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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역에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4곳에 970가구 규모로 건립돼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체계가 구축된다.성남시는 7월 2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소호(SOHO)는 영어의 ‘Small Office Home Office(소규모 사무실, 가정 사무실)’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업무 공간이 있는 주택’을 뜻한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LH가 성남지역에 짓는 소호형 창업지원주택 483가구와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 48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세부적으로 창업지원주택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A1 블록에 20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283가구가 건립된다.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E3-1 블록에 15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187가구 ▲중원구 상대원동 252-1 성남하이테크밸리(일반산업단지)에 150가구가 각각 건립된다.이들 공공임대주택은 LH가 임대료를 시세의 72%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공급한다.각 주택 입주 시기는 내년 7월~2022년 말이다.성남시는 LH에 입주자 추천을 통해 청년층 일자리 연계와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 창업인 보육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설도 운영할 계획이다.은수미 성남시장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에 이어 다시 한번 청년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면밀하게 협력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남시는 앞선 6월 18일 가천대, LH와 ‘대학생 반값 원룸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해 대상 학생이 본인부담금 20만원에 거주할 수 있는 원룸 50호를 시범 공급하기로 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6 13:34

    ▲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민희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대표, 관계자들 기념촬영. 경기도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간위탁업체 소속 상담사 67명이 7월 1일자로 전원 정규직(공무직)으로 전환됐다. 지난 1월 경기도콜센터 상담사의 ‘정규직(공무직)’ 전환을 약속한 이재명 지사의 노력이 6개월 만에 현실이 됐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일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박민희 경기도콜센터 상담사 대표와 이런 내용을 담은 ‘120경기도콜센터 상담사 정규직 전환 합의문’에 서명했다.앞서 도는 지난달 24일 제3차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열고 그동안 경기도와 상담사간 이견을 보였던 정규직 전환 대상, 정년, 보수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룬바 있다.이날 합의안에 따르면 전환 대상은 67명 전원이며 정년은 60세, 보수는 공무직 가 직군(일반직군)을 적용하기로 했다.도는 지난 3월 정규직 전환을 위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 대표위원, 외부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 구성하고 약 3개월 동안 3차례 협의회와 4차례에 걸친 소위원회를 거치는 등 충분한 논의를 했다. 이 과정에서 상담사의 보수와 직결된 직군 결정 부분에서 노사 양측의 이견이 있었지만 기존 공무직과의 형평성 차원에서 상담사에게 가 직군(일반직군)을 적용하는 대신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근무여건을 개선하는데공감하면서 합의에 이르렀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박민희 상담사 대표를 포함한 상담사 10여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콜센터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을 축하했다.이 지사는 “약속을 지켰다는 말이 있지만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다. 축하한다”면서 “불안정성을 극복하고 최소한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이 지사는 특히 “이번 전환은 위탁사업 영역의 첫 정규직화로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의 지방정부, 국가기관, 공공기관의 관심의 대상이 될 것”이라며 “여러분과 같은 입장의 사람들이 더 쉽고 안전하게 정규직 전환이 될 수 있도록 모범을 보여주면 좋겠다. 그것이 동료의식이고 노동자들의 연대의식이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은 이 지사는 오전 별도의 기념식 대신 군부대 소음으로 학교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던 가평군 조종중고등학교를 찾아 방음벽 설치 지원을 약속하며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7:33

