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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경의선 숲길 고양이 살해 사건·동물학대 유튜버 사건 등으로 동물학대의 심각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된 인원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동물보호법 위반 기소 송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 송치된 인원은 총 1,908명으로 ▲2014년 262명 ▲2015년 264명 ▲2016년 331명 ▲2017년 459명 ▲2018년 592명 매년 꾸준히 늘어왔으며, 5년 새 무려 2.2배가 증가했다.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된 인원 1,908명 중 ‘구속 기소’는 3명이었으며, 나머지 1,905명은 ‘불구속 기소’ 처리 되었다. 특히 구속 기소된 인원 3명 중 1명은 작년 강아지 79마리를 굶겨 죽인 펫숍 업주였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강아지 79마리를 아사시킨 펫숍 업주는 사안이 중대했기 때문에 구속 기소된 것”이라며, “동물학대의 경우 형량이 낮아 경범죄에 속하고, 단지 재물 손괴행위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어 대부분 구속 기소가 어렵다”고 밝혔다.한편 지역별로 최근 5년간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 송치된 인원은 경기도가 64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262명), 인천(122명), 부산(120명)이 그 뒤를 이었다.김병관 의원은 “반려견·반려묘 등 과거와 달리 동물을 하나의 가족으로 바라보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지만 관련법과 제도는 여전히 답보 상태”라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기소되는 인원이 급증하고, 동물학대 처벌 강화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4 16:32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율이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대전, 부산, 대구, 울산과 경북, 전북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보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나 안전대책이 시급해 보인다. 특히 서울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70%에 달하고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사고율이 전국1위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구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신호등 설치 유무에 따른 횡단보도 사고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신호등이 설치된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은 2014년 7,608건에서 2018년 7,665건으로 매년 비슷한 수준(0.7% 증가)이었지만, 신호등이 없는 무신호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 발생은 2014년 4,524건에서 2018년 5,058건 발생하며 11.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체 횡단보도 교통사고 중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에서의 교통사고 비율은 2014년 62.7%에서 2018년 60.3%까지 떨어졌으나, 무신호 횡단보도의 사고비율은 2014년엔 37.3%에서 2018년엔 39.8%로 2.5% 증가했다.무신호 횡단보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역시 최근 5년간 488명 발생했으며, 부상자의 수는 25,196명에 달했다. 또한, 2014년 무신호 교통사고의 사상자는 4,766명이었지만 2018년엔 5,315명으로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는 총 134,436개(55.8%)로 신호등이 있는 횡단보도 106,404개(44.2%)에 비해 28,002개나 많았다.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의 비율을 보면 서울이 69.2%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66.6%), 경북(65.8%), 전북(64.5%), 전남(62.7%) 등의 순이었다. 인천(43.1%), 광주(38.8%), 경기(36.0%), 세종(22.2%)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비율이 절반 이상을 기록한 것이다.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서울(4,209건)에서 사고발생 역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4,000건)와 부산(1,984건), 경남(1,854건), 대구(1,752건) 등에서도 사고가 많이 발생했으며,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의 비율이 적은 광주(763건), 인천(735건), 울산(672건) 등에서는 사고 발생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김병관 의원은 “신호등 유무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의 차이가 존재함에도 여전히 전국 많은 횡단보도가 신호등 설치가 되지 않은 채 방치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경찰청은 지자체 등과 적극 협의해 교통사고가 잦은 무신호 횡단보도에 대해 신호등 및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 설치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1 15:43

