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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이수광)은 오는 1월 16일(목) 오전 10시, 연구원 대강당 및 대회의실에서 ‘2019년 경기도교육연구원 연구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019년 연구 과제들 중 경기교육의 현장성을 담을 수 있도록 7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선별한 26개의 연구 과제를 공유한다. 오전 1부에서는 경기도 학생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는‘학생생활과 문화’세션에서 ‘초등학생 생활과 문화 연구' 발표를 시작으로 총 4개 연구결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오후 2부에서는 교육 본연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세션 미래사회 변화를 포착하고 이에 대응하는 교육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혁신·미래 교육’세션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학교안팎의 정의에 대해 논의하는 ‘교육정의’세과 교직원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수행된 ‘교원양성·교직원역량개발’세션이 진행되며, 학교민주주의와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교민주주의’세션과 학생들의 꿈 실현을 위한 ‘진로’세션 진행을 통해 총 22개의 연구결과를 선보일 예정이  다. 연구 결과를 발표한 후 참여한 청중과 함께 연구에 대해 다양하고, 자유로운 시각으로 함께 대화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은 “연구 결과 나눔을 통해 인간과 세계 그리고 교육의 본질에 대한 인식이 더 깊어지고, 교육현상의 이면이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나며, 이를 통해 경기혁신교육 진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아이디어가 모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 이철 | 2020-01-13 11:59

    ▲ 신상진의원 의정보고회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11일(토) 오후 3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개최된 「2020 신상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가 중원주민 등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신상진과 통(通)하다 톡(talk)하다’라는 부제를 단 이번 의정보고회는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대담 및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신상진 의원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온 홍혜걸 의학박사(의학채널‘비온뒤’대표)가 대담자로 출연, 주민의 입장에서 묻고 답해 보다 쉽고 유쾌한 의정보고회가 되었다는 후문이다.신상진 의원은 홍혜걸 박사와의 대담을 통해 12년간의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36년간 성남시민ㆍ중원주민으로서 성남 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ㆍ노동운동 결과를 함께 소개하였다. 특히 성남의 발전을 저해하는 고도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1998년부터 시민운동ㆍ의정활동을 펼쳐 12년만인 2010년에 관철시킨 이야기부터 ‘하수종말처리장 성남동 이전 저지, 성남보호관찰소 이전 저지, 은행 1동 행복주택 부지 선정 변경, 사기막골 환풍구 설치 반대를 위한 노력’ 등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주민들과 함께 노력한 활동은 참석자들에게 큰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또한 성남시립병원·성남종합스포츠센터·중원어린이도서관·잡월드 건립, 상대원공단 활성화·지역난방 확대보급 등 공약으로 내걸었던 성남의 굵직한 현안과 숙원사업이 해결되었음을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20대 국회 때는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에 많은 성과를 냈다”고 말하며 중원구 학교 체육관 건립 및 시설개선 예산부터 어르신·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예산 확보 내역을 보고 하였다.이와 함께 ▲도시영세민 집단이주지역의 재개발 시 주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끈질기게 대표발의하여 국회에서 통과시킨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 ▲지난 10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보험료 산정시 대출금을 제외하고 계산하도록 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회생 불능한 말기환자의 연명치료를 개인의 의지로 중단할 수 있도록 한 「존엄사법안」 등 17대 국회부터 20대 국회 의정활동기간 동안 총 203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하고 76건이 국회를 통과했음을 밝혔다.이외에도 4선 국회의원으로서 국회 메르스대책특위원장,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자유한국당 신정치혁신특위원장 등 국회 및 당내에서 중책을 역임하고 자유한국당 당대표 출마하는 등 중앙 정치무대에서 펼친 활약상을 함께 보고했다.끝으로 ‘주민과의 대담’에서는 중원구민의 숙원사업인 「위례-신사 연장선」·「수서-광주선」·「8호선 연장선」의 추진현황을 묻는 질문에 2015년부터 최근까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지하철을 유치하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최근 진행현황을 설명하며 차질없는 진행을 다시 한번 약속하였다.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친 신상진 의원은 “36년전으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중원사람이 돼 중원구 발전을 위해 일할 것이다”고 중원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구석구석 따뜻하고 살맛나는 중원을 위해 쉼없이 달리는 중원의 일꾼이 돼 주민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3 11:45

