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6월 28일 오후 2시 성남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2019년 상반기 환송식을 열어 인생2막을 다짐하는 공로연수 파견자들을 응원한다.이날 행사는 공로패 수여, 격려사, 환송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며, 환송식에는 박창훈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 김선배 복지국장, 이근배 교통도로국장, 김봉현 지역경제과장, 차재삼 차량등록사업소장이 참석하여 후배들과 석별의 정을 나눈다.은수미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성남시가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보탬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삶에서 소망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박창훈 행정기획조정실장은 환송사에서“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제 인생의 대부분을 바쳤다.”며 “시장님을 비롯해 좋은 선배들, 좋은 후배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어서 행복했으며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사회 | 이철 | 2019-06-29 10:51
▲ 지난 4월 29일 반디버스, 누리버스 개통 행사 때 ▲ 성남형 심야버스인 ‘반디 1번’ 노선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 심야버스인 2개 노선의 반디버스 8대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운행한다.심야버스 운전기사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 애초 예정보다 두 달가량 늦게 운행을 시작하게 됐다.반디버스는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심야·새벽 시간대에 오리역, 복정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만날 수 있는 버스다. ‘반딧불이’를 상징한다.반디 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 버스는 오는 7월 1일 개통한다.새벽 1시를 기점으로 이전에는 반디 1-1번(오리역~모란역~복정역~위례신도시) 표찰을 달고서 위례 32~34단지, 54~57단지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한다.이후에는 복정역까지만 운행하는 반디 1번 버스 노선으로 복귀한다.반디 2번(오리역~모란역~남한산성입구역) 버스는 오는 7월 12일 개통한다.각 버스 배차 간격은 40분이다.반디 1, 2번의 중복 운행 구간인 오리역~모란역에선 20분 간격으로 버스를 탈 수 있다.성남시는 오는 7월 1일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노선 폐지, 감축에 선제 대응하려고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방안의 하나로 반디버스를 도입했다.누리버스(3개 노선·27대)도 도입해 앞선 5월 3일부터 교통 소외지역인 갈현동, 궁내동, 율동, 상적동, 금토동, 석운동 등을 운행 중이다.시는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를 통해 ▲버스 업계의 폐지 또는 축소가 예상되는 특정 노선 ▲시가 특화노선으로 발굴한 교통 소외지역 운행 버스에 재정을 지원한다.투입하는 사업비는 연간 70억원이다.누리·반디·일반·직행좌석 버스 9개 노선, 69대 운행에 따른 버스 업계 손실분을 모두 보전한다.시는 버스 업계의 주 52시간제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를 검토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19-06-27 13:02
▲ 가정폭력 성폭력 추방 캠페인 경기도는 26일 오후 수원역 광장에서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경기도가 지원하고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등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캠페인 참가자들은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디지털성범죄 OUT’을 슬로건으로 수원역 광장에서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며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특히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불법동영상 촬영 금지, 불법동영상 다운로드 반대, 불법동영상 유포 Zero’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오가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예방 가두캠페인을 벌였다.또 별도의 행사부스를 마련해 폭력근절을 위한 메시지 작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인할 수 있는 다트게임, 포토존 등 다양한 퍼포먼스도 진행했다.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성범죄, 데이트 폭력 등 갈수록 교모해지는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근본적인 인식 개선이 필수”라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도민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여성폭력 피해(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국번 없이 1366으로 전화를 걸면 1년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6 17:59
▲ 성남시 독거노인 대상 방문건강관리 사업 운영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다문화가정, 재가암환자, 거동불편자 등 건강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성남시 3개구 보건소가 등록 관리하고 있는 취약계층 1만5340가구(수정 5,118/중원 4,906/분당 5,316)가 해당한다. 이중 독거 어르신 4644가구(30.3%)는 집중 관리 대상이다.각 가구를 방문해 경로당, 금융기관, 찜질방 등 무더위 쉼터 안내, 정기적 안부 확인,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증상 및 응급 처치 방법 교육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여름에는 높은 기온 및 실내·외의 온도 차이로 일사병, 열사병 등의 온열질환,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건강문제가 생길 수 있다.작년 성남지역에는 최고 온도가 39.1도까지 오르는 등 40여일간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으며 온열질환자도 40명이 발생했다.폭염은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같은 취약계층이 방치될 경우 더 위험하다.여름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낮 12~오후 5시까지 외출 자제 ▲뜨거운 음식, 과식 자제 ▲과일이나 샐러드 등 소화 쉬운 음식 섭취 ▲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알코올이나 카페인 자제 ▲외출 시 양산 또는 모자 착용, 자외선 차단제 사용이 필요하다. 높은 체온, 구토, 두통, 현기증, 실신 등 이상증상 시 119에 신고해야한다.방문건강관리를 원하거나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계하길 원하시는 시민은 성남시 보건소(수정 031- 729-3778 / 중원 031-729-3692 / 분당 031-729-3962 )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6-26 17:51