    ▲ 제10회공공의료아카데미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공동대표 김용진, 신옥희, 최석곤)이 10월 16일(수), 23일(수), 30일(수) 매주 1회씩 총 3회의 걸쳐 천주교 성남동 성당에서 제10회 공공의료아카데미를 개최한다.이번 공공의료아카데미는 ‘성남시민의 건강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노인건강, 응급의료, 정신건강 등 총 3개의 소주제를 다룰 예정이다.1강 ‘노인건강’은 노해리 센터장(성남시 노인보건센터), 2강 ‘응급의료’는 김대희 교수(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3강 ‘정신건강’은 고영 원장(함께하는정신건강의학과의원) 강사로 나선다.강연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문자로 010-5827-0250 (이름, 신청강좌)로 보내면 된다.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은 성남시의료원 건립과 개원을 위해 활동해 온 ‘의료공백해소를위한성남시립병원설립운동본부’를 계승하고, 공공의료 강화와 시민건강권 향상 그리고 의료원의 경영과 사업 운영에 시민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활동하고 있다.공공의료아카데미는 공공의료성남시민행동이 매년 2차례 걸쳐 진행해 오는 시민 대상의 공공의료 강좌이며, 2015년부터 시작해 2019년 10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08 15:46

    한국노총 성남 지역지부(의장 전왕표)와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봉사단(회장 김영준)은 상대원동 소재한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내에 “성남 이동노동자 휴게실 1호점”의 문을 열었다. 대리운전, 택배, 퀵서비스, 앱배달, 학습지 교사등 이동노동자들은 업무가 이동을 통해 이뤄지는, 현행법상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지 못하는 특수 형태의 노동자다.이들은 대기시간이 길고 업무가 돌아다니며 이뤄지기 때문에 짬짬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가 절실하다. 하지만 편의점, 현금인출기 부스 등에서 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근무 환경이 열악하여,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와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봉사단은성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동하는 노동자들을 위하여 휴게실을 마련하였다.휴게실은 이동노동자 휴식 공간 제공을 비롯해 휴대전화 충전 서비스, 정보검색대, 커피 및 음료제공, 각종 도서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동노동자들은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내 체력단련실과 샤워실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휴게실은 단순한 쉼터에 머물지 않고 이동노동자들의 커뮤니티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자조 모임을 지원하여 건강 검진이나 법률, 노무, 주거, 금융, 복지, 일자리 전직 상담등도 이뤄질 수 있게 해 이동노동자들의 종합 복지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전왕표 의장은 “노동 환경이 열악한 대표적 직종인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실을 체계적으로 운영 해 노동인권 소외 계층들의 권익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9. 10.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성남 지역지부

사회 | 이철 | 2019-10-14 15:42

    ▲ 우리동네~ 우리가♡, 성남은행2동 사랑나눔 릴레이 2019. 10. 17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동장 윤채)은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마련과 동네 내 기부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우리동네~우리가♡』 사랑나눔 기부릴레이를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오늘부터 운영한다.이는 최근 주민의 자살, 독거어르신 고독사 등 발생과 중앙정부의 『구석구석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방향성에 미리 발맞추어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촘촘한 인적·물적 안전망을 구축 위해 적극적인 자원발굴을 실시한다.자원이 부족한 은행2동은 상인과 주민이 자원이라는 판단,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동네 내 서로가 서로를 돕는 기부문화 조성, 나눔문화 확산이 우선 선행되어야 한다고 최종 판단하였다.이에 은행2동은 유관단체 뿐만 아니라, 개인(상인, 주민) 및 기관(단체)의 나눔에 대한 마인드 함양 고취와 먼저 선행 기회의 장 마련을 목표로 최소 1만원 이상, 주 1회 「부담없는 나눔릴레이」를 추진한다.주민 한사람 한사람 나눔의 손길이 앞으로 한마음으로 하나된 은행2동만의 독자적인 기부나눔문화 조성에 토대가 될 것은 물론, 복지욕구에 맞는 성품·성금 지원서비스(구석구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은행2동장(윤채)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도 소소한 기부에 참여하실 지역주민과 유관단체장 및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은행2동의 어려운 이웃을 한명이라도 더 도와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작지만 큰 기부를 실천하시는 지역주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기부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은 은행2동 주민자치위원장(김준호)과 은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박희선)은 “은행2동 복지사각지대가 사시는 동네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의 소망을 전했다.앞으로도 은행2동은 사랑나눔 기부릴레이를 통해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서비스연계 지원사업 등에 최선을 다함에, 궁극적으로 지역사회 인적·물적 복지안전망 구축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10-17 18:43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폭염 및 미세먼지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모란사거리 고가도로 아래에 약 400㎡규모의 ‘그린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선형공원 조성사업’을 통한 본격적인 녹지공간을 확충하기 시작했다.첫 시범구간으로 모란고가 하부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활용한 입체녹화 사업의 하나로 1억7000만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푸른 기운이 가득한 녹지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이곳은 남한산성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로 디자인한 전통담장이 둘러 싸여 있으며, 고가구조물의 콘크리트 기둥면은 상록수인 대나무와 블루엔젤의 수목이 덮여 있다. 지표면에는 수호초 및 맥문동의 사계절 푸른 상록성 지피류와 담쟁이를 식재하여 미세먼지 등의 차감효과와 초록기운이 가득한 공간으로 조성하였다.아울러, 은은한 야간조명을 밝혀줌으로써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를 밝고 환한 분위기로 이미지 개선을 하여 보다 친환경적이고 정감가는 작은정원으로 조성하여,고가도로 등으로 단절된 가로녹지축을 하나로 연결해 도심 곳곳에서 쾌적한 녹지공간을 만날 수 있고, 이는 그린성남으로서의 도시이미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회 | 이철 | 2019-10-17 08:28

