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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수문.김태형 의원,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 2차 중간보고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배수문 의원(과천)과 김태형 의원(화성3)은 22일‘경기도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2차 중간보고회’에 참석하였다.경기도는 도내 미세먼지 배출원을 보다 상세하게 파악함으로써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미세먼지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 미세먼지 인벤토리 및 관리체계 구축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연구를 수행하는 경기연구원 김동영 박사는 △배출사업장 통합관리를 위한 배출원 자료수집, △DB구축 및 표준화, △경기도 대기 배출원 관리시스템(G-SEMS)개발의 3단계 추진에 대하여 설명하며 과정이 복잡하여 인식을 같이하지 않으면 혼란스러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도와 시․군, 연구진 간 긴밀한 상호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배수문의원은 축사를 통해 방대한 자료 수집과 분석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구 자료는 현장특성을 반영한 배출시설의 관리․감독과 지자체차원의 배출량 개선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근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28 10:06

    ▲ 평택1 양경석.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부위원장은 22일(수)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스마트 헬스케어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험한 상황과 열악한 조건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계획되었으며,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간 수행한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양경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대 교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연구진이 정책연구용역 방향 설정을 위한 착수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양경석 부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지만,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고 말하며, “기존의 스마트 헬스케어의 연구는 위험한 상황 또는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는 ‘안전 가이드라인’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현장에서 적용하여 실현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실례로, 한여름 맨홀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중인 작업자가 유해 가스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산소 부족 등으로 사망하는 사고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 경우 작업자의 생명과 연관되어 있어 스마트 헬스케어를 이용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이를 위한 방향제시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총 1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28 10:0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내 가맹점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는 등 ‘제로페이’ 확산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제로페이’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지난 2018년 12월 정부 차원에서 도입한 모바일 기반 간편결제시스템이다. 연매출 8억 원 이하 가맹점에 대해서는 결제 수수료율 0%를 적용하고 있다.도는 무분별한 가맹점 확대정책에서 탈피, 전통시장 등 제로페이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가맹점 가입을 집중 유도할 계획이다. 면적이 넓고 전통시장이 많이 분포한 경기지역의 특성을 살린 전략이다.우선 ‘경기지역화폐 우대가맹점 지원사업’의 선정 지원조건으로 제로페이 가맹점 가입여부를 포함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업체는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또한 ‘소상공인 보증지원 자금 손실보전’이나 ‘취약 소상공인 보증지원’ 등 도의 각종 소상공인 자금지원 사업 선정 시 제로페이 가맹점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도 함께 도입할 계획이다.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등 관련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각종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도내 지역 상인회 등 관련단체와의 간담회 추진 시 가맹점 가입을 적극 독려하고, 공동 홍보부스 설치나 판촉행사를 통해 제로페이의 이점을 적극 알리겠다는 구상이다.이 밖에도 도는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를 기반으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확산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내 제로페이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고, 지류형 온누리상품권처럼 5~10% 할인받을 수 있다는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강조할 방침이다.도는 모바일 기반의 제로페이 가맹점이 확대된다면, 전통시장 내 결제 시스템이 현금, 카드, 모바일로 다양하게 구현돼 소비자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이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카드형 발급이 주로 많은 ‘경기지역화폐’와 상호 보완적 관계를 형성해 골목상권 활성화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조장석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제로페이 확산에 경기도가 적극 동참해 골목상권 내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할 것”이라며 “우리경제의 모세혈관인 전통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제 | 이철 | 2020-01-28 09:48

