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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군사규제로 묶여있던 경기북부지역 내 1,502만2,000여㎡ 규모 부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군부대 동의 없이도 건축행위 등 각종 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돼 개발 자체가 불가능했던 4만9,800여㎡ 규모의 ‘통제보호구역’도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돼 군부대 협의 등을 거쳐 개발행위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군사규제로 고통 받아 온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숙원이 상당 부분 이뤄진 것으로,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강조해 온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실현을 위한 경기도의 노력을 한층 구체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정협의회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협의회를 통해 해제된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7,709만6,000여㎡로 여의도 전체 면적의 27배에 달한다.이중 도내 관할 구역은 19%인 1,502만2,000여㎡ 규모로 파주, 고양, 연천, 양주, 포천 등 북부지역 5개 시군과 남부지역인 김포시가 포함됐다.이와 함께 김포와 파주 등 2개 지역내 4만9,800여㎡ 부지가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된 ‘통제보호구역’에서 군과의 협의 하에 재산권 행사가 가능한 ‘제한보호구역’으로 변경되는 등 규제가 완화됐다.이에 이날 당정청 협의에 함께한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 지사는 ‘경기북부의 희생을 인정해준 군과 당정에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살다보면 모두를 위한 불가피한 희생이 요구될 때가 있다. 작은 공동체뿐 만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도 발생한다”라며 “경기도 북부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군사규제가 대표적”이라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어 “물론 국가안보를 위한 규제는 불가피하고 모두가 참고 받아들여야 하겠지만 희생은 최소화해야 하고 이에 상응하는 보상이 따라야 한다”라며 “안타깝게도 오랫동안 희생에 대한 보상이 충분하지 않았는데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 상당부분이 해소되고 있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지사는 “여러가지 측면에서 민의 입장을 고려해 양보해 준 군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 경기도가 안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 특히 경기북부가 겪고 있는 중첩적 규제 중에서도 군사부분이 많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사회 | 이철 | 2020-01-09 20:27

    ▲ 대표의원 신년 기자간담회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은 9일(목) 의회 3층 대표의원실에서 출입기자단과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2020년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방향에 대해 기자단과 기탄없는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염종현 대표의원은 인사말을 통해“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광역의회 중에서도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언론들이 중립적인 기사로 도민들에게 의회의 활동을 성실하게 알려줬기 때문이다”면서 “자치분권의 발전은 의회와 언론이 상생발전 할 때 가능하다”고 전했다.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재명 지사의 의회와 관련된 발언에 대한 참석 기자들의 질문에 염종현 대표의원은 입장을 피력했다.염종현 대표의원은 원론적으로 예산편성 권한이 집행부에 있다는 이재명 지사의 견해에는 동의하였다. 그러나 “도와 도의회 사이에 협치기구인 정책협의회가 있지만 민생에 꼭 필요한 내용을 정책협의회에서 놓칠 수도 있고, 집행부에서 미처 담아내지 못한 필요한 예산을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심의과정에서 발견할 있다”면서 “이재명 지사가 취임 초기 상임위원장들의 지방장관에 버금가는 역할 강화를 주문한 점, 국회가 집행부의 동의하에 예산을 증액하는 사례 등을 고려했을 때 도의회의 예산증액은 상황에 따라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교섭단체와 예결위에서 적절하게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민생에 꼭 필요한 예산만을 집행부와 협의하여 증액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다.“지방의원에 대한 평가 항목 중 하나인 '조례 제정 실적'이 행정 경직화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이재명의 지사의 발언에 대해서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염종현 대표의원은 “지방자치법상 입법활동은 의회의 고유한 권한이다”면서 “조례로 세세한 부분까지 규정하게 되면 집행부가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집행부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또한 “조례제정 과정에서 취지나 내용에 문제점이 있을 경우 교섭단체 차원에서 걸려내고 합의하는 과정을 밟고 있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염려하는 것처럼 무분별하게 조례가 남발될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염종현 대표의원은 “민선 7기 이재명호가 선도적인 정책으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집행부의 노력과 함께 협치의 파트너로서 교섭단체의 노력 및 더불어민주당 135명 의원들이 다양한 의견과 견해들을 적절하게 절제하는 과정이 있기 때문이기도 했다”면서 “집행부가 신뢰를 바탕으로 의회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존중의 결과물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염종현 대표의원은 “정책토론대축제 등을 통한 의원역량 강화, 정책협의회의 활성화,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에 맞는 정책제안을 통한 성과물, 정례브리핑을 통한 대변인단의 활성화 등이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다“면서 ”남은 6개월 동안 그동안 성과들을 잘 정리하여 후반기 대표단에 도움이 될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염종현 대표의원 외에 정윤경 수석대변인, 김태형, 김강식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9 20:25

