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분재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30~31일 성남시청 로비와 광장에서 ‘제1회 성남가을걷이 한마당 행사’를 연다.성남 도시 농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첫 행사다.투호놀이, 새끼로 만든 줄넘기, 제기차기 놀이에 참여할 수 있고, 계란꾸러미 만들기, 손수건 탁본, 떡살무늬 찍기, 벼 탈곡체험을 해 볼 수 있다.성남시민농원에서 수확한 커다란 고구마, 이상한 호박 등 재미있는 모양의 농작물과 시청 건너편에 있는 전국 최대 공공형 무료 텃밭인 성남시민농원( 9만3000㎡)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사진을 볼 수 있다.시청 로비에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생들이 만든 전통 떡과 음료, 미래의 음식 곤충요리, 규방공예 조각보, 국화분재 등 150점의 작품을 전시한다.성남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에 볼거리 즐길거리 다양한 농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정서 함양에 이바지하려고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회 | 이철 | 2019-10-29 16:29
▲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 [경기포커스신문] 지난 10월 20일 금요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가 후원하고 성남예총이 주최하며, 성남음악협회가 주관하는 제33회 2019 성남문화예술제 음악제가 열렸다.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을 매료시킨 성남문화예술제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이날 성남예술제의 사회자로는 현 KBS 아나운서인 이숙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숙영 아나운서의 인사말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2시간가량 진행되는 공연의 1부 순서로는 여성합창과 혼성합창 그리고 중창으로 구성된 합창제 형식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1부 첫 순서로는 지역봉사 연주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정자만돌린앙상블의 다소 생소한 악기인 만돌린 연주로 곡명 분당 탄천의 가을이라는 곡 외 2곡으로 아름다운 선율이 시작되었으며, 두 번째 순서로는 여성합창단인 시니어 합창단의 인생 외 1곡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세 번째 순서로는 합창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이듀스 매스터 코랄 합창단이 함께 걷는 길 외 2곡을 환상의 하모니로 노래하였고,1부의 마지막 순서로는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정 친구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다문화합창단의 천사 같은 목소리의 어린이들이 보물 외 1곡을 노래하였다.2부의 시작을 알리는 첫 순서로는 분위가 전환되어 더 화려해진 재즈곡들로 무대가 꾸며졌다. 첫 순서인 슈퍼재즈빅밴드는 재즈 빅밴드 곡인 베이시 스트레이트 어헤드라는 관악과 리듬의 콜라보로 화려하게 2부의 시작을 알렸으며, 색소포니스트 솔로 협연무대가 돋보였던 위아더챔피언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화려한 시작의 뒤를 이을 두 번째 순서로는 앞서 선보인 슈퍼재즈빅밴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로 진행되었는데, 협연자인 대한민국최초의 어린이재즈빅밴드인 코리아주니어빅밴드의 싱싱싱과 아리랑으로 귀로 전하는 음악과 더불어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퍼포먼스들로, 관객들에게 더 많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3번째 순서로는 가수 성국의 내 사랑 내 곁에 와 아름다운 강산으로 관객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며, 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줬으며, 2부 마지막 순서로는 화려한 LED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보는 재미를 한층 높여주는 영화음악메들리 외2곡으로 관객들이 환호성을 자아냈다.메이킹 보이즈의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제33회 성남문화예술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으며, 작년의 음악제 주제인 오케스트라의 향연에 이어 기존 예술제의 방식을 달리한 새로운 시도로 보여진다. 관객들과의 소통 그리고 한층 재미있어진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더욱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성남음악협회의 앞으로의 음악제들로 기대해 본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5 13:51
