 상임위인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여 전면 시행에 청신호가 켜졌다.김경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노인건강지킴이 조례안」은 도내 75세 이상의 노인에게 1차 의료기관인 동네 의원에서 매달 1회 무료진찰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75세 이상 인구 66만명이 대상이며, 경기도와 시군이 5:5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이날 제안설명에서 김경희 의원은 “이미 우리나라는 고령사회에 진입하였고, 노인 의료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고, “높은 사회적 부담을 낮추려면 건강한 노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노인건강지킴이 사업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의원은 “노인건강지킴이 사업은 개인적으론 공약이기도 하지만, 시의원 6년간의 의정연구활동의 결과물이기도 하다”고 말하고, “그동안 조례 공청회와 토론회, 연구용역 등을 통해 이 사업의 의미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취지를 십분 이해해 조례안을 원안 가결해준 보건복지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조례가 공포되면 노인건강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7:00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8월3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현주소와 향후 정책적 접근방안 모색을 위한 「제5회 경기 문화비전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문화예술과 도시재생을 접목하는 사례에 대한 이해와, 아울러 향후 도의회-집행부간 정책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의회․집행부․공공기관 및 관련 시민사회 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활발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포럼은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의 한계와 가능성” 주제발표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 해외 사례” 발제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사례-경기만 에코뮤지엄” 발제 ▲참여자 전체토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실제 국․내외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주제발표 및 발제가 진행됨으로써 참여자의 이해를 돕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이어 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전체토의에서는 각 참여자가 함께하는 심화토의를 진행하여 향후 정책 운영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제언이 개진되었다.김달수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다’ 며, ‘오늘 논의된 의견에 대해서는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여 향후 정책수립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2019년부터 시작된 경기 문화비전 포럼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신규 정책사업 으로, 도의회․집행부․공공기관 간 문화체육관광 정책공유 및 신규 정책발굴을 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번으로 5회까지 진행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6:55

    ▲ 건설교통위원회 평택항 현장방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조재훈)는 8월 30일(금) 평택항을 현장 방문하여 철도항만물류국장과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들에게 항만배후단지 단계별 조성계획 등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자동차 부두 및 평택항을 시찰하였다.이번 방문은 경기도 조직개편에 따라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소관 상임위가 기존 농정해양위원회에서 건설교통위원회로 변경된 후 가진 첫 공식일정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의 주요 추진실적, 2019년 주요사업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기 위해 마련되었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명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제8대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취임 축하와 함께 “평택항만공사가 동북아를 넘어 동아시아의 생산ㆍ물류ㆍ판매거점으로서 거듭나기를 기대”하며, “평택항 발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예산 및 제도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 무역항이자 국내 총생산의 과반을 점하는 수도권의 핵심을 이루는 경기도와 전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평택항을 통해 물동량 뿐 아니라 문화와 인적교류도 더욱 증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신규 컨테이너 항로 개설 초기에 이용화물 부족으로 겪을 어려움과 평택항의 미세먼지 발생으로 시민들로부터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경기도, 평택시와 협력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며, 평택항 배후단지 등의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1986년 개항한 평택항은 2018년 총 화물 처리량 1억 1천 5백만톤을 처리하는 등 국내 항만 중 자동차 처리량 1위, 컨테이너 화물처리량 4위, 총 화물 처리량 5위로 우리나라 대표 항만 중 하나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