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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성남시는 '측근 특혜 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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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성남시는 '측근 특혜 특별시’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1.0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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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본부 장순칠 상근부대변인 논평]
“이재명의 성남시, 자체가 의문과 의혹투성, 즉각적인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

[경기포커스신문]  이재명 후보의 측근 인사가 운영하는 성남시 청소업체가 부당한 방법으로 지난 10여 년간 2221천만 원의 수의계약을 따낸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장순칠 상근부대변인이 8일 논평에서 이 업체의 대표 최모 씨는 성남에서 30여 년간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던 인물로 2010년 이재명 시장의 첫 선거를 도왔고, 이후 인수위 도시건설분과에서 유동규 전 본부장과 함께 활동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성남시 대장동을 찾아 대장동게이트 현장을 방문했다.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성남시 대장동을 찾아 대장동게이트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최모 씨는 대장동 개발 사업 등을 담당했던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그의 아들 역시 341의 경쟁률을 뚫고 성남산업진흥재단에 채용된 사실이 알려져 특혜채용 의혹을 사고 있는 인물이라고 주목했다.

장 대변인은 성남시는 최 씨의 청소업체가 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했다는 입장이라며 하지만 2018년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최 씨가 성남시로부터 따낸 수의계약 금액은 268천만 원인데 비해, 기부금은 17백만 원으로 형편없는 수준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법제처는 성남시의 이와 같은 수의계약 행태에 대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 계약을 수의계약으로 할 수 없다는 유권 해석을 했으며, 성남시는 뒤늦게야 개선의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장 대변인은 특히 이재명 후보와 그의 측근들이 직접 관여된 특혜 의혹은 클라스가 다르다면서 대장동은 조 단위’, 백현동 옹벽 아파트는 수천억 규모로 그런 이재명 후보이기에 청소업체 하나에도 2백억 대에 이르는 수의계약을 몰아 줄 수 있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나가 이재명 후보의 측근 특혜 의혹에는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서 모두 공공을 빌미로 자행된다는 것인데 대장동과 백현동에는 공공개발과 공공환수라는 위장막을 쳤고, 청소업체 의혹에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간판을 달았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이 업체 외에도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장 인수위에서 활동한 인사들이 참여한 청소업체가 성남시 청소업무를 수의계약으로 수행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됐다면서 이재명 후보와 그의 측근들의 독해법은 공공이라 쓰고 독식이라 읽는 듯하다. 하지만 국민의 독해법은 위선비리그리고 범죄일뿐이라고 일갈했다.

끝으로 법제처의 결론대로 성남시의 이재명 후보 측근 몰아주기 수의계약은 부당하다고 강조하고 아들의 특혜채용 역시 수상하다. 그리고 이재명의 성남시자체가 의문과 의혹투성이다. 즉각적인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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