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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량제봉투 샘플.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는 오는 16일부터 종량제봉투 주문 시 지정판매소에 발송되는 주문내역 및 입금관련 안내문자 발송을 ‘카카오알림톡 서비스’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시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종량제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카카오 알림톡’은 친구 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정보성 알림 메시지 서비스다.또 친구로 추가 할 경우, 채팅을 통해 종량제봉투 주문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인터넷 주문시스템에 보다 쉽게 접속하도록 했다.더욱이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존 문자메세지에 비해 더 상세한 주문내역 및 배송안내를 전달 할 수 있으며, 보낸 메세지가 스팸으로 인식돼 미수신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특히 기존의 문자메시지 발송비용 대비 약 30~40%정도 예산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해당 서비스는 개인정보 및 서비스 동의를 받은 지정판매소에 제공되며,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 문자메시지로 대체돼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사업에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정보제공은 전국 최초이며, 향후 종량제봉투판매와 관련해 종량제봉투 신규추가 안내, 지정판매소 위치조회 및 휴무일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6:40

    ▲ 김태년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의원(성남 수정구)이 작년 12월 국회 예결위에서 사업비를 확보한 위례신사선 연장(위례-성남-광주삼동구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가 용역 발주에 들어갔다.위례신사선 연장사업은 박근혜 정부 당시인 2016년 ‘향후 여건 변화에 따라 추진’ 검토 하겠다는 추가 검토사업으로 ‘위례∼성남∼광주∼용인 구간’을 제3차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한 바 있다.그러나 사실상 추진 대책이 부재한 실효성 없는 ‘추가검토사업’으로 수년째 사업추진이 보류되어 왔고, 광주∼용인구간이 반영 될 경우 사업성이 더 낮아진다는 관련기관의 이의 제기도 있었다.이에 김태년 국회의원은 조속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하반기 경기도, 성남시와 협의를 통해 상대적으로 사업성이 높은 ‘위례∼성남∼광주삼동 구간’으로 사업대상을 변경하였고, 국토부 및 기재부와의 수차례 협의를 통해 ‘사전타당성조사’ 국가추진 사업비를 예결위 단계에서 반영토록 조치했다.위례신사선 연장 방안 사전타당성조사는 용역기간 1년으로 내년 상반기 중간보고를 거쳐 내년 10월경 최종 보고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위례 중앙역∼성남(수정구 위례, 을지대, 성남하이테크벨리 등)∼광주 삼동역을 잇는 총 10.4km 구간으로 총 사업비 8168억원 (국비 5718억, 도비 1225억원, 시비 1225억원)의 국가철도망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이번 사전타당성조사를 통해 마련한 사업성 검토 자료는 국토부가 추진 중인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사업대상 확정검토에 공신력 있는 자료로 활용되는 한편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근거자료로도 쓰일 예정이어서 위례-신사선 연장사업 추진의 촉진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태년 국회의원은 “이번 타당성조사는 수정·중원구 개발과 연계한 교통편의 마련과 중원구 하이테크밸리 사업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수정구 위례지역 위례-신사선(민자사업) 추진 및 위례 트랜짓몰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 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6:36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2019학년도 2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2019학년도 2학기에는 운영 과목의 폭을 확대해 ▲간호의 기초(21개 학교 참여), ▲국제 관계와 국제기구(12개 학교 참여), ▲현대 세계의 변화(14개 학교 참여) 등 17개 과목에서 22개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238개 학교, 353명 학생이 참여한다.‘교육과정 클러스터’는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고자 여러 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의 일환이다.‘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수강을 희망하는 신청자가 적어 과목 개설이 안 되거나, 상호학교간 거리가 멀어 수강학생이 통학에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9년 1학기에 처음 시작됐다.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능한 화상 수업 플랫폼과 교육포털(http://classon.kr, 교실온닷)에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 혼합 학습, 거꾸로 학습, 토의토론 학습, 프로젝트 수업, 모둠별 토론과 발표 등으로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진다.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과목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온라인 수업 스튜디오 2개소(매탄고, 호평고)를 구축하여 2019학년도 1학기에 10과목 11강좌를 개설해 125명의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도록 지원했다.경기도교육청 황미동 학교교육과정과장은 “2022년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조성을 위해서는 다양한 과목 선택권이 중요하다”면서, “지역이나 학교 환경에 의해서 소외된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2 12:10

