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박호근)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하며, 나라다운 나라, 검찰다운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다.보수야당의 격렬한 반대와 사상초유의 116만건에 달하는 추측성 기사와 보도, 청문회 중 검찰수사 증거자료 유출의혹, 미확인 사실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과 추측성 기사가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검찰과 경찰의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을 위해 국민에게 소명과 이해를 구하고, 법무부 장관 임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판단한다.기자회견과 청문회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보다는 주변 이야기와 가십거리 위주로 집중되어, 국민의 피로도가 매우 높게 형성된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일깨워주는 중요한 기점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관계당국에서는 가짜뉴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는 하루속히 국민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 검찰다운 검찰로 혁신하여,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기능이 선진국 수준으로 반드시 개혁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 개혁을 위해서는 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도, 적절한 타협도 해서는 안 될 것이다.조국 장관의 취임사와 같이 ‘법무‧검찰개혁’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검찰 권력의 강한 힘에 대한 제도적인 통제장치 마련을 거듭 요청한다. 이제 다시는 그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반드시 완수해 줄 것을 기대한다.우리 협의회 의원일동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본분과 사명, 책임을 위해 정진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2019년 9월 10일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변인 김명수 / 부대변인 신한호
종합뉴스 | 이철 | 2019-09-10 17:00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표의원 박호근)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환영하며, 나라다운 나라, 검찰다운 검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이다.보수야당의 격렬한 반대와 사상초유의 116만건에 달하는 추측성 기사와 보도, 청문회 중 검찰수사 증거자료 유출의혹, 미확인 사실에 대한 자의적인 해석과 추측성 기사가 난무함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검찰과 경찰의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을 위해 국민에게 소명과 이해를 구하고, 법무부 장관 임명에 이르게 되었다고 판단한다.기자회견과 청문회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자질과 정책 보다는 주변 이야기와 가십거리 위주로 집중되어, 국민의 피로도가 매우 높게 형성된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에 대한 경각심을 충분히 일깨워주는 중요한 기점이 되었다고 판단한다. 관계당국에서는 가짜뉴스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조국 법무부 장관과 문재인 정부는 하루속히 국민모두가 수긍할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 검찰다운 검찰로 혁신하여, 국민 인권보호를 위한 수사통제 등 검찰에 대한 법무부의 감독기능이 선진국 수준으로 반드시 개혁을 완수해야 할 것이다. 개혁을 위해서는 많은 시련과 고통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 지체할 수도, 적절한 타협도 해서는 안 될 것이다.조국 장관의 취임사와 같이 ‘법무‧검찰개혁’과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인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검찰 권력의 강한 힘에 대한 제도적인 통제장치 마련을 거듭 요청한다. 이제 다시는 그 누구도 함부로 되돌릴 수 없는 검찰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라도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반드시 완수해 줄 것을 기대한다.우리 협의회 의원일동은 문재인정부의 성공을 위해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본분과 사명, 책임을 위해 정진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2019년 9월 10일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대변인 김명수 / 부대변인 신한호
정치/행정 | 이철 | 2019-09-10 16:59
▲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 박문석 의장 개 회 사존경하는 100만 성남시민 여러분 !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은수미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해주신 언론인 여러분 ! 반갑습니다.계속 이어질 것만 같던 무더운 여름이 떠날 채비를 하는 듯합니다. 달력을 보니 어느덧 여름 기운이 꺾이는 처서를 앞두고 있는데 조금만 더 힘내시기 바랍니다.지난 8월 15일은 제74주년 광복절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의미 있는 날 이였습니다만 이번에 맞이한 광복절은 그 어느 때보다무겁고 비장하기 까지 했습니다.지난 7월 4일부터 일본정부는 우리 정부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조치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제조 공정에 필수적인 부품에 대해 수출 규제를 강화하더니 이제는 수출심사 우대국가를 의미하는 화이트 리스트에서도 우리나라 제외 조치를 강행하였습니다.이에, 우리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 철회를 요구하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에게는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달 23일에 발표한 것에 이어 이번에 부의안건으로 규탄 결의안을 제출하였습니다.일본 정부의 적반하장식 경제침략으로 인해 지금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과 피해가 우려가 되는 상황에서 우리 국민들은 자발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전개해 수출규제에 항의하고 있습니다.