    ▲ 재도전 펀드 협약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실패를 겪었지만 높은 재기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유)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실패라는 것이 잘 활용되면 좋은 자산인데,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한번 실패하면 낙인을 찍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다”며 “야구에서도 삼진이 돼야 아웃인데 첫 배트를 잘못 흔들었다고 다시는 타석에 못 들어오게 하면 게임이 되겠는가. 이제는 합리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통계로 봐도 첫 창업하는 것보다 재 창업 기업들의 생존률이 높다. 재도전의 기회를 잘 살리고 활용하는 것이 국가·사회적으로도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젊은 세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경기 재도전 펀드’는 이재명 지사의 공약사항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실현의 일환으로, 자금 확보 등 재창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민선 7기가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과거 중앙정부가 재 창업 기업들을 위한 펀드를 운용한 사례는 있지만, 지방정부가 운용하는 것은 처음이다.‘경기 재도전 펀드’는 수익을 위해 투자하는 일반펀드와는 달리 실패 경험을 자산으로 재 창업에 도전하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투자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도는 어렵게 기술을 개발하고도 신용도 문제 등으로 자금 조달과 제품 사업화 과정 등에 어려움을 겪는 재 창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펀드는 경기도가 80억원, ㈜킹고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유)가 19억원, 농협은행이 29억원, 신한은행이 10억원, 성균관대가 10억원 등을 출자해 총 150억원 규모로 운용된다.펀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총괄 하에 전문 벤처캐피털 회사인 ㈜킹고파트너스와 어니스트벤처스(유)가 공동으로 운용하며, 현재 계획된 운용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다.협약에 따라 조성된 자금 중 70% 이상이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되며, 이중 80억원 이상은 사업 실패 후 재기 가능성이 높은 도내 재도전 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투자 한도는 기업 1개사 당 최대 15억원이다.아울러 협약기관들은 투자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판로확대 등에 대한 지원은 물론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각종 정보제공, 네트워크 확대 등에도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17:42

    ▲ 8기 영상 아카데미 개강식 [경기포커스신문]  뉴미디어 시대, 청년인재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 ‘제8기 경기도 영상아카데미’가 9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개강했다.이날 개강식에는 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김효은 경기도 평화대변인을 비롯한 경기도 및 방송국 관계자, 영상아카데미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경기도가 보유한 영상제작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영상·미디어 분야 취업희망자들에게 미디어 관련 직업 체험과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도는 앞서 지난해 12월 중 참여자를 모집, 서류심사 등을 거쳐 ‘연출’ 6명, ‘편집’ 4명, ‘촬영’ 7명, ‘스피치 및 리포팅’ 3명 등 총 4개 과정 총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이번 8기 과정은 개강일인 1월 9일부터 2월 28일까지 각 과정별로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경기북부의 관광명소나 도정현장 곳곳을 발로 뛰어가며 작품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 촬영, 연기, 편집까지 경험, 스스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아울러 방송제작PD, 뉴스보도국장, 영화제작사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영상제작 실무에 관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노하우를 들려주는 ‘영상제작 실무 특강’도 운영한다.특히 최근 유튜브 등의 플랫폼을 활용한 ‘1인 미디어’가 급부상하고 있는 만큼 1인 미디어 전문 크리에이터를 초청, 프로그램 기획과 제작 등을 배워볼 수 있다.이 밖에도 방송사 녹화현장 견학, 수료증 발급, 유튜브 등 도 대표 홍보채널을 통한 포트폴리오 홍보 기회, 취업 포트폴리오 제작을 위한 장비 대여 및 편집실 지원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정상균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톡톡 튀는 콘텐츠를 가져야 뉴미디어 시대를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영상아카데미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 여러분의 꿈을 실현 시킬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경기도 영상아카데미는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 5년째를 맞고 있으며, 지난 7기 수료생이 아카데미 기간 동안 만들었던 ‘연천 관광명소 소개’ 작품이 지난해 경기관광공사의 ‘경기도 구석구성 관광명소 발굴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17:40

