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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행정위, 자치분권 강화와 도민의 안전 위한 2020년도 예산 심의 완료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지난 11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공정국, 소방재난본부 등 소관부서에 대한 2019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26일 자치행정국에 대한 예산 심의에서 국중현 의원(더민주, 안양6)은 "내실 있는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서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하지만 경기도 차원이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주민자치위원회에 대한 지원 부족으로 운영은 물론, 위원 선정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으며,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은 "현재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소송이 진행 중인 평택시 포승지구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결정을 위해 경기도가 예산 지원과 함께 인력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최갑철 의원(더민주, 부천8)은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행복마을관리소 평가를 통해 우수한 실적이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별도의 인센티브가 지원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고,김판수 의원(더민주, 군포4)은 “도민의 날 행사가 참석 인원에 비해 과다하게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만큼 내실있는 행사 진행을 위해 일정 부분 감액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전관리실에 대한 예산 심의에서 박창순 의원(더민주, 성남2)은 “예산 심의를 위해 대부분의 사업이 9월 기준으로 예산안을 작성하는데 이후에 변경된 법령과 조례를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이 있다”고 지적하며,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에 맞춰 예산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고, 임창열 의원(더민주, 구리2)은 “재난 관리기금을 활용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공정국 예산에 대해 이동현 의원(더민주, 시흥4)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제한적으로 수사권한을 부여받은 특별사법경찰이 수사기관처럼 전자단말기를 통한 범죄수사경력조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지나친 조치”라고 지적하며, “엄격하게 다루어져야 할 도민들의 개인정보가 지나치게 손쉽게 다뤄지지 않도록 관련 사업 추진을 신중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고,국중범 의원(더민주, 성남4)은 “프리랜서 지원은 타 시·도에 없는 사업인 만큼 올바른 기준점을 세워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필근 의원(더민주, 수원3)은 “소방예산 집행률 50%미만인 사업이 17건, 미집행건이 5건인 것은 예산수립 과정에서 정확한 예측이 되지 않은 것”이라고 지적했고, 김동철 의원(더민주, 동두천2)은 “의용소방대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감액한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서는 증액하는 방향으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김용찬 의원(더민주, 용인5)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교육 예산 중 드론 교육 예산을 편성해 구조·수색 과정 활동에 활용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이명동 의원(더민주, 광주3) "소방공무원 중 출산·육아 휴직자 대체인력 충원율이 60%에 불과한데 관련 예산을 증액해 충분한 대체인력 공급이 가능하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이번 예산안 심의에 대해 박근철 안전행정위원장은 “2020년도 예산은 자치분권의 기반을 마련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에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하며 심의했다”며, “특히, 도민의 인권과 생계형 자영업자를 보호, 재난예방 분야 예산 편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2020년도 안전행정위원회 소관부서의 예산안 규모는 2조 9,216억 원으로 2019년도 당초 예산액 2조7,668억 원보다 1,548억 원(5.6%) 증가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29 15:21

    ▲ 안전행정위원회, 자치행정국.경기푸른미래관.경기자원봉사센터 행감 실시.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박근철)는 11월 18일 자치행정국과 경기푸른미래관, 경기자원봉사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시 포승지구 매립지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경기푸른미래관 입사생들의 여건 개선을 당부했다.이날 서현옥 의원(평택5)은 “지난 2015년부터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소송 상대방인 당진시는 충남도 차원의 전담팀 구성으로 재판과정과 관련 행정사항, 인력 등을 지원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여의도의 7배의 면적에 달하는 포승지구 매립지도 경기도의 땅이고 평택시민들도 경기도민인 만큼 평택 지역사회와도 활발하게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또한, 김용찬 의원(용인)은 “경기도민 중 서울에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 중인 장학관(경기푸른미래관)의 1끼 식사에 대한 단가가 몇 년째 2,150원에 머물러 있다”며,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시설인 만큼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에는 안전관리실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20일에는 균형발전실과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19 19:01

    [경기포커스신문]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여성가족위원회, 자유한국당 분당갑 당협위원장)은 지난 23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게임산업은 우리나라가 선점해야 할 미래 먹거리 산업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게임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게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게임도박, 게임중독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여성가족부 이정옥 장관에게 묻는 질의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게임중독으로 피해를 입은 청소년에 대한 예방·상담 및 치료와 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윤리적 의무를 갖는다”고 강조하고, “셧다운제 주무부처로서 그동안 제도보완을 통해 도입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셧다운제는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 게임중독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 목적을 인정한 만큼, 여성가족부가 셧다운제 도입 취지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근 한국컨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9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10대 청소년의 PC게임 이용률은 80.3%고, 1주일에 6일~7일 PC게임을 하는 10대 청소년도 21%를 넘었다. 10대 청소년 5명중 1명꼴로 거의 매일 PC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윤의원은 “청소년의 PC게임 이용현황을 고려할 때 셧다운제는 여전히 필요한 제도로 보인다”며, “여가부가 주무부처로서 셧다운제의 효과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또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목적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모바일 게임과 관련해서는 10대 청소년의 87.8%가 모바일(스마트폰 포함) 게임을 이용하고 있고, 1주일에 6~7일 이용하는 하는 비중이 44.5%로 10대 청소년 10명중 5명이 거의 매일 모바일 게임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 이용시간대를 살펴보면 심야시간(오후 12시 이후) 이후 모바일 게임을 하는 경우도 10.7%로 나타나 연령별 비교대상 중 심야이용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윤의원은 "모바일 게임이용 현황을 볼 때 10대 청소년 대다수가 매일 모바일 게임에 많은 시간을 소모하고 또 심야시간에도 이용하고 있다"며 “기존에 국내 PC게임에만 적용되던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적용할 시 효과가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또한 “청소년의 모바일 게임 이용문제에 관한 객관적인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셧다운제를 모바일 게임에 적용할지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연구사업 계획을 마련해 의원실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28 18:38

    ▲ 서현옥 의원 포승지구 매립지 관련 피켓시위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이 6일(금)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포승지구 매립지의 평택시 귀속 촉구를 위한 릴레이 피켓 시위에 참석했다.오는 17일(화) 헌법재판소의 자치권 침해 권한쟁의 심판 2차 변론을 앞두고 열린 이번 릴레이 피켓 시위에는 서현옥 의원과 박종화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장, 이상기 전 경기도 의원 등과 함께 참석해 지난 2015년 당시 행정자치부장관(現 행정안전부장관)이 결정한 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의 경계를 원안대로 확정지어줄 것을 요청했다.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는 2009년 4월 1일 「지방자치법」개정에 따라 행정자치부장관이 결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2015년에 공유수면매립지 전체 면적 96만2,350.5㎡ 중 약 70%인 67만9,589.8㎡는 평택시로, 약 30%인 28만2,760.7㎡는 당진시 관할로 결정됐다.그러나 충청남도와 아산시, 당진시는 행정자치부장관의 결정에 불복하여 2015년 대법원에 귀속자치단체 결정취소를, 헌법재판소에는 자치권 침해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해 현재까지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의 최종 귀속 자치단체가 확정되지 않고 있다.시위에 참석한 서현옥 의원은 “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에 대한 평택시민들과 경기도민의 간절한 열망을 전달하기 위해 피켓을 들게 되었다”며,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가 지리적‧법률적으로 명백한 경기도와 평택시의 관할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포승지구 매립지를 지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6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