    민선7기 경기도가 아동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추진 중인 ‘아동돌봄공동체’, ‘작은도서관’ 사업이 이르면 7월 중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우선 만 12세 이하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돌봄공동체’ 사업은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진행된다.도는 앞서 2월 공모를 통해 아동돌봄공동체 11곳을 모집했다. 현재 공동체 운영 주체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워크숍이 3회씩 진행 중이며, 7월 중 돌봄 공간 마련을 위한 리모델링을 시작할 예정이다.돌봄 공간은 한 달여의 리모델링이 끝나면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다만,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은 강사 모집 등의 기간을 고려하면 9월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돌봄 공간에서는 아동인권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안전관리교육(심폐소생술 교육) 등 기본교육 실시와 긴급·일시 돌봄, 육아품앗이, 등·하원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2022년까지 7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어 가정과 일 양립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의 ‘돌봄 사각’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작은도서관’ 사업은 도내 작은도서관 50곳에서 7월 중 시작할 예정이다.초등학생 1~6학년(학교 밖 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각 도서관 별로 홈페이지나 안내문 등을 통해 참여 아동 수요를 조사하고 있다.작은도서관은 각 도서관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자원봉사자가 운영한다.도서관 자율선택에 따라 아이들을 위한 독서토론, 북아트 등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만 6~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다함께돌봄센터’도 도내 전역에서 추진된다.현재 도내 5곳에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 안으로 21개 시군 31곳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상시·일시돌봄, 등·하교 지원, 돌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하고 있다.도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아동돌봄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5일 아이돌봄협의회를 구성하고, 7월 1일 전담조직인 아동돌봄과를 신설했다.이어 2일에는 도내 31개 시군 돌봄관련 부서 담당 팀장과 담당자가 참여하는 ‘2019년 경기도 아동돌봄정책 시군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연희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아동돌봄 정책은 사업별, 기관별로 각각 추진 될 것이 아니라 지자체, 학교, 민간전문가 등과 협의하여 종합적인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협력도 필요하다”며 시군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를 부탁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2:52

    ▲ 대형 소방시설 공사현장 기획수사모습 소방시설공사를 불법 하도급한 건설사와 서류상 현장근무를 한 것처럼 꾸며 놓고 실제로는 현장에 기술자를 배치하지 않는 등 위법한 행위를 한 소방시설 공사업체들이 경기도 수사에 대거 적발됐다.전광택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예방과장은 1일 브리핑을 갖고 “지난 3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상주소방감리대상인 61개소(연면적 3만㎡ 이상, 아파트 16층 이상으로 500세대 이상)를 대상으로 불시 현장 수사한 결과 28개 현장에서 41개 업체의 불법행위 48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사는 대형 공사장의 화재예방과 소방시설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것으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이 진행했다.위반내용은 ▲소방시설공사 불법 하도급 9건 ▲소방시설공사 무등록 영업 2건 ▲소방기술자 현장 미 배치 15건 ▲소방시설공사 계약의무 불이행 18건 ▲소방감리업무 태만 1건 ▲소방시설 거짓 착공신고 1건 ▲거짓자료 제출 1건 ▲소방시설 하도급 통지위반 1건 등이다.소방본부 특사경은 이 가운데 소방시설공사 불법하도급과 무등록영업행위 12건은 형사입건하고 소방기술자 현장 미 배치 등 36건은 과태료 부과 조치할 계획이다. 또, 적발된 41개 업체 가운데 27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까지 요구하기로 했다.주요 적발사례를 살펴보면 고양시 소재 건설현장의 A건설사 등 5개 건설사는 도급받은 소방시설공사 전체를 하도급한 사실이 수사에 걸렸다. 현행제도는 건설공사와 소방시설공사를 함께 도급받은 건설사는 일부 소방시설만 하도급 할 수 있다. 전광택 과장은 “도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소방안전시설도 불법 하청을 줬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라면서 “건설사의 하도급 문제는 계속해서 집중 수사를 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또, 소방시설공사업체 4곳은 하도급 받은 공사를 재하도급 한 혐의로, 2개 업체는 소방시설공사업 등록도 하지 않고 무면허로 공사를 하다 형사 입건됐다.