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건)

    ▲ 당정청 지방정부 합동회의 [경기포커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각종 복지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정부 및 여당 측에 건의했다.이 지사는 12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민생경제활력 제고 당‧정‧청‧지방정부 합동회의’에서 “경제가 전 세계적으로 나빠지고 있는 것은 자원과 자금들이 한쪽에 쌓여서 움직이지 않는 등의 불균형 격차 때문”이라며 “정부 영역의 중요성은 경제를 어떻게든지 순환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우리 경제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순환이 느려지고, 결국은 멈춰지는 상태로 가는 것이다. 정부 영역의 역할은 순환을 강제하는데 있다고 본다”라며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동네에 돈이 안 쓰여지는 만큼 가급적이면 정부지출이 동네에 한번이라도 쓰이게 하는 정책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주시면 어떨까 싶다”는 견해를 피력했다.이 지사는 “정부의 복지지출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는데 원하는 곳만 하도록 법령이 제정되면서 성남 등에서만 20%를 더 주는 조건으로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다”라며 “지방정부가 아동수당을 지출할 때 정부와 광역정부가 조금씩 부담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면 큰 부담 없이 지역화폐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할 것 같다. 한번 고민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회의는 이해찬 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14명, 기초자치단체장 15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경기도 하반기 재정집행 추진 현황과 재정의 신속한 집행과 관련한 제도개선 및 협조요청 사항, 그 외 건의사항 3건 등을 서면으로 제출했다.먼저 이날 제출된 경기도 하반기 집행추진 현황에 따르면 도는 올해 전체 예산액 72조7,189억원 가운데 51조4,862억원을 집행, 예산집행률 70.80%를 기록 중이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72.3%p 대비 1.5%p, 전국 평균집행률 71.60% 대비 0.8%p 낮은 수치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8번째에 해당한다.도는 재정의 신속한 집행을 통해 올해 연말까지 집행률 92%를 달성할 계획이다.도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제도개선 및 협조요청 사항으로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사용대상 확대 ▲국지도 건설사업 국고보조 방식 개선 등을 건의했다.먼저, ‘광역교통시설 부담금 사용대상 확대’ 관련 제도 개선안에는 각종 개발사업으로 징수되는 부담금을 광역버스 정류소 시설 설치 및 개량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둘째로 ‘국지도 건설사업 국고보조 방식 개선안’은 국가지원지방도 건설에 필요한 비용 가운데 보상비의 비율이 30%를 초과할 경우, 비용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국고로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함께 도는 신속한 재정집행을 위한 제도 개선안과는 별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비용지원 건의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bus‧이하 광역버스)관련 정부지원 요청 ▲지자체 근로감독 권한 부여 등 3건의 건의안도 함께 제출했다.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련 비용지원’ 건의안에는 6개월에 불과한 생계안정자금 지급기간을 1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희생적인 결정을 한 김포, 파주, 연천 지역 207개 양돈농가에 대한 생계안정자금 지원기간을 확대함으로써 살처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이와 함께 건의안에는 살처분 매몰비용을 국가가 일부 지원할 수 있도록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령’을 개정해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둘째로, ‘광역버스 관련 정부지원 요청’ 건의안에는 오는 2020년 종료되는 ‘보통교부세 지원 특례기간’ 연장을 통해 국가가 광역버스 환승할인지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2층 전기버스 도입’(128억원) ▲출‧퇴근시간 전세버스 투입(15억원) ▲M버스 준공영제 시범도입 지원(45억원) 등 광역버스 관련 신규사업 3건에 소요되는 비용(도 부담 44.5%)을 전액 국비로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담겼다.끝으로 대규모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권한을 도에 위임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 등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내용의 ‘지자체 근로감독 권한 부여’ 관련 건의안도 함께 제출됐다.한편, 도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 주재로 국비 사업과 관련한 주요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국비확보 국회대응 실국 점검회의’를 갖고 2020년 국비 15조4,000억원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2020년 국비확보 목표액 15조4,000억원은 올해 14조949억원보다 1조3,000억원(9.3%) 증가한 규모다.