최태성 저자의 ‘역사의 쓸모’에서는 이육사와 이순신, 두 사람이 공통적으로 사용한 단어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오히려’입니다. 이육사는 일제강점기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오히려 꽃은 빨갛게 피어나지 않느냐고 되물었고, 이순신은 누구나 싸움을 포기했을 상황에서 오히려 해볼 만하다며 의지를 다졌다고 합니다.일본문제를 비롯하여 작금의 상황이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오히려’우리 국민을 하나로 뭉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게 하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우리 성남시의회도 성남 시민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작금의 상황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것이며, 아울러 집행부에서는 관내기업의 피해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해주시기 바랍니다.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난 7월 한 달은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7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 4·3사건 피해자들을 추모하고 일제 강점기 당시 제주도민의 수모와 항일운동의 역사를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많은 의원님들께서 바쁘신 가운데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또한, 7월 16일에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제220차 시·도 대표회의를 우리 시의회에서 개최하였는데 협조해 주신 여러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이어 지난 22일에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정비가 오래됐거나 상위법과 배치되는 조례, 오래되어 그 의미가 없어서 폐기해야 할 조례 등을 검토해 정비대상으로 98건(개정 93건, 폐지 5건)을 확정하여 이번 본회의에 상정하였는데, 그간 의원님들께서 1년 동안 실태조사를 거쳐정비 조례를 발굴하는 등 적극적으로 위원회에서 활동한 결과, 거둔 성과로 정말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되는 제247회 임시회는 일반의안 심사는 물론 시정질문 그리고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례 제정 및 개정, 그리고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 추경예산 심사 등에 있어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성남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끝으로,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무더위가 막바지에 접어들긴 하였으나, 성남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와 그늘막 그리고 노인정 냉방기 작동 상태 등을 다시 한 번 확인하여 주시고, 아울러 늘 긴장을 유지해 주시기 바랍니다.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더욱 꼼꼼하게 챙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임시회가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평화가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고맙습니다.성남시의회의장 박 문 석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0 15:46
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회(위원장 김병관 국회의원)는 8월 7일 야탑역광장에서 김병관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경제 침략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김병관의원은 성명서에서 ‘일본 정부의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며, 일본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유무역질서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라고 밝히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다. 다시는 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길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경제독립시대와 기술독립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일본경제침략 규탄대회에서 지역위원장인 김병관 국회의원과, 부위원장인 성남시의회 박문석의장 및 경기도의회 권락용의원, 성남시의회 정윤의원, 최현백의원, 박경희의원, 이준배의원등 지역구 도·시의원들과 당원들이 한목소리로 ‘화이트리스트 배제 철회’와 ‘강제징용의 역사앞에 사죄하고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등을 강력히 촉구했다.<성명서 전문>일본 아베 정부는 우리나라의 외교적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일본 정부의 이런 조치는 강제징용 판결에 대한 명백한 경제보복이며, 일본이 그토록 내세웠던 자유무역 질서를 스스로 부정한 것이다.지금까지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화이트리스트 제외 조치를 막기 위해 외교적 해법 모색을 주력해 왔다. 하지만 일본의 결정을 통해 한·일 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관계로 만들어 버렸다. 향후 발생할 외교·안보·경제적 책임은 모두 일본 정부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오늘의 대한민국은 과거와 다르다. 다시는 지지 않는다. 국민과 함께 이길 것이다. 위기를 기회로 삼고 새로운 경제독립시대와 기술독립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이다.우리는 100년 전 3.1운동으로 일제의 억압과 불의에 저항하며 이 땅의 독립을 외쳤고, 1997년 IMF 경제위기를 국민의 힘으로 슬기롭게 극복했으며, 이번 일본의 경제도발도 우리 국민의 힘으로 당당하게 이겨낼 것이다.더불어민주당은 ‘제2의 독립운동’을 시작했고, 우리 국민들은 지난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다.‘반드시 승리하라’는 촛불의 준엄한 명령에 순응하며, 우리들은 대한민국 독립투사의 얼과 뜻을 이어받아 경제침략에 맞서는 당당한 의병으로써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이에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하나, 세계 자유무역 가치를 훼손하는 화이트리스트 배제를 당장 철회하라. (3회반복)하나, 일본 정부의 명분 없는 경제침략을 강력히 규탄한다.