    [경기포커스신문]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9일 서울가든호텔에서‘평화, 교육 ․ 교류로 열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평화·통일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도 자리를 함께했다.이 교육감은 토크 콘서트에서 “평화·통일교육은 우리 삶의 절대적인 가치이며 목표”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평화·통일교육은 실천과 체험을 통한 이해가 있어야 하는데 경기도교육청은 1박 2일 평화·통일 분야 현장체험학습을 확대해 체험형·밀착형 평화·통일교육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교육감은 또 토크 콘서트에 참석한 한 교사가“평화·통일교육을 하는 현장에서 제대로 교육하기 어려운 여건”이라며 어려움을 털어놓자 “시・도 교육청이 더욱 협력해 권위 있는 평화·통일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현장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이날 평화·통일교육 공감 한마당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세종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 (사)한반도평화포럼이 공동 주관한 것으로 평화 공감대 확산과 남북교육교류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 이철 | 2020-01-09 17:30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원인불명 폐렴 집단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1월 9일(목)부터‘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 비상대책반’을 구성하여 감염병 확산 조기 차단에 나섰다.1월 9일 현재 성남시에서는 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과 관련하여 환자 발생은 없으나, 해외 여행객 증가와 함께 신종 및 해외감염병 의심환자 신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경기도담당자, 감염병대응 관계자 등 24시간 비상연락체계로 대응 하고 있다.중국 우한시 원인불명 폐렴은 원인 병원체가 확인되기 전까지 1급 감염병인‘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간주하여 비상방역대책반에서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원인불명 폐렴 감염 원인 및 증상은 현재까지 병원체가 밝혀지지 않아 정확한 감염원 및 전파경로는 확인되지 않으나 중국 보건당국은 현재까지 사람간 전파나 치료하는 의료진의 감염은 보고 되지 않았다고 발표 하였다.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급적 가금류나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화난시장 등 감염위험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을 강조하고, 해외여행 시에는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였다.아울러 질병관리본부 해외감염병NOW사이트(http://해외감염병now.kr)에서는 해외국가 및 방문지역에서 유행하는 감염병 및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성남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 관내 동별 감염병 발생현황을 볼 수 있다.성남시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이 발생한 환자 또는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폐렴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9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관계기관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건강,의학 | 이철 | 2020-01-09 15:55

    ▲ 최갑철 의원, 부천시 대장안지구 화재안전 대책 논의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의회 최갑철(더민주, 부천8)의원은 지난 8일(수) 경기도 부천시 대장안동에서 개최된 ‘부천시 대장안동 주택화재예방 설명회’에 참석하여 화재취약지역과 노후주택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논의하였다.이날 개최된 설명회는 지난 4일(토) 대장안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2명이 사망함에 따라 인근 거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 교육과 화재예방에 대한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자 개최되었으며, 마을주민과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다.최갑철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일 발생한 화재는 우리 주변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참사”라며, “오늘 소방서에서 마련해준 화재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여러분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또한 최 의원은 관계기관 참석자들에게 “화재가 발생한 대장안동 일대는 개발행위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화재와 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은 대장안동 인근에 개발행위 제한조치를 해제하고 위험한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라고 요청하였다.한편, 최갑철 의원은 화재안전 교육 종료 후에 대장안지구 각 가구들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하고, 주거환경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관계기관 공무원들과 화재복구 및 안전 대책 수립 방안을 논의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9 15:48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이 대표 브랜드 공연 ‘연극만원(滿員)’ 2020년 시리즈 티켓 오픈을 1월 10일(금)부터 시작한다.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극계 화제작을 선정,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선 선보이는 성남문화재단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래, 10년간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화제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2020년 시즌은 ‘삶 그리고 연극’을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추리 수사극, 청춘성장극, 휴먼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 6편을 소개한다.