성남시 분당구 서현2동 주민들로 구성된 이웃사촌 서현2동 마을공동체에서는 오는 2019년 10월 19일 토요일 11시부터 서현2동 서당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서현2동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웃사촌 서현2동 세대잇기 마을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9 성남시 마을만들기 기획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현2동 마을의 현안 문제를 스스로 찾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수 회 거쳐 서현2동 효자촌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더불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다.이날 ‘이웃사촌 서현2동 세대잇기’마을행사는 서현2동 주민 1천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재능기부상담소 운영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70여 개 이상의 팀을 접수받은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는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등을 직거래하면서 지역 주민 간 나눔의 미덕과 공유경제를 실천할 수 있고, 아울러 민속놀이, 체험부스, 옛날 교복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을 촬영하는 추억소환 등 지역 주민 전체가 참여하고 소통하여 화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또한 재능기부상담소에서는 단절된 세대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지역 재능기부자의 재능이나 전문 지식을 청소년에게 나누고자 2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12개 상담교실을 운영한다.행사를 준비하는 조영자 서현2동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추진위원장은“마을 주민 다수가 참여하여 이웃 간 공동체 의식이 함양되고 주민자치 역량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생기가 도는 따뜻한 서현2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0-17 18:45

    ▲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청소년 위한 봉사 ‘강화도 역사문화기행’ 실시. 성남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회장 박인수)는 최근 강화도에서 ‘제10회 조경희 수필가 문학과 강화도 역사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지도자들을 비롯해 성남지역 출신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필문단 조경희 수필가의 삶과 문학의 세계와 강화도 유적지를 찾아서 함께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가졌다.이들은 강화문학관을 찾아 강화 출신의 수필가 고 조경희 선생이 타계 전 강화군에 기증한 소장품 8천여점과 한국수필가협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까지 역임한 고인의 업적을 살펴보며 수필문학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했다.박인수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 회장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강화도에서의 문학기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폭넓은 문학 감수성을 갖게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발전과 행복을 위한 봉사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새마을문고 성남시지부는 청소년들의 독서문화증진과 성남지역에 대한 애향심,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독서문학기행과 독서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10-07 17:01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개인정보담당자를 형사처벌 대신 과징금을 부과하여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성남시분당갑)은 15일(화)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해킹 등에 의해 개인정보기 유출되었을 경우 개인정보 담당자인 종업에게까지 부과하는 형사처벌 조항은 삭제하고 법인에게 높은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하여 개인정보 보호책임자와 실무자에 대한 법적 보호조치를 마련하고 기업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고의성 없는 개인정보 유출의 경우의 실무자에 대한 형사처벌 조항은 2008년 옥션 등 당시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개인정보 보호업무 담당자가 보다 경각심을 갖고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하지만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보안기술 수준이 향상되는 반면, 해커에 의한 사이버 공격 또한 치밀해 지고 그 수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조항으로 인해 개인정보 담당자와 실무자들이 기소까지 되다보니 우수한 정보보호인력이 개인정보보호 업무를 회피하는 결과가 초래되고 있다. 국회 입법조사처에서도 ‘유럽의 개인정보 안전성 확보 강화’ 보고서(’19.10.2)를 통해 “고의성이 없는 단순한 기술적·관리적 조치 의무 위반의 경우, 그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더라도 담당자 형사처벌보다 기업에 과징금을 부과하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 법제와 같이 상당한 금액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관 의원은 “대부분의 기업과 정보호호 담당자들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기술적 안전성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날로 발전하는 해킹에 의한 유출사고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기술적 안전조치라는 것이 어느 수준이어야 하는지는 모호한 상황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을 때 개인정보 담당자에게 형사처벌까지 하는 것은 과도한 처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병관 의원은 “고의적인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비롯해서 엄중하게 처벌해야 하지만 고의성이 없는 단순한 기술적 안전성 확보 조치 위반의 경우에는 담당직원의 책임보다 기업 차원에서의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부분”이라며 “이로 인한 유출시에는 기업에게 책임을 물게 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의원이 대표발의 한 「개인정보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강훈식, 김관영, 김영진, 김진표, 김현권, 안호영, 윤영일, 이원욱, 전현희, 정성호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7 09:42

