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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추석명절을 맞아 성묘, 벌초 등 야외활동을 할 때 감염될 가능성이 높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의가 필요한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다.먼저 ‘쯔쯔가무시증’은 들쥐 등과 같은 야생 설치류에서 기생하는 ‘털진드기 유충’에 물렸을 때 침투한 세균이 혈액 및 림프액을 통해 퍼지면서 전신적 혈관염을 일으키는 감염병이다.6일~20일 가량의 잠복기 이후 두통, 오한, 전율,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성묘, 벌초, 텃밭 가꾸기, 등산 등과 같은 야외활동 중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지난해 도내에서 총 8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올해에도 34명이 ‘쯔쯔가무시증’에 걸린 것으로 집계되는 등 꾸준하게 발생되고 있다.이와 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지난 2009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이후 지난 2011년 처음으로 환자에게서 감염이 확인된 신종 전염성 질병이다.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리거나, 감염자의 혈액 접촉에 의해 전염되며 40도가 넘는 발열과 피로, 식욕저하, 구토, 설사, 복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특히 올해 도내에서 34명의 환자가 발생, 지난해 16명보다 환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도는 현재 국내에 서식하는 진드기 중 극히 일부만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어 진드기에 물렸다고 해서 모두 감염되는 것은 아니지만, 별도의 예방 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예방책으로는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 및 세탁 ▲ 샤워, 목욕 후 진드기 붙어있는지 확인 등이 제시됐다.조정옥 감염병관리과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두통,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라며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추석 연휴기간 내에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3 11:00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2019년도 추계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를 9월 2일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정책토론 대축제는 상․하반기 나뉘어 진행되며, 지난 4월 열린 상반기 축제에서는 30개 주제로 정책과제 공론화의 장이 펼쳐져 각 의제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이번 토론회는 수원시 등 13개 시ㆍ군에서 개최되며 지역현안 사항 등 25개 주제에 대한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첫 번째 토론회는 지난 2일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과제와 방안모색’을 주제로 도의회에서 개최됐으며, 9월 30일까지 부천, 파주, 동두천, 김포, 이천, 평택 등 도내 민생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정책토론 대축제는 도의 역점사업으로 계획된 ‘경기도민 정책축제-나의경기도’와 연계해 도민의 도정참여 확대 및 숙의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이번 정책토론 대축제에서 다뤄질 주제는 ▲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방안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 ▲미세먼지 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방안 ▲교권 확립 방안 마련 토론 ▲청년들이 만드는 청년일자리 정책토론 ▲공공주택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 모색 등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도내 각 시․군에서 당면한 다양한 분야의 도민 관심 사안을 주제로 다뤄지는 만큼 다수 도민이 원하는 정책이 제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3 10:5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상진의원과 한국위해감축연구회가 공동주최하는 <효과적인 건강위해감축과 과학적 규제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9월 4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개최된다.알코올, 담배, 게임 등 행위중독에 대해 선진국에서 도입하고 있는 건강위해감축 정책의 성공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하고, 건강위해감축 정책의 국내 도입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삼육대학교 보건관리학과 손애리교수가 “알코올 건강위해감축정책 도입 방안”, 고려대학교 예방의학과 최재욱교수가 “담배 건강위해감축정책 도입 제안”,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해국 교수가 “행위중독 문제의 대안으로서 건강위해감축”에 대해 각각 발제할 예정이다.또한 토론자로는 박영범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이형초 감사와기쁨 심리상담센터 센터장, 이계성 인천참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혜진 식약처 소비자위해예방국 국장, 권혁주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참석하여 건강위해감축 정책 도입 필요성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신상진 의원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십여 년 전부터 ‘건강위해감축’개념을 도입하고 그 결과 성공적인 정책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가 행위중독 분야에 있어 보다 선진적인 정책적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건강위해감축이란?]- 1908년대 HIV의 확산에 따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혁신적이고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모든 위해감축 정책은 건강 위해요소의 ‘근절’이 아닌 ‘최소화’ 또는 ‘감축’의 개념을 도입하여 단계적으로 건강위해요소를 감축, 장기적으로 개인과 사회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개념으로 중독자의 인권과 사회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에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국제연합과 세계보건기구는 1998년 이래 두 기구들이 합동으로 펴낸 여러 실천지침서들과 정책선언문들에서 건강위해감축 접근방법을 지지 및 승인하면서 실천을 촉진해 오고 있다.최근 유럽과 미국, 뉴질랜드 등 해외 선진국들에서는 알코올, 흡연, 게임 등 중독성 높은 위해 행위에 대해 건강 위해감축 정책을 통해 단계적으로 위해를 감축, 개인과 사회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그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3 10:56