(3회반복)하나, 망상으로 국제질서를 무너뜨리려는 아베 정권을 규탄한다.(3회반복)하나, 강제징용의 역사앞에 사죄하고 정당한 배상을 지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3회반복)2019년 8월 7일(수)더불어민주당 성남시분당구갑지역위원장 국회의원 김병관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8 17:30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일부 단체·기독교계 등의 왜곡 및 확대해석에 심히 유감을 표하며 왜곡과 오해를 바로잡고 조례의 존재 이유와 개정 취지 의도를 제대로 알리고자 6일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제18조의 2에 공공기관 및 사용자의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을 규정하고, 제20조에 성인지 결산서 작성의 근거에 관하여 규정하였으며, 제13조의2에 기금의 존속기한에 관하여 규정한 것이다.그러나 본 개정안에 대하여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하 도민연합)’은 “성소수자 우대 및 제3의 성 인정, 도민의 기본권과 종교의 자유 침해 등 반대 의견에도 불구하고 수정 없이 조례를 긴급처리 하였다”라고 주장하며 조례안을 반대하는 시위집회, 도민청원, 일인시위, 전단지 배포, 항의 전화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위원회는“조례개정의 핵심내용은 공공기관 등의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의 근거 조항과 사용자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경우 이에 따른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며, “경기도의 성평등 수준이 특히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안전분야 등에서 16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에 불과한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내에 성평등 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사회 전반의 실질적 성평등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개정을 추진한 것”임을 밝혔다.또한 도민연합의 주장 속의 왜곡 및 확대 해석을 바로 잡고자 “조례상의‘성평등’은 ‘양성평등’을 의미하며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다수의 性을 포괄하는 의미의 성평등과는 같은 의미는 아니며 오히려 조례를 통하여 평등에 대한 다의적인 의미로의 오해 소지를 없애고 남녀평등을 의미함을 명확히 선언 또는 표현한 것”임과, “주요 개정내용인‘성평등위원회’는 공공기관, 산업기술단지나 아파트형 공장을 말하며 교회 등 종교단체를 관련 대상으로 염두에 두지 않았고, 조문 역시 「설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설치 의무를 규정한 것이 아닌 권고”사항임을 확실히 했다.또한‘조례 심의, 통과 과정’에 대한 졸속·긴급처리 라는 민원과 관련하여 “의회-관계부서-의원 등이 회의와 검토를 거듭하기 위하여 따로 본회의 상정 전 까지 숙고기간을 가졌으며, 성평등 실현을 위한 하반기 정책 반영을 위해서는 조례가 7월 회기에 상정-심의-공표되어야 했기에, 7월 12일 의사일정을 공지하고 7월 15일 상임위 상정 및 심의하여, 본회의 통과에 이르게 된 경위를 밝혔다.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일동은“「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기본 취지 및 개정 핵심 내용을 도민연합이 부정하고 확대·왜곡 해석하고 이를 사실인 듯 공표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상위법 및 지자체 조례에서 사용되는 법상의 용어인 ‘양성평등’과 ‘평등’은 법률 등에서 혼용되어 사용하는 용어이므로 이를 왜곡하지 않기를 강조하였으며 ,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은 공공기관 및 사용자 등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으로 이에 함께 해줄 것”을 촉구하였다.<성 명 서>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일부 단체·기독교계 등의 왜곡 및 확대해석이 사실인 양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에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이러한 왜곡과 오해를 바로잡고 조례의 존재 이유와 개정 취지 의도를 제대로 알리고자 오늘 우리 위원회의 입장을 발표하고자 한다.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 의원 등 23명의 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19년 7월 15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7월 16일 본회의 심의를 통과하였다.본 일부개정 조례의 주요 내용은,▶ 제18조의 2에 공공기관 및 사용자의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을 규정하고,▶ 제20조에 성인지 결산서 작성의 근거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으며,▶ 제13조의2에 기금의 존속기한에 관하여 규정한 것이다.그러나 본 조례에 대하여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하 도민연합)’은 “성소수자 우대 및 제3의 성 인정, 도민의 기본권과 종교의 자유 침해 등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수정 없이 조례를 긴급처리 하였다”라고 주장하며 조례안을 반대하는 시위집회, 도민청원, 일인시위, 전단지 배포, 항의 전화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는 경기도민의 대표기관인 경기도의회의 입법 및 의결권을 인정하지 않는 의회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것으로 심히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조례개정의 핵심내용은 공공기관 등의 성평등위원회 설치·운영의 근거 조항과 사용자가 성평등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경우 이에 따른 재정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경기도는 매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점검하는 ‘지역 성평등 지수’ 통계의 종합결과인 시도별 성평등 수준(level 1상위-2중상위-3중하위-4하위)에서 하위 등급인 level 4를 기록(15년·16년 중하위)하며 3년 연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우리 위원회는 세계경제포럼(WEF)에서 2006년부터 매년 각 국의 경제, 정치, 교육, 건강 등에 대한 성별 격차를 조사하여 발표하는‘性격차지수(GGI) 2018 보고서'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149개국 중 115위에 그치며 2017년에 이어(144개국 중 118위) 여전한 하위를 기록했으며, 경기도의 성평등 수준이 특히 성평등한 사회참여, 여성 인권복지, 성평등 의식문화, 안전분야 등에서 16개 시도 중 최하위 수준에 불과한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 내에 성평등 위원회를 설치·운영하여 사회 전반의 실질적 성평등 실현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개정을 추진한 것이다.