용인시 소재 건설현장의 B소방시설공사업체를 포함해 14개 업체는 소방기술자를 서류상 현장에 근무하는 것처럼 꾸며 놓고, 실제는 회사에서 근무하도록 한 사실 등이 적발됐다. 이밖에도 공사금액, 공사기간, 노임 등을 각각 계약서에 반드시 명시해야하는데도 건설공사와 소방시설공사를 일괄 도급 계약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은 발주자와 건설사 14개 업체도 적발돼 과태료 처분될 예정이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수사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재발을 막기 위해 건설공사와 소방시설공사를 분리 발주하는 내용의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전광택 재난예방과장은 “이런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도내 소방서별 공사장 및 소방시설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10월 31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라며 “공사현장 관계자들도 적발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2:50

    ▲ 민선7기 1주년 도정평가 (성별, 연령별 비교 포함). 경기도민 10명 중 6명이 출범 1년을 맞은 민선7기 이재명호에 ‘잘했다’(60%)는 비교적 후한 점수를 줬다.1일 도에 따르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민선7기 1주년 도정 운영에 대한 ‘도정현안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연령 . 전 권역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도정 운영에 대해서도 도민 10명 중 7명이 ‘지금보다 잘할 것’(70%)이라고 응답, 민선7기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민선7기 2년차의 역점 정책 분야에 대한 물음에는 생애주기별 복지 정책(20%)을 가장 높게 꼽았으며, ▲경제·일자리 정책(16%) ▲교통 정책(12%) ▲환경 정책(10%) ▲부동산 정책(10%)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민선 7기 첫 해 추진한 주요 사업들 역시 높은 점수를 받았다.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24시 닥터헬기 사업’으로, 전문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응급의료전용 닥터헬기 운영에 도민 10명 중 9명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이어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설치 ▲체납관리단 ▲공공임대주택 20만호 공급 ▲산후조리비 지원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대해서도 도민 80% 이상이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경제, 복지 정책인 ▲공공건설공사 원가공개 정책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전면 도입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중학생 무상교복 지원 ▲수도권순환도로 명칭 개정 등의 사업도 65%~79%에 달하는 높은 지지를 받았다.특히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 발행하기 시작한 ‘경기지역화폐’에 대해서는 절반에 해당하는 응답자의 49%가 긍정평가를 했고, 35%는 부정평가, 모름 또는 무응답은 15%로 조사됐다.조사를 주관한 곽윤석 홍보기획관은 “도민 70%가 앞으로의 도정운영을 지금보다 잘할 것으로 전망하는 만큼 도의 역점 사업들이 높은 지지 속에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선7기 2년차에도 지속적인 공정정책 추진으로 도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16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2:47

    경기도는 지난 1988년 도입된 ‘장애인등급제’가 31년 만에 폐지되는 등 대폭 개편된 장애인정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정부 및 도내 31개 시군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서비스의 지원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된다고 1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26일 장애인을 장애정도에 따라 1~6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는 ‘장애등급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서비스지원 종합조사 도입 ▲서비스 단계적 확대 ▲장애인 전달체계 강화 등을 통해 장애인 지원체계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장애인정책 개편안을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정책개편은 장애인에 대한 각종 지원이 장애등급(1~6등급)에 따라 차등적으로 제공되면서 실제 지원이 꼭 필요한 장애인들이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장애인 정책이 실질적이고 개별적인 장애인들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이처럼 6단계의 장애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됐던 장애인 등급제가 31년 만에 폐지되는 등 장애인정책이 대폭 개편됨에 따라 정부를 비롯한 도내 시군 곳곳에서 실시되고 있는 장애인서비스 지원대상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서비스 중 지원대상이 확대되는 서비스는 ▲활동지원 ▲활동지원 본인부담경감 ▲건강보험 장애인보장구 ▲산소치료 요양비 ▲건강보험료 경감 ▲의료분쟁조정 직권개시 ▲어린이집 우선 입소 ▲예방접종 피해보상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구강보건 비급여지원 ▲특별교통수단 ▲전기사용상 응급조치 ▲체육유공자 지정 ▲장애인 운전교육 지원 ▲점자주민등록증 ▲점자여권 ▲정보화 방문교육 ▲북한이탈주민 취업보호 ▲아이돌봄우선지원 ▲장애인창업점포지원 ▲산재보험유족보상 등 총 23개다.