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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1회임시회개회식및제1차본회의 정윤 의원 5분 발언 [경기포커스신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판교 정윤 의원입니다.본 의원은 이제 입주가 코 앞으로 다가온 판교 대장지구 지역현안에 대하여 발언코저 합니다.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에 막대한 개발이익금을 가져온 택지개발 사업으로 약 6,000세대 규모의 주택공급 사업입니다.하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가 다가온 현 시점에 입주하는 기쁨과 기대보다는 우려의 마음으로 대장지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입주 몇 개월 전에 기반시설을 갖춰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입주 예정일에 입주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각종 기반시설 공사는 지연되고 있습니다.이에 본 의원은 판교 대장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첫째, 송전탑 지중화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판교 대장지구는 개발계획 단계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송전탑의 경우 주민들의 민원이 예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중화를 계획하지 않아 갈등의 불씨가 시작되었고 환경청으로부터 이행명령과 과태료 처분으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개발사업이 종료한 후에도 우리시에 부담으로 남을 것입니다.시흥 장현지구는 송전탑 지중화 문제를 시흥시가 주도하여 해결하고 있듯이 송전탑 지중화 사업(남,북측)은 성남시가 주도하여 관련 기관 및 업체와 해결하여야 합니다.둘째, 교통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판교 대장지구를 지나고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서비스 E등급으로 대장지구 6천세대, 동원지구 4천세대, 신봉지구 6천세대 등이 확충될 경우 심각한 교통난에 처하게 되므로 광역 교통시설의 확충과 남측 진입로 개선 및 우회도로 신설,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이 빠른 시일내에 수립되어야 하며,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서울시를 비롯해 관계 시와 적극적 행정으로 타 시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셋째, 학교 개교와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되면 절대 안됩니다.운중동과 대장동을 잇는 터널 및 두밀로 확장공사를 비롯하여 기반시설 공종별 완공시기, 개교를 앞둔 학교신축에 있어 공사기간의 지연 과 과밀학급 우려 등 세부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도서관, 사회복지관, 공원조성, 공영주차장을 빠른 착공을 통하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야 합니다. 더욱이 공공시설공사 합동 검사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정 촉구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입주 예정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넷째, 아파트 입주 예정자인 민원인 고소 건입니다.분양을 시작으로 시행사인 성남의 뜰과 입주 예정자들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화천대유자산관리 외1명은 입주 예정자를 강요미수, 공무집행 방해로 고소하여 불기소 처분을 받고, 재항고하여 기각되는 일도 있었습니다.이에 우리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입주 예정자는 곧 성남 시민입니다.시민이 시장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지 않습니다.원만한 합의 추진을 기대하여 봅니다.끝으로, 본 의원은 이제라도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방향을 총 점검하고 대장지구의 문제점들을 반면교사 삼아 개발계획 단계부터 공공성이 우선 될 수 있도록 계획 되어야 하며 성남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지역개발을 견인하여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아무쪼록 대장지구 입주 예정자들이 걱정없이 입주하여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더 꼼꼼히 점검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종합뉴스 | 이철 | 2021-03-17 21:07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건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 공동주택 20개 단지에 대해 민원감사(10개)와 직권감사(10개)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민원감사는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민 30% 이상 동의를 받아 요청할 경우 실시하는 감사로, 입주민간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한다.직권감사는 하자보수, 장기수선공사, 주택관리업자, 청소‧경비 등 용역사업자 선정 관련, 계약금액이 크거나 입찰 건수가 많은 단지, 민원분쟁 발생 단지 에 대해 진행한다.도는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2019년 6월 상반기까지 총 144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고발 139건, 수사의뢰 74건, 과태료 510건, 자격정지 48건 등 총 1,820건을 적발해 조치한 바 있다.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감사를 통해 위법사항 엄정조치와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파트 비리 및 분쟁에 대한 감사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여건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공동체의식 제고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18 14:52

    [경기포커스신문]  택지지구 개발 시 교통 해결대책과 함께, 보육 및 육아 관련 문화시설, 의료시설, 안전시설을 연계하여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 내 주요 택지지구 입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기반으로보육 및 육아 관련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분석한 『택지개발지구의 입주편의 제고를 위한 개발관리 방안 모색』 보고서를 발간했다.경기연구원이 2019년 4월부터 2개월간 경기도 내 주요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택지지구 초기 입주민 생활 불편사항 조사’를 실시한 결과 532명의 응답자 중 78.4%는 집-직장 간 교통에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교통수단별 불만족은 광역버스(83.7%), 시내․마을버스(78.2%), 지하철(82.0%), 택시(80.2%) 등 10명 중 8명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고 응답했다.편의시설 중 개선사항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 1순위로는 대형할인점(25.4%)>문화시설(19.5%)>보육시설(14.5%) 순으로 응답해 보육․문화와 연계한 대형할인점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지역 편의시설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는 ‘생활편의 및 이미지 향상’(53.4%)과 함께 ‘자녀육아 향상’(18.2%), ‘교육 여건 향상’(10.7%) 순으로 응답하여 보육과 교육을 우선으로 꼽고 있다.이 외에 건강 여건 향상(7.3%), 치안 및 안전 향상(3.6%) 등으로 응답해, 보육․육아와 연계하여 문화, 의료, 안전관련 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함을 알 수 있다.연구를 수행한 황금회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택지개발 계획의 목적에 맞게 수도권 내 인구 및 사회문제 해결과 정주환경 조성, 그리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 유대관계 형성에 정책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황 연구위원은 택지지구 입주편의 제고를 하기 위한 방안으로 ▲교통 개선 ▲보육ㆍ육아 및 연계된 편의시설의 단계적 설치 ▲입주민 유대관계를 증진시키는 신도시 입주 코디네이터 도입 ▲입주 편의시설 평가 및 모니터링 체계화를 위한 정책방향 등을 제안했다.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사회 | 이철 | 2020-01-14 13:07