▲ 가을도심속의풍물이야기 사단법인 성남민예총에서 주최하는 제15회 가을 도심 속의 풍물이야기가 오는 10월 27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야탑역 광장에서 펼쳐진다.성남민예총의 굿 위원회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중견 국악인들이 참여하는 본 공연은 시민 접근성이 좋은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하기에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주말 나들이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을 손쉽게 만나 볼 수 있다.2019 가을 도심 속의 풍물이야기는 길놀이, 비나리(풍류사랑방 일과놀이), 호남우도농악 부포놀이(이명훈), 허튼덧배기춤(남기성), 판소리(판소리 이덕인, 고수 김연수), 의암별곡(김부경), 광양버꾸놀이(양향진), 풍물판굿(풍물굿패 우리마당), 관객과 함께하는 대동한마당 등 ‘풍물명인전’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공연으로 구성되어 참가하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는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으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도심 속에서 신명나는 풍물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23 16:45
▲ 교육행정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조광희)는 지난 21일 국회 및 정부 업무의 신속한 대응과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교육협력 서울사무소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에 조광희 위원장을 비롯해 김미리, 송치용 부위원장, 김경희, 김미숙, 박덕동, 박세원, 성준모, 엄교섭, 유근식, 최세명, 추민규 위원이 참여하여 교육협력 서울사무소 시설 현황과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올가을 첫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 저감 조치가 시행된 21일 서울사무소에서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은 올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지만 기계환기설비 신뢰성 문제제기에 따라 교육부 성능검사 결과 소음과 필터문제가 제기되어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이 중단된 상태이다.올 가을부터 고농도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공기정화장치가 미설치된 일반교실 35,896실에 공기청정기 임대 방식으로 설치를 완료하고, 초등학교 돌봄교실에도 공기청정기와 환기설비 예산 29억원을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조광희 위원장은 “공기정화장치에 대한 성능 검증 문제로 올해 추경 예산 심의 과정에서 예산 집행을 다 못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청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며, 공기정화장치가 미설치된 교실에 빠른 시일내에 성능에 문제가 없는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해 학생과 학부모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교실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또한, 공기정화장치 자문위원단 구성은 학교 현장과 공기정화장치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무적인 지식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교육행정위원회에서는 공기정화장치 설치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학교 미세먼지 관리가 좀 더 철저하게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2020년 7월 개관 예정인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 건립 추진 경과에 대해서도 설명을 듣고 안전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시설에 대한 효율적 공간배치 등 건립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 | 이철 | 2019-10-22 18:27
▲ 학생이 생각하는 혁신학교의 장점 < 혁신교육의 추억> ▲ 혁신학교 만족도 2000년 봄 경기도의 한 작은 마을에서 혁신교육은 시작되었다. 폐교 위기에 있던 작은 학교를 살리려는 교사들의 열정이 혁신교육의 시발점이었다. 교실과 교과서를 벗어나 학생들은 강가에서 숲속에서 새로운 꿈을 만들어 갔다. 아이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갔고,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평가방법을 바꾸면서 학생들이 시험의 노예가 되지 않도록 만들었다. 공교육에 별로 희망을 가지지 않았던 학부모들도 차츰 혁신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학교 전체가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점점 학교생활이 즐겁고 행복해졌다. 이것은 마침내 “새로운 학교 만들기 운동”으로 번져 나갔다.이러한 교사들의 열정이 마침내 2009년에 13개 학교를 혁신학교로 만들었다. 혁신학교에서 교사들은 전문적학습공동체를 만들어 다양한 학습방법을 시도하였다. 그 핵심은 학교의 문화를 바꾸는 일이었다. 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기보다,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에 역점을 두었다.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토론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 나갔다. 교육청은 혁신학교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하였다. 