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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장애인 복지지원 증진과 장애인예술가 활동 지원을 위해 ‘2020년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장애인복지지원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신청대상은 ‘장애인복지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가 허가한 비영리법인 사단·재단법인, 사회복지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거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공고일 기준)’이며, 총 예산액은 2억3천여만원(예정)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사업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시설보호 장애인 보호사업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 및 육성사업 ▲장애인의 교육 및 직업훈련사업 ▲장애인 예술가 양성 및 활동지원 사업 ▲그 밖에 장애인복지의 증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단, ▲동일 단체에서 실시 중인 유사․중복사업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하는 하는 사업 ▲동일한 사업으로 3년(3회) 사회복지기금을 지원받은 사업 ▲타 기관(부서)에서 지원 예정인 사업 ▲단체 내부․홍보 행사, 단순 공연성, 1회성 행사 등은 지원사업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신청기간은 1월 20일부터 31일까지로, 관련서류를 우편 및 이메일로 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2~3월 중 사업 심사를 거쳐 3~4월에 보조금 신청 및 교부가 이뤄진다. 4~12월 사업 실시 이후에는 현지점검 뒤 최종 정산이 완료된다.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2:46

    ▲ 환경단속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 연휴’ 기간 관리‧감독 소홀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차단하고자 오는 31일까지 18일간 ‘2020년 설 연휴 환경오염 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연휴 전과 연휴기간 중, 연휴기간 후 등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되는 이번 환경 단속에서는 도 및 도내 31개 시군 환경지도단속 공무원 150여명이 투입돼 도내 800여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집중 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중점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산업‧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지역 및 주변하천 ▲산업단지 등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 ▲하수‧분뇨‧축산‧폐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등으로, 드론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꼼꼼한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설 연휴 전인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실시되는 ‘1단계’ 단속에서는 폐수 및 미세먼지 다량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기획 점검이 실시된다.앞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도내 오염물질배출업소 및 공공처리시설 4,200여개소를 대상으로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 자율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전홍보 및 계도를 실시한 바 있다.이어 설 연휴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는 실시되는 ‘2단계’ 단속에서는 산업단지, 상수원 수계 등 취약지역의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차단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순찰 활동이 전개된다.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이상 유무 발견 시 도와 환경부에 즉시 보고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특별감시기간 중 이상 여부를 발견하는 도민은 경기도콜센터(031-120)나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상황실(031-8008-8225)로 즉각 신고하면 된다.끝으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설연휴 직후인 28일부터 31일까지 환경관리가 취약한 도내 영세업체 70여개소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강중호 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설 연휴기간 등 취약시기에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환경을 악화시키고 이익을 추구하는 고의적인 불법 행위는 강력히 법적 조치할 것”이라며 “연휴기간 중 배출업체 스스로 오염물질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2:41

    ▲ 수술실CCTV운영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수술실 CCTV’의 현재까지 운영 실적을 총 결산한 결과, 촬영 동의율이 67%인 것으로 집계됐다.안성병원 첫 도입 당시 촬영동의율인 54%보다 13%p 높은 수치로, 수술실 CCTV가 도민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정착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평가된다.경기도는 지난 2018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도내 6개 병원의 수술실 CCTV 운영 실적을 결산한 결과, 총 4,239건의 수술 가운데 2,850건에 대한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집계돼 촬영동의율 67%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지난 2018년 10월 ‘전국 최초’로 안성병원에 도입된 이후 1달 간 운영 실적인 54%(수술건수 144건‧동의건수 78건)보다 13%p 높아진 수치다.