    ▲ “ 올해 나도 그린 가드너 도전! "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 성남시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에서 활동할 시민정원사 30명을 2월 10일까지모집한다. 시민정원사는 판교생태학습원 내 정원을 1년 동안 직접 가꾸는 자원 활동가로서 20세 이상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2015년부터 시작한 ‘판교생태학습원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이론 및 실습과정, 심화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왔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2019년 연말기준 양성과정까지 총 84명의 수강생이 수료하였다. 교육생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되어 정원 문화를 함께 누리며 재능기부 형식의 봉사활동을 한다.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접수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2월 10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ycha@pecedu.net)로 해당 서류를 접수하면 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참여자를 발표한다.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시민정원사로 선발되면 2020년 3월부터 2020년 11월 까지 활동하며, 환경교육의 이해, 원예식물의 종류와 특성, 병해충 관리, 텃밭 조성 및 관리, 정원 조성 및 관리, 선진지 견학 등 10과목 이상의 다양한 교육을 받는다. 교육 과정은 지식을 전달할 뿐 아니라 식물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느끼고,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또한 담당 정원을 배정받고 매주 3시간씩 정원관리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물주기, 잡초 뽑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부터, 모종 심기, 병·충해 방제, 가지치기 까지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들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식물을 좋아하고, 정원 활동을 경험해 보고 싶으며, 그 속에서 자기 계발의 기회를 얻고자 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홈페이지: ppark.seongnam.go.kr문의: 원예과 031 604 9552

사회 | 이철 | 2020-01-13 11:28

    ▲ 유키 구라모토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이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유키 구라모토와 함께하는 ‘발렌타인 콘서트’를 준비했다.오는 2월 16일(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발렌타인 콘서트’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대표작인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부터 애달픈 마음을 표현한 ‘로망스(Romance)’, 따뜻하게 지켜보는 사랑을 그린 ‘웜 어펙션(Warm Affection)’, 변함없는 영원한 사랑을 담은 ‘타임리스 러브(Timeless Love)’ 등을 선보인다. 유키 구라모토의 유려하면서도 소박한 멜로디로 밸런타인데이 초콜릿만큼이나 달콤하고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유키 구라모토의 연주를 온전히 집중해 감상할 수 있도록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플루트 4중주)이 함께하는 앙상블을 중심으로 구성해, 풀 오케스트라 편성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1986년 첫 피아노 솔로 앨범 <레이크 미스티 블루(Lake Misty Blue)>로 데뷔한 유키 구라모토는 수록곡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가 큰 인기를 얻으며 이름을 알렸으며, 1998년 영국 런던필하모니와 협연한 앨범 <리파인먼트(Refinement)>로 대중적인 인기는 물론, 높은 음악성으로 평단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드라마나 영화 등의 배경음악으로도 친숙하며, 1999년 첫 내한공연 이후 20여 년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피아니스트로 손꼽히고 있다.티켓은 1월 13일(월)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www.snart.or.kr)와 인터파크티켓(ticktet.interpark.com)을 통해 온라인 또는 전화 예매 가능하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0-01-13 11:14

    ▲ 14일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북콘서트 연다. [경기포커스신문]  ‘시민이 만드는 내 집 같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14일 북콘서트 연다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주민발의 과정과 공공의료서비스의 중요성을 소개한 책 「시민이 만드는 내 집 같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출간했다. 「시민이 만드는 내 집 같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조례 제정 청구 대표자인 김미희(전 국회의원), 김미라(전 성남시의원), 윤강옥(준혁아빠), 장지화(민중당 공동대표)가 함께 썼다.김미희 등 청구인대표 4인은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주민조례 운동 99일 땀과 눈물의 기록과 청구인 11,304명 시민의 목소리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민간에서 외면 받았던 ‘어린이재활병원’이 ‘공공’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성남시의료원에 이어 전국 최초 주민의 힘으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세워지는 것이다. 주민발의 조례가 통과되고 예산이 세워지면 4년 이내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은 가능해진다.이 책은 공공의료와 어린이재활병원에 대한 공감대를 시민들과 같이하면서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위해 달려온 지난 5개월간의 행적을 담았다. 아울러 어린이재활을 전문으로 하는 푸르메재단의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방문해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미래를 그린다.