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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학자의 권은희의 도시경영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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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공학자의 권은희의 도시경영은 다르다”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3.17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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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 용인특례시장 출마선언... ‘㈜용인 경영하겠다!’
↳ “디지털 대전환 시대 용인은 충부한 잠재력 농후, 관점 전환시킬 시장 필요해”
↳ “’첨단산업도시와 문화도시의 두 축을 가지고 확 바뀐 용인‘ 비전 제시
↳ ’용인플랫폼시티‘는 꼼꼼히 따져야 할 중요한 사업... 4차산업 테크노벨리 구축
↳ 경찰대 부지의 무상 활용으로 디지털인재 100만명의 산실로
↳ 용인의 3개 구별로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개인사무실, 어린이집, 어르신보호시설

용인은 정체되어 있다. 특례시에 걸맞는 변화가 필요한데, 늘 하던대로가 아닌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

[경기포커스신문] = [2022 전국동시지방선거] 국민의힘 권은희 용인시장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레이스에 불을 당겼다.

KT출신의 IT여성공학자로 널리 알려진 권은희 예비후보의 도시경영은 다르다. 확 바뀌는 용인!’을 모토로 시장에 출마하는 권은희 예비후보는 그야말로 용인은 정체되어 있고 특례시에 걸맞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늘 하던대로가 아닌 관점을 전환시킬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특유의 지성을 강조하면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권은희 예비후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도시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를 직접 가서 여러 도시를 살펴본 적이 있다면서 용인은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기존의 난개발이 있더라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용인을 예찬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과거를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간다. 과거에 어떤 공부를 하고 어떤 일을 해 왔는가에 따라 그 사람이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예측할 수 있다고 역설하고 저는 대기업에서 훈련을 받았고, 기업경력 25년에 정치경력 10년으로 용인을 경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또 미국 대통령 바이든이 찾던 반도체기 용인에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반도체 도시, 용인과 호수를 낀 멋진 오페라하우스가 용인에 있다면서 시민이 즐기는 문화도시 용인을 첨단산업과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거대한 포부를 내세웠다.

그는 용인에 12년째 살고 있고 대구에서 초,,,대학까지 나왔고 대구에서 지역구 국회의원(19)을 했으며 바른미래당의 최고위원을 거쳐 현재는 국민의힘 평당원이라고 소개하고 용인시장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용인이 좋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잠재력을 잘 끌어내지 못하고 있다는 안타까움에서라고 토로했다.

