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경기도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경기도 혜안 그리고 신’이 다시 뭉쳐 경기도의 승리를 정조준했다.
6·1 지방선거에 사활을 건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27일 저녁 성남중앙시장에서 안철수, 신상진 후보와 함께 야간 합동유세를 펼치고 시너지효과와 함께 승리를 위해 정조준했다.
이들 3인의 ‘성남 합동유세’는 보수정당의 선거유세 사상 최대의 인파인 3천여명(추산)이 몰려 중앙시장 사거리를 가득 메워 성남 시민들로부터 여당에 대한 애정어린 호응을 얻었으며 국민의힘 관계자들을 흥분시켰다.
찬조연설로 마이크를 잡은 조경태 의원(국민의힘, 부산사하을, 5선)은 “부산에서 김은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성남까지 왔다”며 “윤석렬 정부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김은혜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윤석렬 함께 경기도를 새롭게 역사적인 인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바로 그 주인공은 여러분이고, 여러분들의 손으로 김은혜 후보를 뽑아달라”고 당부했다.
서정숙(국민의힘, 비례대표) 의원도 무대에 올라 “우리 모두가 갈망하는 ‘경기특별도’를 만들고 성남시가 그 중심이 되도록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바란다”면서 “지난번 대선 때 우리 우파의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서 한마음으로 활약한 김은혜, 안철수, 신상진 후보야 말로 사람이을 편안하게 하고 능력있는 일꾼들로 이만큼 환상의 트리오는 없는데 이들을 모두 당선시켜달라”고 요청했다.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여러분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문재인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바꿔주셨는데 정말 천만 다행이라며 이제는 우리 경기도를 바꾸고 성장을 바꿀 때”라며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가지고 새 정부 발목 잡고 있는 것을 여러분의 소중한 한표로 경기도를 성남시를 바꿔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자신과 대한민국을 발전을 위해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도를 살릴 것이며 안철수 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돼서 우리 국회에서 야당과 힘을 겨루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해 달라”로 읍소했다.
또한 신 후보는 “많은 분들이 원하고 있는 성남의 재개발과 지하철 문제는 여러분 뜻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가겠다”면서 “대장동 게이트도 반드시 밝혀내어 우리 성남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다시 살리겠다”고 역설했다.
경기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하는 안철수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더불어민주당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 현재 할 수 있는 일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지방권력을 되찾아오는 것”이라며 지방선거 승리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김은혜 후보는 대통력직 인수위원회에서 같이 일을 해봤는데 그이 실행능력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며 “이런 분이 경기도를 이끌면 경기도가 얼마나 좋아질지 상상해본다. 경기도를 바로 잡을 적임자는 김은혜 후보뿐”이라며 김은혜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후보는 “이번에 국회의원 출마하면서 한 가지 놀란 것이 있는데 2년도 안 되는 기간 동안 국회의원 되자마자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를 했고, 교통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열심히 동분서주하면서 실행에 옮긴 국회의원이 아니라 도지사를 한다면 우리 경기도 어떻게 되겠느냐”며 김은혜 후보를 추켜세웠고 “대장동 사건처럼 그렇게 부끄러운 경기도가 아니라 앞으로 발전하는 세계 속의 경기도 우리나라 전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자존심을 들면서 살 수 있는 경기도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나가 “신상진 성남시장 후보는 저와 같은 의사 출신으로 기본적으로 봉사 정신이 되어 있는 사람”이라며 “문제는 해결사이다. 의사는 환자를 진료하고 병의 원인을 밝히고 제대로 된 치료를 치료해서 그 환자를 낫게 만든다. 그래서 의과대학을 다닌 의사들은 이런 봉사 정신 그리고 문제 해결 정신이 몸에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중앙시장 합동유세의 하이라이트는 김은혜 경기도지사의 연설이었다. 이곳에 오면서 집 나간 장녀가 돌아왔다는 성남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김 후보는 “환관을 거치면 그렇지만 인수위를 거치면서 더 큰 경기도를 보면서 제 마음은 더 분명해졌다”고 단언하고 “지난 3월 9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해주신 성남 시민 여러분께 이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지난 12년 얼마나 힘드셨느냐 이제 마음 놓으셔도 된다. 다 괜찮아질 거라고 여러분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우리 시민 여러분들이 저희 손을 잡아주셔서 새 길에 오를 수 있었고 2년 전에 사람이 무엇인지 공동체가 무엇인지 더 나은 세상이 무엇인지 이곳에 계신 성남 시민분들이 저를 잡아주시지 않았다면 오늘의 저는 없었다”며 “저와의 약속인 초심을 위해 지난 시절 성남시와 분당에서 정치와 경제를 다 장악하고 있던 민주당 정권은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적어도 지난 4년 동안 95% 이상 아무것도 우리에게 해주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철도 교통도 집에서 직장으로 가는 서울 출근길도 어느 누구에게나 내 집 마련해주지 못했던 주택의 정책도 우리 아이의 학교가 없어 화가 나는 시간에도 우리 아이 아침에 밤을 보태준 엄마의 그 힘든 마음을 그 어느 누구도 어디 맞아주지 않았다”면서 “이제 여러분들 더 이상 아이에게 힘들지 않아도 되고 더 이상 죄책감을 갖지 않아도 되는 사회, 내 집에 살아갈 수 있고 내 집 갖고 있다는 이유로 세금에 허덕이지 않아도 되는 진정한 시민이 진정한 성남을 위해 이번 6월은 여러분과 좋은 시장과 안철수 후보가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여러분들의 그림을 모두 보여드리겠다. 오로지 여러분들의 삶을 낫게 하고 싶어 하는 그 열정을 하지 정부의 의지가 필요한 그 손으로 흔들어 깨우겠다”면서 “그 손으로 흔들게 해서 이곳을 다시 살 수 있는 더 깨끗한 주거지로 더 나아 제가 국회의원 때 다 못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쓰는 것처럼 소상공인분들에 대한 보상은 계속 이루어져야 한다”며 “어려운 여러분들께 도움을 드릴 것이고 여러분들께 모든 보여드리기 쉽지 않지만 제가 오세훈 시장과 협약을 맺었고 광역버스와 지하철로 우리 아이들의 아침 길을 열어 더 이상 아침 길이 힘들지 않게 하겠다. 이제 분당을 떠나 경기도에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는 보답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의 성남 중앙시장 합동유세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의원과 광역의원 들이 성남전역에서 참여했고 고흥길, 신영수, 윤종필 전 국회의원과 김민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