먼저 3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옥탑방 고양이>는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동명의 장편 소설과 드라마 제작 등으로 흥행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옥탑방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시골 여자 정은과 서울 남자 경민의 이야기를 통해 88만원 세대의 현실과 청춘의 꿈, 부모님의 마음을 그려내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고 있다.4월 24일(금)부터 26일(일)에 만날 대학로 스테디셀러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인물들이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던 이웃들이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 사회의 웃픈 현실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방황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을 담은 연극 <B클래스>는 5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이어진다. 능력과 조건으로 A클래스와 B클래스로 나눠 수업하는 사립 봉선예술학원을 배경으로 B클래스 학생들이 졸업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장 찬란할 시절을 가장 잔인하게 보낸 그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울림과 뼈아픈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네 번째 작품은 독창적 형식이 돋보이는 관객 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다.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관객들이 직접 용의자를 추리하고 증언하는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매회 다른 관객이 참여하는 만큼 공연마다 다른 결말이 존재하는 점이 흥미롭다. 공연은 6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다.이어 9월 18일(금)부터 20일(일)에는 유쾌하고 따듯한 감동을 주는 리얼 생존 휴먼판타지 <2호선 세입자>를 만날 수 있다. 바쁘고 각박한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2020 연극만원 시리즈’의 마지막은 한국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명품연극 <꿈속에선 다정하였네>가 장식한다. 혜경궁 홍씨의 자전적 회고록 ‘한중록’을 바탕으로 연극과 문학, 역사,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담아낸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을 살다 간 혜경궁 홍씨의 삶을 통해 현대인에게 삶의 성찰과 혜안을 제시한다.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는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2020 연극만원 시리즈’ 티켓은 1월 10일(금)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3인 이상 가족, 2019-2020년 시즌 연극만원 재관람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0-01-09 10:49

    ▲ 2020 연극만원 시리즈 포스터 [경기포커스신문]  성남문화재단이 대표 브랜드 공연 ‘연극만원(滿員)’ 2020년 시리즈 티켓 오픈을 1월 10일(금)부터 시작한다.매년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연극계 화제작을 선정,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선 선보이는 성남문화재단 ‘연극만원(滿員)’ 시리즈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을 시작한 이래, 10년간 전석 1만원의 착한 가격으로 화제의 작품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2020년 시즌은 ‘삶 그리고 연극’을 주제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리얼한 모습을 담은 로맨틱 코미디, 추리 수사극, 청춘성장극, 휴먼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연극 6편을 소개한다.먼저 3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시리즈의 첫 문을 여는 <옥탑방 고양이>는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동명의 장편 소설과 드라마 제작 등으로 흥행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옥탑방을 사이에 두고 펼쳐지는 시골 여자 정은과 서울 남자 경민의 이야기를 통해 88만원 세대의 현실과 청춘의 꿈, 부모님의 마음을 그려내 많은 관객의 공감을 얻고 있다.4월 24일(금)부터 26일(일)에 만날 대학로 스테디셀러 <오백에 삼십>은 보증금 오백만원에 월세 삼십만원짜리 돼지빌라에 사는 인물들이 살인사건을 풀어가는 이야기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던 이웃들이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 사회의 웃픈 현실을 그대로 볼 수 있다.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오가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는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방황하는 청춘들의 뜨거운 성장을 담은 연극 <B클래스>는 5월 22일(금)부터 24일(일)까지 이어진다. 능력과 조건으로 A클래스와 B클래스로 나눠 수업하는 사립 봉선예술학원을 배경으로 B클래스 학생들이 졸업공연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장 찬란할 시절을 가장 잔인하게 보낸 그들의 모습에서 잔잔한 울림과 뼈아픈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네 번째 작품은 독창적 형식이 돋보이는 관객 참여형 연극 <쉬어매드니스>다. 말 많고 분주한 ‘쉬어매드니스’ 미용실 위층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관객들이 직접 용의자를 추리하고 증언하는 코믹 추리 수사극이다. 매회 다른 관객이 참여하는 만큼 공연마다 다른 결말이 존재하는 점이 흥미롭다. 공연은 6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다.이어 9월 18일(금)부터 20일(일)에는 유쾌하고 따듯한 감동을 주는 리얼 생존 휴먼판타지 <2호선 세입자>를 만날 수 있다. 바쁘고 각박한 현대사회를 배경으로 2호선 열차에 숨어 사는 세입자들과 그들을 쫓아내야만 하는 계약직 역무원의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2020 연극만원 시리즈’의 마지막은 한국 연극계의 대모 박정자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는 명품연극 <꿈속에선 다정하였네>가 장식한다. 혜경궁 홍씨의 자전적 회고록 ‘한중록’을 바탕으로 연극과 문학, 역사, 영상 등 다양한 장르를 복합적으로 담아낸다.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꿋꿋하게 생을 살다 간 혜경궁 홍씨의 삶을 통해 현대인에게 삶의 성찰과 혜안을 제시한다. <꿈속에선 다정하였네>는 10월 16일(금)부터 17일(토)까지 양일간 무대에 오른다.‘2020 연극만원 시리즈’ 티켓은 1월 10일(금)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3인 이상 가족, 2019-2020년 시즌 연극만원 재관람자 할인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공연,전시 | 이철 | 2020-01-09 10:49