촬영동의율을 진료과별로 살펴보면 비뇨의학과(51%․231건 중 117건), 안과 (53%․ 17건 중 9건) 등 2개과를 제외한 ▲외과(72%) ▲정형외과(66%) ▲산부인과(72%) ▲이비인후과(72%) ▲치과(66%) 등 모든 진료과의 CCTV 촬영동의률이 60%를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병원별로는 수원병원이 78%(533건 중 416건)로 가장 높았으며, 안성병원(71%‧1,719건 중 1,222건), 파주병원(65%‧873건 중 567건), 포천병원(65%‧544건 중 354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현재까지 CCTV 촬영 영상물 사본을 요청한 사례는 단 1건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도는 의료사고 의심 등 명백한 사유 없이는 영상물이 사용될 일조차 없다는 것이 입증된 셈으로 의료계에 대한 불신조장, 환자 프라이버시 침해 등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이에 도는 영업사원 대리수술 등 무면허 의료행위와 수술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위법행위를 예방하고 환자의 알권리 및 인권 보호하기 위해 수술실 CCTV 확대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지난해 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 CCTV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도는 올해 병원급 민간의료기관 10~12곳을 선정, 1개 병원 당 3,000만원의 수술실 CCTV 설치비를 지원함으로써 수술실 CCTV가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수술실 CCTV는 환자에겐 알권리 충족과 인권을 보호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의료인에게는 신뢰관계를 회복시켜 의료사고 분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면서 “전체 수술환자의 67%가 촬영에 동의한 것은 많은 국민들이 수술실 CCTV 설치를 원하고 있다는 의미로 평가된다”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2:35

    ▲ 조광희 위원장, 꿈세지역아동센터 쌀 기증행사 실시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조광희(더불어민주당, 안양5) 위원장이 13일 안양지역 아동을 위한 돌봄 기관인 꿈세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현숙)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더불어 쌀 기증 행사를 함께했다.꿈세지역아동센터는 안양 호계시장 주변 다세대 주택들이 밀집해 있는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의 특성상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한 교육적 지원을 위해 설립된 아동복지시설이다. 현재 꿈세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온라인 영어교육과 오프라인 학과공부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교육적, 문화적으로 소외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데 노력을 다하고 있다.지역사회교육에 관심을 가져온 조광희 위원장은 센터가 아이들 급식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 김치와 쌀임을 전해 듣고는 작년 12월 경기도의회가 주관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 15박스를 센터에 기증한 데 이어, 12월 27일에는 위문금을 전달하였으며, 쌀을 후원하겠다는 (사)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을 센터와 연결하여 이날 쌀 30포대(10㎏)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기남석 (사)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 부원장은 “조광희 위원장을 통해 훌륭한 곳을 추천받고,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센터를 통한 지역아동 돌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조광희 위원장은 “지역아동을 위해 늘 헌신하시는 센터장님을 뵈면 늘 존경하는 마음이 앞선다”고 말하고, “센터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 속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꿈의 희망을 찾아주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날 (사)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의 쌀 기증 행사에는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 국중현 경기도의원과 최병일 안양시의원, 이채명 안양시의원이 함께 했으며, 쌀을 기증한 (사)한국사회적일자리개발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자립을 도모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각종 기관에 대한 기부 등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4 12:33

    ▲ 신정현 의원, 청년세대를위한연구회 착수보고회 [경기포커스신문]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회장 신정현 의원)는 1월 13일(월) 경기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경기도 대학생/대학원생 장학금 사업 타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는 신정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3)을 비롯한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 오지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책임자인 경기도교육연구원 김위정 연구위원의 과업개요 및 세부연구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김 연구책임자는 연구의 주요 내용으로 경기도내 대학생/대학원생들의 현황 및 장학금 수혜 실태를 파악하고, 경기도내 장학금 사업 현황과 문제점을 통해 지자체의 장학사업 규정이나 조례에 대한 비교 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뿐만 아니라 현재 서울시에서 출연한 장학재단인 서울장학재단의 운영 사업에 대한 시사점 도출과 실무자 면담을 통해서 경기도 장학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연구를 위해 문헌연구, 설문조사와 면담조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대학교수, 연구자, 실무자로 이뤄진 전문가협의회를 통해 경기도내 장학사업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임을 언급했다.착수보고를 받은 신정현 의원은 “이번 연구가 청년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대학생, 대학원생들의 장학제도를 전면 재검토하여 학생들이 자립적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대안정책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재학생 때에는 학자금 대출, 생활비 대출로 빚을 떠안고 졸업 후에는 취업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현실에서 이번 연구는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본 연구의 제안자인 오지혜 의원은 “경기도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해주는 장학금 사업은 없다”면서 “이번 논의를 통해서 경기도가 실질적으로 경기도민이 학업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장학금 수혜자들의 사회적 책무를 논의할 수 있는 연구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안혜영 부의장은 “지방정부의 장학사업 확대는 등록금 부담으로 인해 학업과 연구를 중단할 수 밖에 없는 청년세대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고등교육에 대한 사회적 책무를 강화하고, 나아가 경기도의 유능한 인재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구조 