        ▲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항일유적지탐사및독립운동사연구조사.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는 지난 8월 27일부터 5박 6일간의 항일운동유적지 방문을 마치고 9월 1일 귀국했다.이번 방문은 독립운동 선열들의 유지를 받들어 국가발전과 대국민 화합을 위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들의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마련됐다.상해 국제공항에 도착한 방문단은 첫날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제 동원한 사실을 입증하는 각종 사료와 피해자들의 유물이 전시된 위안부 역사 박물관을 시작으로 중국속의 한국이라고 할 수 있는 임시정부청사, 홍구공원에서 일본 고관들이 서있는 단상을 향해 폭탄을 투척했던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묘지 등을 방문하여 현지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다양한 자료를 확인했다.이어 연길과 용정지역으로 건너가 봉오동 전투 유적지, 두만강 접경지대, 명동학교,윤동주 시인 생가, 3.13 반일의사릉 등 애국지사 및 독립운동 사적지를 방문했으며,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오른 후 하얼빈으로 이동하여 전쟁포로를 대상으로 한 생화학 실험기지 일본군731부대 전시관과 하얼빈 기차역에서 일본제국주의의 심장 조선통감부 통감 이토히로부미를 사살했던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였다.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박문석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면서 다시금 애국심을 굳게 다지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라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100년 전 그날을 기억하고 항일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한다.’ 라고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2:00

        ▲ 꿈의 학교(성남미디어센터 8월 31일 12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운영하는 성남미디어센터가 지난 8월 31일(토), 어린이와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꿈의 학교 <드리밍씨어터-상상극장>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성남문화재단 <드리밍씨어터-상상극장>은 경기도교육청 주관의 ‘2019 경기 꿈의학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로 고민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공연기획과 제작, 미술, 미디어 등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자아발견과 진로 탐색의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문학, 연기, 춤, 노래, 미술 등 다양한 예술의 융합체인 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기획부터 제작, 발표까지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 특화 ‘꿈의학교’다.재단은 지난 4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및 경기도 거주 어린이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총 20명의 참가자를 선정하고 5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방학 중 주중 수업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해왔다. 협동심 함양을 위한 공동체 활동부터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진로 분야 탐구, 공연기획과 연출, 연기실습을 비롯해 성남아트센터 무대 투어와 공연·전시 관람까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문화예술 교육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성남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에서는 꿈의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소중한 꿈을 찾아서’를 선보였다. 꿈 찾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인공 ‘서영이’가 꿈의 요정 ‘드리밍’을 만나 꿈 찾기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로, 실제 어린이들이 꿈을 찾고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는 고민과 생생한 경험을 뮤지컬에 고스란히 담았다.이날 공연에서 영화감독을 맡은 허지훈 학생(장안초, 5학년)은 “평소 내가 무엇을 잘 하는지, 미래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고민이 많았는데 꿈의학교를 통해 영화감독이라는 꿈이 새롭게 생겼다”라며 “꿈이 생긴 것도 기쁘지만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고민하고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한 걸음씩 다가가는 과정이 더 재미있고 보람되게 느껴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성남문화재단 박명숙 대표이사는 “<드리밍씨어터-상상극장>은 뮤지컬 제작 과정에서 어린이들이 진로 탐색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다양한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어린이와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정체성인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만들어 갈 수 있는 2기, 3기 꿈의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경기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청소년이 자유로운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기획·운영하는 학교 밖 학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꿈의 실현을 돕는다.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으로 도내 1908개의 꿈의 학교가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분야는 문화예술, 과학기술, 스포츠, 인문사회, 요리, 창업, IT, 영상·영화 등 다양하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09-02 11:57

