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9:33 (금)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신상진”
상태바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신상진”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2.18 1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남중원 4선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 5선에 도전... 출마 선언
↳ 18일 4.15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 완료...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 ‘돌입’
↳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신상진 의원 ‘1호 공천’ 확정

[경기포커스신문]  4선의 미래통합당 신상진 국회의원이 18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중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에 돌입했다.

성남중원의 4선 의원인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이 5선에 도전하기 의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성남중원의 4선 의원인 미래통합당 신상진 의원이 5선에 도전하기 의해 예비후보에 등록했다.

신 의원은 1984년 성남 상대원공단에 노동자로 취업하여 성남 중원과 인연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성남 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성남 발전을 위한 노동·시민단체 활동을 해왔다. 또한 성남의원 원장으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과 외국인 노동자에 무료진료 등을 하며 그 공을 인정받아 인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상진 의원은 이날 이례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이를 알려왔다. 그는 국가와 국민의 이익에 앞서 권력 쟁투에 몰두하는 진영의 정치를 하지 않았고 극단적 표현과 혐오스러운 막말이 난무하는 대립과 분열의 정치를 배격하는 대신 권력의 남용과 오용을 뿌리 뽑고 공정한 기회와 정당한 노력에 기초하지 않는 모든 특권에 맞서며 지친 서민들에게 삶의 의욕을 주는 정치를 위해 오직 한 길을 걸어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당내에서는 정치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시스템 개혁, 합리적인 정당정치 제도개혁,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등을 통해 국민과 함께 하는 개혁의 밑그림을 완성하고국민 체감 혁신, 국민 공감 혁신하는데 앞장서 왔다고 자부했다.

특히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 2015년에 38명의 희생자를 냈던 메르스 사태 당시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국회 차원의 대안 모색에 앞장선 데 이어 최근에는 자유한국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감염증 대책 TF 위원장을 맡아 구멍난 방역망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등 국가 감염병 위기 때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전문성을 갖고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자평했다.

신상진 의원이 18일 4.15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 돌입했다.
신상진 의원이 18일 4.15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표밭 다지기 돌입했다.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신 의원은 “28세 때인 1984, 성남 중원구 상대원공단에서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면서 성남 중원과의 인연을 시작했다라면서 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자 했던 가난한 시민운동가이자 의사였던 저를 4선의 국회의원으로 만들어주신 것은 모두가 지난 36년간 성남을 위해 진정성 있게 앞만 보고 달려온 저를 지지해주시고 믿어주신 중원주민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1999년부터 꾸준히 주장했던 건축물 고도제한을 완화시켜 재개발 시행 등 성남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피력하고 재개발지역 주민의 부담 경감 성남시립병원 건립 성남종합스포츠센터 건립 중원어린이도서관 건립 잡월드(한국직업체험관) 건립 등을 포기하지 않고 그간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내었다고 역설했다.

신상진 의원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지하철 유치와 재개발에 따른 주민부담 경감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서민이 행복한 나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이웃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늘도 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앞선 지난 13, 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신상진 의원을 ‘1호 공천으로 확정한 바 있다.

다음은 신상진 국회의원의 출마선언문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중원구 주민 여러분. 4.15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신상진입니다.

오늘 저는 여러분께 또 한 번의 약속을 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신상진 의원
신상진 의원

1984, 저는 아직도 그날을 기억합니다. 노동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받고, 사람답게 일할 수 있는 노동현장을 만들기 위해 연고도 없는 성남으로 무작정 내려와 상대원공단(OMC, (동양특수기공()) 노동자로 취업, 그렇게 성남과 저의 오랜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중원구는 사람내음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청계천에서 강제이주 당하고 비바람 막을 집 하나 온전히 갖춰져 있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는 낙담보다는 희망이 가득했고, 나 먹을 것조차 없는 상황에서도 이웃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들이 사는 곳이었습니다.

그들이 저의 이웃이었기에, 나의 아이들이 자라나는 우리 동네였기에 성남임금인상투쟁위원회 위원장, 성남 시민실업극복운동본부 집행위원장, 성남시재개발 및 성남공항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상임대표, 성남시 고도제한해제를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 집행위원장, 성남시 시정개혁위원회 위원장, 성남시립병원 설립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등 성남이 보다 살기 좋아질 수 있다면 어디든 달려가 목소리 높였습니다.

그리고 2005, 중원주민 여러분들은 , 제대로 일해보라며 저를 국회로 보내주셨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결과를 보여주었던 신상진, 우리 동네의 어려움을 가장 잘 아는 신상진이 국회로 가서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며 막중한 소명을 제게 부여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을 알기에 국회 등원 첫날, ‘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렸습니다.

1999년부터 꾸준히 주장했던 고도제한을 완화시켜 성남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고, 우리 주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재개발 법안을 대표발의하여 통과시켰습니다. 성남시립병원, 성남스포츠센터, 중원어린이도서관, 잡월드(직업체험관) 등 성남시민의 건강과 미래를 지켜내기 위하여 긴 호흡을 가지고 약속드린 것은 반드시 해내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민생과 안전을 지키는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 중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해결하였습니다.

물론 여기 오기까지 참으로 쉽지는 않았습니다. 그간 총 6번의 선거가 있었고 다른 후보가 선택받은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원주민 여러분들은 역시 신상진이라며 다시 한번 저를 신뢰해주셨고 추진하던 일을 마저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중원주민 여러분, 우리 중원에는 지하철, 재개발뿐만 아니라 동네 구석구석 산적해있는 현안들이 많습니다.

이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곳의 역사와 특성을 잘 알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중앙에서 합리적으로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경륜 있는 일꾼이 필요합니다. 정권의 성공이 아닌, 우리 중원의 발전을 이뤄나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중원은, 저의 아이들이 자란 동네이자, 저의 이웃이 지금도 삶을 일구는 저의 고향입니다. 저는 36년간 늘 한결같이, 늘 여러분 곁에서 성남 발전을 위해 목소리 높여왔습니다.

여러분이 키워주신 국회의원 신상진은, 정치혁신과 민생경제를 위해 정권 눈치 보지 않고 바른 소리 하고, 당내 의견을 주도할 수 있는 힘 있는 야당의 중진이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중원주민 여러분, 중원사람 신상진이 다시 한번 여러분과 중원을 위해 뛰겠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당신의 이웃, 중원사람신상진 드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