저자들은 중증 장애어린이뿐만 아니라 모든 어린이의 치료와 교육, 재활을 위한 공공의료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성남시는 재정자립도가 높고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높아 주민조례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조례 주민발의는 성남시민 7,994명(만 19세 이상 주민 100분의 1)의 동의가 필요했다. 청구인대표들은 주민발의를 위해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서명운동에 나섰고, 2019년 11월 18일 11,304명의 서명부를 성남시 제출하고 성남시의회로 주민조례안이 상정되어 1월 30일 성남시의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김미희 청구인대표는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운동은 왜 진보정치를 해야 하는지 온몸으로 배울수 있는 기회”였다고 밝혔고, 김미라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단순한 치료기관이 아닌 사람의 생명과 존엄성을 귀중히 여기는 삶의 진리가 살아 숨쉬는 병원”이길 바랐다.윤강옥은 “정상적이고 제대로 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건립돼야 수많은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다”고 소원했고, 장지화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설립은 “장애어린이와 그 가족의 아픔에 공감해 준 아름다운 성남시민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한편 책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는 오는 14일 오후 6시 태평역 4번출구 정병원 뒤 제일프라자 3층에서 열린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1:08

    [경기포커스신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이 대표발의한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 1월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김병욱 의원은 “전세계적인 데이터 경제로의 전환 흐름에 맞춰 데이터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우리나라가 데이터를 가장 안전하게 잘 쓰는 나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번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열띤 논쟁과 토론을 거쳐 본회의를 통과한 만큼 소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개정안에는 ▲가명정보 개념 도입 등 빅데이터 분석·이용의 법적 근거 명확화 ▲데이터 전문기관을 통한 데이터 결합의 근거 마련 ▲ 가명정보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보안장치 의무화 ▲ 영리·부정한 목적의 재식별시 징벌적 과징금 부과 등 엄격한 사후처벌 신설 등의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함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위상과 기능 강화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용정보법 간 유사중복 조항을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신용정보 주체인 개인이 빅데이터 시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정보활용 동의서 등급제 도입 등 정보활용 동의 제도 내실화 ▲프로파일링 대응권 등 새로운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도입 ▲금융권 개인신용정보활용·관리실태 상시평가제 도입 등의 금융분야 정보보호 규제를 내실화하는 내용을 균형 있게 담았다.제정에 가까운 이번 개정을 거치면서 금융시장은 물론 빅데이터 등과 연관될 수 있는 산업 전체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특히 신용정보법 개정안을 통해 빅데이터, 비금융전문회사 CB와 같은 새로운 데이터 산업이 육성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특히,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정보주체인 개개인들이 자신의 흩어진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하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받거나 신용등급을 높이는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권리 등을 보다 손쉽게 행사할 수 있도록 국민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신용평가 기관의 대안으로 비금융 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용평가기관이 도입되면 기존에 금융거래이력이 없던 주부나 사회초년생들도 통신료나 수도·가스 납부이력 등을 통해 신용도를 인정받게 되어 금융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다.김 의원은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 사이의 균형이라는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관계자분들과 논의와 고민을 거듭하여 안전장치를 마련하였지만,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소홀히 다루어지지 않을 지에 대한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펴나가며 보완할 것”이라며,끝으로 “이번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데이터 산업이 활성화되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우리나라 고용 부문의 어려움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되어 ‘국민과 기업, 국가가 모두 WINWIN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법안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아준 국회와 정부, 시민사회, 업계, 전문가들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3 11:04