    ▲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 성남지역 식품 취급 업체 26개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5700만원 상당의 먹거리를 소외된 이웃이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9월 2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했다.협회에 속한 24개 식품사와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분당점이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업체별 취급 식품인 빵, 과자, 김, 라면, 음료 등 29개 품목과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100만원 상당)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부했다.성품은 30곳의 노인·아동·장애인·노숙인·다문화 시설장을 통해 시설 한 곳 당 150만~200만원 상당씩 보냈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성남지역 식품 관련 업체들의 모임이다.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부한 식품 나눔 행사를 벌이고 있다.이번 성품 기부까지 포함해 14년간 10억900만원 상당의 먹거리 등을 성남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보냈다.김영식 협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먹거리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회원사들의 식품 나눔 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1:49

    ▲ 성남시와 유사 지방자치단체 주민 1인당 채무 비교     ▲ -2017년 회계연도 결산기준 성남시와 유사 지자체 재정자립도 비교.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지난해 채무액은 3억4400만원으로 전년(198억8400만원)보다 98.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인구수로 나눈 주민 1명당 채무도 2만1000원에서 360원으로 확 줄었다.지방채 195억4000만원을 상환한 것이 채무 감소의 이유다.성남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를 8월 30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살림 규모, 자체 수입, 의존 재원, 채무, 공유재산 등 10개 분야 5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지난해 살림살이 내용을 담았다.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2459억원 늘어난 3조9756억원이다.인구 50만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2조7662억원보다 43.7%(1조2094억원) 큰 규모다.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전년 대비 964억원 증가한 1조4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사 지자체의 자체 수입 평균 9660억원보다 52.8%(5096억원) 많은 수준이다.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109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9480억원보다 14.5%(1371억원) 적었다.성남시 채무(3억4400만원)는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592억원보다 99.4%(588억5600원) 적은 수준이다.주민 1명당 채무액(360원)은 유사 지자체 평균 7만4000원보다 99.5%(7만3640원) 적다.성남시가 갖고 있는 토지, 건물 등의 공유재산은 15조8161억원이다. 유사 지자체 공유재산 평균 8조5204억원보다 85.6%(7조2957억원) 많다.전반적으로 재정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재정자립도, 재정자주도는 ‘행정안전부 재정공시 지침’에 따라 결산 기준이 나오는 오는 10월 공시된다.지난해 10월 공시된 2017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 성남시 재정자립도는 62.09%(유사 지자체 50.84%), 재정자주도는 77.98%(유사 지자체 71.38%)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1:08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도내 하천‧계곡 불법행위에 대해 대대적 정비에 나선 가운데, 불법행위 방치 공무원에 대해 징계를 줘야 한다는 의견에 도민 94%가 찬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도민들은 하천·계곡 불법행위가 방치돼 온 원인으로 ▲벌금 등 낮은 처벌 수위(33%)를 가장 높게 지적했다. 그 밖에 ▲담당 공무원과 불법행위 업주와의 유착(23%) ▲복잡한 행정처분 절차, 업주의 항의 등에 따른 공무원의 방치(22%) 등도 꼽았다.경기도가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천·계곡에서 평상이나 천막과 같은 구조물을 설치하고 영업을 하는 음식점들의 불법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철거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잘한 결정이다’는 응답이 93%로 압도적으로 높았다.도민 58%가 최근 5년간 하천·계곡을 찾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들 중 과반 이상인 65%가 ▲바가지 요금(75%) ▲음식점을 이용해야만 계곡 이용 가능(75%) ▲자릿세 요구(74%) 등과 같은 좋지 못한 기억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도내 많은 하천·계곡에서 이뤄지는 음식점들의 불법행위에 대해 도민 87%가 알고 있었으며, 대다수(87%)가 이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했다.이와 함께 이번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하천․계곡 불법행위 근절 조치에 대한 인지도는 55% 수준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음에도 철거하지 않는 경우, 즉시 단속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53%)이 유예기간을 두고 단속하는 것(46%)보다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정비 추진과정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정비돼야 한다는 도민들의 바람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도민들은 불법행위 근절 조치 이후 도내 하천·계곡의 환경이 지금보다 좋아질 것(90%)으로 기대했으며, 하천·계곡 이용자 증가에도 도움이 될 것(89%)으로 전망했다.이밖에 이번 경기도의 조치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에 대해서는 95%의 도민들이 공감했고, 하천․계곡 불법행위 목격 시 신고하겠다는 응답도 82%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곽윤석 홍보기획관은 “이번 조사에서 도민들은 하천·계곡 불법행위에 대해 단호하고 강도 높은 대응을 주문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사회에 관행처럼 퍼져있는 잘못된 문화를 개선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29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다. 