대표적으로 ‘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지원대상이 현행 ‘1‧2등급 장애인’에서 ‘중증 보행상 장애를 겪는 자’로 변경되고, 법정대수도 장애인 200인당 1대에서 150인당 1대로 확충됐다.이에 따라 휠체어를 이용하면서도 ‘장애인콜택시’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던 3급 지제장애인이 장애인콜택시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장애 정도가 심한 일부 장애인들에게만 지원됐던 ▲활동지원(1~3급) ▲전기사용상 응급조치(1~3급) ▲장애인운전교육지원 (1~4급) ▲점자주민등록증 (시각1~3급) ▲점자여권 (시각1~3급) ▲장애인창업점포지원(저소득 또는 중증장애인) 등의 서비스를 모든 장애인들이 지원받게 되는 등 23개 서비스 지원대상이 전반적으로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서비스 지원 혜택을 누리게 됐다.도내 시군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는 서비스 지원 대상도 잇따라 확대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종합유선방송사업자 등이 제공하는 방송의 기본요금을 감면하는 ‘의정부시 유료방송이용요금지원 서비스’의 경우, 지원대상이 기존 1급 장애인에서 ‘중증장애인’으로 변경, 2.3등급의 장애인들도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이천시 수도요금 감면 서비스’ 지원대상도 기존 1‧2등급에서 ‘중증장애인’으로 변경, 3등급 장애인들도 서비스 혜택을 누리게 됐으며,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광주시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급 서비스’의 지원대상도 기존 1~5급 장애인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됐다.도는 도내 시군이 ‘장애인서비스’의 지원대상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장애인서비스 수혜를 받게 되는 장애인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 정책 개편의 핵심은 장애인등급제 폐지 및 종합조사, 전달체계 강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라며 “정부 방침에 발맞춰 복지서비스 당사자인 장애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2:46

    경기도가 이달부터 저소득층 가구에 최대 4천5백만 원까지 전세금 대출을 지원하기로 하고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신욱호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지원은 ‘경기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가 지난 5월 실시한 전세금 대출보증과 비교해 신청자격과 범위가 확대됐다는 특징이 있다”면서 “최근 저소득층의 월세비중이 늘어나는 점을 감안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말했다.지원 자격은 기존 무주택세대주에서 무주택세대원까지, 지원범위는 전세주택만 가능했던 것에서 반전세 거주자까지 확대됐다. 도는 최근 저소득층의 월세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대상자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전세금 대출 신청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비주택 거주민, 경기도내 복지시설 퇴소자,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정, 자립아동, 다문화가정, 노부모 부양가정, 북한이탈주민 등 이다.1인 가구는 2억5천만원 이하(2인 이상 가구는 3억원 이하)의 주택에 임대차계약 체결 후 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한 무주택 세대원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부채가 과다하거나, 신용불량, 연체등록, 회생, 파산 및 면책 중인 경우 대출이 안 되거나, 지원 금액이 줄어들 수 있다.대출을 원하는 사람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경기도가 자격여부를 확인한 후 추천서를 발급한다. 추천서를 받은 신청자는 도내 NH농협은행 영업점 어디서나 대출을 받을 수 있다.대상자가 NH농협은행에 전세금 대출을 신청할 경우 보증료 전액과 이자 2%를 경기도가 최대 4년간 지원할 예정이어서 기존 대출 대비 최대 67.2%의 주거비 완화효과가 기대된다.실제로 4천5백만원을 금리 3%로 대출받았다고 가정할 경우 일반대출은 보증료 2만2,500원. 이자 135만원 등 연간 137만2,500원의 부담이 있다. 그러나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지원을 받게 되면 보증료 전액과 이자 2%를 도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실제 부담금은 연 45만원에 불과해 일반 대출 대비 92만2,500원의 주거비 부담 절감효과(67.2%)가 있다.도는 올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고,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만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2:44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3개 지자체는 7월1일(월)부터 한 달간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점포 중개·가맹계약 대행 등 피해사례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하여 집중신고를 받는다.