▲ 성남시 “체납통합안내에 공공알림문자 서비스 도입”.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19년 6월부터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체납통합안내에 본격적으로 적용하여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공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종이로 된 우편고지서나 안내문 등을 모바일 문자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8년 7월부터 준비하여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1주에 5,000건씩 체납통합안내 공공알림문자를 발송하는 주기적 시행에 나섰다. 이동통신 3사의 이용고객은 해당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체납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하여 87개 부서의 모든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및 환경개선부담금 등에 대한 체납액을 통합안내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핸드폰에 체납내역을 발송해주고, 궁금한 사항은 체납통합안내센터(031-729-2680)를 통해 해결하도록 함으로써 체납액 안내, 상담, 납부라는 선순환 구조의 체납징수시스템이 완성하였다.이러한 체납액 징수에 대한 노력으로 성남시는 2019년 5월말 현재 체납액이 840억원으로 2015년 5월 세원관리과가 신설 당시 체납액 2,145억원 대비 61%의 큰 정리 효과를 거두었다향후 공공문자 알림 서비스는 환급금 안내, 자진납부 안내, 수시분 및 정기분 고지 등 다양한 분야에 확대 적용 방안을 검토해 ‘종이 없는 세정 구현’에 적극적으로 앞장 서는 한편 140만 행정수요에 걸 맞는 선진 조세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19-06-26 17:49
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 결과 30개 시·군에서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사업에 14건,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규모사업에 16건 등 총 30건이 접수됐다.‘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에 접수된 사업들은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올해 개편안을 마련 시상 시군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도는 제안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소속 각종 위원회와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후 이 가운데 심사 전일 활동 가능한 40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20명씩으로 나뉘어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맡게 된다.도는 접수된 제안서를 시·군 추첨을 통해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심사위원들이 직접 31개 시·군을 찾아 현장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가결과 높은 점수를 받은 대규모사업 상위 4개와 일반규모사업 상위 10개는 오는 9월 3일 열릴 예정인 본 심사에 진출하게 된다.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경기도지사가 시·군에 지원하는 특별조정교부금을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이다.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지난해 열린 ‘새로운경기 정책공모 2018, 경기 First’에서는 파주시가 240억원이 걸린 대규모 사업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해 100억원, 시흥시가 최우수상을 받아 80억원, 군포시가 우수상을 차지해 6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7개 시군이 참여한 일반사업 부문에서는 고양시가 대상을 차지해 50억원을, 의왕시와 오산시가 최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55억원과 53.5억원, 의정부시와 가평군이 우수상을 차지해 각각 50억원과 43억원, 과천시와 김포시가 장려상을 차지해 각각 45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았다.경기도 관계자는 “정책공모 2019는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군이 대규모 숙원 사업을 추진할 원동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민선7기에도 정책공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군의 지역개발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정.평화.복지의 경기도 핵심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6 16:16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광주대단지사건’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한 ‘성남시 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 6월 26일 원안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2016년 5월과 같은 해 11월 국가사무의 처리 제한, 상위 법령 상충의견으로 시의회가 각각 부결한 ‘광주대단지사건 실태조사 및 성남시민 명예회복에 관한 조례안’과 ‘광주대단지사건 실태 파악 및 지원 활동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폭 수정한 것이다.지자체가 할 수 있는 사무범위 안에서 기념사업, 문화·학술사업, 조사·연구, 자료 발굴과 수집, 간행물 발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과, 당시 사건을 재조명하는 사업 추진 기관·단체에 보조금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시는 조례안 입법예고 기간에 시민·사회단체 대표자,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공청회)를 실시했으며, 추가 협의를 통해 최종 조례안을 마련했다.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은 “광주대단지사건 당시 구속 피해자의 명예 회복은 국가 사무이며 사법권 독립성과 충돌할 우려가 있어 이번 조례안에 담지 못했지만 정부와 정치권에 특별법 제정과 과거사정리법 전면 개정을 지속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조속히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학술연구를 통해 사건의 발생 원인, 경과, 역사적 의미 등을 규명하고 기념사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성남시 생성에 결정적 계기가 된 광주대단지사건은 서울시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1973년 성남시 승격) 일대로 강제 이주당한 주민들이 1971년 8월 10일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항의해 생존권 투쟁을 벌인 사건이다.이 사건으로 21명이 구속되고 그 중 20명이 형사 처벌됐다.