    ▲ 경기도교육청, 학교민주주의 지수 지역별 공감토론회 개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일부터 25일까지 지역별‘학교민주주의 지수 적용을 위한 지역별 공감토론회’를 한다.공감토론회는 학교민주주의 지수 조사를 앞두고 학교공동체 구성원의 인식과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별로 진행하고 모든 학교 교(원)감이 참여한다.‘학교민주주의 지수’는 단위학교 민주주의 문화를 교육공동체가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지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2015년 개발해 매년 학생, 교사, 학부모가 참여하는 조사도구다.특히, 이번 공감토론회에서는 자율적인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해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 사례와 학교자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또, ▲학교민주주의 지수 개선, ▲민주적 교직원 회의 문화, ▲교육공동체 생활협약 적용 등 구체적 분야로 나누고 지역 특성에 맞게 재구성해 진행한다.한편, 2019 학교민주주의 지수 설문조사는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온라인시스템(http://demo.hrcglobal.com)에서 실시하며, 11월 말 단위학교가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실천하고 책임지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중요하다”면서,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그 마중물이며, 공감토론회는 학생과 현장을 중심에 둔 학교문화 조성을 견인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3 10:53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월 3일부터 27일까지 2019년 신규 기간제 사서교사·사서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사서교사·사서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교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직무연수를 마련했다.연수는 3일 성남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성남, 의정부, 고양, 화성, 안양)으로 나눠, 권역별 2일간(14시간) 진행한다.사서교사·사서들은 학교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해 실무 위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의 현재와 미래 기능을 중심으로 논의하는 시간도 갖는다.주요 내용은 ▲미래사회변화와 독서·도서관, ▲학교도서관 운영 실무,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독서프로그램 운영 사례, ▲학교도서관 협력수업 실제 등이다.한편, ‘모든 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 배치’는 경기도교육청 민선 4기 교육감 공약사항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년 약 600명의 신규 사서교사·사서를 채용해 2,080여(89%) 학교에 배치했다. 전국 학교도서관 전문인 평균 배치율은 47.2%이다.경기도교육청 구향애 도서관정책과장은“학교도서관에 사서교사, 사서의 배치로 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 인력의 역할이 재정립되고, 미래사회 핵심역량인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워내는 데 학교도서관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3 10:50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일부터 1박 2일 간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2019 하반기 감사담당 공무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직무연수는 감사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담당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소속 감사담당 공무원, 시민감사관 등 230여명이 참여했다.직무연수는 감사 업무 관련 전문가 강의, 사립유치원 감사사례·기준 공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특강, 업무 담당자 간 분임토론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올해 감사업무 중 최대 현안인 사립유치원 감사와 공익신고센터운영, 갑질근절 대책 등에 대해 각 업무 담당자가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직무연수 주요내용은 ▲적극행정 사례 교육, ▲자체감사 실무, ▲사립유치원 감사 및 학교 사안감사 관련 실무, ▲자기주도형 종합감사, ▲공익신고센터 운영, ▲갑질근절 대책 등이다.이재정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감사담당 공무원의 역량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감사 준비 단계부터 감사가 끝날 때까지 피감기관과 충분히 소통해 피감기관의 인격을 존중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감사를 진행해 달라 ”고 당부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3 10:47