정착을 위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는 지난해 「경기도 청년 프리랜서 실태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 프리랜서 지원 조례’를 입법한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4 12:18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 대표적 R&D사업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과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은 높이고 연구자들의 부담은 줄여 연구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4차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R&D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1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기술개발 및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개선방안’을 발표했다.임 정책관은 2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간략하게 소개한 뒤 “그동안 R&D지원 사업은 투명성과 효율성을 개선하고자 여러 시도를 해왔으나 부분적인 개선에 그쳤다”라며 “R&D지원 사업의 공정성, 투명성, 자율성 등을 위해 보다 본질적이고 획기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임 정책관이 공개한 개선방안은 크게 ▲평가제도 개선 ▲연구개발 편의성 제고 ▲ 연구자 부담 경감 ▲평가기간 단축 및 수혜기업 확대 ▲연구비 부정사용 제재 강화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첫째, 도는 평가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성을 높이도록 할 예정이다.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접수경쟁률, 기업별 평가점수, 평가의견, 선정점수 등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R&D지원사업 심사에서 탈락한 업체는 무엇이 부족했는지 조차 알 수 없었던 문제점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선정된 기업에 대한 평가의견도 참조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과 연구자의 상호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평가위원’의 풀(Pool)을 현재 1,2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는 등 급변하는 신기술 분야를 맡아줄 우수한 평가위원을 연중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가위원들에게는 ▲위촉장 수여 ▲역량강화 교육 ▲평가 이력 전산화관리 등을 통해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우수 평가위원들에게 표창 및 해외 연수 기회 등 인센티브를 부여해 보다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둘째로, 연구자들의 편의를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우편으로 제출해야 했던 13종에 달하는 종이문서를 없애고 전자문서로 대체하는 한편 ‘접수-평가-변경’ 등 일련의 기술개발 과정을 ‘전산화’함으로써 연구자가 기술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안으로 현재 운용 중인 과제관리시스템을 전면 개편, 중앙부처의 ‘범부처 실시간 연구비관리시스템’과 연동되도록 할 계획이다.셋째로, 기술료 제도를 대폭 개편해 연구자들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우선 도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에게도 지원받은 금액의 10%를 일괄적으로 환원하도록 했던 ‘정액기술료 제도’를 과감히 폐지하기로 했다.대신 ‘성공기술료 제도’를 과제 종료 후 3년 이내에 해당 기업 총 매출액이 도 지원금의 50배 이상 증가했을 때 도 지원금의 50%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편한다.매출이 발생하지 않은 기업들의 부담을 없애는 대신 일정수준 이상 사업화에 성공을 거둔 기업들에게 부과하는 금액을 늘린다는 구상으로, 성공기술료를 납부한 기업들에게는 추가 R&D 자금지원 등 별도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아울러 대학교, 연구기관 등에게 지원비율의 60%까지 부과했던 기술료도 폐지하는 한편 참여연구원에 대한 보상을 확대함으로써 비영리기관들의 연구개발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넷째로, 평가기간을 단축해 예산을 절감하고 더 많은 수혜기업에게 연구개발비가 분배되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먼저 적격심사를 통과한 신청과제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던 ‘선행특허조사’를 발표평가 이후 일정 배수의 선정 후보과제만 제한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평가기간도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되고 1억5,000만원 가량의 예산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도는 이 예산을 R&D 과제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정한 기업지원 사업관리 DB’ 구축을 통해 지원이력을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연구개발과제의 이중 수혜를 방지하는 한편 최대 3회까지만 지원이 실시되도록 하는 내용의 ‘R&D 졸업제’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기업에게 수혜 기회가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끝으로, 연구비 부정사용에 대한 제재가 대폭 강화된다.그동안 연구비 유용, 편취 등 부정사용이 발생해도 해당 금액을 ‘환수’하는 수준의 처벌에 그치면서 도덕적 해이에 대한 지적이 있어왔다. 앞으로 도는 부정사용액의 5배 이내의 제재부가금을 부과하는 한편 부정사용이 확인된 기업과 연구책임자 명단을 공개하는 등 엄중 대처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연구원의 인건비를 연구책임자가 착취하는 등 연구비를 부정하게 사용한 것이 확인될 경우, 경기도 지원사업에서 영구 배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 운영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연구개발비 부패 관련 신고는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인 ‘공정경제 2580’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개선안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사업과 지역협력연구센터 사업 운용요령 등 제규정을 일괄 정비해 ‘2020 경기도 R&D사업 기본계획을 확정 공고할 것”이라며 “민선 7기 핵심가치인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R&D 선순환 생태계를 구현하는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확신한다. 앞으로도 산‧학‧연 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보다 좋은 정책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은 기업 수요중심의 현장밀착형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R&D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간 750개 과제에 1,300억여원 지원을 통해 5,915억원의 경제효과와 5,028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바 있다.또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경기도가 연구개발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대학 연구소와 중소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모델이다.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과학기술과 기술협력팀(031-8008-46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2:07

