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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중 또다시 우승 명실상부 ‘전국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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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중 또다시 우승 명실상부 ‘전국최강’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3.10.31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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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기도교육감기 결승 소래중 10대5 꺾고 “우승 헹가레”

올 시즌 명실공히 전국중학야구 최강팀인 대원중학교가 경기지역대회에서 또다시 우승을 차지했다.

대원중은 지난 30일 가평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도 교육감기 U-15야구대회에서 결승전에서 시흥시의 소래중학교를 만나 2회 초 임재서, 김지후의 연속안타로 만루의 기회를 잡아 이강현의 좌선 적시 2루타로 3점을 보태는 등 105로 승리해 대망의 우승을 따냈다.

성남 대원중학교가 U-15 경기도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 대원중학교가 U-15 경기도교육감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일 개막된 이번 대회는 첫 경기에서 지역라이벌 성일중과의 대전으로 대원중은 임재서의 좌월 홈런과 릴리프로 나온 김시현과 김지후 투수가 더 이상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완벽투구에 힘입어 65로 승리했다.

대원중은 2라운드 경기도 손쉽게 승리했다 17일 열린 구리 인창중과의 시합은 김지후, 이준우, 정윤호의 멀티히트에 힘입어 7점을 올렸고 박지훈, 김지후가 인창중의 타선을 4안타만 허용하면서 무실점으로 마무리해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213차전은 동호인팀으로 한수아래인 김포BC와의 경기다. 이 경기에서 대원중은 김지후, 채윤후, 이준우, 정윤찬의 멀티안타와 장단 9안타로 7점을 획득하고 박성준 선발투수 등 4명의 투수가 나와 무실점으로 호투해 70 5회 콜드게임승리를 차지했다.

또한 대원중은 25일 파주시 율곡중과의 경기에서 이준우, 최승우의 2루타를 앞세워 10안타를 몰아치며 10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대원중은 이준우가 3안타를 정윤호가 멀티안타를 기록하고 박성준, 김지후, 이준우가 3피안타 무실점으로 던져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대원중은 29일 준결승전에서도 평택BC와의 경기에서도 승리를 따냈다. 이 경기에서 투수로 나온 박성준과 김지후는 상대의 타자들에게 5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타격에서는 3회초 공격에서 김지후, 이강현, 임재서 3타자가 연속해서 2루타를 터트리는 활약으로 3득점 해 사실상 경기를 마무리했다. 42 대원중승리

창단 10년을 맞고 있는 대원중을 올 시즌 들어 백호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오시리아 리그 등 전국대회 2연속 우승을 차지했고, 경기도권에서는 소년체전, 성남시장기에 이은 세 번째 우승이다.

또다시 우승을 견인한 박건수 감독은 창단 10년 만에 전국 최강의 면모를 펼쳐 매우 기쁘다면서 그동안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 고맙고, 열정적으로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교육감배 우승을 위해 지도자들과 선수들 간에 기본기를 바탕으로 지난 세월간 피땀을 흘려가며 훈련한 보람을 느낀다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욱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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