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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혜영 의원 농정 및 먹거리전략 평가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일(수) 경기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경기도 농정 및 먹거리전략 평가토론회”에 참석해 축하했다.안 부의장은 “최근 일본 경제침탈로 인해 국내 반도체와 IT산업은 물론, 나라의 근간이 되는 농‧축산 분야에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 땅에서 기른 건강한 먹거리를 도민들께 공급하고, 농업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생산‧유통‧소비를 연계한 거버넌스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경기도에서는 쌀 생산의 63%를 차지하고 있는 아끼바레와 고시히까리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한 국산품종 ‘참드림’과 ‘맛드림’ 종자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일본 경제침탈 대응의 일환으로 정부는 향후 5년 내에 모든 벼 품종을 국산화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면서, “농업분야에서도 일본을 극복하고, 미래의 농업 경쟁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는 도-농간 소득격차 해소와 농업 육성을 위해 ‘농민기본소득’ 도입 논의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전체 농가의 평균소득을 일률적 기준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풀뿌리를 이루는 중‧소형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만들고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경기참여농정포럼과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먹거리‧농업위원회(김덕일 위원장)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관련단체 회원과 활동가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토론자로 참석 예정이었던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김포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폭우에 따른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불참하게 됐으며, “경기도의회는 현재 북상중인 태풍 ‘링링(LINGLING)’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복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5 10:31

    ▲ 교육기부진로체험인증패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이하 공사)가 교육부 및 대한상공회의소가 2019년 시행한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기관'으로 2회 연속 선정됐다.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사회에서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과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인증이다.인증심사는 신청한 기관 대상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권역별 인증심사단 심사, 인증위원회 심의 결과로 선정되며 올해는 공공기관 부문 최종 83개 기관이 선정됐다.공사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진로독서 프로그램과 청소년 진로탐색 운영과 3개년 중기 프로그램 운영 계획인 ▲청소년 꿈성장 프로젝트(진로의 불씨를 당기다) ▲건축과 도시의 이해(우리 동네 그리기) 등 15개 프로그램 중 4개 영역 10개 지표에 대해 좋은 평을 받아 인증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인증기관 선정에 따라 공사는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3년의 인증효력 기간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갖게 됐다.공사 윤정수 사장은 "공사 교육기부 진로체험은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지역상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공사가 지역사회 교육기부 기관의 중심이 되어 미래세대를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지역사회과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 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24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추석 연휴인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기간에 차량 1만2897대를 주차할 수 있는 170곳 공간을 마련했다.시는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역 내 초·중·고·대학교와 협의해 수정지역 23곳(2454대), 중원지역 23곳(1285대)의 학교 운동장과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성남시 노상·노외 공영주차장 124곳(9158대)도 무료 개방한다.이중 건물식 공영주차장 등은 연휴 기간에 사흘간(12~14일)만 무료 운영하는 등 주차장별로 개방 시간이 다소 탄력적이다.대중교통 대책도 마련해 귀성·귀경·성묘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시는 연휴 시작 전날인 오는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시내버스 14개 노선, 229대의 배차 간격을 단축해 운행 횟수를 109회 늘린다. 모두 1318회 운행한다.세부적으로 분당구 야탑동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오가는 6개 노선, 9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4회 늘려 545회 운행한다.분당메모리얼파크(옛 남서울공원묘지)를 운행하는 4개 노선, 61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6회 늘려 364회 운행한다.하늘누리 제1·2 추모원이 있는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를 들르는 4개 노선, 77대 버스의 운행 횟수는 39회 늘려 409회 운행한다.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시민들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안전하고 편하게 고향을 오갈 수 있도록 교통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20