    [경기포커스신문]  기술인력 양성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2020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경기도의 지원을 받는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으로, 2008년 3월 개강 이래 지난 2018년도까지 11년 간 약 93%의 취업성과를 내고 있다.상반기 교육과정의 모집정원은 스마트팩토리장비관리(26명), 스마트사물인터넷(26명), CAD&3D 프린팅 응용설계(26명), 웹퍼블리셔(26명), 메디컬&스킨케어(26명) 5개 과정 총 130명이다.교육생 모집은 2월 10일까지이며, 이후 선발취소자나 미선발인원 발생 시 2월 29일까지 추가모집할 예정이다.이번 과정은 주민등록상 만 15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학력·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지원 가능하다. 단, 메디컬&스킨케어 과정은 여성만 지원할 수 있다.교육생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2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교육훈련비와 기숙사비, 식사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훈련수당 지급, 포트폴리오 제작 지원(재료비 지원) 등의 특전도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메디컬&스킨케어 과정 교육생의 경우,피부미용사·병원서비스코디네이터 등의 자격증 취득 시 검정 수수료를 지원한다.상반기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itec.doowon.ac.kr)를 참고하거나,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031-935-7115)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1:10

    ▲ 박옥분 위원장     ▲ 김인순 부위원장.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옥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과 김인순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1)은 지난 12일 광명볍씨학교에서 열린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박옥분 위원장은 ‘경기도 비인가 대안학교 교복지원조례’를 제정하여 교복비 지원에서 소외되어온 대안학교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고,김인순 부위원장은 대안학교 학생들도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대안학교에 대한 급식비 지원 정책을 이끌어내었으며, 또한 대안학교 학생들도 평등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안교육기관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감사패를 수상하며 박 위원장은 “제도 교육의 한계를 잘 알고 있고, 대안교육이 감당해야 할 사명 또한 잘 알고 있으므로, 앞으로도 대안학교의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마음껏 실력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또한 박 위원장은 “초선 때부터 대안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든 애를 썼는데, 도 집행부에서 대안학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싶지 않았다”며, “이번 10대 경기도의회에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까지 관철하는 김인순 의원이라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좋은 결과를 낳게 되었다”고 함께 참석한 김인순 부위원장에게 감사를 돌리기도 했다.한편 김 부위원장은 “대안교육지원조례를 발의 중인데 대안교육의 과제를 정면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봐 주시면 좋겠다”라며 “(조례를 제정하는 과정에서) 서로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 우리들의 목소리가 단단해지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끝으로 경기지역 대안교육협의회 백승연 대표는 “경기도의 대안교육기관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이 차별 받지 않고 평등하고 동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례 제정, 개정 등 정책마련에 힘쓰고 있는 두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4 11:06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9일부터 2월 4일까지 2020 특별교육이수기관 150기관을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 사업은 징계를 받은 학생 등 학교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공모 대상은 도교육청 소속 Wee센터와 직속기관, 교육관련 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법인, 사회단체가 운영하는 대안교육기관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29일부터 2월 4일 오후 6시까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으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20일부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와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선정결과는 2월 24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특수교육이수기관으로 지정되면 3월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하고 강사비와 운영비 등 보조금을 분기별로 지원받는다.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특별교육 이수기관 지정·운영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특별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특별교육 이수기관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와 운영비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2019년 149개 특별교육이수기관을 지정·운영해 학생 8,623명, 학부모 2,601명이 특별교육을 받았다. 