사회 | 이철 | 2019-11-13 10:44

    ▲ 예산정책협의회 [경기포커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지 않고 모두 잘사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여당에 요청했다.이 지사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지역화폐 확대’,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비용 국가부담’ 등을 제시했으며,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 지사가 제시한 방안에 대해 당정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이 지사는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대한민국 최대지자체로서 문재인 정부 성공의 일선에서 지원하고 함께하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라며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문재인 정부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당 지도부와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사상 최대규모 14조 국비를 확보한데 대해 경기도민을 대신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경기도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지 않고 모두 잘사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애써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 지사는 구체적인 협력방안으로 ‘지역화폐 확대’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비용 국가부담’ 등을 제시하며,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 지도부에 요청했다.먼저, ‘지역화폐 확대’에 대해 이 지사는 “당 지도부의 노력으로 경기도에서 시작된 지역화폐발행 사업이 대한민국의 대세가 됐다”라며 “지역화폐규모가 확장될텐데 정부지원 예산규모가 예측한 것 보다 적어 우려가 된다. 증가율에 맞춰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지역경제활성화, 모세혈관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지방정부도 장기임대주택 공급여력을 갖고 있는데 정부 규제 때문에 못하는 측면이 있다. 규제만 합리화해주면 지방정부가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광역버스도 국가 사무화하기로 했는데 비용을 경기도가 다 내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 비용을 국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챙겨줬으면 하는 각별한 바람이 있다”라며 규제 완화와 광역버스 국가사무화 비용 문제에 대해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경기지역화폐가 3,800억이나 되고, 2,600억이나 사용되는 등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리잡은 것 같다”라며 “전국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하고, 국비 추가지원도 당정 협의하겠다”라며 화답했다.이 대표는 이어 “광역버스 국가사업을 추진하면서 비용을 지방정부가 내도록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 역시 정부와 협의하겠다”라며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김경협 도당위원장은 “광역시도단위 예산정책협의회가 예산반영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라며 “예산확보 만큼이나 중요한게 예산집행인 만큼 최대한 협조해 예산집행율을 늘리고 확장추경도 해서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박광온 최고위원은 “지방정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특히 서울로 직장을 다니는 257만명이 출퇴근에 53분을 소비하는 것은 경기도는 물론 국가경쟁력에 엄청난 장애로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다. 당에서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설훈 최고위원은 “경기도는 이제 서울을 넘어 전국 제1의 지방자치단체 위치에 올라서 있다”라며 “그에 걸맞게 경기도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경제, 국민복지 사업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지방재정은 자체 투자재원은 감소하고 법정의무지출은 증가하는 추세”라며 “지방이 살아야 중앙이 살수 있는 만큼 국고보조금 사업을 포괄보조금으로 개편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경기지역화폐가 경기도를 넘어 전국적으로 지역을 살릴 수 있는 정책 중 하나로 검증될 만큼 정책실현이 됐다”라며 “무상교복, 산후조리비 지원 등도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나 해답을 제시할 만큼 실질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날 협의회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비롯, 박광온․설훈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김정우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이해식 대변인 등 ‘민주당 중앙당 핵심 당직자’와 김경협 경기도당 위원장, 김상희․임종성․권미혁 의원 등 ‘도내 지역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염종현 대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됐다.이날 협의회에서 이재명 지사는 브리핑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사채 발행제도 개선 ▲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 설립 국비 지원 건의 ▲양돈 농가 살리기 위한 소비촉진 지원 등 3개 현안을 건의했다.먼저,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공사채 발행제도’ 개선안은 지방공기업의 재무건전성 유지를 위해 공사채 발행한도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순자산액의 3배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지방공기업의 ‘공사채 발행한도’를 임대주택 건설 재원에 한해 4배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도는 임대주택 건설재원을 부채비율 산정이나 공사채 발행한도에서 제외하도록 ‘지방공기업법 시행령’ 자체를 아예 개정하거나, 임대주택 건설 재원을 포함하는 경우에 한해서만 공사채 발행한도를 순자산의 4배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을 개정하는 등 2가지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했다.둘째로, 이 지사는 전국 최초의 ‘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 설립을 위한 예산 480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독감(AI), 규제역 등의 가축 전염병 발생으로 인한 대규모 폐사체와 축산잔재물을 처리해 자원화 할 수 있는 시설로, 재난성 가축전염병 방역에 관한 선진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도의 구상이 반영됐다.도는 ‘경기도 동물자원순환센터’가 설립될 경우, 신속한 감염축 처리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몰지 조성 등으로 인한 예산을 연간 194억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끝으로 이 지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으로 양돈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돼지고기 안전성 홍보,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등 지원 강화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밖에도 이 지사는 서면을 통해 17개 경기도 현안을 건의했다.서면을 통해 건의한 대표적인 도 현안 사업에는 ▲지역화폐제도 ▲기본소득 국토보유세 도입 ▲공공개발이익 지역 재투자를 위한 제도개선 ▲기초연금 등 불합리한 복지대상자 선정기준 개선 ▲청소원․방호원 휴게공간 개선사업의 국가 및 공공기관 확대실시 ▲청정 계곡 도민 환원 추진 ▲통일 경제특구 조속입법 추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수당 비과세를 위한 제도개선 등 ‘민선 7기’의 대표적인 역점 추진사업이 대거 포함됐다.이와 함께 이 지사는 114개에 달하는 ‘2020년 경기도 주요 국비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도가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 예산은 총 7조5,986억8,400만원으로 정부예산안인 5조,7,922만1,900만원보다 2조577억3,600만원 증액된 금액이다.증액을 요청한 주요 국비사업은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8개노선 (4,734억원) ▲국지도 12개 노선 (236억원) ▲교통약자 이동편의 저상버스 (147억원) ▲전기버스 도입 (600억원) ▲주한미군 공여구역 등 지원사업 (325억원) ▲주한미군 평택지원 (329억원)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 설치운영 지원 (77억원) 등이다.