최근 고액의 수수료를 내더라도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고 안정적으로 창업을 하려는 시민들이 늘고 있고, 이런 점을 노리고 부실한 창업 컨설팅과 허위정보 제공으로 자영업자에게 피해를 주는 컨설팅 업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자영업자의 피해사례 조사 및 실태 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경기도-인천시 3개 지자체가 합심하여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기로 하였다.아울러, 가맹사업법 개정으로 올해부터 3개 지자체에서 「가맹사업 분쟁조정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는 바,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신고도 함께 접수받아 피해구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집중 신고기간 동안 신고 대상은 크게 창업컨설팅 업체의 불공정한 계약 체결 행위와 프랜차이즈 본사의 불공정 행위이다.(창업컨설팅) 창업컨설팅 업체를 통해 발생하는 주요 피해 유형으로는 ▴중개·가맹 계약체결 단계에서 허위매출자료 제공 ▴권리금 부풀리기 등 양수인을 기망하여 권리금 차액 수령 ▴가맹본부로부터 가맹계약 체결 대행시 허위·과장정보 제공 등이다.(프랜차이즈) 프랜차이즈 본사의 주요 불공정 행위 유형으로는 ▴가맹계약 전 가맹본부가 가맹희망자에게 계약과 관련된 기본적인 사항(정보공개서)을 제공할 의무가 있음에도 미제공 ▴매출액이나 순이익 등에 대해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 ▴부당한 계약해지 및 위약금 청구 ▴리뉴얼 공사 강요 ▴일방적인 영업지역 침해 등이다.피해신고는 신고인의 편의를 위해 각 지자체 콜센터 120(서울 국번없이 120, 경기도 031-120, 인천시 032-120)을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 피해 점포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각 지자체별 콜센터로 신고또한 각 지자체 별로 “집중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어 각 센터로 직접 연락하여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집중신고센터 : 02-2133-5154, 02-2133-5152- 경기도 집중신고센터 : 031-8008-5549, 031-8008-5550- 인천시 집중신고센터 : 032-715-7294~5신고가 접수되면 3개 지자체는 정확한 실태 파악을 통해 창업컨설팅 업체와 프랜차이즈 본사로 인한 불공정 피해 근절을 지원할 계획이다.신고가 접수되면 지자체별로 자영업자·가맹점주와 심층상담을 통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한다. 이후 사안에 따라 각 지자체「가맹사업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한 분쟁조정, 공정위·경찰 조사·수사의뢰, 법률서식 작성 지원과 같은 법률조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울러, 3개 지자체는 조사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창업컨설팅과 가맹분야 불공정거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서울시 민수홍 공정경제담당관, 경기도 이신혜 공정소비자과장, 인천시 장병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수도권 광역 지자체가 합동으로 불공정 거래관행으로 인한 자영업자의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 밀착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 이라고 말하며, “지자체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지방정부의 공정거래행정 확산에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2:33

    ▲ 성남지역 홀몸 어르신이 폭염 때 행령 요령이 담긴 홍보물을 보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 속 홀몸노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시는 냉방시설 등이 부족해 재난 취약계층으로 선정한 2335명 홀몸노인에게 찜질방 하루 이용 쿠폰을 5장씩(이용 기간 7.1~8.31) 지원했다.폭염, 열대야 현상 때 성남시와 계약한 찜질방 10곳을 무더위 쉼터로 이용할 수 있다. 지역별로 수정지역 3곳, 중원지역 4곳, 분당지역 3곳에 있다.노인이 많이 모이는 성남지역 114곳의 주택지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이들 경로당엔 7~9월 여름철 냉방비(월 10만원)를 지원한다.어르신들이 마음 편히 에어컨을 틀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하려는 조처다.이와 함께 시는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 체제를 이뤄 3969명 홀몸노인(센터 등록자)의 여름철 건강 상태를 살피기로 했다.생활관리사 164명이 대상 노인에 매일 전화를 하고, 통화가 되지 않으며 집으로 찾아간다.응급 상황 땐 119 연계, 보호자 연락, 병원 이송 등 신속 대응한다.성남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전체 95만916명(3월 말 기준)의 12.8%인 12만1527명이다. 이 가운데 혼자 사는 노인은 2만9502명이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1:41