지난해 사립 국제중학교의 연간 학부모부담금 최고액이 1,500만원(경기 청심국제중학교)이며, 국내 총 4개의 사립 국제중학교의 평균학비가 1,104만원 수준이었다.여영국 의원(정의당, 창원시 성산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서울, 경기, 경남 지역에 총 4개의 사립 국제중학교가 있고, 그 중 학비가 가장 비싼 곳은 경기 청심국제중학교로 연간 학비가 1,499만원이었으며, 학비가 가장 싼 곳은 서울 대원국제중학교로 연간 학비가 897만원이었다.사립 국제중학교의 연간 학비 중 같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수업료였으며, 학생들은 평균 471만원을 지불하였으며, 다음으로는 기타수익자부담수입으로 168만원, 급식비 147만원, 방과후학교활동비 129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아주 낮은 수준의 수익자부담금을 지불하며, 수업료, 급식비 등이 모두 무상인 일반 중학교와 대비되는 모습이다.여영국 의원은 “사립초(최고 1,295만원) 6년, 사립국제중(최고 1,500만원) 3년, 사립외고(최고 1,866만원) 3년 등 특권교육 과정을 거친다고 하면 대학진학 전까지 학비만 최대 총 1억 7,865만원을 지불하게 된다. 고교무상교육이 시행될 경우 대부분의 학비가 면제될 일반학생들과의 괴리가 상당하다”지적했다.또 여영국의원은“이러한 현실은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의 초중고 학교교육 영역에서부터 상당한 불평등을 불러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교육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국제중, 자사고, 외고, 국제고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국제중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상(56조)의 특성화중학교이며, 교육부장관의 동의를 받아 교육감이 지정한다. 또 5년마다 재지정 평가를 해야 하며, 지정 취소 시에도 교육부장관의 동의가 필요하다. 2019년 현재 국제중학교는 사립 4교, 공립 1개교(부산국제중)가 지정 운영 중이다. 얼마 전에는 삼성전자 이재용부회장의 아들이 2013년 영훈국제중학교에 사회적배려대상자 전형(한부모 가족)으로 합격한 사실이 확인 돼 논란이 일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7 09:24

    ▲ ㈜ 디엔에스 사회적기업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실시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신경천)는 관내 사회적기업의 후원을 통해 저소득주민의 주거취약 문제를 해결하고자 10월 13일 상대원2동 독거어르신 가구의 집수리와 도배·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독거어르신은 저장강박증으로 생활폐기물과 음식물 쓰레기 등을 집 안에 방치한 채, 장기간 거주하여 건강이 악화되고, 악취로 인한 생활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접수되었던 대상이다. 상대원2동 맞춤형복지팀은 오랜 설득 끝에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 대상자로 추천 후, 선정되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할 수 있었다.이번 사업에 ㈜디엔에스 사회적기업, 열두봉우리 봉사단, 상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디엔에스 사회적기업은 집안의 도배·장판 교체와 싱크대를 설치하고, 열두봉우리 봉사단과 상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집안에 방치된 쓰레기와 폐기물을 깨끗이 청소했다.최강남 ㈜디엔에스 사회적기업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성남시 사회적기업이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지자체와 함께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지난 6월 2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중원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창현), ㈜디엔에스사회적기업(대표이사 최강남), 성남시 지역화합발전 총연합회 수석공동회장(회장 정주열)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회 | 이철 | 2019-10-17 08:23