    ▲ 김포아트빌리지(해당 사진은 본 사업내용과는 무관합니다)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우리 전통 건축문화인 한옥을 널리 알리고 보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한옥건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은 각 시·군 조례에서 정한 금액의 30%를 도비로 지원하며, 도는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8년 11월 ‘경기도 한옥 등 건축자산 보존과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지원을 원하는 도민은 한옥을 짓고자 하는 대상지 시·군 한옥담당부서로 신청하면 해당 시·군 자체 규정에 따라 시·군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금액이 결정된다.올해는 수원, 김포, 광주 등 예산이 수립 된 지역에 총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 시·군에서도 예산이 수립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른 분배를 위해 사업량은 일부 변경·조정될 수 있다.도 관계자는 “한옥만의 아름다운 멋과 품격으로 한옥에 대한 관심과 거주의향이 증가하고 있지만 일반 주택에 비해 비싼 건축비와 유지관리비로 한옥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한옥의 보급 촉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20-01-23 16:3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보건복지부, 31개 시군과 함께 어린이집 부정행위 예방과 근절을 위해 공익신고 시 포상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공익신고 제보 대상은 도내 1만1,305개소(2020.1.2.기준) 어린이집 중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교부받거나 보조금을 유용한 경우의 사례를 인지하거나, 보육교직원이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영유아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하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를 한 경우 등이 해당된다.위법행위 신고는 관할 31개 시군 보육부서 또는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이용·부정신고센터(www.childcare.go.rk / ☎1670-2082), 국민권익위원회 홈페이지나 국번없이 전화 110, 1398로 신고할 수 있다.어린이집 공익신고자에 대한 포상금은 사실 확인을 거쳐 ‘어린이집 공익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 기준’에 따라 50만원∼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한다.남상덕 보육정책과장은 “공익신고자는 영유아보육법 제42조의2 규정에 따라 보호받으며 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해 어린이집 투명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20-01-23 16:29

    ▲ 실험사진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에서 유통되고 있는 ‘설 성수식품’이 방부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도내 백화점, 공영도매시장, 재래시장 등에서 한과(떡)류, 식용유지류, 농수산물 등 ‘설 성수식품’ 550건에 대한 각종 유해물질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2건을 제외한 모든 식품이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2일 밝혔다.부적합식품 2건의 경우 농산가공품인 생율 1건이 제품 겉면에 표기된 것보다 용량이 적게 나와 ‘용량 미달’ 판정을 받았고, 엽경채 부추 1건에서 농약 성분인 프로사이미돈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되어 보건환경연구원이 관할 관청에 통보 및 행정 조치를 요청했다.이번 조사는 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산물검사부 등이 합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방부제, 중금속, 잔류농약, 방사능 등 ‘유해물질’ 전반에 대한 일제 조사로 진행됐다.보건환경연구원 본원과 북부지원은 ‘가공식품’ 300건을 대상으로 방부제, 중금속, 인공색소 등의 포함 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수원․구리․안양․안산 농수산물검사소는 ‘농․수산물’ 등 25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출 여부를 조사했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99.6% 이상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라며 “유해물질이 포함된 식품이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 도민들이 건강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23 16:25

    ▲ 이재명,설 명절 맞아 장애인거주시설 위문 [경기포커스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군포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양지의집’(시설장 성치도)을 찾아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눴다.한복을 차려입은 시설 입소 장애인들과 일일이 만나며 새해 덕담을 나누던 이 지사는 단체로 ‘맞세배’를 하며 명절 분위기를 돋웠다.이 지사는 이날 한대희 군포시장, 성치도 시설장을 비롯해 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어려운 점을 듣고, 장애인들이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 지사는 “시설장애인 거주서비스는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복지 경기도’의 시작”이라며 “가족과 사회에서 소외된 시설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더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인권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시설장애인들이 행복하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종사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먼저 조성돼야 한다”며 “경기도는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복지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성치도 시설장은 “8개 법인시설들이 정부 예산을 못 받아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경기도 장애인업무 실무자들이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여러번 다녀오고 지사님이 적극적으로 전화도 해주셔서 이번에 잘 해결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밖에 간담회에서는 종사자들의 주 52시간 근무제, 원 가정으로 돌아갔을 때 지원금 문제, 주간보호센터 부족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양지의집’은 2003년 설립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현재 31명의 지적장애인과 28명의 시설 종사자가 생활하고 있다.한편 경기도는 도내 장애인‧노인‧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648개소에 위문금 1억7,000만원을 전달했으며, 각 실‧국장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도민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 | 이철 | 2020-01-23 16:22