    ▲ 서현로와 돌마로가 교차하는 서당사거리 항공사진. 성남시 분당구 서현로 서당사거리의 직진 신호가 기존 57초에서 70초로 늘어나 차량 흐름이 좋아진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7월 2일부터 서현로와 돌마로가 교차하는 서당사거리의 교통 신호 체계를 개선한다.일정 주기(보통 180초) 동안 5번 바뀌던 직진, 좌회전 등의 서당사거리 신호를 4번으로 줄여 신호 변화를 간소화한다.종전보다 13초 늘어나는 직진 신호는 주변 교차로 신호와 연동돼 서현로의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한다.이를 위해 성남시는 분당경찰서와 협의해 서당사거리의 직진·좌회전 동시 신호를 직진과 좌회전으로 별도 분리하고, 이곳 돌마로 지하차도와 그 위에 있는 도로의 회전 신호를 통합했다.돌마로 북측 차로는 차선 조정을 통해 4차로에서 5차로로 늘렸다.이 외에도 돌마로 남북측에서 서현로로 좌회전하는 차선에는 눈에 잘 띄는 분홍색의 미끄럼방지 포장재를 깔아 경로를 안내한다.성남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서당사거리는 다른 교차로보다 직진 신호가 짧아 차량 정체 현상을 가중시켜왔다”면서 “앞으로 서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나 광주시 태재로로 가는 출퇴근 차량은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7-01 11:37

    ▲ NRP밋업 3회차 포스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국내 가상/증강현실(VR/AR) 기업 육성 글로벌 민관 협력체인 NRP(New Reality Partners)의 세 번째 밋업(Meetup, 기업교류회)프로그램을 7월 1일 부천 아트벙커 B39에서 연다.NRP 밋업은 국내외 가상/증강현실 관련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호 기업 소개, 비즈니스 미팅 등을 진행하는 정기 기업 교류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VR세션을 선보이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의 공동 추진을 통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3차 밋업은 BIFAN의 VR세션인 ‘Beyond Reality’의 연계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VR 프로듀서 4명이 초청연사로 함께할 예정이다.프로듀서 4명은 2018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Spheres’로 골든VR어워드를 수상한 아틀라스브이(AtlasV) 공동설립자이자 프로듀서인 안토닌 카이롤(Antoine Cayrol), 세렌디피티필름(Serendipity Films) 에스텔라 발디비에소 천(Estela Valdivieso Chen), ‘Invasion!’으로 2017년 에미어워드를 수상한 바오밥(Baobob)스튜디오 콘텐츠 책임자 케인 리(Kane Lee), 시티라이트(Citylights) 글로벌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인 닉 보이어(Nick Boyer) 등이다. 이들은 글로벌 VR 공동제작의 필요성과 성과들을 참가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한편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인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10일간 부천아트벙커 B39에서는 경기도 VR/AR 지원기업인 NRP기업의 쇼케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부천아트벙커 B39 1층에 마련될 NRP지원기업의 전용 전시 공간을 통해 도내기업의 VR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VR전문가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교류 기회도 마련될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NRP밋업은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VRAR관계자 교류 및 VRAR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는 7월 23일에는 경기도 VR/AR 컨퍼런스인 글로벌개발자포럼「#GDF2019」에서 VR시장의 새로운 기술인 가상 아바타 기반의 브이튜버(V-tuber)를 소개하는 등 관련기업과 스타트업을 위한 유익한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도와 콘텐츠진흥원은 앞서 지난 5월 9일 글로벌 VR기기 기업인 에이치티씨 바이브(HTC VIVE)를, 5월 29일에는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VRAR기업을 초청해 두 차례 밋업을 열고 국내.외 VRAR기업 간의 교류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밋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s://onoffmix.com/event/184191)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광교클러스터센터(031-8064-1717)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06-29 12:28

    ▲ 풍수해대비 수방장비점검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8일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적극 대응해 사전대비, 기상특보시, 구호복구 지원 등 3단계로 나눠 긴급구조 대응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34개 소방서는 각 소방서 관내 침수피해 우려지역과 고립예상 지역 등을 사전에 파악하기로 했다. 또, 강하천 주변 등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풍수해 대응에 필요한 수중펌프나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소방재난본부에 비상대응 상황대책반을 가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설치하게 된다. 본부는 119신고 폭주에 대비해 비상접수대를 증설하고 상황근무자를 보강할 방침이다. 또, 침수로 인한 차량 접근이 불가능한 지역을 대상으로 헬기 응급이송 체계도 구축하기로 해다.구호와 복구단계에서는 시군 관련부서와 함께 급배수 지원, 도로장애물 제거, 시설물 고정 등 생활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소방헬기를 활용해 고립지역에는 방재 물품도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도내 의용소방대원 423개대 11,218명을 투입해 응급복구 등 지원활동도 벌이게 된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자연재해가 많은 여름철을 맞아 관리소홀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9 12:25