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중소벤처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성남시는 9월 5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매장에 40개 기업씩 연 2회에 입점하도록 하고, 상품화할 공동 제품(콜라보레이션)을 개발해 백화점 전용 판매 브랜드로 육성한다. 샘플 상품 제작,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한다.이와 함께 성남중앙시장, 단대전통시장, 금호행복시장 등 3곳의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다.시장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게 100ℓ짜리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각 시장에 무상 설치하고, 주력 상품을 깔끔하게 진열 판매할 수 있게 매장용 행거, 진열장, 물품 보관함 등 백화점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방식이다.소상공인 대상 위생·마케팅·서비스 친절 교육, 전통시장 내 유명 먹거리 점포의 백화점 입점도 팝업스토어 형태로 지원한다.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남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면서 “성남시를 시작으로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이 입점한 다른 지역으로도 지원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지역에는 6만여 중소벤처기업과 4만5천여 소상공인이 있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은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하는 상생 협력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5 10:15

    성남시 분당을 김병욱 국회의원(정무위원회)은 지난 8월 26일 화제가 발생한 성남시 보훈회관을 (9월 3일)방문하여 화제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에 대하여 듣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성남보훈회관(수정구 소재) 현장에 직접 들어가 상태를 확인하며 “화재로 인하여 단체 관계자들의 인명피해가 없는 부분이 천만다행이나, 아직까지 유독한 냄새와 가스로 단체 관계자와 주민들의 불편이 심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현장을 함께한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은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나, 신속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김병욱 의원이 힘을 많이 써주셔야 한다.”고 요청하였으며, 현장 점검 후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임시 사무실이 마련된 수정구 보건소 3층으로 이동해 향후 대책과 관련하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김병욱 의원은 “안 그래도 보훈회관 신축관련 협의차 의원실 보좌진을 만나기로 한 날에 화재가 났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명절도 돌아오는데 업무공간이나 모임 공간의 문제가 많을 듯하다”며 협소한 공간에 임시 사무실을 마련한 보훈단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은 “성남시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김병욱 의원께서 꼼꼼히 챙기고 보훈처와 경기도의 지원도 많이 받아서 단체의 위상에 맞는 회관이 만들어지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하였으며, 김병욱 의원은 “국가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위상에 맞는 보훈회관이 지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김병욱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낡고 비좁은 보훈회관에 대해 보훈처, 성남시, 보훈단체간의 논의를 계속해 오고 있다. 금일 현장 방문과 간담회에는 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성남시보훈단체협의회 송병조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류연천 지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옥승민 지회장, 성남시 장현자 복지국장, 김학봉 사회복지과장, 서은경 성남시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4 17:57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3일 노면전차(이하 트램)와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혼용차로를 통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   최근 성남, 대전, 부산, 수원, 화성 등에서는 신도심과 본도심을 연결하여 특색 있는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한 트램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도시철도법」에 따르면 트램을 도로에 건설하려면 전용도로 또는 전용차로를 설치하여야 하며, 「도로교통법」은 운전자로 하여금 전용로를 통행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도시철도법」에서는 트램 전용로 설치로 인하여 도로교통이 현저하게 혼잡해질 우려가 있는 등 특별한 경우에는 트램과 다른 자동차 등이 함께 통행하는 혼용차로를 설치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교통법」상에는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법체계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트램을 추진하고 있고, 트램 도입 본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성남시 등 도로폭이 좁아 전용차로 설치가 어려운 구간에 혼용차로를 설치하고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규정을 둘 필요가 있다.”며 개정안의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트램의 혼용차로 통행에 관한 근거가 신설됨으로써 향후 각 지자체들의 트램 도입시 혼용차로 통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 해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고로 해외 국가(독일, 프랑스, 미국 등) 일부 도시에서도 트램의 노선 구간중 도로 폭이 좁은 일부를 전용궤도와 일반차량이 혼용하는 병용구간으로 운영한다.한편 이번 김병관 의원이 대표발의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이학영, 김병욱, 김태년, 김영진, 권칠승, 박정, 윤준호, 이원욱, 박재호 의원과 바른미래당 이동섭 의원 등 여야 의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4 17:55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은 2019.09.03.(화) 대명항 어촌계회의실에서 대명항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대명항 개발 추진현황 설명 및 국가어항 지정 추진 방안 토론 등을 통해 대명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정해양위원회 박윤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5),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 성수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천1),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 등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과 경기도 및 김포시장을 비롯한 김포시 관계공무원, 대명항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하였다.금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철환 의원의 진행에 따라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의 대명항 개발 추진 현황 설명과 참석자간 정책 방안 제시, 종합 토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되었다.특히 향후 남북 교류 활성화에 대비해 염하수로를 이용한 대북교류 거점어항으로의 개발, 축제와 연관한 먹거리·볼거리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었다.김철환 의원은󰡒이제 어촌은 단순히 어업에 의존하지 말고 어업, 관광, 레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지는 곳으로 변해야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기존 대명항의 장점을 잘 활용하고 생산·소비·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향후 농정해양위원회 의원님들을 비롯해 경기도·김포시 관계자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강하류 김포와 강화도 사이(염화수로)에 위치하고 있는 대명항은 남북교류 거점항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아 대규모 투자를 위한 국가어항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이 되면 약500~600억원의 예산을 들여 물양장 확충, 어항기능시설 보강 등의 투자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9-04 17:18