    ▲ 김병욱 의원,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김병욱 의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은 2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제’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책 세미나는 국회 정무위원회 김병욱 의원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세션1 <데이터유통의 경제적 효과 및 정책 과제> 에서는 천승훈 한국교통연구원 연구팀장과 조성은 KISDI 연구위원이 발제를 하고, 한동희 도로교통연구원 책임연구원과 김광섭 통계청 통계데이터국장이 토론을 이어 나간다. 세션 2 <데이터 기반 미래예측 정책지원 방안> 에서는 정용찬 KISDI 그룹장과 전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이어 진충렬 LG CNS단장과 주재선 여성정책연구원 센터장이 토론자로 나선다.김병욱 의원은 “데이터가 금융자본, 부동산, 지적재산권에 견줄 ‘21세기 경제의 필수자본’으로 부상하면서 모든 산업의 발전의 핵심역할을 하는 데이터경제(Data Economy)시대가 도래하였다”며, “이미 세계 주요국은 데이터 패권 경쟁을 위해 범국가 차원에서 데이터의 확보·활용·분석을 위한 인재양성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제도 정비 등 종합적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우리나라도 정부부처 기관별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법제화 등에 있어 진행이 더딘 상황이기 때문에 국가발전 Think Tank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소관 연구기관 및 관련 전문가를 중심으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과제를 알아보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경제 활성화가 세계적 흐름이자 국가적 과제인 만큼 이번 정책연구 세미나에서 모인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여, 향후 국정감사 때 최종 정책 과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해 11월, 국가 데이터 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인 ‘신용정보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며, 관련 업계와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올해 2월, 7월 두 차례에 걸쳐 공청회와 간담회를 개최 한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3 10:42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수요자 중심의 공감 행정 서비스를 펴기 위해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디자인 씽킹 교육’을 한다.디자인 씽킹은 상대방과 공감을 통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관한 창의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문제해결 방식이다.이날 5·6급 공무원과 희망 직원 등 6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초빙한 김태형 단국대 교수(SW·디자인융합센터장)가 디자인 씽킹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적용 방안에 관한 내용을 강의한다.공학, 교육, 경영 등 다양한 분야 현장에 디자인 씽킹을 접목한 사례도 소개해 이해를 높인다.이어 오는 9월 25~27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희망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디자인 씽킹을 통한 정책 접목 방안’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다.부서별 현안에 대해 디자인 씽킹을 접목한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된다.시는 우수한 디자인 씽킹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과 환경에 대처하는 정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09-03 10:39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올해 3분기 청년기본소득(옛 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사회구성원에게 분기별로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모바일이나 성남 사랑카드 형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이다.이번 3분기 지급 대상은 1994년 7월 2일부터 1995년 7월 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 가운데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하는 청년 또는 경기도 거주 합계가 10년 이상인 만 24세 청년이다.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홈페이지(http://apply.jobaba.net)를 통해 이뤄진다.회원 가입 후 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한 뒤 온라인상에서 주민등록초본을 전송(업로드)하면 된다.자격 심사 후 오는 10월 20일 25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모바일로 받으려면 본인 스마트폰에 앱 ‘지역상품권 chak’을 설치해야 한다.성남 사랑카드로 받으려면 신한카드사로 신청해 전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모바일로 받는 지역화폐는 가맹점 6000여 곳에서, 성남 사랑카드로 받는 지역화폐는 4만3000여 곳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대기업, 편의점, 온라인, 유해·유흥업종 점포는 제외한다.성남시는 지난 2분기 신청·접수 때 8963명에게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3 10:35

    ‘생태계 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계곡 불법 행위 근절’ 등 경기북부 주요현안 사항에 대해 경기도와 북부 10개 시군이 머리를 맞대고 협력체계를 강화했다.경기도는 2일 오후 연천군 한탄강댐물문화관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북부 10개 시군 부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시군 부단체장 우수현장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등 합동제거’, ‘경기도 정책공모 제도 개선’ 등 총 2가지 북부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도와 시군 간 협력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아울러 연천 독거노인 이동형 에어콘 무료 대여사업, 연천 유네스코 3개(생물권,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DMZ 세계유산) 분야 등재 추진, 남양주 계곡 정원화 사업 등 시군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밖에도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 ‘군장병 지역화폐 지원 확대’ 등 도의 현재 역점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이화순 부지사는 “경기도는 북부 현안 해결을 위해 시군과 소통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군의 우수정책들을 적극 발굴해 도내 타 시군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부지사는 “경기북부는 여름철 도민들이 즐겨 찾는 유명 계곡이 많다. 