따라서 도민연합의 주장 속의 왜곡 및 확대 해석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바로 잡고자 한다.첫째, 조례상의 ‘성평등’ 용어를 편파적 용어로 해석하여「양성평등기본법」의 본질을 왜곡한 사실임을 밝힌다.‘성평등’은 상위 법률인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개정 2015년 4월 21일)으로 개정하기 전(前)인 2009년 4월 21일부터 「경기도 여성발전 기본조례」를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로 개정하며 사용하기 시작한 표현으로, 조례상 ‘성평등’의 정의는 상위 법률인 「양성평등기본법」을 근거로 하여 모법인 ‘양성평등’ 정의와 동일하게 규정되어 있다.즉, 조례상의 ‘성평등’은 ‘양성평등’을 의미하며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다수의 性을 포괄하는 의미의 성평등과는 같은 의미는 아님.또한 중앙정부에서는 이미 4G(성인지 예산, 성인지 통계, 성인지 교육, 성별 영향평가) 등 정책적 용어로 ‘양성’이 아닌 ‘성’을 사용하고 있으며 「양성평등기본법」에서도 ‘양성평등’의 용어를 정의함과 동시에 개별조항에서 ‘성평등’에 대한 용어를 혼용하고 있으며 특별히 구별하고 있지도 아니한 바,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본 조례를 통하여 평등에 대한 다의적인 의미로의 오해 소지를 없애고 남녀평등을 의미함을 명확히 선언 또는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둘째, 개정 주요내용인 ‘성평등위원회’는 공공기관, 산업기술단지나 아파트형 공장을 말하며 교회 등 종교단체를 관련 대상으로 염두에 두지 않았고, 조문 역시 「설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설치 의무를 부과한 것이 아님을 밝힌다,‘성평등 위원회’는 경기도 산하의 ① 공공기관(도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조사한 결과 관리직 여성비율 및 각종 위원회 여성참여 인원이 매우 낮은 등 심각한 양성 불균형이 나타남)에 한하여, 그리고 ② 산업기술단지나 아파트형 공장(대기업의 경우처럼「근로자 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노사협의회에서 처리가 가능하지 않은)을 중심으로 시군대상 공모로 추진하여 성평등위원회를 시범설치·운영하여 관리직 여성비율을 높이고, 일과 생활양립을 위한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도입, 성인지 및 성폭력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여 남성과 여성이 실질적으로 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으로, 종교단체 등은 포함하지 않은 대상임을 밝힌다.조문 역시 「설치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는 것으로 설치 의무를 부과한 것이 아니라, 「양성평등기본법」제20조의 적극적 조치의 일환으로 본 조례의 제정 목적인 양성평등을 실현하고자 하는 권고의 성격으로 규정하였다.셋째, ‘조례 심의, 통과 과정’과 관련하여, 도민연합(한기총 산하) 등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수정 없이 ‘긴급처리’하였다는 것은 왜곡된 사실임을 밝힌다.상임위 상정·심의 시 해당회기의 안건을 같은 일시(2019.7.10.)에 처리하는 것이 통상적임에도 반대의견 등의 민원이 쇄도한 바, 지난 제337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에도 본 조례를 심의하기 위하여 의견 수렴 등 소통하였다.SNS·전화·문자·이메일 등을 통한 소통 및 반대의견을 주장하는 대표들과 2차례에 걸쳐 조례 개정안을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하였으나 의견차이가 좁혀지지 않았고, 의회-관계부서-의원 등이 회의와 검토를 거듭하기 위하여 따로 본회의 상정 직전까지 숙고기간을 가졌으나, 성평등 실현을 위한 하반기 정책 반영을 위해서는 조례가 7월 회기에 상정-심의-공표되어야 했기에, 7월 12일 의사일정을 공지하고 7월 15일 상임위 상정 및 심의하여, 본회의 통과에 이르게 되었다.따라서 졸속·긴급처리 하였다는 주장은 의회의 조례심의 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 및 도민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숙고한 의회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왜곡된 사실임을 밝힌다.이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일동은 우리 위원회에서 심사 및 본회의에서 의결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기본 취지 및 개정 핵심 내용을 도민연합이 부정하고 확대·왜곡 해석하고 이를 사실인 듯 공표하는 것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다.경기도의회와 경기도는 우리 헌정질서의 최고가치인「대한민국헌법」 및 상위 법률인「양성평등기본법」상의 양성평등 이념을 준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이념 구현을 위해 노력을 할 것을 재차 다짐하며 도민연합 등 일부 기독교단체에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하나,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의 기본 취지와 개정내용의 왜곡 및 확대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한다.하나. 상위 법률 및 지자체 조례에서 사용되는 법 상의 용어인 ‘양성평등’과 ‘성평등’은 법률 등에서 혼용되어 사용하는 용어이며, 제3의 성까지 확대해석하는 사회적 통용개념과 다르므로 이를 동일시하고 왜곡하지 않기를 촉구한다.하나. 경기도의회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기도민도 이에 함께 해줄 것을 촉구한다.2019년 8월 6일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 일동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6 20:05