교육 | 이철 | 2020-01-14 11:02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중앙, 시도교육청, 광역시도, 지자체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18.10월~’19.9월)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하여 3개분야(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으로 실시됐으며, 경기도는 ‘가’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관장의 높은 관심, ‘민원처리기간 단축제’, ‘매월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시책 추진,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상벨 설치, 특이민원 대응반 편성 및 모의훈련 실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특히 도지사가 콜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점, 상담사 전원을 정규직 전환하는 등 처우개선에 노력을 기울인 점은 전국의 모범사례로 높이 평가됐다.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019년도 국민행복민원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받은바 있어 이번 평가로 민원실은 우수기관 2관왕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남윤수 경기도 열린민원실 과장은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2020년에도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기관에 대해 정부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등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1:00

    ▲ 지난해 4월 성남시 복지정보통신원 활동보고회&위촉·협약식 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월 15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한누리에서 100여 명의 복지정보통신원 ‘따슴피아’ 위촉식을 한다.따슴피아는 따뜻함을 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담긴 복지정보통신원의 별칭으로, 고용, 주거, 교육, 보육 등 성남시의 다양한 복지 정보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 대학생, 사회복지 종사자로 구성돼 그룹별 역할을 분담한다.시민은 복지 행사장, 서비스 현장, 기관을 탐방 취재하고, 동 단위로 사각지대 발굴 미담 사례와 동 보장협의체 활동 등을 중심으로 현장 소식 전파에 주력한다.대학생은 복지서비스 안내서와 유튜브 제작, 사회복지 종사자는 홍보 네트워크 활동을 한다.성남시는 소정의 원고료, 봉사 시간 부여, 역량개발 교육, 우수 통신원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줘 복지정보통신원 활동을 장려한다.성남시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복지정보통신원은 시민의 눈높이로 복지를 바라보고, 그 정보를 전해 정보 소외계층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0:51

    ▲ 성남 식품기업 15년째 먹거리 기부 훈훈한 정 나눠.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지역 식품 관련 기업들의 모임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회장 ㈜맘모스제과 대표 신성범)와 식품유통업체가 올해로 15년째 어려운 이웃에게 먹거리를 기부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는 민족 고유명절인 1월 13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설 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조이푸드, ㈜고메베이글 등의 성남시 소재 26개 식품기업이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등 31개 사회복지시설에 쌀, 빵, 생필품 등 7000만원 상당의 28개 품목을 전달했다.협회는 2006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 때 회원사들이 기증한 식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내는 선행을 계속해 왔다. 시가로 누적액 10억1200만원 상당이다.이날 행사에서 신성범 협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식품제조 및 유통업체가 동참하여 명절때마다 식품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취약한 시설을 선별해서 지원하는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0:36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 1월 15일 이한규 부시장 주재로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정책연구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본 정책연구는 ‘성남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로 지난 11월14일부터 시작하여, 그동안 국내외 스마트시티 추진현황 및 관련 전문가의 자문 등을 보고서에 반영하여 실제 정책 실행에 도움이 되는 차별화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지침을 마련하게 된다.성남시는 이번 용역사업의 수행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2021년~ 2025년)간의 성남형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스마트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용역사업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이며 용역비는 4억5천만원이다.성남시 관계자는 본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종합계획에서 제시된 중단기적인 발전방향을 성남시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계획을 마련하고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의 일관성․호환성․연계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0:3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열린다.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은 오는 15일 오후 2시, 킨스타워(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대강당에서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진흥원은 올해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58개 사업, 191억 원이 투입되는 진흥원의 지원사업을 세부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특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진흥공단,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코트라, 경기FTA활용지원센터, 경기테크노파크, 창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전자부품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책, 자금, 판매 및 수출, R&D, 창업 및 기타 등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소개한다.