    산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순규/경기도 성남 소재)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이사장 김중옥)의 후원을 받아 성남시 내 거주하는 희귀·난치성질환자 및 그 가족과 함께 9월 1일(일)부터 3일(화)까지 2박3일간 강원도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 가족여행”을 다녀왔다.올해로 11회인 “행복行”은 지난 2009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을 위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휴식을 제공하고자 시작되었다. 2009년부터 성남제일새마을금 후원으로 매년 실시한 여행에 총 211명이 참여하여 가족의 쉼을 지원하고, 환우의 쾌유를 다짐하고 있다.이번 가족여행은 가족 쉼과 화합을 테마로 쿠키 만들기와 아쿠아월드, 낙산사 산책 그리고 마음나누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족들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가족여행에 참여한 아버지는 “아이가 커감에 따라 점점 여행이 어려워져 여행에 대한 기대를 점차 포기하고 살았는데 올해 이렇게 기회가 되어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가족여행을 후원한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김중옥 이사장은 “참여한 가족들의 환한 얼굴을 보니 매년 보람을 느끼고 이것이 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에서 해야하는 일임을 또 한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향후에도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은 여행에 참여한 희귀·난치가족들과 자조모임을 통해 지지체계를 형성하고, 지역 내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7:10

    ▲ 성남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 오는 9일 야탑역서 캠페인.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는 장기기증의 날(9.9)을 맞아 오는 9월 9일 오후 1시 야탑역 광장에서 캠페인을 벌인다.이날 캠페인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진행되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경기지부가 함께한다.시민들에게 장기 인체조직기증 바로알기 퀴즈를 통해 오해를 바로잡고 기증인과 이식인의 사례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린다.기증을 희망할 경우 접수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한다.장기기증이란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 타인의 회복을 위하여 대가없이 자신의 장기를 기증하여 꺼져가는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행동이다.한명의 뇌사자가 폐2개, 신장2개, 각막2개, 간, 심장, 췌장 등 최대 9개의 장기를 기증할 수 있어 ‘한명이 9명의 생명을 구(9)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기념하고 있다.우리나라 장기․인체조직 기증희망 서약률은 전체 국민의 약 3% 수준(2018년)으로 생명나눔에 보다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인터넷(www.konos.go.kr), 팩스, 우편, 등록기관(보건소)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한 기증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3개구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숭고한 생명나눔의 뜻을 되새겨 장기이식을 손꼽아 기다리는 환우들에게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증문화도 확산할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7:08