▲ 경기도의회 일본 경제침략 조치 규탄대회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을 비롯한 의장단·교섭단체대표단·상임위원장단은 6일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경제침략 조치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 수출제재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의회의 ‘4대 역할’ 등을 담은 '일본경제침략 행위 규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 제시된 경기도의회의 4대 역할은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할 TF팀 및 특별위원회 구성 ▲첨단 부품소재산업 관련 조례 우선제정 ▲긴급한 경제분야 예산편성 적극동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을 중심으로 한 역사교육 실시 등이다.이날 송한준 의장, 김원기·안혜영 부의장 등 의장단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 등 교섭단체대표단, 13개 상임위원장단은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 설치된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규탄대회를 실시했다.이번 규탄대회는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경제침략’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송한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규탄대회와 성명서 발표를 진행한 이유는 강제징용의 역사를 부정하고 경제보복 조치를 자행한 일본에 경기도의회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서다”라며 “경기도의회가 이제는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고 일본 경제침략 행위 대응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장단과 교섭단체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바꿀 의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먼저 경기도의회는 의회 차원의 TF팀을 긴급구성하고 특위를 꾸려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하는 한편, 현장고충과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 TF팀과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우선 정책으로 삼아 관련 조례를 조속히 제정하고, 중앙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발맞춰 시급한 경제분야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을 의회 방문객 필수 투어코스로 지정해 일제의 만행과 인권 유린의 역사를 가감 없이 홍보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이다.송한준 의장은 “현재 경기도 총 예산 중 경제노동실 예산규모는 2%가 채 되지 않는 형편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R&D 사업 및 기초과학분야 연구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내년도 경제예산 비중을 과감히 늘려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방에서도 적극적 경제정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규탄대회와 성명서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정책기획관 등 고위공무원과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현안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의회와 도 간 협력방안 등이 다뤄졌다.<일본 경제침략 행위 규탄을 위한 성 명 서>경기도의회는 일본 경제침략을 도민의 이름으로 규탄하며,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회의 ‘4대 역할’을 제시한다!역사적으로 끊임없이 한반도 침략을 일삼았던 일본이 조상의 못된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경제침략’이라는 새로운 양상의 침략을 강행한 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경제적 동반자인 한국에게 ‘백색국가 배제’라는 선전포고를 했다.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불만, 위안부합의 파기 불인정, WTO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패소 등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며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일삼던 일본이 끝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이에 1,35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뜻으로 일본의 전략적 경제침략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힌다.“다시는 지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불굴의 의지에 동참하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 기초과학기술 성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도민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존중하며,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항의의 뜻을 결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한다.경기도의회 142명 도의원은 1,350만 경기도민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경기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제10대 경기도의회의 특화 사업인 31개 시군의 정책공약집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우선 정책으로 삼고, 관련 조례를 서둘러 제정할 것이다.둘째, 중앙정부의 추경예산에 발맞춰 시급을 요하는 경제 분야 예산 편성에 적극 동참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정책 협의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셋째, 경기도의회 차원의 특위와 TF팀을 꾸려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하고, 현장고충과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정책과 예산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다.넷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을 청소년의회교실을 비롯해 의회 방문객의 필수 투어코스로 지정해 일제 만행과 인권 유린의 역사를 가감 없이 교육하고 홍보할 것이다.경기도의회는 일본 경제침략을 1,350만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경기도민의 경제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2019년 8월 6일경기도의회 의장단,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일동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6 1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