또한 지원기관별 상담코너를 별도로 운영해 1대1 맞춤형 상담이 이뤄지도록 진행하여 기업별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이번 설명회는 진흥원의 총 사업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필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결정적 솔루션과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된다”고 전했다.한편, 진흥원은 설명회에 직접 참석하기 어려운 기업인들을 위해 진흥원 홈페이지(www.snip.or.kr)와 QR코드를 통해 설명회 자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경제 | 이철 | 2020-01-14 10:29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받았다.이번 개인정보호보 관리수준 진단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2019년에는 중앙부처, 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 등 3개 분야 12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했다.공사는 개인정보보호 수준 향상을 위해 관련법령에 따른 연간 개인정보보호 업무 프로세스를 수립함으로써 업무 효율화 및 연속성을 확보 한 것으로 알려졌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임·직원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의미가 있다”며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에게 인정받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0:19

    ▲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단체와 개인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수상하여 전국최초, 역대최다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6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경기도의회가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우수상 4건 및 장려상 2건 등 총 8건이 우수조례로 선정됐다.한국지방자치학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ㆍ연구하는 기관으로 1988년에 창립되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평가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을 우수조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이번 우수조례는 2018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 사이에 제(개)정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신청조례를 대상으로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우수조례를 선정했다. 경기도의회는 농정해양위원회 남종섭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19년 6월에 공포 시행한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가 단체부문 대상으로,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19년 4월에 공포 시행한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가 개인부문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단체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처리 지원 조례’는 경기도 연안 해역에서 발생되는 각종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해양 환경을 개선하고 보전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 조례로 해안가 및 바닷속에 버려지거나 해류로 인해 유입된 폐어구, 폐비닐 등 각종 해양쓰레기의 수거 및 처리를 통해 해양오염 예방과 연안 생태계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경기도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주민자치가 지역발전은 물론 주민 참여를 통한 자치분권의 원동력이 되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자치사업과 주민자치활동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조례 제정으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법률적 근거를 명확하게 하고 관련 단체에 대한 활동지원을 통해 주민자치 및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개인부문 우수상으로는 보건복지위원회 권정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모자보건 조례’, 제1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 경제노동위원회 조광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친환경소재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진용복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가 선정되었으며, 개인부문 장려상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혁신교육지구 지원에 관한 조례’가 선정되었다.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우수조례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며 “경기도의회의 비전인‘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실현하고, 도민들이 행복한 삶의 터전을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조례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3 15:27

    ▲ 성남FC, 대전에서 ‘리그 도움왕 출신’ 측면수비수 박수일 영입 [경기포커스신문]  성남FC가 K리그2 도움왕 출신의 측면수비수 박수일을 영입하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광주대-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을 거쳐 2018시즌 대전에서 프로 첫 발을 내딛은 박수일은 2년간 64경기에 출전하며 소속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프로 첫 해인 2018시즌 9개의 도움을 기록, 부산 호물로와 함께 K리그2 도움왕을 차지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박수일은 성남에서 데뷔 후 첫 K리그1 무대에 도전하게 된다.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오버래핑이 강점인 박수일은 체력을 바탕으로 한 활동량이 상당히 뛰어나다. 도움왕을 차지했을 만큼 팀원들을 잘 살려줄 것으로 보이며 프리킥, 코너킥 상황에서도 전문 키커로 활용 가능할 만큼 정교한 편이다. 좌우 풀백 모두 소화가 가능해 서보민, 이태희와 함께 성남 측면을 든든히 지킬 것으로 보인다. 박수일은 “축구 인생에서 항상 꿈꿔왔던 K리그1 소속팀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 팀 내 뛰어난 선후배들과 경쟁하여 주전 자리를 꿰차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한편,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전훈지로 출국한 박수일은 시즌 준비를 위한 몸만들기에 들어간다. 