    ▲ 오명근 의원,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3차 입주지원협의회 회의 개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2월 2일(월) LH 평택사업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관계 실무 담당자 및 입주민대표들과 함께 고덕국제신도시 3차 입주지원협의회 회의에 주민들의 의견을 총괄 조정하고자 참석하였다.이날 회의는 고덕국제신도시 입주초기, 입주민 불편사항 파악 및 해소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 실무 담당자들과 입주민들과의 의견을 교환하고자 개최되었다.회의에 참석한 오명근 도의원은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들이 여러 불편사항으로 인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는 것이 너무 안타깝기에 도의원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을 검토하겠다”며 “금일 회의에서 논의된 유의미한 의견들이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회의가 시작되었다.이날 주민들은 도로불편, 대중교통 부족, 신호체계로 인한 사고 유발 등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호소했다.이에 실무 관계자들은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평택시, 경찰서 및 유관 기관들과 협조하여 방안모색에 대하여 연구해보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오 의원의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이 적극 반영되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제고 될 수 있도록 기관에서 노력해주기를 바란다”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자세 요구와 함께 회의가 마무리 되었다.이날 간담회는 오명근 도의원, 김재균 도의원, 경기도 공공택지과장, LH 평택지역본부, 경기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경기도 교육청, 평택시청, 평택경찰서, 총연합입주자회 대표 등 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4 18:48

    [경기포커스] 경기도와 안양시,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2개 시군에 걸쳐있는 아파트의 지방세 부과 및 징수권한 위임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냈다.이에 따라 안양시와 의왕시 경계지역 일대에 이달 말 준공될 예정인 ‘포일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1,774세대 지방세 납세지가 의왕시로 일원화되면서, 2개 지자체에 지방세를 각각 납부해야하는 등 혼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납세 불편이 해소되게 됐다.경기도와 안양시, 의왕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19일 의왕시청에서 열린 ‘의왕시민 1,774세대 세금납부 불편해소 협약식’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세 부과‧징수권한 위임 협약서’에 공동서명했다.안양시 평촌동과 의왕시 포일동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의 건축물 부지는 행정구역 상 의왕시 96.8%, 안양시 3.2%으로 나뉘어져 있다.현행 지방세기본법상 각 기초자치단체가 해당 행정구역의 과세권을 가짐에 따라 1,774세대 입주민들이 의왕시와 안양시의 지분만큼 취득세, 재산세 등을 각각 납부해야 하는 등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이에 도와 안양시, 의왕시는 일대 주민들의 납세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7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했지만, 관련 제도의 미비로 어려움을 겪었다.특히 시군 간 재정력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군이 도세를 징수한 경우 인구 50만 이상 시군은 도세 징수액의 47%, 일반 시군은 27%를 교부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조정교부금 제도’는 과세권 조정에 큰 걸림돌로 작용했다.그러나 도는 3차례에 걸친 법률자문과 4차례에 걸친 실무회의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전국 최초’로 과세권 조정에 관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의왕시가 안양시로부터 지방세 부과 및 징수권한을 위임받아 이 일대 아파트의 지방세를 일괄 부과해 안양시에 해당부분을 전달하는 대신 안양시로부터 재산세의 3%를 징수비용으로 교부받는 조건이다.이에 따라 의왕시와 안양시 2개 지자체에 지방세를 각각 납부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던 일대 주민들이 의왕시에만 지방세를 납부하면 되게 됐다.김기세 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과세권 위임 합의는 전국 최초의 사례로 향후 유사사례 발생 시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납세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1-20 15:08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옥상 녹화가 잘 된 건축물에 주는 ‘제1회 하늘 정원상’ 금상 수상 작품으로 분당구 운중동 소재 힐스테이트 판교 모비우스 건축물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은상 수상 작품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창조경제밸리 기업지원 허브 건축물을, 동상 수상 작품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 건축물을 각각 선정했다.녹색 공간 창출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성남시 하늘 정원상 공모(6.30~10.31)에는 11곳 건축물의 건축 관계자가 응모한 가운데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25점), 시공성(15점)을 종합 심사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이같이 선정했다.금상 수상작인 판교 모비우스(지하 3층~지상 8층)는 3212㎡ 규모 옥상에 입주민을 위한 공동텃밭을 조성해 주말농장·정원으로 활용하고 있다.고농도 미세먼지 완화, 열섬현상 저감, 도시품격 향상 등 다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녹색 공간이라는 평가와 함께 총점 84.7점의 최고 점수를 매겼다.시상식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3곳 옥상 녹화 우수 건축물의 건축주, 시공사, 설계사에게 ‘성남시 하늘정원 상장’을 줬다. 

