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4-26 19:33 (금)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관심 증폭... 시민 참여 줄이어'
상태바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관심 증폭... 시민 참여 줄이어'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14 19: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서명운동 전개

대장동 특검을 촉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장동의 본산 성남지역 여러 곳에서도 이를 호응하고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도 분당구 서현역에서 서명운동을 벌여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지난 12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는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운동을 펼쳤다.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가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가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 성남본부측은 "국민의 70% 가까이 대장동 게이트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음에도 불구하고 특검이 이뤄지지 않는 것에 대해 이제는 국민이 나서 특검 도입을 촉구할 수 밖에 없다"며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성남본부는 "분당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은 결과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며 대장동 특검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서명에 대해 신상진 공동대표는 "사상 최대의 불법특혜 배임사건인 대장동 게이트가 터진 지 벌써 5개월이 되어 가는데도 그 몸통이자 주범인 그분은 검찰의 조사 한번 받지 않고 대통령 선거운동을 한답시고 전국을 돌며 거짓말을 쏟아내고 있다며 특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신 공동대표는 "대장동 주민들의 돈인 1조 원 가량의 개발이익이 소수의 투기꾼들에게 흘러 들어갔다"고 꼬집고 "빠른 시일에 개발이익을 환수해 대장동 주민들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이날 서명운동에 나선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는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간 상태다.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가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대장동 특검촉구 천만인 서명 성남본부가 분당 서현역 AK플라자에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