다만 불법 음식점·시설 등 불법 영업행위가 아직 남아 있는 만큼, 도와 시·군이 합동 단속 등 엄중한 법집행을 통해 도민에게 제대로 된 휴식공간을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북부 시군 부단체장 우수현장 공감 간담회’는 도 및 북부 시·군 부단체장이 우수현장을 방문해 지역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고자, 지난 1월 이화순 부지사 취임 이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온 행사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남양주시, 6월 양주시에 이어 3번째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20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조인재)는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하절기를 맞아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경기북부지역 11개 발전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8월 발생한 포천화력발전소 폭발사고와 관련해 하절기 발전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화재취약요인을 개선함으로써 화재, 폭발 등으로 인한 사회재난을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이를 위해 북부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관할 소방서 및 민간 전문가(소방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2개반 27명 합동점검단을 편성·운영했다.현재 경기북부에는 발전방식에 따라 화력발전 8개소와 수력발전 3개소 총 11개의 발전시설이 소재해 있다.앞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년간 발생한 전국 13건의 발전시설 화재사례를 수집, 화재발생 원인 및 설비별 위험요인 등에 대해 분석, 발전방식이나 사용연료에 따른 화재취약요인을 집중 확인했다.이에 따라 △석탄·목재 연료의 자연발화 및 분진폭발 위험성 △발전기 터빈 윤활유 저장·처리 시 누유로 인한 화재위험성 △변압기 및 전력 케이블의 전기화재 발생 가능성 △유해화학물질 사용에 따른 누출사고 위험 등의 요인을 도출해 중점적인 조사를 실시했다.11개 발전시설에 대해 조사한 결과, 소방시설 추가 설치 필요, 위험물 안전관리 기준 위반 등이 확인돼 11건의 조치명령과 68건의 개선권고를 취했다.이에 대해 화재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감시 강화를 위한 화재감지기 및 CCTV 추가설치, 위험물 누출화재를 대비한 포소화설비 설치 등의 개선방안을 해당 시설에 제시했다.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와 관할 소방서는 발전소 안전관리를 위해 화재취약설비에 대한 집중점검을 지속 벌이고 위험물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을 대비한 발전소 합동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유병욱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대응과장은 “발전시설은 화재, 폭발 등의 사고 발생 시 지역 전력공급에 막대한 장애가 발생하는 국가중요시설이기에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대응훈련을 통해 사회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6

관광활성화로 인한 오버투어리즘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한민국 국민 62.3%가 ‘오버투어리즘’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가 오버투어리즘의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객을 분산해야 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오버투어리즘이란 관광수용력 초과로, 관광지 지역주민의 삶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지칭하며 환경파괴(필리핀 보라카이, 아이슬란드), 지역민 경제적 소외(스페인 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베네치아), 지역문화 악영향(두바이, 크로아티아) 등의 형태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경기연구원은 오버투어리즘 관련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 <오버투어리즘과 사회적 딜레마>를 발간했다.지난 8월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37.7%만이 오버투어리즘에 대하여 들어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오버투어리즘의 부정적 개념에 생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오버투어리즘을 경험한 장소로는 제주도(24.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는 북촌한옥마을(10.5%), 전주한옥마을(9.5%) 등 한옥마을이 차지했다.오버투어리즘으로 인한 관광객 불편사항으로는 ‘높은 혼잡도로 인한 관람 불편’(41.4%)이 1순위였고, 긴 대기시간(17.2%), 부족한 주차공간(15.2%)이 뒤를 이었다.오버투어리즘 갈등사례로는 환경파괴를 우선으로 꼽았다. 응답자 77.0%가 ‘관광지 환경파괴로 인한 갈등’을 압도적으로 선택했으며, 다음으로 ‘지역민 경제적 소외로 인한 갈등’(12.3%), ‘지역문화 악영향으로 인한 갈등’(10.7%) 등이다.오버투어리즘이 발생한 원인으로는 ‘SNS 발달, 개인일상 공유트렌드로 인한 포토존 관광객 쏠림현상’(33.8%), ‘관광객의 에티켓 문제’(23.8%), ‘관광객 증가를 예상하지 못한 관광인프라 대비 부족’(19.2%) 순이었다.오버투어리즘 문제의 해결 주체는 ‘정부/지자체’가 46.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관광객’(27.1%), ‘관광사업체’(12.0%)가 뒤를 따랐다.오버투어리즘으로 발생하는 부정적 영향을 감소시키기 위한 바람직한 정책은 ‘관광객 분산유도’(29.7%)와 ‘관광문화 교육시스템 구축’(28.8%)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연구를 수행한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관광객 총량 제한, 관광가이드 동반의무제, 입장료 부과 및 인상 등을 통해 관광객 수를 제한하고, 사전예약제 도입, 생활공간 출입을 막는 공간적 이동제한 등 직·간접적 관광객 수 제한정책을 시행하면 오버투어리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위원은 또한 “관광객 대상으로는 관광세 등의 세금을 부과하고 마을관광 에티켓에 대한 캠페인 실시, 관광객의 불필요한 행위를 방지하는 관광객 규칙 제정이 필요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는 관광객 특성을 이해시키는 교육을 하고, 관광 수익금을 지역주민에게 환원하여 선순환 구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4