    ▲ 인삼밭 태풍대비 시설물 점검.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이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하며 경기도에 많은 피해를 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 및 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피해예방을 당부했다.수확을 앞둔 조생종 벼와 참깨, 과수 등은 태풍이 오기 전 조기 수확하고 논과 밭은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를 깊게 내어 정비하며 고추, 가지 등 과채류와 같은 노지작물은 지줏대에 단단하게 고정하여 쓰러짐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야 한다.특히 비닐하우스, 축사, 상습 침수지역일 경우 수방자재를 미리 확보하여 호우시 침수되지 않도록 하고 시설물 안전점검을 통하여 취약한 부분은 보수하도록 한다. 비닐하우스는 비닐과 골재를 단단히 밀폐, 고정하여 강한 바람에 찢기거나 날아가지 않도록 조치해야 한다.태풍이 지나간 이후에는 흙앙금과 오물을 제거하고 쓰러진 농작물을 바로 세우는 한편, 과수는 부러진 가지 제거 및 유실된 토양은 복구하는 등의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특히 침관수 된 이후 농작물의 병충해 예방을 위하여 방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농업인은 호우와 돌풍 시 가급적 농작업을 중지하고 특히 하천 주변, 급경사지, 고압전선 등 위험물 근처에서는 반드시 농작업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태풍은 가을장마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한창 수확하는 과정에 발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조기 수확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확기 피해 예방 조치를 반드시 실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7:04