    ▲ 시민들은 기도폐쇄 시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법(하임리히법)을 실습하고있다. 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27일 오후 1시 분당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생존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심정지는 대개 갑작스럽게 일어나며, 심정지 발생으로부터 4-5분이 지나면 뇌에 혈액 공급이 끊기면서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다.이러한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시민들의 올바른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분당소방서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시 119 신고요령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 마네킨 장비를 활용한 실제 체험 위주로 진행되었다.교육을 진행한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어느 곳에서나 갑작스럽게 만날 수 있다”며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9 11:53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원장 하동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2019년 7월 2일(화)부터 8월 25일(일)까지 한성민 작가의 지구환경을 위한 생활 실천 이야기 2019 기획 전시 「빨간지구만들기, 초록지구만들기」그림책 전시회를 개최한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 2층 에코홀에서 열리는 「빨간지구만들기, 초록지구만들기 전시」는 한국환경교육전시관네트워크(KEEF)의 공동기획전시의 일환으로 공동 기획을 통해 전시를 통한 환경교육의 가치 실현을 도모하고, 공동제작을 통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 노력한 첫 순회 전시다.이번 전시는 그림책 ‘빨간지구만들기 초록지구만들기(한성민 作)’의 페이퍼컷팅 원화를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전시로 진행되며 원작으로 종이 오리기를 통해 지구를 망치거나 살릴 수 있는 사람들의 일상적인 행동을 보여 준다. 또 전시장 한쪽에서는 작가의 작업실 풍경과 함께 환경 그림책을 볼 수 있고,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네온사인 포토존과 생활 습관을 넘어 관련 활동으로 가치를 만드는 제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다.「빨간지구만들기, 초록지구만들기 전시」는 아이들과 관람객들이 보기 쉽도록 작품 설치의 눈높이를 낮추고, 폐종이, 포장지를 활용한 지구에게 편지 쓰기 캠페인 공간 구성을 통하여 관람객이 스스로 초록지구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판교환경생태학습원 하동근 원장은 “환경 교육 기관으로서의 가치 지향적인 공동 프로젝트인 첫 순회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인간 그리고 환경의 중요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구를 위한 실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환경을 위한 작은 생활 실천을 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본 전시기간 동안 한성민 작가가 진행하는 전시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전시와 전시 연계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http://ppark.seongna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회 | 이철 | 2019-06-29 11:47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박철현)는 현재 지정․운영 중인 모범음식점의 위생수준 관리의 효율성을 위해 신규신청업소 30개소, 기존 모범업소 171개소를 대상으로 6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10일간 현지심사를 실시한다.주요 점검내용은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 점검표」에 의한 조리장등 영업장 위생관리실태, 식품 원재료 관리 실태, 영업장 내·외부 시설, 편의시설, 종사원의 친절도 등 서비스실태, 낭비적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사항 이행실태 등에 대한 적합여부 등이다.평가점수 112점을 만점으로 85점 이상 업소는‘모범업소’로 지정, 85점 미만 업소는 모범업소에서 제외되어, 기 지정된 업소는 지정 취소 및 ‘모범업소 표지판’을 회수할 예정이다.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는 성남시청 홈페이지 등에 등재되어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됨은 물론, 시설개선자금 우선융자, 각종 위생물품지원, 시·구의 출입·검사 면제등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된다.분당구 환경위생과장(박인자)은 “모범업소 선정에 신중을 기하여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위생적인 외식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영업주의 음식문화개선 솔선 참여를 유도하여 올바른 식생활 문화의 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6-29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