    경기도가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정책 중 하나인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자 오는 2020년부터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수요조사를 통해 수술실 CCTV를 시범적으로 설치‧운영할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10~12곳을 선정, 1개 병원당 3,000만원의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이를 위해 도는 2020년 본 예산에 3억6,000만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할 계획이다.도는 공모를 통해 ‘수술실 CCTV’ 시범 운영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모집한 뒤 선정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법령상 이행조건을 충족하는지 여부 등을 검토, 설치비를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내년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한 뒤 효과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확대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도는 ‘민간의료기관 수술실 CCTV지원사업’이 실시될 경우, 민간병원의 CCTV 설치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민의 선택권 강화 및 관련 법령 입법화 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열렬히 지지하고 있는 수술실 CCTV를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내년도 시범사업에 대한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효과가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설치, 시범 운영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 5월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포천 등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병원으로 전면 확대했다.이와 함께 지난 3월 전국 1,818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술실에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하는 등 수술실 CCTV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2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가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신청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4년 7월2일부터 1995년 7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이하의 도내 청년이다.신청대상에 해당하는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되며, 제출서류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 (9.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만 준비하면 된다.도는 신청자의 연령 및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다음달 20일부터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문자로 확정메시지를 받게 되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空)카드가 배송된다.카드를 수령한 이후, 해당 카드를 고객센터 및 모바일 앱 및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하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이 가능하다.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다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청년복지부서, 경기도 콜센터(☎031-120), 인터넷포털 ‘잡아바’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만 24세 도내 청년이라면 누구나 거주조건만 충족하면 25만원의 지역화폐를 받을 수 있다”라며 “지원대상이 되는 도내 모든 청년이 청년기본소득의 혜택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 3년 이상 연속 거주 또는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 청년들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지난 1분기 신청ㆍ접수 결과, 지급대상자 14만9천928명 가운데 82.93%인 12만4천335명이, 2분기에는 지급대상자 15만622명 가운데 84.24%인 12만6천89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지난 7월 청년기본소득을 지급 받은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6%가 청년기본소득에 ‘만족한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나 시행 첫해부터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10

    내년부터 경기도 내 만13~23세 청소년들에게 버스이용요금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제도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한층 줄어 들 것으로 기대된다.道는 버스요금 인상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취약한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지사의 지시에 따라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道는 시내버스 요금인상이 시행될 경우 대중교통 이용빈도는 높으나, 경제적으로 취약한 만13세~23세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만13~18세의 경우 연 평균 약8만원, 19~24세는 약12만원의 교통비를 추가 지출하게 됨에 따라 서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에 따라 道는 해당 연령대의 도민들이 실제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해 주는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자가 사용하고 있는 선·후불 교통카드와 지역화폐를 연동시켜 교통비 사용내역을 확인한 후 연간 지원한도(만13~18세 8만원, 만19~24세 16만원) 범위 내에서 지역화폐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연간 최대 550억원의 예산을 道와 시‧군이 각각 50%씩 투입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교통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교통 