사회 | 이철 | 2019-08-31 11:47

    ▲ 이영봉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이 대표 발의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의 불합리성 개선을 위한 고시 개정 촉구 건의안」이 8월 30일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통과되었다.이번 건의안은 어디에 살든 국민의 기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본재산액 공제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을 촉구하는 것이다.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심의에서는 건의안 내용에서 논거로 활용되고 있는 통계 데이터를 최신 시점의 통계 데이터로 수정하는 등 일부 내용을 수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되었다.이 의원은 “국가가 정한 일정 소득 기준에 미달하는 가구에게 현금 등을 제공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 같은 복지제도는 대상자 선정의 불합리성 때문에 혜택을 받고 있는 경기도민의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실정”이라고 하였다.이에 대한 근거로서, 현재 대상자 선정 기준은 소득과 재산이며, 주택과 같은 재산은 소득으로 환산하는데, 이때 거주비용을 재산액에서 공제하는 ‘기본재산액 공제 기준’이 경기도의 높은 주택가격을 고려하지 않고 중소도시 수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주장하였다.이러한 결과로 경기도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률은 2.4%로 전국에서 최하위이며, 기초연금수급률은 61.6%로 도(道) 단위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하위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 의원은 “불합리한 기준을 일률적으로 적용함으로써 국민기초생활보장과 기초연금이 당초의 정책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돌연변이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도 집행부와 함께 보건복지부 고시가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1:44

    ▲ 박태희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1)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한센병관리사업 위탁시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3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박 의원은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의 현행 조례가 한센복지협회를 통한 한센병 관리사업의 위탁사항만을 규정하고 있음에 따라 사업대상자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발의하게 되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전부개정조례안에는 「지방재정법」 제17조에 따른 한센 민간단체의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한센인 정착마을 및 주거시설에 대한 지원 근거를 새로 마련함으로써 한센인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심의에서는 한센병 관리사업 위탁에 따른 비용지원 근거를 추가 규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되었다.박 의원은 “한센인 감소 및 한센병 발생수의 감소 등에 따라 기존의 지원모델을 상황에 맞게 변화시켜 사회복지적 측면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한센인의 삶의 질 증진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앞으로 한센인이 전반적으로 고령화되어 감에 따라 향후 고령 한센인에 대하여 사회복지적 개입(의료, 재활 및 복지서비스)을 강화하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1:36

    ▲ 김은주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김 의원은 “도민에게 제공되는 사회서비스 관련 체계를 개선·보완하여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품질 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안하게 되었다”고 발의배경을 밝혔다.이번 조례안에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적용범위, 운영, 이사회, 직원, 공유재산의 대부, 사무 및 사업의 위탁, 시․군 사회서비스원 지부를 지정ㆍ설치 등 사회서비스원의 설립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심의에서는 사회서비스원이 추구하는 공공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비롯하여 취약계층 등에 대한 우선 이용을 추가하는 등 일부 내용을 추가 규정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되었다.사회복지 전문가인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관련 정책연구용역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조례안을 마련한 후에는 집행부와 지난 4월부터 계속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김 의원은 “이번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전문적인 공공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갖추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의 양적·질적 변화를 가져오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1:32

    ▲ 권정선 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이 대표 발의 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조례안」이 30일, 경기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되었다.권 의원이 대표발의 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조례안」은 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지원을 통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발의되었다.이번 조례안은 ▲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계획의 수립․시행, ▲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권 의원은 “우리나라 헌법에서 보장된 생명권의 보호라는 취지에 비추어 볼 때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환자의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기 위해 우리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자 이번 조례안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강조하였다.마지막으로, 권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앞으로 말기환자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있는 고통이 조금이나마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를 위해 관련 사업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사업추진 시 서비스 전달체계와 운영체계를 촘촘히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1:13