    ▲ 김미숙 의원, 학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교사 역할 정립에 관한 토론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경기도내 보건교사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토론회는 미세먼지 등 교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학교가 쾌적한 교육환경의 관리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특히 환경관련 행정 업무의 증가에 대해 학교 행정실과 보건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어떻게 역할을 분업화하여 맡아야 하는가에 관한 교육관계자의 열린 목소리를 듣고, 이를 통해 경기도의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보는 자리로 구성되었다.토론회에는 천아영 경기도보건교사회 회장, 김영숙 전교조 경기지부 보건위원장, 이선희 사단법인 보건교육포럼 경기지역 회장 등 3명이 기조발제를 하였으며,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김미숙 의원을 좌장으로 하여 박세원 경기도의원, 김유성 용인시 죽전고 교장, 강현숙 남양주시 도농초 학부모, 황교선 경기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 여상진 경기도교육청 교육환경개선과 사무관, 유자연 화성시 장안초 교사 등 6명이 토론에 참여하였다.토론회 발제에서 천아영 회장은 모든 아이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보건교사의 역할이 재정립 되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김영숙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보건교사의 역할을 외국 및 타 시·도교육청의 사례와 비교하며 개선방향을 제시하였고, 이선희 회장은 학교 공기질 및 환경위생관리의 법제화가 필요함을 들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이어진 토론에서 박세원 의원은 강화되고 있는 보건환경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담기구 창설이나 외주화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으며, 김유성 용인 죽전고 교장은 보건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확대되어야 하는 현재의 교육 현실에서 보건교사와 환경위생 및 시설관리업무 담당자와의 직무범위 모호성 및 갈등원인을 지적하였고, 학부모이자 경기일보 차장인 강현숙 학부모는 학부모가 바라고 기대하는 진정한 보건교사의 역할과 관계당국에 바라는 보건교사 정책 추진에 대해 언급하였으며, 유자연 보건교사는 현장에서 느낀 보건교사 직무에 대한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면서 교육당국에 바라는 점을 건의하였다.특히 이날 토론회는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질의답변이 이어졌는데 참석자들은 보건교사에게 일방적으로 전해지고 있는 업무과중은 결국 보건교사를 학생 돌봄이 아닌 행정요원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주를 이루었다.토론회를 마치며 김미숙 의원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의 관점에서 학교 보건환경위생에 관한 업무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환경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학교 보건환경위생을 총괄적으로 다룰 수 있는 컨트롤 타워 기구의 마련 등 도교육청 차원의 구체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13 10:59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미혼모·부)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가운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하면 된다.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에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 기관 확대와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청서류와 제출방법, 심사일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20-01-13 10:55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미래 수산 전문인력을 발굴·육성하고자 다음달 3일부터 28일까지 ‘2020년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융자)’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수산업에 종사할 청·장년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수산업 종사 경력에 따라 어업인후계자, 우수경영인의 단계로 선정해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 등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어업을 경영한 경력이 없거나 어업에 종사한지 10년이 지나지 않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이어야 하며, 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되고 5년 이상 지속적으로 경영 중이거나 해양수산부로부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사람 중 만 60세 이하이어야 한다.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 상환조건), 우수경영인은 추가 2억 원(연리 1%, 5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조건)의 자금(융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어업인후계자 융자지원금은 기존 최대 2억 원에서 올해부터 3억 원으로 1억 원 증가했다.신청 가능 분야는 어선어업, 증․양식어업, 수산물 가공, 수산물 유통, 염제조업 등이고 경기도는 2020년 수산업경영인으로 3명을 선정할 계획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수산업경영인 신청서, 사업계획서, 신용조사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안산시 단원구 개건너길 71)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s://www.gg.go.kr/)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031-8008-8356)에 문의하면 된다.강병언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경기도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장년층이 어촌으로 돌아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계획”이라며 “어업경영 및 수산기술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어업인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1981년부터 396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한 바 있다.