혁신학교에 적극적으로 예산을 지원하였고, 학급당 학생 수를 25명으로 낮추어주었으며, 교육과정의 편성에 자율권을 주었다. 혁신학교가 있는 마을도 활성화되면서 마을과 학교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만들어 갔다. 그 마을에 전입해 들어오는 주민들이 늘어났고, 작은 학교들은 이제 더 이상 작은 학교가 아니었다. 교사들은 학생들을 존중하면서 학생들도 교사들을 존경하게 되었다. 학부모들은 교사들을 신뢰하고 마을은 학교에 대한 확실한 기대를 가지게 되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만들었고 학생들을 사회적 인격체로 존중하였다. 혁신학교는 새로운 학교의 모습을 만들어 갔고 학교 안에 교육의 공공성과 민주성을 살려 나갔다.<혁신학교의 성장과 발전>2014년에는 혁신학교가 전체 학교 수의 10%를 넘어섰다. 자연히 학교 간에 격차가 만들어졌다. 더욱 심각한 것은 혁신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상급학교로 진급하면서 혁신학교로 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학교와 학교 간에 혁신교육이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은 학생들에게는 혼란스러운 것이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나온 정책이 2015년부터 시행한 혁신공감학교이다. 혁신공감학교는 혁신학교로 발전하기 이전 단계로서, 교사들의 동의를 얻어 혁신교육을 학급별로 또는 학년별로 진행하는 학교들이 지정되었다. 또 하나의 정책은 지역을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는 것이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의 특성에 따라 학교와 학교교육을 지원하는 체제를 만들었다. 인력지원, 교육환경개선 그리고 교육프로그램의 지원이 중심 사업이었다. 이제는 경기도의 거의 모든 시군들이 혁신교육지구로서 교육청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교육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혁신교육과 함께 학교문화를 바꾸는데 큰 기여를 한 것은 무상급식이다. 무상급식은 학교급식을 교육급식의 개념으로 바꾸고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공평한 교육을 실천하여 모든 학생들을 존중 하는 학교문화의 실천이었다. 한편 민주시민교육은 혁신교육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이었다. 민주시민교육의 목표는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성장시켜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미래세대로 교육한다는 것이다. 이후에 평화시대를 준비하는 통일시민 그리고 세계를 품고 살아가는 세계시민의 목표가 추가되어 교육청 자체로 3가지 교과서를 발간하였다. 혁신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2014년4월16일 세월호의 침몰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 250명과 교사 11명이 참사를 당했던 비극이 계기가 되었다. 사람들은 교육이 침몰하였고, 진실과 정의가 참사를 당했다고 평가하였다. 그 결과 경기도교육청은 2016년 가을 “4.16교육체제”를 채택하였다. 이것은 혁신교육이 지향했던 교육의 공공성, 공정성, 민주성은 물론 “학생중심”의 교육 자치를 실천하여 새로운 교육의 체제를 지향하는 것이었다.혁신학교가 학교 안에서의 교육혁신에 집중하였다면 마을교육공동체운동은 학교 밖에서 혁신교육의 모형을 만들어 갔다. 꿈의 학교와 꿈의 대학은 각각 마을을 기반으로 하거나 대학과 연구기관의 참여로 새로운 “학생중심” 교육의 길을 만들었다. 2019년 꿈의 학교는 1,908교에 달할 만큼 성장하였고, 꿈의 대학은 95개의 대학과 24개의 기업연구소, 기관 등이 참여하여 1,200여개의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의 자율적인 선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한 혁신교육의 확장이 아니라 학교와 마을을 통합하여 나가는 새로운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혁신교육은 교육자체의 변화만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모두를 교육이라는 과제를 통하여 혁신하고 있다.<에필로그>우리에게는 이제 두 가지 상황에서 교육의 길을 새롭게 모색해야 할 것이다. 첫째로 경기도의 사회적, 문화적, 지리적인 다양성을 어떻게 교육에서 실천해 가느냐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 더 중요한 것은 학생의 잠재력과 다양성을 어떻게 살려나가느냐라는 것이다. 이제까지 집합적인 교육을 개별적인 교육으로, 통제와 강제하는 교육을 자율적이며 개별적인 성장을 위한 교육으로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는가라는 것이다. 둘째로 4차 산업혁명의 급진적인 변화와 불확실성 속에서 교육의 정당한 가치를 어떻게 추구해 갈 수 있느냐라는 것이다. 미래시대는 공유, 소통, 융합의 가치를 추구하면서 더욱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하게 존중하는 “공동체적 사회”를 요구할 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올바르게 만들어 가기 위하여 혁신교육, 혁신학교는 다시 한 번 변신하여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역별로 각각 다른, 다양한 혁신교육을 위한 “혁신교육 3.0”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교육 자치를 학교 민주주의와 학교자치를 통하여 이루는 과제가 선결되어야 할 것이다.