사회 | 이철 | 2019-06-26 15:09
▲ 신흥2동마을광산 성남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현용 최재철)은 6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까지 재활용정거장 신흥이 마을광산을 운영했다. 신흥이 마을광산은 단독주택지역에서 관리되지 못하고 있는 재활용 폐기물을 주민들이 스스로 관리하여 일반쓰레기의 총량을 줄이는 주민참여 프로그램이다.특히 신흥이 마을광산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알루미늄 캔, 의류 등 유가성이 있는 재활용품을 사전에 수거하여 재선별 등의 과정을 거쳐 재활용업체에 넘기는 기존 방식이 아닌 유가 자원을 주민이 스스로 관리하여 재활용업체인 동양환경에 바로 넘기고 유가 보상을 동양환경으로부터 직접 받는 신흥2동 자원순환멤버십프로그램이다.신흥이 마을광산은 3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생활폐기물배출 실태 조사기간인 1단계(6월~7월)에서는 캔, 플라스틱 등 유가성이 있는 재활용품을 재활용정거장에 한꺼번에 배출한다. 적응기간인 2단계(8월)에서는 종이(박스와 기타) 캔(철, 알루미늄, 기타), 의류(옷, 신발, 기타) 플라스틱(PET, PP, PE, PS, 기타), 비닐(투명봉지, 기타), 잡병(색 구분), 공병으로 분리배출 하는 하고 마지막 시행단계인 3단계(9월~)부터는 재질별로 꼼꼼하게 분리배출 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신흥2동 주민대상 자원순환교육이 7월~8월에 병행된다.신흥이 마을광산은 성남시 자원순환 시범마을인 신흥2동에서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공모사업으로 운영하며 시민과 행정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으로 지속가능한 주민주도형 자원순환 마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신흥이 마을광산은 신흥2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 오후 4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6시 운영되며 성남환경운동연합(031-753-5515)으로 자세한 내용은 문의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6 13:57
▲ 6.25전쟁 제69주년기념식_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나라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25일 오전 11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튼튼한 안보위에 평화를 꽃피우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6․25전쟁 제6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기념식에는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주한미군 관계자, 51사단 사단장, 도민 등이 참석했다.기념식은 지상작전사령부의 식전공연, UN참전국 국기 입장식,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UN군 참전 희생용사에 대한 묵념, 6․25참전 유공자 공로패 및 모범 국가보훈대상 표창, 기념사, 월드비전합창단의 6․25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은 전후 세대들에게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참전용사들의 목숨 건 피나는 희생의 결과였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국․내외 참전 용사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마무리됐다.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께서 지켜낸 이 땅에서 전쟁의 위협을 완전하게 거두어내는 것이야 말로 그분들께 진 빚을 갚는 길이다”라며 “이 땅에 항구적인 평화를 뿌리내리기 위해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5 18:02
▲ 경기도일하는청년통장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경쟁률이 역대 최고인 10.3대 1을 기록했다.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24일까지 ‘2019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 접수를 진행한 결과, 총 2,000명 모집에 2만694명이 지원해 경쟁률 10.3대 1로 최종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이 시작된 지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 경쟁률로, 경쟁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전까지 역대 최고 경쟁률은 4,000명 모집에 3만7,402명이 지원해 9.4대 1을 기록했던 지난 2017년 하반기 모집이었다.이처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많은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됨에 따라 각종 검색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청년통장’이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은 물론 무려 2만여 명에 달하는 신청자가 동시에 몰리기도 했다. 이에 도는 지원기회를 놓치는 청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초 계획이었던 접수 마감기한을 6월 21일에서 24일로 연기했었다.도는 다음 달까지 서류 검증 및 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8월 5일 최종 대상자를 확정, 8월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기존의 청년 취업지원책과 달리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층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며 목돈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청년 지원정책이다.참여자가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씩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 월 17만2천 원을 포함, 3년 후 약 1천만 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중소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 이외에도 비정규직이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청년도 지원 할 수 있으며, 적립금은 주거비, 창업·운영자금, 결혼자금, 교육비, 대출상환, 그 밖에 본인의 역량 개발이나 삶의 질 향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이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지만, 이렇게까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처음”이라며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인 만큼 앞으로 더욱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정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5 18:00
▲ 성남 운중동 유관단체협의회, 감자 수확해 이웃사랑 실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영)와 유관단체협의회(회장 김성민)는 6월 25일 회원 50여 명 및 일반 주민과 함께 운중동 텃밭에서 감자 100박스를 수확했다.지난 4월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7개 유관단체 회원이 함께 모여 씨감자를 파종했었던 것을 재배하여 수확한 것이다.파종때 단체별 트랙터 로터리 작업, 돌멩이 제거, 이랑 만들기, 거름주기, 비닐작업 등을 분담하여 작업하였고 이후 감자꽃대 자르기, 잡초 제거, 물주기 등을 단체별 교대하여 관리 해왔다.이 텃밭에서 5kg 박스로 100박스 이상을 수확하여 저소득층 이웃에게 80박스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배달 및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 12개소 어르신들에게도 행정복지센터에서 바로 전달할 예정이다.운중동 유관단체협의회는 올해 1월에 결성되어 매월 단체장 정례회의를 통해 마을발전을 위한 주요사업과 현안사업들을 논의하고 실행해왔다. 주요 추진사업으로 지난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 대상으로 잔치국수 및 떡, 전 등의 음식을 마련하여 마을 효잔치를 추진하였고, 6월 12일에는 단체원 중 한명이 화재로 사업장이 전소 되자, 단체장들을 긴급 소집하여 위로금 200만 원을 조성하여 전달한 바도 있다.김성민 단체협의회장은 "감자를 파종하고 지난 3개월간 단체원들과 이곳 감자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주는 등의 정성으로 가꿔 맛있는 감자를 수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감자 텃밭뿐 만 아니라 단체원들간 화합과 소통이 되는 기회를 만들어 운중동이 더욱 살맛 나는 아름다운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5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