경제 | 이철 | 2020-01-13 10:5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도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청 내부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던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을 도내 모든 기관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도민에 대한 친절행정마인드 확산을 통해 보다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이에 따라 도청 내부 직원과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 및 사업소, 21개 사무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차례에 걸쳐 친절도 평가 및 교육이 실시된다.평가방법은 신분을 숨긴 채 서비스와 품질 등에 대해 점수를 매기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도는 ‘상‧하반기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우수부서에는 포상금, 배낭연수, 휴양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하위부서는 부서명 공개와 소속직원 재교육 등을 실시함으로써 평가와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동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기존의 ‘강의형’ 교육도 ‘체험형’ 교육으로 전환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친절응대 매뉴얼을 도내 모든 기관에 배포함으로써 ‘친절 마인드’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이밖에도 부서별 친절매니저를 지정‧운영함으로써 도민들에게 한 단계 높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도 관계자는 “친절도 평가는 민선7기 들어 처음 도입된 사업”이라며 “친절도 평가 분석 및 보완을 통해 서비스의 질이 높여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친절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0:45

    [경기포커스신문]  대학생들의 노동인권 감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가 올해부터 경기도내 대학을 대상으로 본격 개설된다.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10개 대학을 선정, 이 같은 내용의 ‘대학교 노동인권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실현’의 일환이다. 노동을 둘러싼 경제·사회적 배경과 현안들을 다루는 강좌를 대학 내에 개설, 대학생들 스스로 노동권 침해 등 노동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데 목적을 뒀다.실제 많은 대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아르바이트 등 첫 노동을 시장하는 경우가 많다. 노동취약계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재학 중 노동법이나 기본권 등 체계적인 노동인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는 부족한 현실이었다.이에 도는 지난해 한신대와 평택대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일과 인권’, ‘노동의 의미’, ‘노동과 인간’이라는 제목의 강좌를 개설해 총 190여명이 수강하는 등 대학생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도내 10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대학들은 올해 1년간 한 학기 당 20명 이상이 수상할 수 있는 ‘노동인권 관련 교양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게 된다. 필요할 경우에는 외부강사를 초빙해 특강강좌를 개설할 수 있다.이들 대학에게는 강사비, 교재비, 홍보비 등 강좌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학교 1곳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최귀남 노동권익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대학생들이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자각하고, 노동취약계층에 대한 공동체적 연대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청소년 노동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도는 오는 15일까지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대학 부설기관 등을 대상으로 참여 학교를 공모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또는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labor.gg.go.kr)를 참고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0:42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약 11년 간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창업 도우미 역할을 해온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올해 사업화 지원금을 늘리는 등 대폭 변화된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다.‘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경기도의 대표 창업 지원사업이다.2009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9년까지 2,100여명의 창업자를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사업 참여 경쟁률이 5:1이 넘을 정도로 예비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특히 이 프로그램은 ‘기업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2018년 기준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전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5.0%, 5년 생존율은 29.2%인 반면, 이 프로그램의 참여자는 1년 생존율이 76.6%, 5년 생존율은 54.7%로 더 높게 나타났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 마케팅 활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난해 1,500~3,000만 원보다 대폭 상향된 2,600~3,800만 원으로 책정했다. 또한 과거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기업들을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졸업기업 후속지원’ 제도를 신설했다.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은 사업화 지원금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발표역량 강화 교육, 우수 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참가,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성공창업을 위한 역량을 갖추게 된다.