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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판교에 특목고 유치, 서울 인천의 인재들 분당으로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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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판교에 특목고 유치, 서울 인천의 인재들 분당으로 올 것”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7.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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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 ‘원팀’ 발대식, 임명장 수여식 ‘성료’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보궐로 치러진 경기분당갑 지역에서 승리한 안철수 의원으로 대두되는 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의 원팀발대식이 성황리 치러졌다.

1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라온제나웨딩홀에서 펼쳐진 발대식은 안철수 의원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의장 그리고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 분당갑 당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난 달 치러진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의 승리를 자축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경기분당갑 위원장)이 지난 14일 당원협의회 ‘원팀’ 발대식,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안철수 의원(국민의힘 경기분당갑 위원장)이 지난 14일 당원협의회 ‘원팀’ 발대식,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각고의 노력으로 경기도의원으로 징검다리 재선에 성공한 방성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원팀 발대식에서 주인공인 안철수 의원은 첫 목소리로 소중한 인연을 이야기했다.

분당갑 지역 위원장인 안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사랑과 사람의 인연을 맺는 자리라고 하고 하면서 우리끼리 함께 인연을 맺어갈 수 있는 그런 상징적인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여기 계신 분들은 의료인의 마음을 다져야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지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년 동안 생각해 보시면 가장 중요한 게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가 살기 위해서 딴 사람과 멀리 떨어져야 하는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인연을 두었다고 회고했다.

안 의원은 이어 2년 동안 정반대로 했던 사람들이 있다그게 바로 의료인으로 의료인은 자기가 살려면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되는데 오히려 반대로 다른 사람 곁에 환자 곁에 어려운 사람 곁에 다가가서 자기 목숨을 생각하지 않고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게 의료인의 자세인데 그래서 지난 2년 전에 대구에서 저의 제 아내와 함께 목숨 걸고 의료 봉사를 했던 게 그런 마음이었다고 피력했다.

더나가 안 의원은 요즘 와서 생각해 보니까 정치인과 의료인은 같은 종류의 사람이어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이런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에서 어려운 사람에게 정말 가까이 다가가서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계속해서 지내는 사람들이 정말 좋은 정치인이고 오늘 오신 우리의 동지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분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 ‘원팀’ 발대식, 임명장 수여식이 성황리 개최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 ‘원팀’ 발대식, 임명장 수여식이 성황리 개최되고 있다.

안 의원은 특히 이번에 성남시는 우리가 시장도 가져오고 다수당이 되었고, 그 어려운 경기도 선거에서 경기도의회 같은 동수까지 쫓아갔다그래서 지난번 대선전보다도 훨씬 더 가까이 다가가서 이제는 정말 시민들을 위해서 우리의 뜻을 펼칠 수 있는 그런 환경이 됐는데 이제는 우리 분당갑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또 지난 선거에서 저도 사실 당선이 참 급하고 중요했지만 시민들께 제 운명을 맡기고 50군데의 지원 유세를 하러 갔던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다면서 그래서 한 분이라도 더 지자체장, 경기도의원, 시의원들을 당선시키고 그러기 위해서 여기 신상진 성남시장을 위해서 여러 번 유세를 펼쳤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그런 모습으로 계속 유세를 했었고 그 결과 정말 제 친구 같은 80학번인 이상일 후보가 용인특례시장이 되고 또 어렵다는 광주시장이 되었으며 거의 불가능하기라고 생각했던 군포시장도 민주당 출신의 3선 군포시장과 함께 손을 잡고 우리 국민의힘 시장을 당선을 시켰다고 자부하면서 안산도 마찬가지였으며 제가 인천과 서울 이렇게 많이 다니면서도 압도적인 차로 이길 수 있었던 것이 다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당선되면서 약속한 공약들이 진행하고 있는 게 꽤 많다고 밝히고 제일 먼저 했던 일이 서현동110번지 관련해서 원희룡 국토부을 장관하고 두 번이나 만났다. 이제는 실무자들이 검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경기분당갑 원팀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경기분당갑 원팀 발대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또한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하고도 만나서 지하철 3호선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더나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따로 만나서 판교동 등목고 부지를 성남시가 LH로부터 사서 그곳에 특목고 유치할 예정으로 있는데, 지금 경기도 말고는 서울이나 인천 다 지금 진보쪽 교육감이니까 우리가 분당에다가 특목고를 유치하면 분당은 물론이고 서울이나 인천의 인재들이 분당으로 올 것이라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특히 지하철 8호선 분당에서 광주까지 연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 관심을 높혔다.

그는 “1단계로 판교까지 있는 것을 모란을 연장하는 부분을 기재부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다어쨌든 기재부가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어서 나름대로 거기에 기재부 장관하고 같이 일했던 인물이 인수위에서 제 밑에서 보고를 했던 사람으로 거기도 열심히 압박해서 이것도 잘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의 발대식은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그는 분당갑 안철수 의원님과 당원 여러분들께서 합심해서 우리가 현안에 닥친 문제들을 지혜롭게 원 팀의 정신으로 헤쳐나갈 수 있게 도와달라면서 저도 여러분의 기대와 정까지 함께 시정 잘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도 축사에서 얼마 전에 있었던 6·1 지방선거에서 12년 만에 성남시정권을 교체를 했다저는 시의원이고 또 의장이지만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나보다도 여러분들이 정말로 여러 가지 성을 다해서 충심을 다했기 때문에 우리가 이런 결과를 이루어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고맙고 감사하고 존경스럽고 꼭 얻어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 항상 있다고 감격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리 안철수 당협위원장님의 지금보다 더 큰 그런 정치적인 행보를 위해서 우리 분당갑이 이 자리에 계신 분들뿐만 아니라 모든 당원들 우리 유권자들과 힘을 합쳐서 도와드려야 되지 않겠냐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저부터 앞장서서 열심히 돕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 원팀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경기분당갑 당원협의회 원팀발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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