    ▲ 위기아동보호 통리장 토크콘서트 [경기포커스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위기아동 발굴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며 마을에서 위기아동을 발굴하고 보호해온 통리장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경기도는 22일 오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2019년 위기아동 보호 발굴 통리장 유공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와 함께, 위기아동보호 통리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경기지역 통리장들이 위기아동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고 위기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발굴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나를 찾아줘’(김승우 감독·이영애 주연, 2019년) 상영 뒤 위기아동 발굴·보호사업 안내와 위기아동발굴 통리장 유공자 시상식(17개 시군 27명)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재명 도지사는 “아동학대 뉴스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 한 인간을 낳아서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며 “또 경제적 상황 등 어쩔 수 없이 거의 유기에 가깝게 자녀를 방치하는 경우도 간혹 발견된다”고 말했다.이어 “작년에 통리장들께 부탁을 드려서 조사를 해보자고 했더니 의외로 여러 성과들이 있었다”며 “그야말로 위기에 빠진 어린이들 상당수가 위험에서 벗어날 기회를 갖고 안전한 환경으로 바뀌게 됐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 지사는 “그런 노력을 통해서 10명, 20명을 발견해 조치를 해준다면 정말로 그것은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는 일이며 신이 하는 일을 한 것”이라며 “1,350만 도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진 토크콘서트에서는 ‘나를 찾아줘’ 김승우 감독과 배우 종호·정애화씨, 아동권리보장원 학대예방사업부 장화정 본부장이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운 마을이란’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한편 경기도는 ‘통리장과 협력하여 아동의 안부를 묻다’ 사업을 추진, 마을 상황을 잘 아는 통리장들이 지난해 6~8월 도내 양육수당 대상 미취학 아동을 전수방문해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 73명을 긴급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회 | 이철 | 2020-01-23 12:34

    ▲ 1월 29일 개관 플래카드가 붙은 복정도서관 전경.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수정구 복정로 118번길 7에 복정도서관이 건립돼 오는 1월 29일 문을 연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독서 문화 공간 확충 사업의 하나로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17억원을 투입해 복정도서관을 건립했다.복정도서관은 3313㎡ 부지에 연면적 8579㎡,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모두 740석 규모의 어린이·가족열람실, 일반열람실, 종합자료실, 노트북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고, 130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을 갖췄다.일반도서 1만8339권, 아동도서 1만2943권 등 모두 3만1282권의 책을 비치했다.개관하면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독서 강좌, 재테크 등 특정 주제의 책을 선별·전시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 돕는 북 큐레이션,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도서관이 없던 복정동, 위례동, 태평동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다가와 늘 책을 접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은수미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시설 관람, 제막식, 기념 식수 등이 진행된다.이번 복정도서관 개관으로 성남시 공공도서관은 모두 15개로 늘게 된다. 오는 5월엔 위례도서관이 문을 연다.

사회 | 이철 | 2020-01-23 12:31

    ▲ 경기도의회 돼지열병 TF 2차회의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단(단장 백승기, 안성2)은 22일(수) 경기도의회 3층 제1간담회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였다.최근까지도 경기 북부 지역의 야생멧돼지에게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추가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제반사항을 점검하기 위하여 돼지열병 극복 T/F 2차 회의가 긴급히 마련되었다.백승기 단장은 “최근 파주·연천·철원·화천 지역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들은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피해를 현실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모두 발언을 하였으며, “농가에 울타리를 설치하여 재입식을 허용할 것과 생계안정자금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였다.道 축산산림국 김성식 국장의 현황보고에 따르면 경기도는 △ 방역대책본부 설치·운영 △ 신속한 살처분 및 수매·도태 △ 경기도 방역관리권역 설정 및 발생지역 집중관리 △ 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처리반 운영 등의 방역조치를 실시하였으며, △ 살처분 보상금, 매몰비용, 생계지원금 등 재정지원 △ 살처분 및 수매 가축 등에 대한 보상금 지급 기준 개선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양돈 농가 피해 복구비용 지원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참석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전동국 부장은 “살처분과 수매 등으로 정상조업이 어려운 양돈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김포·연천·파주 3곳에 신속대응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재해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심사절차를 간소화하였다.”고 전했다.참석한 의원들은 “현장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서 “민통선과 비무장지대(DMZ) 일대에 대한 제한 조치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여 지역 경제에 타격이 심각하다”고 우려를 표했다.이어서 “국비 및 도비로 살처분 비용 등을 지원하여 시·군의 재정 부담을 줄여줄 것”과 “동물 사료, 약품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피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돼지열병 극복 T/F 단장 백승기(안성2), 부단장 채신덕(김포2), 이종인(양평2), 김철환(김포3), 유광국(여주1), 조성환(파주1), 김경일(파주3) 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23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