또한 도내 수원(창업베이스캠프), 시흥비지니스센터, 벤처센터 8개소(양주, 구리, 포천, 파주, 부천, 안성, 판교, 의왕), Station-G(안산) 공동창업실을 창업기반 장소로 무상 사용할 수 있다.이중 수원 광교테크노밸리에 소재한 개방형 창업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는 창업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창업 준비를 위해 이용이 가능하며, 일대일 개인 멘토링 프로그램과 정기 아카데미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총 6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도는 올해 2월 사업참여 대상자 모집을 진행 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전기·전자, 정보/통신, IT응용기술, 자동차 부품, 기계/금속, 화공/섬유, 식·음료제조업, LED부품, 정밀화학, 문화·콘텐츠, 출판·영상업, 가구·섬유업 등이다.참여 희망 창업자는 ‘경기스타트업플랫폼(www.gsp.or.kr)’ 통해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창업지원팀 031-8030-4273)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창업지원팀 031-888-8601~8602)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0:24

    [경기포커스신문]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부터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 국내 정착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추진한다.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사업’과 ‘2020년도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 사업을 수행할 민간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 사업들은 도내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서 동질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자립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실제 2019년도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기지역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전국 대비 34%)과 고려인(전국 대비 38%)이 거주하고 있는 상황이다.우선 ‘외국인주민 정착지원’을 통해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내·외국인사회통합 및 인식개선, 외국인주민 문화·체육행사, 외국인 노동자 의료·법률·노무 상담 등 권익증진, 나라별 지역 커뮤니티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은 2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2억 원을 들여 고려인 대상 세대별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자립 커뮤니티 구성·운영을 지원하고, 아울러 8천만 원을 투입해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을 위한 사진전, 독립운동 역사콘서트, 홍보동영상 제작·배포 등을 추진하게 된다.사업 수행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구비해 경기도 외국인정책과(의정부시 청사로1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 4층)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신청자격은 해당 공모사업 수행이 가능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외국인정책과(031-8030-4672)로 문의하면 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내·외국인 간 상호이해와 화합의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민선7기에서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역량과 열정을 갖춘 기관 및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지난해 7월 도내 외국인 증가에 따른 행정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관련 업무를 전담할 ‘외국인정책과’를 노동국에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0:18

    ▲ 김영국 [경기포커스신문]  일년 중 기온이 가장 낮은 겨울철에는 차가운 계절풍과 함께 습도까지 낮아 주위의 물체들은 매우 건조한 상태로 놓이게 되고, 그에 따라 난방기구 등의 사용이 증가하다 보니 항상 건조한 상태가 되어 겨울철 화재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지난해 12월 16일 오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소재 주택지하에서 경보음 소리가 났다. 최초신고자 이씨(여)는 지나가던 중 경보음을 듣고 119에 신고를 하여 자칫하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화재를 방지한 사건이 있었다. 이 경보음은 주택용 소방시설 중에 하나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연기를 감지하여 작동이 되었던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언론보도를 보다보면 화재 시 직접 소화기를 이용해서 초기소화를 하여 화재피해를 최소화 했다는 내용을 접하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의 설치 유무는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2019년 경기도 화재 사망자는 47명이며, 이 중 주택화재 사망자는 21명으로 약 45%에 해당된다. 이는 화재 발생장소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대부분 주택에서 사망자가 일어난 것을 볼 수 있다. 화재는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화재가 발생했다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2012년 2월부터 소방시설법에 따라 모든 주택의 소유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택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하고 집집마다 소화기를 보유해야 한다. 하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미설치 된 곳이 많다.미국의 경우 1977년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는데 당시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6천 여명이었던 것이 2012년에는 보급이 약 96%정도였고 사망자는 2천300여 명으로 무려 60%나 감소하게 되었다. 현재 경기도는 2020년 현재 58%정도 보급이 완료 되었다. 선진국에 비하면 다소 설치율이 낮은 상태이다.