사회 | 이철 | 2019-11-09 10:58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 건의로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산업집적법) 시행규칙’이 올 12월 개정이 예정됨에 따라, 산단 내 2개 이상의 소규모 영세기업들이 공동 급식시설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30일 도에 따르면, 현행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상으로는 산단 내 여러 입주기업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동 급식시설을 설치할 수 없다. ‘식품위생법’ 상 산단 내 공동급식소 설치 자체는 가능하지만, ‘산업직접법 시행규칙’에서는 ‘식당’의 범위를 ‘해당 기업체’에 근무하는 종업원만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산단 내 기업들은 개별적으로 자체 구내식당을 설치·운영해야 했지만, 영세한 소기업들의 경우 경제적 여건 등의 문제로 개별적인 식당을 운영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었다.실제로 도내 산단 입주기업 중 50인 미만 소규모 업체는 83.2%에 달하며, 이중 자체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소규모 기업은 3%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욱이 도심에서 먼 지역의 산단 노동자들의 경우, 먼 거리의 식당을 이용하거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만 했다.도는 이 같은 사항을 올해 ‘찾아가는 기업애로상담소’, ‘규제·애로 전수조사’ 등 각종 창구를 통해 접수했으며 노동환경 개선과 중소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 차원에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판단,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왔다.이와 관련해 도는 시군과 함께 도내 산업단지 구내식당 설치·운영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개선을 수차례 건의, 마침내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 냈다. 이로써 도내 118개 일반산업단지 7,646개사 19,103명의 노동자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이밖에도 도는 그간 기업들이 화학물질 취급시설과 관련, 공정안전보고서는 고용노동부에, 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는 환경부에 제출하는 등 여러 기관에서 중복심사를 받아야만 했던 절차를 간소화하는 제도개선도 이끌어 냈다.도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더불어민주당 현장 최고위원회의, 소재부품장비 제조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해당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이후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특히 일본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 제조 기업들의 경영애로 해소가 시급한 만큼, 정부 차원에서도 필요성을 공감했다.그 결과, 공정안전보고서·장외영향평가서·위해관리계획서 통합서식 작성과 공동 심사를 받도록 하는 정부차원의 규제혁신 방안이 발표됐다. 향후 환경부와 고용부 실무 협의를 거쳐 내년 9월까지 관련 규정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최계동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이번 제도개선은 경기도가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시군 및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영애로 해소와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해 기업하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10-30 10:28

    ▲ 더민주 정치아카데미 2강 개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원장 김현삼, 안산7)이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 제2강이 10일 개최됐다.이날 강연은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강연을 맡아 <사람중심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 추민규 부원장(하남2)등 의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태형(화성3)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었다.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는 제9대 전반기부터 지방정치인을 위한 인문학과 정치현안 등에 대한 지식확대를 목적으로 설치한 도의원 교육과정으로 2019년 부터는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지방의회 교섭단체가 주최, 주관하여 중앙당으로부터 교육연수시간을 인정받는 공식 강좌로 개설되었다.김현삼 정치아카데미교육원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가지 문제로 당 안 밖의 환경이 변화하는 시점에서 강연을 맡아주신 박광온 최고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당의 나아갈 길과 내년 총선 전략을 고민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강연에 나선 박광온 최고위원은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 7번째로 3050클럽에 가입한 국가이며 자랑스러운 민주주의 투쟁과 승리의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저력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세계에서 미국 다음으로 소득불균형이 심각한 나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어야한다”고 역설하였다.이어진 강연에서 박광온 최고위원은 다양한 근거 자료와 사례를 들어 사람중심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하여는 “<국민이 주인된 나라> <포용적 성장> <공정한 경제> <혁신정장> <한반도 평화경제> <올바른 역사인식>의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더불어 잘 살아가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말아야한다”고 재차 강조하였다.또한 박광온 최고위원은 현안 문제인 일본경제침략과 검찰개혁 문제와 관련하여 “일본경제침략과 무소불위의 검찰권력 형성은 본질적으로 해방 이후 일제잔재 청산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하루빨리 식민주의와 식민사관의 주술(呪術)에서 벗어나야한다”고 힘주어 말했다.하반기 정치아카데미 제3강은 10.23(수) 오전 10시 전해철 전)경기도당위원장이 강연을 맡아 <문재인정부의 국정과제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1 15:26