            경기도 스포츠선수 100명 가운데 6명이 성폭력(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가운데 도가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김용 대변인은 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 스포츠선수 인권침해(성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한 6가지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도는 스포츠선수 인권(성폭력) 실태조사를 매년 실시해 그 실태를 파악하고, 구조적 문제해결을 위한 재발방지 및 예방정책을 수립해 지도자들과 선수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선수들 간의 원만한 관계를 도모할 수 있는 훈련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둘째,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일상에서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포함한 인권 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만들어진 경기도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은 ▲ 코치, 감독 등 지도자와 관리자 대상으로는 ‘지도(관리)자로서의 성인지 감수성’, ‘성희롱·성폭력이 조직에 미치는 영향’, ‘성폭력 대응방안 안내’, ‘지도자로서의 책무’ 등이 ▲선수들 대상으로는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 향상’, ‘조직의 위계구조 내 인권문제’, ‘성폭력 지원체계 안내(신고,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지난 7월 26일 시작된 이번 체육계 성폭력 예방교육은 연말까지 도,시·군 직장운동부, 시·군 체육회 등 37개 기관의 지도자와 선수 1,38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셋째, 도는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성폭력(성희롱) 가해 체육지도자(선수)에 대한 자격 취소 및 정지 등 징계기준 강화 제도개선(안)을 마련했다. 스포츠인권 특별대책TF위원회가 만든 개선안에는 적발횟수(1~3회)에 따른 징계처분 등 대폭 강화된 징계기준(일반 3개, 개별 4개)이 담겼다.도는 지난 7월 25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위반행위별 징계기준 강화 제도개선(안)을 대한체육회에 건의했으며, 도는 제도 개선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대한체육회에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넷째, 성폭력 피해자 조기발견 시스템과 사전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접수창구 접근성 및 사건 대응 용이성을 개선하는 등 공정성과 효과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피해자 구제 체계를 개선한다.이를 위해 선수들의 훈련장소 등과 같이 성폭력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을모니터링 해 피해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또한, 성폭력 사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경기도인권센터(성평등 옴부즈만)에서 상담 및 신고·접수를 담당하도록 하고, 접수 사건에 대해 고소‧고발 및 수사가 진행되는 경우 성폭력 전문가가 피해자와 동행하여 도움을 줄 방침이다.다섯째, 도는 피해자가 무료법률서비스를 원할 경우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소를 통해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무료소송도 지원한다. 또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시군 성폭력 상담소(남부 21, 북부 14),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과 협력하여 법률구조는 물론 피해자에 대한 전문가 상담, 미술·음악치료를 통해 심리치료까지도 지원할 방침이다.끝으로, 도내 체육계 전반에 걸쳐있는 인권침해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도민들이 스포츠선수 인권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언론과 경기도 G버스, 유튜브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친다.또한 체육계(성)폭력 신고절차, 법률지원기관, 전담의료기관을 담은 리플릿을 만들어 도청 직장운동부, 경기도 종목단체(65개), 경기도장애인종목단체(35개), 시군체육회 직장운동부(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30), 도내 대학(30개)에 발송하고 직접 선수들에게 배부하여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신고·대응 방법도 알려 나갈 방침이다.김 대변인은 “다시는 경기도 체육계에 인권침해로 고통 받는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대책을 적극 시행해 안전하고 차별 없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는 스포츠선수 이권 보호 및 개선대책을 지속 추진하기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인권기관 등 11개 기관 15명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스포츠인권 특별 T/F위원회(위원장 김용성)’를 운영 중이다.이어 도는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도내 체육단체 소속 선수와 대학·장애인 선수 등 2,86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장애인 선수들의 경우 장애유형에 따라 온라인(PC, 모바일), 1:1 면접, 전화조사 등을 병행했다.조사결과 1,495명(장애인 567명, 비장애인 928명)이 응답(52.2%)했으며, 장애인 선수들의 성폭력(성희롱) 피해경험이 6.9%(39명), 비장애인 선수들은 6.4%(59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해자 유형은 비장애인 선수들은 소속팀의 지도자(38.3%), 선배(28.4%), 동료(9.9%) 등의 비율이 높았고, 장애인 선수들은 소속팀 동료(26.5%), 지도자(12.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체육계 성폭력방지를 위한 정책으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 ‘철저한 성폭력예방교육(비장애인 34.1%, 장애인 42.5%)’과 ‘가해자 징계기준 마련‧집행(비장애인 32.7%, 장애인 26.5%)’이 가장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57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가 지난 3일 ‘2019한국소비자만족지수1위’ (공공서비스 부문)를 수상했다. 일자리 플랫폼과 온라인 소통채널인 ‘잡아바’는 다양한 콘텐츠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 지난해에 이어 이 부문 2년 연속 수상이다.일자리 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는 ▲고용서비스 정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안내 영상 ▲자기소개서 컨설팅 ▲도-시군 일자리정책 신청접수 등의 서비스 뿐만 아니라, 잡아바 회원 등록정보로 맞춤 추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혁신적으로 고려했다. 약 70만명의 회원(7월 기준)이 가입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누적 콘텐츠 수는 17만여 건에 이른다.온라인 소통채널인 잡아바는 지난 2017년 개설된 재단의 공식 SNS다.페이스북,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를 통해 경기도 일자리, 교육, 주거, 인턴경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2년 만에 누적 회원수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SNS 소통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정교해진 애드테크(AD-Tech)를 활용해 지역, 연령에 맞는 사업대상자에게 표적화된 콘텐츠를 노출해 수요자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추가적으로 2개 채널을 개설했다.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서비스 및 대외소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서 기쁘다”면서 “재단은 계층별 수요자 맞춤형 고용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민의 고용 기회 확대와 만족에 앞장서는 최고의 고용 서비스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내 4개 일자리 관련 기관을 통합해 지난 2016년 9월 출범한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국 지자체 최초의 고용서비스 허브 기관이다. 2018년 3만 9천여 명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를, 1만 4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선도적인 일자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29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는 2019년 9월 4일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의 지원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를 후원하기 위한「2019년 추석맞이 사랑의 쌀 전달식」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로부터 백미 30포(10Kg)를 후원받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있는 모범 보호관찰 대상자 30명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여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되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윤용철 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정이 전달되어 건강한 시민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는 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준법지원센터 정성수 소장은 “작은 온정의 손길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신뢰와 희망을 갖게 함으로써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갈 계기를 줄 수 있을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26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9월 5일부터 10월 4일까지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 건축 자재 해체 및 제거 공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불법 행위를 중점 수사한다고 4일 밝혔다.석면은 폐암을 유발하거나 폐를 딱딱하게 굳게 하는 1급 발암 물질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중지됐으나, 노후 건축물에 사용된 석면건축자재(천장, 벽, 바닥 등)의 해체·철거 과정에서 폐석면을 부적절하게 처리할 경우 환경오염 및 인체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주요 수사사항은 ▲석면건축자재가 포함된 건축물의 부적절한 해체·철거 ▲철거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석면의 부적정 보관, 운반, 처분 ▲석면해체작업감리인 미지정 및 감리인 미상주 등이다.특사경은 특히 폐석면 건축자재를 하천, 야산 등에 무단으로 투기하거나 불법으로 매립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중점 수사할 계획이다. 폐석면을 불법으로 처리할 경우 석면안전관리법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이병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부적절한 석면해체는 공사장 주변 주민과 작업자의 건강을 위협하고 석면으로 인한 환경오염은 누구에게든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석면해체·제거 공사부터 처리까지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강력히 사법 처리할 계획이니 법을 준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15