교육 | 이철 | 2019-10-21 12:09
▲ 지난 9월 25일 멧돼지 출몰한 창곡동. 성남시가 가을철 빈번해지는 야생멧돼지의 도심출몰 사고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을 위해 국가적위기경보 해체 시까지 포획활동을 강화하기로 하였다.천적의 부재로 개체수가 증가한 야생멧돼지의 겨울을 나기위한 왕성한 먹이활동으로 도심출몰이 빈번해지는 시기와 겹쳐, 최근 접경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반응이 확인됨에 따른 조치이다.성남시에서는 지난 9월 25일 수정구 창곡동 소재 오피스텔에 멧돼지가 출몰하여 경찰에 의해 포획된 바 있다.이에 따라, 성남시는 시민안전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대응을 위하여 야생멧돼지 주요 출몰지점을 중심으로 수렵인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포획활동을 강화하였다.최근 야생멧돼지 출몰지점인 창곡동 일대를 포함한 산림지역을 수색하여 4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영장산, 불곡산 등 관내 주요 산림지역을 중심으로 포획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32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였다.이와 더불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통제팀, 수렵팀, 소독팀 등 5개팀 27명으로 편성된 대책반을 구성하였으며, 포획 활동과 병행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개체 대한 예찰활동을 병행하여, 폐사체 발견 등 상황 발생 시 지침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성남시 관계자는 “10월 현재 32마리의 멧돼지를 포획하는 등 피해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집중포획 실시되는 만큼 산행 시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멧돼지를 목격했을 때는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멧돼지를 자극하는 행동을 절대하지 말고 등을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 가까운 나무 등 은폐물 뒤에 몸을 숨겨야 한다.”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10-18 17:59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은 오는 10월 26일(토) 오후 2시부터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야외주차장에서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여성가족부, 경기도,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여 올해 4월 13일(토) 개막을 시작으로 총 11회차를 성남시 곳곳에서 진행한 이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문화로 소통하는 경기도대표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이다.지난 10회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는 성남시의 학교, 마을 등에서 약 1만명의 청소년이 공연 및 체험부스 등을 참여하여 다양한 재능과 끼를 발산하였다.오는 10월 26일(토) 열리는 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어울림마당 청소년 기획단이 기획하고, 학교 및 기관 등 32개팀이 참여하며 청소년 체험부스, 공연을 비롯하여윤동주 시화공모전 청소년 수상작품이 전시된다.체험부스 활동으로 가을과 어울리는 느린 우체통, 쿠키 만들기, 과학체험 등이 운영되며 가을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공연으로 우쿨렐레, 댄스, 노래 등 11개 청소년팀이 함께 참여한다고 밝혔다.또한, 종로문화재단 윤동주문학관에서 지원한 ‘윤동주 시화공모전에서 수상한 청소년 시화작품도 함께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이벤트 등을 마련한 다고 한다.모든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유,무료이다.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김진명 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 참여를 통해 친구와 가족들이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 속에 일상에서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보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성남시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031-729-9655로 하면 된다.
교육 | 이철 | 2019-10-18 14:34
성남지역 예술인들이 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나는 축제인 제2회 성남민족춤축제 '우리는 광대다'가 펼쳐진다. (사)성남민예총 춤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생활속에서 가까이 우리춤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자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회를 맞이하였다.2019 성남민족춤축제는 살풀이(장순향), 통영오광대(이강용), 영남대북(이호용), 진도북춤(이하나), 장고춤(문정숙), 북청사자놀음을 현대 무용으로 재해석한 창작무(에게로), 가족 판굿(호걸이네)을 통하여 한국 전통춤과 창작무를 함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준비하였다.우리 전통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가운데 이 분위기에 맞춰 성남에서 광대들의 몸짓, 소리, 신명의 울림을 울려 퍼지도록 하여 주민들과 함께 민족의 얼을 되살리는 축제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이번 행사는 10월 20일 일요일 오후 2시 야탑역 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탑역 광장에서 우리 춤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7 08:52
▲ 지난해 9월 열린 성남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 때 모인 지역 주민들. ‘제3회 분당동 큰사랑 나눔 축제’가 오는 10월 19일 오전 11시~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 장안어린이공원에서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분당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큰사랑나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주민의 화합을 위해 마련된다.동 주민자치센터 이용 주민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작품 발표회가 열려 경기민요, 기타, 플루트, 유아발레, 밸리댄스 공연을 함께 할 수 있다.태권도 시범, 라인댄스,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진다.자원을 새로 활용하는 부스를 설치·운영해 양말목 만들기, 식물심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벼룩시장이 열려 재활용품 판매나 구매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 먹거리 장터, 경품 추첨 행사가 열린다.성남시 분당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가을 정취 물씬 풍기는 10월 지역 주민들이 모여 나눔과 공유경제의 가치를 경험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5 10:36
▲ 제10회복정동 가을페스티발 희희락락. 성남민예총 예술인들과 상인, 주민, 대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제10회 복정동 가을페스티벌 희희락락이 펼쳐진다. 복정동 가을페스티벌 희희락락은 복정동 상인회와 주민이 만나는 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교류의 장이 되어 살기 좋은 복정동 만들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참여마당에는 한지 제기 만들기, 고누놀이, 아트풍선, 타로상담, 양말목 공예, 캘리그라피, 수정경찰체험 홍보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고, 오후 3시부터는 청소년, 대학생, 예술인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마을 공동체와 함께하는 벼룩장터, 상인회 먹거리 장터 및 상가 할인권 추첨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되어 주말을 맞아 복정동을 찾은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번 행사는 10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 깊어가는 가을,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다양한 부스행사, 공연 등을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19-10-10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