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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거짓말 쇼는 끝장을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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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의 거짓말 쇼는 끝장을 내야 한다“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16 2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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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후보가 15"내가 신천지 본진에 쳐들어가 (신도)명부를 확보했고, 모든 시설을 폐쇄시켰고, 교주 이만희의 그 아방궁까지 직접 가서 검사를 강제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성범 상근부대변인은 16일 논평에서 거짓말 쇼도 한두 번이지 이 후보의 반복되는 거짓말 쇼에 피로감이 든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에도 방역을 본인의 정치적 쇼에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신천지 발 코로나 집단감염이 우려되자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SNS에 생중계하듯이 신천지 교주와 신도들을 향해 검체 체취에 응하지 않으면 체포하겠다. 마지막 경고다같은 글을 실시간으로 올렸다고 강조했다.

2020년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 명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경기도의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허고 있다.(경기도청 사진자료)
2020년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 입수 신천지 신도 명단 전수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경기도의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경기도청 사진자료)

김 대변인은 이것은 감염병 확산 방지라는 본래의 목적보다는 본인 인기를 높여보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은데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는 신천지 교주를 조사해야 한다"아무래도 제가 또 직접 가봐야 할 듯"이라는 SNS를 올리고 가평으로 출동하는 쇼를 연출했는데 결과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신천지 교주는 떠나고 없었다고 밝혔다.

더나가 정말로 신천지 교주의 검체 채취가 목적이었다면 어느 누가 바보같이 SNS로 현장 급습을 예고하겠는가?“라면서 윤석열 후보는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명단 확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방역에 지장을 줄 수 있다며 강력히 반대하자, 내부 회의를 거쳐 임의 자료제출 형식으로 수사하기로 결정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법을 집행했다고 정의하고 이는 당시 언론에 전부 보도되었고, 기록 역시 다 남아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사실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지어내고 본인의 업적이 대단한 것인 것마냥 거짓말로 부풀린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 쇼는 늘 이런 식으로 SNS와 언론 앞에서 거짓말로 본인의 업적을 지어내고 부풀리고 상대는 깎아내린다고 지적했다.

특히 ”201427명의 사상자를 낸 '판교 환풍구 붕괴사고'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는 유족들과의 합의문에 서명도 해주지 않았다그렇지만 방송 카메라가 돌아가자 정치인은 TV1분 출연하는 데 목숨을 건다. 제발 나가게 해 달라며 카메라 앞에 서서 쇼를 했던 전례도 있었다고 비교해서 밝혔다.

김 대변인은 ”‘Show 끝은 없는거야 지금 순간만 있는거야라는 유행가 가사도 있지만 이제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 쇼는 끝을 내야한다면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어서 설령 집권한다 할지라도 거짓말 쇼로는 국정을 운영할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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