    경기도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75억원에서 757억원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해 100여개소 보다 많은 800여개소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20% 수준이었던 자부담 비율도 10%로 축소돼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들이 적은 비용으로 노후한 대기배출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설치 및 교체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지난해까지는 최대 80%까지 지원돼 자부담 비율이 20% 수준이었으나 올해부터 90%까지 지원 비율이 확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10%만 부담하면 노후시설을 교체하거나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특히 10%의 자부담 비용도 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 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지원대상은 대기배출시설 1~5종 사업장 가운데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이거나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기 등 대기배출시설을 운영하는 개인 등으로 사물인터넷 계측기를 설치하고 3년 이상 방지시설을 운영해야 한다.앞서 도는 지난 2017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배출농도를 평균 23.3㎎/㎥에서 6.4㎎/㎥로 73% 가량 줄이는 등 오염물질 배출저감 성과를 거둔 바 있다.이에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면서 올해 추경 등을 통해 348억원에 달하는 국비가 확보되는 등 사업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도는 오는 2020년부터 대기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되는 만큼 올해 안으로 도내 29개 시군(광명, 과천 미참여) 내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800여개소에 대한 지원을 완료,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도모할 방침이다.김재훈 환경국장은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로 경제적 부담을 느끼면서도 배출시설을 개선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장 배출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13

팔당호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한시 개방돼온 ‘팔당댐 관리교’의 통행기간이 5년 더 연장됐다.경기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이 같은 내용의 ‘팔당댐 관리교 휴일통행기간 연장협약’을 체결, 통행기간을 올해 9월 1일부터 오는 2024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팔당댐 상부에 위치한 왕복 2차로의 ‘팔당댐 관리교’는 국가주요보안시설인 팔당댐의 안전과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된 교량이다.당초 일반 차량의 통행은 보안문제로 제한됐으나 지역주민·행락객들의 우회통과에 따른 교통 불편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경기도가 한국수력원자력㈜ 남양주시, 하남시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06년 12월부터 주말에 한하여 통행을 허용해 왔다.팔당댐 관리교가 지속 개방되면, 팔당댐 주변 국도인 6호선과 45호선을 연결함으로써 광주와 남양주 간 우회거리 10.6km가 단축, 통행시간 감소 효과가 발생해 주말 교통체증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도는 안전한 도로이용 차원에서 관리교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 1억 5천만 원을 매년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이용 환경을 위한 상생의 일환”이라며 “그간 관리교를 이용했던 지역주민, 행락객들의 지속적 통행불편 해소와 팔당대교 주변 정체해소에 긍적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10

올해 추석 연휴기간에도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을 이용하는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경기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 경기도 관리 민자도로 3곳을 대상으로 무료통행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유료도로법에 규정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무료로 운영되는 고속도로와의 연계성을 고려해 이용자 편의제공을 위한 대책으로서 도에서는 2017년도 추석부터 통행료 면제를 시행해오고 있다.이용 방법은 평상시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일반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이번 추석 연휴 무료 통행이 시행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일산대교 1,200원,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9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전 구간 이용 시 2,300원이다.무료 통행 적용 기간은 오는 2019년 9월 12일 오전 00시부터 9월 14일 자정까지 총 72시간이다.도는 이 기간 동안 일산대교 21만대, 제3경인 51만대, 서수원~의왕 40만대 등 약 112만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이 받게 될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 시 총 1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9월 23~25일)에는 총 1백6만여 대가 9억2천만 원의 혜택을, 올해 설날 연휴(2월 4~6일)에는 총 1백1만여 대가 10억3천만 원 가량의 무료통행 혜택을 봤다.

사회 | 이철 | 2019-09-04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