    ▲ 박찬대 의원 국회 교육위원회 박찬대의원(인천 연수구 갑)은 검찰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내 특별위원회에 참여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을 맡은 박찬대 의원은 오늘(1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검찰개혁특별위원회(이하 검찰특위)’에 참석해 “민주당은 국민의 뜻을 받들어 중단 없고,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에 당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권위주의 정권시절에는 국정원이나, 경찰, 군 정보사 등이 무한 권력을 행사했지만, 문민정부와 수평적 정권교체 이후 검찰의 권력은 통제받지 않으면서, 급성장했다”면서, “검찰의 무소불위 권력은 언제나 개혁의 대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에서 마저 검찰개혁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검찰의 독점적 권력은 근본적으로 분산되지 않을 것”이라며, “중단 없는 검찰 개혁으로 시민의 민주적 통제를 받는 사법기관으로 검찰이 재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검찰특위 위원장은 박주민 최고위원이 맡았다. 박 위원장 이외에도 1~3명의 공동위원장을 두고 검찰특위는 신속처리 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법안에 대해 논의하는 1소위와 법이나 시행령 등 개정 없이 할 수 있는 개혁과제를 다루는 2소위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검찰개혁과 관련해서는 무분별한 피의사실 공표, 검사의 외부 파견 제한, 방만한 조직·인력 축소 개편, 법무부의 탈검찰화, 고발기관 다원화 등이 이야기 되고 있다. 한편, 민주당 검찰특위는 오전 11시 국회에서 기획회의를 열고 향후 조직구성, 방향 등 활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01 16:59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6일(금) “광교노인복지관 분관 ‘두빛나래’ 개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택보급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발전의 발판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라며, “경기도시공사에서 건립한 ‘광교 공공실버주택’의 일부분을 수원시와의 협약(20년간 무상임대)을 통해 복지관으로 조성한 ‘두빛나래’ 개관은 그 첫번째 결실이자, 노인복지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는 사회적 책무일 뿐만 아니라, 노인 의료보험과 같은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정책적 효과를 함께 가진다.”면서 “두빛나래에서 운영하는 질높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께서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즐거운 여가를 통해 건강한 삶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지역사회가 연대한 체계적인 준비와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경기도의회는 노년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예산지원을 통해, 보다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수원시가 주최하고, (사)수원중앙복지재단(고명진 대표이사)이 주관한 이번 개관식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기도의회 양철민 의원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최영옥 위원장, 장미영 의원, 한해영 수원시광교노인복지관장, 박기영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장, 김열경 대한노인회 영통구지회장과 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개관식에 이어 OBS 주관으로 열린 “2019 대한민국 재테크&노후대책 박람회”에 참석한 안 부의장은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늘 박람회를 통해 효율적인 자산관리법, 법률상식, 건강관리법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0 11:15

    ▲ 국민소환제 토론회 포스터 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박주민 최고위원)를 8월 28일(수)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소환제 20대 국회통과를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더불어민주당 국회혁신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김병욱·박주민의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민소환제의 구체적인 방안과 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이번 토론회는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선화 입법조사관, 민주연구원 박혁 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이경주 교수, 경희대학교 안병진 교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김준우 사무처장, 국회 교육연수원 천우정 교수(전 안행위 전문위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당 국회혁신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국회의원은 “정개특위에서 사실은 국회개혁과 정치개혁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제대로 되지 못하고 있다”며 “민주당에서라도 먼서 나서서 국회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활동 취지를 밝혔다.토론회를 주관한 김병욱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반드시 국민소환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 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신뢰를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7 10:56

    ▲ 안혜영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1일(월)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에 참석했다.안 부의장은 “올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며, 특히 6월 30일 어제,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 회동을 통해 세계가 평화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계기를 마련했다.”면서,“더불어민주당은 3.1운동의 ‘비폭력, 평화정신’, 임시정부의 ‘민주주의 가치’와 함께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새로운 100년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누구나 공평한 출발점에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평등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합리적인 제도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정책의 대상인 동시에 주체인 여성과 청년은 물론 국민 모두의 정치참여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부의장은 “100년 당원으로 선정된 한사람으로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 실현과 함께 민생, 평화, 정의의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이번 더불어민주당 제1차 중앙위원회의는 의장단 선출, 당헌 개정, 특별당규 제정 투표, 중앙당 결산 및 예산안 의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해찬 당대표를 비롯해 박광온 최고위원,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전해철 국회의원, 시장‧군수 등 중앙위원 700여명이 참석했다.한편 안 부의장은 중앙위원회의에 앞서,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장 주재로 열린 ‘전국여성위원회 추천 중앙위원 간담회’에 참석해 2019년 여름정치학교를 비롯한 주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7-01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