    ▲ 김인영 의원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29일 상임위에서 가결됐다.ㅇ 개정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김 의원은 “버스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승객들은 최소한의 안전장치 없이 무방비로 피해에 노출될 우려”가 있고, “운행 중 승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사고 후 피해경감을 위해 좌석착석 및 버스 수직손잡이를 잡도록 유도하는 안내 방송장치의 마련하도록 하였다”며 제안 취지를 설명하였다.ㅇ 김 의원은 “그동안 교통약자의 안전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였는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운행 중 승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고 이후 보상에 대한 과실비율 경감 등으로 운수종사자와 승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은 버스내․외부 음성장치를 활용하여 장애인, 노인 등에 노선정보 제공, 승객의 착석 유도 및 손잡이를 잡도록 고지하여 이동 시 교통사고 대비 등 버스 내에서의 안전을 도모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0:54

    ▲ 원미정 의원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가결.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사무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월 30일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본 조례안은 경기도에 의해 수행되는 민간위탁사무의 효율성과 수탁기관의 자율성을 제고하여 공공서비스의 질을 제고하려는 목적을 가진 일부개정 조례안이다.주요내용으로는 경기도가 민간위탁 사업의 성과평가를 실시하도록 하였고, 기존 수탁기관과 재계약을 할 경우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규정하였다.아울러 수탁기관의 사업 수행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가질 수 있도록 자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게 하였으며, 사무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에 공무원의 수를 줄이고 외부위원을 확대하여 사무위탁심의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하였다.원미정 의원은 본 조례안 발의를 위해 민간위탁사무 운영개선방안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하였고, 토론회, 현장 이해당사자 간담회, 집행부와의 협의를 포함하여 1년 이상 준비하였다.원미정 의원은 “집행부서의 위·수탁 오남용, 수탁기관의 자율성 부재 등은 민간위탁 제도 운영의 문제점으로 오랫동안 지적된 사안이다.”고 하며, “공공이 책임을 가지고 제공해야 할 할 사무 영역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를 통해 민간위탁 제도가 본 조례의 목적에 부합되게 운영되어 도민의 복지가 향상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0:51

    ▲ 이나영 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이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7)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8월 30일 제1교육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현행 조례는 경기도 내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나, 학교급식은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과 그에 따른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기준을 정하여 집단급식에 따른 위생 및 안전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다.이 의원은 조례안과 관련하여 지난 7월 17일, 2019년 제25회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에서 중학교 학생이 모의 의회를 진행한 이후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학교급식의 위생과 청결을 높일 수 있는 법규를 만들어 달라”는 학생의 의견을 토대로 즉시 입법 검토를 하게 되었다며,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하여 소중한 의견을 내준 학생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에 관한 조례」는 지난 3. 13. 제정ㆍ시행하고 있는 조례로서, 학교에 안전한 식재료 공급 등으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 의원이 학교급식 위생ㆍ안전관리기준을 규정하여 집단급식에 따른 위생 및 안전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평소 출신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그 의견을 의정에 반영하고 있어 “작은 소리도 경청하고, 실천하는 의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0:46

    ▲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재균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8월 30일 제1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었다.조례안의 제안이유는 경기도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중심의 정책개발, 중장기 추진과제를 도출하고, 지역교육 자치를 위한 논의 구조가 요구되고 있고, 기존 협의체, 위원회 등 협의 조직의 활동에 대한 정책적 의견제시를 포함하여 지역교육 전반에 대해 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는 지역 밀착형 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작년 11월 도교육청 총괄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지구 시즌2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수차례 지적한바 있고,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조례안을 성안하였다.김 의원은 “혁신교육지구는 지자체의 도움 없이 성공하기 어렵다. 예산 비율도 지자체와 교육청이 8:2 정도이다. 성공적인 혁신교육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교육지원청과 시ㆍ군, 시ㆍ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긴밀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교육지원청과 시ㆍ군 및 시ㆍ군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을 통하여 경기도 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리고,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이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를 말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0:43

