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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 평균 부동산재산 17.8억, 국민 평균의 5.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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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원 평균 부동산재산 17.8억, 국민 평균의 5.5배”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1.09.0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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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성남시협의회, 성남시의원 부동산 재산현황 분석 발표

[경기포커스신문]  = 성남시의회 시의원 34명 중 6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으며, 주택 2채 이상 소유자는 11, 주택이 3채 이상의 다주택자는 7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진보당 성남시협의회는 3일 오전,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원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부동산 보유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진보당 성남시협의회가 3일 오전,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원 부동산 등 재산실태를 따졌다.
진보당 성남시협의회가 3일 오전, 성남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시의원 부동산 등 재산실태를 따졌다.

또한 성남시의원 34명중 부동산 재산이 있는 25명이 공개한 부동산 재산은 약 445억 원으로 이는 시의원 1인당 평균 부동산 재산은 약 17.8억 원으로 나타나 국민평균 부동산 재산 3.2억에 비해 5.56배가 많다.

특이할 것은 시의원 34명중 6명이 농지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국민의힘 소속 강신철 의원(행정교육체육위원회)이 약 9,438 제곱미터로 가장 많은 농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어 같은 당의 안광림 의원(도시건설위원회)은 오피스텔이 6, 근린생활시설 16채를 보유하고 있다.

진보당 최성은 전 성남시의원은 국회에서 진행한 부동산 전수조사처럼 성남시장, 시도의원 등 관내 선출직 공직자들은 전부 부동산 전수조사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주거용 주택을 제외하고는 부동산 소유를 금지하는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지방의회부터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신옥희 진보당 성남중원지역위원은 6명의 시의원들이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것에 대해 농지가 농민에게 쓰이고 비농업인의 농지소유 규제가 매우 시급하다부동산투기 방지를 위해 농지법을 개정해 비농업인 농지소유 금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진보당 성남시협의회가 밝힌 자료를 살펴보면 성남시의원 34명중에서 재산이 가장 많은 의원은 서은경 민주당의원으로 상가를 20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총재산 신고액이 108억원이다.

그 뒤를 안광림 국민의힘의원 90억 원, 김명수, 정윤 민주당의원이 각각 3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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