이는 주변 도시들은 날아가는데 우리는 변하지 않고 있다는 절박함 때문이라며 넓은 면적, 도농 융복합도시, 큰 호수와 하천 그리고 새로운 첨단사업의 기회, 경기남부의 핵심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컴퓨터공학(전자계산기공학) 석사를 했으며 KT에서 1588, 080, 안심번호 등 우리 국민들이 많이 쓰는 통신서비스를 개발했고 두 번째 여성임원이 되었고 중소기업대표도 했다고 소개하고 “(고향 대구에서)지역구 국회의원을 했고 대변인, 최고위원 등으로 중앙정치를 10년 했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용인에 풀어놓고 싶다고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일 잘하는 정부, 능력 있는 정부로 국민을 주인으로 제대로 모시고,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면서 그 기조하에서 저도 일 잘하는 시장, 능력있는 시장으로 용인시민들을 잘 모시고 일자리 넘치고 즐길 것 많아 늘 오고 싶은 용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비전으로 첨단산업도시와 문화도시라는 두 축을 가지고 확 바뀐 용인을 제시하고 나섰다. “첫째 산업 측면에서 처인구 반도체신도시 건설(SK하이닉스 배후도시) 플랫폼시티에 4차산업테크노벨리 구축 경찰대부지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의 산실로 활용하는 것으로 IT용인시장을 꿈꿨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더나가 처인구 반도체신도시 건설을 두고 권 예비후보는 용인에는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고 원삼면에 SK하이닉스가 들어오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는데 그러면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 모두 용인에 둥지를 틀고 있다고 제시하고 이들을 기반으로 용인을 미래혁신형 반도체도시로 발전시켜야 하는데 SK하이닉스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다면 용인시의 입장에서도 국가적으로도 손해가 크다. 이 경우 용인시장이 되면 잘 진행되도록 최대한 빨리 협조하겠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한 배후에 어떤 도시설계를 하느냐에 따라 경제가 살아나고 경쟁력있는 도시가 될 수도 있고,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도시와 산업이 융화되지 않는 그저그런 도시로 남을 수도 있다면서 “SK하이닉스가 일정대로 추진되도록 지원하고, 반도체 인력 양성, 관련 소재 부품 기업을 집적한 산업단지, 관련 연구소 등이 클러스터를 이루고 인근에 살기좋은 주거환경이 구축되어있을 때 반도체시티가 형성되는데 처인구에 이들 기관을 포함한 자족형 신도시를 개발로 동탄신도시 정도의 규모는 필요한데 개발제한구역이 많기 때문에 위치 규모 등은 전문가가 정밀분석하여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최근 백군기 현 시장이 계획한 용인플랫폼시티에 대해 4차산업 테크노벨리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권 예비후보는 현재 플랫폼시티는 공영개발사업으로 경기도시공사가 9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경기도시공사가 이 사업에서 얻은 이익을 용인에 재투자할 것으로 이것은 새로운 시장이 꼼꼼히 따져야할 중요한 일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용인플랫폼시티는 첨단부가가치산업들을 유치하여 스마트한 경제자족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개발계획이 확정 고시되었으니 일정대로 잘 추진되도록 할 것이지만 산업단지의 적정성을 두고 플랫폼시티는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산업단지의 특성이 없으면 산업단지로서의 매력이 떨어지므로 4차산업 테크노벨리로 확정하여 생명공학과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을 집적시켜야 하는데, 새 시장은 이런 기업들을 잘 유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플랫폼시티를 4차산업 테크노벨리로 구축하고 정부의 디지털뉴딜 사업과 접목시켜 활성화시키겠다고 장담했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권은희 예비후보가 ‘㈜용인 경영하겠다!’면서 용인특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예비후보는 경찰대가 아산으로 이전한 뒤 옛 경찰대 부지가 현재 방치되어 있다면서 “LH의 입장에서는 아파트를 짓는 것이 좋겠지만 35년된 캠퍼스를 밀어버리는 것은 국가적인 손실이며 이번 대선에서 승리한 윤석열 당선자가 디지털인재 100만명 양성을 공약으로 외쳤듯이 실제 디지털 인재가 많이 부족하므로 정부는 이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제가 시장이 되면 경찰대를 디지털인재 100만명의 산실로 정부에 제안하여 경찰대 부지를 우리 시가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경찰대와 플랫폼시티를 연결하는 도로를 확충하여 교통문제를 해결하면서 이곳에서 양성된 디지털 인재들은 플랫폼시티의 4차산업 테크노벨리에서 일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내놨다.

권 예비후보는 또 문화예술 분야를 거론했는데 용인시민들과 경기남부도민들의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위하여 기흥호수에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해 시민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고 외지인들도 구경하고 싶은 디자인과 오페라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을 만들고, 기흥호수 주변을 문화예술기지로 조성하겠다면서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여 수준 높은 공연을 시민들에게 저가로 제공하고 에버랜드와 민속촌, MBC드라미아 등을 연결한 체류형 관광벨트를 개발하고 이동저수지는 둘레길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워크센터를 공약으로 내놨다. 권 예비후보는 용인의 3개 구별로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하여 장거리 출퇴근을 줄이면서 예약에 의한 임시 개인사무실로 활용이 가능케 하고 같은 시설내에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과 어르신보호시설, 체육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을 만들겠다면서 재택근무를 해야 하지만 아이들 때문에 재택근무가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집에 어르신과 아이가 있는 경우 아침에 모두 같이 출근하여 아이는 어린이집에 어르신은 복지관에 엄마는 개인사무실로 가고 점심시간에 같이 모여 점심을 먹고 일이 끝나면 같이 퇴근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강선 연장, 3호선 연장, SRT역사 건립 등은 모두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이므로 언급하지 않겠다고 강조하고 전반적인 교통체계는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통해서 노선을 정비하고 대책을 세우겠으며, 기타 교통 교육 복지 등에 대한 공약은 추후에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끝으로 확 바뀌는 용인, 첨단산업과 문화도시 용인을 우리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함께 이루어가고 싶다면서 일자리가 많고 즐길 것이 많은 용인, 살고 싶은 용인. 용인시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역량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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