    ▲ 김경근 의원 경기도의회 김경근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학업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8월 30일 제1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었다.해당 조례안의 제안이유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하여 이 조례를 개정하는 것이다.현행 조례상 제명은 “학업지원”이 아닌 “교육지원”이 맞고, 정의를 잘못하여 법령을 위반할 뿐 아니라 대안교육기관에 대한 재정지원을 “지원금”으로 규정하고 있는 등의 많은 문제가 있으므로 이를 바르게 수정하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전부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김 의원이 조례를 선제적으로 발의했으나 교육청 해당 부서에서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긍정적 의견과 상호 교류가 이루어졌고, 교육청 관계 공무원을 만나 상세한 부분까지 꼼꼼한 협의와 검토를 거쳤다. 실제로 김 의원이 성안한 조례안에 대하여 교육청이 제출한 의견에서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이례적인 일까지 발생했다.김 의원은 2017년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학업 중단율은 0.8%로 3천명에 가까운 수치이고, 고등학교 학업 중단율은 1.64%인 약 7천명으로써, 합산하여 약 1만명에 달한다며, “이들 모두는 우리가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0:40

    ▲ 고찬석 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고찬석 의원(제1교육위원회, 용인8)은 8월 30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기금 운영의 공공성과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 기금 관리 및 통합관리기금 설치·운용 조례안」을 제출하여 제1교육위원회를 통과하였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안 제4조에서 회계연도마다 기금운용계획안을 수립하도록 하였으며, 안 제5조에서는 각 기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금총괄관리관·기금운용관·기금출납원을 두도록 하였다. 안 제6조에서는 기금관련 중요사항 결정을 위해 각 기금에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하였다.본 조례의 가장 특이사항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제16조의 위임조항에 근거하여 안 제7조에 경기도교육청 통합관리기금을 설치하고 교육환경개선 등 시설사업이나 지방채 상환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한 내용이다.안 제11조에서 각 기금 사업의 집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통합관리기금의 용도를 정하고, 안 제13조에서는 통합관리기금의 운용 및 관리를 위해 통합관리기금심의위원회를 설치하도록 규정하였다.고찬석 의원은 “본 제정조례안은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에 근거하여 경기도교육청의 기금 관리·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통합관리기금의 설치·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출하였다”고 밝혔다.현재 경기도는 「경기도 통합관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와 개별조례에 의해 설치된 25개 기금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신청사 및 연수원 건립 기금 설치ㆍ운용 조례」를 통해 신청사 및 연수원 건립기금을 설치·운용하고 있다.고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다양한 기금 활용이 활성화되면 통합관리기금의 필요성이 더욱 제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본 조례 제정은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고 언급하였다.이 날 제1교육위원회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9월 10일 본회의 통과 후 공포되어 효력을 갖게 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31 10:37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 출판 산업단지로 활성화하기 위한 중장기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등이 머리를 맞댔다.경기도는 30일 오후 파주 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회의실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산단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도로, 대중교통, 문화복합시설 등 출판도시 노동자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한 각종 인프라와 콘텐츠를 확충함으로써 파주 출판도시를 세계적인 출판·문화·영상 산업 클러스터로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참석자들은 지난 7월 30일 실무자 회의에서 제안됐던 출판도시 건의사항들을 검토, 시기별(단기·중기·장기) 세부추진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날 논의된 사항을 살펴보면, 우선 출판도시 환경정비, 평화누리길 6코스 인근 자전거 통행로 설치, 친환경적인 색상을 활용한 유수지 펜스 설치, 수로(유수지) 생태공원 조성 등 단기적 사안은 내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중기 과제로는 광역버스(2200, 200번) 파주 출판도시 2단계 지역까지 확대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체육공원 및 산업용지로 용도 변경, 문발로 교차로 교량확장 및 자유로(국도77호선) 진입IC 신설 등이 논의됐다.끝으로 행정복합지원센터 설치, 복합문화시설 건립 등 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안건은 향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이 좁혀졌다.도는 이번 간담회 이후에도 정례회의를 열어 단기·중기·장기 대책의 추진상황을 지속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이화순 행정2부지사는 “출판·문화·영상·인쇄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기관들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라며 “이를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경기도 대표 산업 클러스터·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다.출판, 인쇄, 영상, 유통 등 출판관련 클러스터인 ‘파주 출판단지’는 1997년 국가산업단지로 착공해 2007년에 1단계, 2018년에 2단계까지 20년간 단계별로 조성됐으며, 현재 600개사, 1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다.특히 북카페, 갤러리,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게스트하우스(지지향), 영상자료원 보존센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조성돼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도시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8-31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