이에 성남소방서에서는 매년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등 재난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재난취약계층 10,581가구에 소화기 10,581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3,308개를 보급 완료하였다. 또한 재난취약계층, 다중이용시설 관계자등에게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때 주택용소방시설 사용법 및 설치 촉진을 위한 홍보를 해왔다.2020년에는 1,000가구(소화기 1,0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0개)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으로 보급 할 예정이며,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및 안전교육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예정이다. 앞으로도 무상보급이 아닌 자발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함으로써 나뿐만 아니라 내 가족의 안전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0:12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3일부터 22일까지 ‘2020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공모’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공모 대상은 ▲국‧공립 교육기관과 직속기관, ▲치유기관, ▲청소년한부모(미혼모·부)기관과 관련 비영리 민간기관 가운데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도교육청 학생생활인권과 대안교육 담당자에게 직접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hkhs1015@korea.kr)로 하면 된다.도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최종 30곳을 지정할 방침이다. 공모결과는 2월 2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며,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기간은 올해 3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다.경기도교육청 김인욱 학생생활인권과장은 “대안교육 위탁교육은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이나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에게 다양한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교 적응력을 높이고 학교로 복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단 한 명의 학생도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에 평등한 경기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 기관 확대와 질 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청서류와 제출방법, 심사일정 등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 이철 | 2020-01-13 10:07

    ▲ 과학적 의사결정’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 구축. 사진은 지난해 11월 개소한 빅데이터 센터에 관한 시정 브리핑 때.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시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 정책 수립 때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 체계를 갖추기 위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을 구축했다.이를 위해 시는 최근 7개월간 4억원을 투입해 모두 5개 분야의 공공·민간 정보를 수집·분석·융합하는 작업을 마쳤다.주민등록인구, 민원, 재·세정의 3개 분야 공공 정보와 유동인구, 매출의 2개 분야 민간 정보가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담겼다.매출 정보는 카드사, 유동인구는 이동통신사에서 한 달 간격으로 데이터를 넘겨받아 최신화한다.융합 분석한 공공·민간 데이터는 100만여 명 성남시민의 성향, 생활 패턴, 특성별 맞춤형 행정서비스에 활용한다.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장현대화 사업, 문화행사·축제 개최, 신속한 민원처리 경로, 교통 약자를 위한 공공 서비스 등을 개발하는 방식이다.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성남시청 8층에 있는 빅데이터 센터와 연계해 앞으로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한다.이와 관련해 시는 1월 14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공무원 600명이 참여하는 ‘2020년 성남시 빅데이터 교육’을 진행한다. 내부 행정망인 ‘새올’을 통해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도 공개한다.일반시민에게는 저작권, 보안, 개인정보 등에 관한 법적 검토와 제공 방법 등에 관한 기술적 검토를 통해 추후 관련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접목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과학적 의사결정을 도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체계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3 10:03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월 23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성수품 가격 공표, 불공정 거래 행위 점검, 전통시장 알뜰 장보기 캠페인 등을 통해 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성남시 물가 모니터 요원 51명이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 등 11곳의 설 명절 성수품 취급 업소를 방문해 각 현장의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조기, 갈치 등 16개 품목의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가격 동향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경제→장바구니물가→명절성수품)에 3일 간격으로 업그레이드해 공표한다.이를 통해 시민들이 성수품 가격을 상호 비교해 장을 볼 수 있게 하고, 유통점의 물가 인상 자율 통제를 유도한다.성남시 관계 부서와 소비자 단체, 축산물 감시원 등으로 꾸려진 점검반은 불공정 거래 행위 지도에 나선다.전통시장과 대형유통점을 돌며 가격 허위표시, 농·축·수산물 원산지 부정 표시, 위생 상태, 축산물 등급 표시 등을 점검한다.위반 행위가 적발되면 경중에 따라 시정 권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한다.각 구청은 오는 1월 21일 수정 중앙시장, 중원 모란시장, 분당 금호행복시장 앞에서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경제 | 이철 | 2020-01-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