스포츠 | 이철 | 2020-01-13 15:23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얼어붙은 남북관계 등 주변상황에 굴하지 않고, 경기도만의 색깔이 담긴 평화협력정책을 꾸준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민간단체와 함께하는 ‘개성관광 실현 위한 서명운동’ 등을 통해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왔던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공개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개성양묘장 조성사업 등 경기도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올해 신년사를 통해 ‘평화시대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힌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른 조치로,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이는 중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추진방향’을 소개했다.이 부지사는 “남북관계를 둘러싼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경기도는 남북평화협력 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을 앞장서 추진해왔으며, 그 결과 다른 지방정부는 물론 중앙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고 설명한 뒤 주요성과로 ▲개풍양묘장 조성사업 UN 대북제재 면제 승인 ▲아시아 태평양의 평화번영을 위한 국제대회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아시아 국제배구대회 성공적 개최 ▲어린이 영양식 및 묘목 등 인도적 물품 지원 등을 언급했다.이 부지사가 소개한 ‘2020년 경기도식 평화협력정책 및 대북교류사업’ 추진방향은 크게 ▲개성관광 실현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 ▲북측 농촌개발시범사업 대북제재면제 추진 ▲한강하구남북공동수역의 평화적 활용 ▲DMZ 국제평화지대화 추진 등 총 5개 부문으로 구성됐다.먼저, 도는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사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비공식적으로 진행해 온 개성관광을 공개적으로 전환해 보다 적극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구상으로,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국민들의 뜻을 한데 모으기 위해 민간단체와 함께 ‘개성관광 사전신청 경기도민 서명운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도는 서명운동이 전 국민적인 서명운동으로 확산되도록 함으로써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녹일 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앞서 도는 지난 10일 도내 남북관련 단체, 개성 실향민, 개성공단입주 기업인 등과 함께 김연철 통일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개성관광 사전신청서를 전달하는 한편 개성관광 실현을 위해 추진해 나갈 사업을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도는 지난해 6월 통일부에 개성관광 추진을 위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개성관광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둘째로, ‘개풍양묘장 조성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북측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지난해 12월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로부터 ‘개풍양묘장조성사업’에 필요한 물자 152개 품목에 대한 대북제재 면제승인을 받은 만큼 북측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단순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넘어 개발협력 성격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이 추진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셋째로 농촌개발시범사업에 대한 대북면제를 적극 추진, 현실화해 나가기로 했다.“대북제재 하에서 할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적극적으로 해도 된다”는 유엔 측 입장을 확인한 만큼 지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추진한 ‘평양 당곡리 농촌현대화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있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넷째로, 한강하구 남북공동수역을 평화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남북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지난해 ‘한강하구의 평화적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마련한 만큼 시행가능한 사업에서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끝으로, 냉전과 분단의 상징인 DMZ를 평화의 상징이자 글로벌 관광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남과 북이 함께하는 평화공원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2018년 11월 북측과 남북 공동 평화공원 조성에 합의하고,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도 유엔총회에서 ‘DMZ 국제평화지대 조성’을 국제사회에 제안한 만큼 국제평화지대 조성을 위한 보다 실질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북측과 추가 협의를 통해 남북공동 추진위원회가 구성되도록 하는 한편 유엔군사령부 승인을 통한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이화영 부지사는 “지난해 11월 정부로부터 대북지원사업자로 지정되면서 대외정세에 발이 묶여 있는 중앙정부 대신 자율성과 창조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라며 “경기도가 구상하고 계획해 추진하는 경기도만의 평화협력 정책은 2020년에도 중단되지 않을 것이다. 도민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