사회 | 이철 | 2019-11-14 11:59

    ▲ 충남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내 성남시민 전용 숙소 안     ▲ 충남 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내 성남시민 전용 숙소 전경.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1월 13일까지 충남 금산군 군북면에 있는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힐링센터 숙소 3개 동 입주 희망 가족을 모집한다.아토피 증상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가족이 대상이다.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질환자가 장기 입주해 치유할 수 있도록 2015~2016년 모두 33개 동 규모로 조성된 곳이다.이 중 5개 동은 건립 당시 8억원의 건축비 가운데 성남시가 3억원을 금산군에 지원해 확보한 성남시민 전용이다.숙소는 각 56㎡(17평) 규모에 방 2개짜리 2층 복층형 구조이며, 아토피 피부염 개선에 효과가 있는 편백으로 지어졌다.2~3분 거리에 아토피 특화학교인 상곡초등학교가 있다. 학교 내 아토피 케어센터가 있어 학업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마을 안 금산군 미래꿈센터는 이곳 입주민을 위한 아토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전대학교 한방병원 의료진이 한 달에 한 번 진료를 나와 환경성 질환 치료를 돕는다.금산군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숙소는 보증금 200만원에, 월 20만원으로 2년간 살 수 있다. 한 번 더 연장해 최장 4년 입주할 수 있다.입주를 원하는 성남지역 1년 이상 거주자는 기한 내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의료 기관이 발급한 아토피 진단서를 성남시청 환경정책과(☎031-729-3171~3)에 내면 된다.시는 아토피 중증질환자, 아토피 환아 2자녀 이상, 성남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입주자를 선정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정 대상이다. 

사회 | 이철 | 2019-10-24 11:05

    ▲ 박근철 의원 안전행정위원장, 의왕시 장안지구, 백운밸리 교통대책 논의.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더민주, 의왕1)위원장은 15일(화) 경기도 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의왕시 장안지구‧백운밸리 교통대책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여 의왕시 일대의 교통 현안과 대책을 논의하였다.이날 개최된 관계기관 회의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근철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수원시, 안양시, 의왕시 관계자가 참석하여 각 자치단체별 입장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이날 박근철 위원장은 “현재 백운밸리와 장안지구 일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므로 이에 맞는 교통 환경 개선책이 필요하다”며, “버스노선 확충과 교통 환경 개선책은 주민복리증진이라는 행정의 목표를 실현하는 것”이라고 관계기관 참석자에게 강조하였다.한편, 의왕시 장안지구와 백운밸리 일대는 개발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입주민들이 증가하였고, 이에 지난 3월 백운밸리를 경유하는 마을버스 노선이 신설되었으나, 인근의 역과의 연계성 부족 문제와 인근 도시로 이동 시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되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15 16:49

    ▲ 성남시 모든 아파트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추진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내년 12월까지 지역 내 모든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컨과 온풍기 설치를 추진한다.시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시설 보조금 8억원을 투입해 ‘3년차 경비실 냉·난방기 설치 지원 사업’을 펴기로 했다.오는 10월 31일까지 아파트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20가구 이상의 공동주택 중에서 경비실이나 미화원 휴게실에 냉·난방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단지다.시내 284곳 아파트 단지가 해당하며, 이들 단지에는 1771개의 경비실이 있다.이 중 52곳 단지의 512개 경비실은 지난해와 올해 3억4000만원을 들여 에어컨(512개) 설치를 지원했다.입주자대표회의 측이 직접 냉·난방기를 설치한 189곳 단지의 557개 경비실을 제외하면 현재 43곳 단지의 702개 경비실에 에어컨 등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이들 경비실에 냉·난방기 설치 땐 총비용의 최대 80%를 성남시가 지원한다. 나머지 20%는 단지 부담이다.지원받으려면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와 보조금 신청서, 냉·난방기기 설치 견적서를 성남시청 공동주택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성남시는 내년 4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보조금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다.보조금 지급은 선정된 단지가 냉·난방기를 설치하고서 그 비용을 성남시에 청구하면 현장 확인 후에 이뤄진다.성남시 공동주택과 관계자는 “경비실 냉·난방기는 전기료와 유지 관리비를 입주민이 관리비에서 내야 하기 때문에 설치가 쉽지 않다”면서 “고된 일을 하는 아파트 단지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하려고 지원 사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30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