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노재천)과 성남시체육회(회장 이용기)가 성남시 문화예술 및 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성남시체육회는 17일 오후, 성남아트센터에서 협약식을 진행하고 성남시민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동에 중심이 되는 양 기관이 힘을 모아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문화·스포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이사와 강승호 문화국장,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 권금중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주최하는 기획사업 홍보를 함께하고, 특히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유치를 위해 최선의 협력을 다지고 경기도체육대회를 문화예술이 가득한 대회로 만들어 성남시의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1,300만 경기도민에게 체육대회 이상의 가치를 선보이겠다는 뜻을 모았다.

성남문화재단 노재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예술과 스포츠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체육회 이용기 회장은 “문화예술과 만남을 통해 2022 경기도민체육대회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신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