전문가들은 “기존에 버스업체를 지원하는 방식은 재정지원의 투명성 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면서 이용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정책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해당 정책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은 줄이면서 지역화폐 사용을 확대시켜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道는 현재 지원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시·군 수요조사,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중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경기도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기존의 시내버스 요금 할인제를 대폭 확대하여 서민 교통비 부담도 완화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새벽시간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을 위해 조조할인 요금제를 도내 시내버스 전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침 6시 30분 이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서울 등으로 출근하는 도민들에게 시내버스 200원, 광역버스 400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아울러, 만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시내버스 요금 면제도 제도화된다. 그간 경기도 시내버스 운송약관은 만6세 미만 영유아 3인은 무임으로 승차할 수 있다고 규정하면서도 “영유아의 좌석 배정을 원할 경우,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도와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은 좌석 배정 유무와 상관없이 만6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요금을 면제할 수 있도록 운송약관을 개정할 방침이다.이밖에도 교통카드 하차 미태그 패널티 개선과 벽오지 지역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 적용시간 연장방안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마련할 예정이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어려운 道 재정상황과 업계 경영여건 속에서 최선의 대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지속 모색하고, 도민들이 낸 요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 5월, 주52시간제 도입을 위한 인력충원 및 운전자 임금보전을 위해 국토교통부 요청에 따라 시내버스 요금인상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9

    경기도가 ‘학교 교복지원 사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인가 대안학교’와 ‘다른 시ㆍ도 중학교’에 입학한 학생의 교복비 지원을 위해 2일부터 추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신청은 지난 7월 1차 접수기간 동안 신청을 하지 못한 학생에 대한 추가 신청으로, 9월 2일부터 12월 10일 까지 주소지 시‧군 주민센터 등에 교복구입 영수증과 재학증명서 등 필요서류를 구비해 신청하면 올 해 안에 교복구입비를 지원받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다른 시ㆍ도에 소재한 학교 또는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한 중학교 1학년 학생 약 1,700명 중, 1차 접수 기간 동안 지원한 500여명 외 나머지 학생들이다.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억4천만 원이 소요되며, 도와 시군이 각각 50%씩 부담한다.경기도 평생교육국 조학수 국장은 “‘경기도 학교 교복지원 사업’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에 대한 교복지원을 통해 공평하고 그늘 없는 교육복지 실현에 한걸음 다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6

    경기도는 오는 9월 6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제1회 경기도 스마트산업분야 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일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좁은 장애인에게도 공정한 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판교·광교 테크노밸리 등의 도내 IT 기업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구상이다.박람회에는 스마트분야의 전문기술직, 사무직 등 구인을 원하는 50여개 기업 및 도 공공기관이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 또 박람회에 참여하는 장애인 편의를 위해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5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일자리재단,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행사장에 배치돼 행사장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돕는다.박람회에서는 장애인과 기업체 간 1대 1 현장 매칭 서비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장애인 취업을 지원하고 직업 및 창업 컨설팅관, 체험관, 장애인 보조공학기기 전시, 면접코디네이션(컬러진단, 메이크업, 헤어스타일링), 이력서 사진촬영 등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스마트산업분야의 기업을 적극 유치해 IT 업종에서의 장애인 종사자 비율을 높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산업분야 대기업 계열사도 모집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구직을 원하는 장애인은 이력서, 자격증(소지자) 등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600, www.jobaba.net)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3