          ▲ "성남시는 10월 10일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의 맞춤형 복지 차량과 키박스 전달식’을 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10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추가 보급했다고 10월 1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전 11시 시청 광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의 맞춤형 복지 차량과 키박스 전달식’을 했다.이번에 전달한 복지 차량은 친환경 전기차(기아 쏘울EV)다. 모두 4억5000만원의 시비를 들여 사들였다.지난 10월 1일 조직 개편 때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한 수정구 양지동, 복정동, 분당구 서현1동, 서현2동, 정자1동, 정자3동, 야탑2동, 구미1동, 판교동, 이매1동에 각 차량이 배치됐다.복지담당 공무원이 거동불편자·저소득·취약계층 방문 상담, 생활 실태와 현장 확인, 긴급 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이웃돕기 물품 전달 때 사용한다.성남시는 최근 2년간 3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 차량을 보급한 데 이어 이번 추가분까지 복지 전용차는 45개 동(전체 50개 동)에 한 대씩 모두 45대로 늘게 됐다.더욱더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 적시에 지원하는 선제 복지 행정 체제가 강화될 전망이다.앞서 맞춤형 복지 차량을 운행 중인 35개 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기동력을 높여 월평균 424건의 취약계층 방문 서비스를 펴고 있다.차량 지원 전 월평균 60건이던 방문 서비스와 비교하면 7배 늘어난 수준이다. 

사회 | 이철 | 2019-10-10 13:57

    ▲ 제10회복정동 가을페스티발 희희락락. 성남민예총 예술인들과 상인, 주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제10회 복정동 가을페스티벌 희희락락이 펼쳐진다. 복정동 가을페스티벌 희희락락은 복정동 상인회와 주민이 만나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교류의 장이 되어 살기 좋은 복정동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참여마당에는 한지 제기 만들기, 고누놀이, 아트풍선, 타로상담, 양말목 공예, 캘리그라피, 수정경찰체험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고,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 대학생,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벼룩장터, 상인회 먹거리 장터 및 상가 할인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복정동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다양한 부스행사, 공연 등을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0 02:40

    ▲ 지난해 9월 성남시청 광장서 열린 생물테러 대비 민·관·군·경 모의훈련 때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2시 시청 광장에서 생물테러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 모의 훈련을 한다.훈련에는 성남시와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분당·중원경찰서, 분당소방서, 국군수도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제생병원 등 8개 기관 50명이 참여한다.이날 모의훈련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 출장을 다녀온 회사원이 에볼라 바이러스병 확진자로 판정돼 감염병 확산 위기 경보가 발령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매뉴얼에 따라 성남시보건소 직원들은 레벨C보호복 착용 뒤 의심사례 역학조사, 접촉자 관리를 한다.경기도 측은 의심 사례자, 접촉자 위험도 평가, 환자 분류, 음압 병상 배정을 요청한다.경찰서는 CCTV확인, 소방서는 의심환자 이송, 각 병원은 음압 병상 환자 입원과 생물테러 응급실 증후군 감시 등 관계 기관별 역할을 수행한다.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과정을 실전과 같이 훈련·전개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 체계를 강화한다.에볼라 바이러스병은 환자의 혈액, 체액 등이 피부 상처나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감염된다.감염되면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체내·외 출혈이 나타나며, 치사율이 68%에 달하는 위험한 감염병이다.성남시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테러, 재난 상황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반복 훈련이 필요하다”면서 “관계 기관과의 공조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19-10-15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