    화재, 지진, 풍수해 등 대부분의 재난 및 사고 발생시 저소득층, 70세 이상 고령층, 여성층 등이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2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도민 생활 안전과 관련해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고령층일수록, 여성일수록 재난‧사고 발생시 행동요령 인지도가 낮아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와 연계해 재난 취약층에 대한 안전교육 필요성에 대해 도민 54%는 ‘매우’, 37%는 ‘대체로’ 등 전체 9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문제는 취약층 외에도 일반적인 안전교육이나 훈련 경험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조사결과 최근 5년 이내 학교, 직장, 인터넷, 책자와 영상물 등에서 안전 교육이나 훈련 경험 여부에 대해 도민의 58%가 경험이 없다고 응답했다.특히 재난‧사고 발생 시 ▲화재(79%) ▲지진(77%) 행동 요령에 대해서는 도민 대부분이 알고 있었지만 ▲풍수해(56%) ▲감염병(51%) ▲붕괴사고(43%)시 행동요령은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내 안전 체감도와 관련해서는 비교적 좋은 결과가 나왔다.응답자 57%는 시설물 안전 대비를 위한 도의 노력에는 긍정적 평가를 했고, 67%는 경기도가 안전사고로부터 전반적으로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하지만 노력과 별개로 우리 사회가 안전매뉴얼대로 재난 및 사고에 대한 예방, 대응이 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은 57%로 다소 높게 나타났다.다중시설 이용 시 비상구 위치 확인과 같은 평소 안전 생활 습관은 낮은 수준(45%)이었다. 다만, 2015년(19%) 대비 2배 이상 개선된 것은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 2년 6개월이 지난 현재, 가정 내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둘 다 보유하고 있는 비율은 2017년 49%, 2018년 52%, 2019년 67%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아파트(79%)에 비해 단독주택(38%)이나 연립‧다세대주택(44%)의 보유율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다.송재환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가정 내 소방시설 설치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등 안전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며 “특히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교육 및 재난 시 행동요령 홍보를 확대하는 등 도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주)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24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사회 | 이철 | 2019-09-02 19:01

    ▲ 농정해양위 소관 업무보고 실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제338회 임시회 기간(8.26~9.10) 중 위원회 소관 농정해양국,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대한 19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받았다.이번 업무보고는 사업부서의 내년도 예산안 확정 전 19년도 주요 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보완책 마련과 위원회 차원의 사업 방향 제안을 위하여 마련하였다.주요 현안사항으로 △G마크 인증 관리제도 △로컬푸드 활성화 △친환경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고교 무상급식 시·군 재정분담률 차등보조 △경기미(米) 관련 보급종 지원 및 홍보 △반려동물 테마파크 준공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이 활발하게 논의 되었으며,경기도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업 예산의 점진적 확대가 가장 시급한 최우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사업부서의 각성과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했다.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업무보고를 통해 여러 농정 현안사항에 대한 성과달성을 위하여 사업부서의 다각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예산 편성을 요청하면서, “농업인과 더불어 1350만 경기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회 차원의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원회 위원들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초 임명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의 첫 업무보고를 통하여 위원회 위원들은 안전하고 신선한 농식품 유통 체계 구축을 강조하면서 도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변화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업무 추진 등을 당부하였다.이에 대해 진흥원장은 세간의 우려를 기대로 바꿀 수 있도록 조직 내부혁신 등 경기농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농정해양위원회는 주요 기관 업무보고를 마치고, 9월 2일에는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과 제3회 추경심사를 실시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2 18:59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운영하는 청소년방송‘미디어 경청’이 1일 홍대입구역 청년문화공간 니콜라오홀에서‘크리에이터 데이’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미디어 경청과 구글코리아가 함께 마련했으며, 공개 모집을 통해 초청된 경기도 청소년 크리에이터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달지(이현지, 광명 충현초 교사), 쌤튜버 혼공쌤(허준석, 범박고 교사) 등 유명 쌤튜버들이 함께하며 참석자들에게 유튜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했다.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날 참석한 경기도 청소년 크리에이터에게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작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다른 학생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유튜브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경기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1인 미디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응원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9-02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