    [경기포커스신문]  2020년 경기도 경제는 약 2.4%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019년 급격한 수출 감소에도 2020년 경기도가 전국 2.2%의 경제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예측한 이유는 세계 경기 회복세에 따른 수출 회복과 더불어 설비투자와 건설투자가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2020년 경기도 수출은 대외 불확실성 감소,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 기저효과 등으로 인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경기도 설비투자는 대외불확실성의 감소, 건설투자는 선행지표 개선 및 정부의 SOC 예산 증가를 고려했을 때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 고용은 여전히 견고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0년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조업계의 신규채용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경기도 민간 소비는 완만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2019년 경기도 경제는 세계 경제의 구조적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수출시장이 위축되었으며, 특히 경기도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 단가하락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정리하고, “2020년은 2.4%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여 소폭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저성장세가 지속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2020년 경기도를 둘러싼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세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우선,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한 내수경기 회복이다. 기본소득의 확대 및 소득주도성장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내수경기를 회복하고, 중소기업체를 중심으로 예산집행의 효과가 돌아가도록 집행하자는 것이다.다음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기반을 구축하는 공정경제의 선도다.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여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산업 전반의 혁신역량을 증진시켜 혁신성장을 달성한다는 것이다.마지막으로 ‘동일가치노동-동일임금’의 기조 아래 노동시장에 만연한 차별을 해소하는 사람중심의 일자리 정책이다. 노동자의 사회권이 보장되고 안전하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긴 호흡에서 바람직한 방향으로 우리 경제가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경제 | 이철 | 2020-01-09 10:4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 성수기 대비 소비가 증가하는 제수용 및 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시군합동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공정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이번 특별합동점검에서는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전복, 조기 등 제수용 품목을 점검한다. 또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등 선물용 품목을 대상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여부 등도 점검한다.특히 이번 점검에는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구성한 ‘경기도 원산지표시 감시원’ 129명이 전격 투입될 예정이며, 원산지 표시 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긴 리플릿 및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한다.농수산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원산지표시 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업체 및 위반 유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http://www.naqs.go.kr) 및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http://www.nfq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을 알고 있다”며 “도내 유통되는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의 올바른 이행 및 정착을 이끌어내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고,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식재료가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 이철 | 2020-01-09 10:38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95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평생학습 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재를 육성,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스스로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가 되어 평생학습을 이끌고 지역 주민이 학습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안에서 학습-일-문화가 어우러지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지원 대상은 기존 평생학습마을 55곳, 재지정마을 29곳, 신규마을 11곳 등이며, 총 1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특히, 도는 ▲마을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증액 ▲6년차 이상 재지정 대상 마을 심사기준 강화 ▲신규 마을 컨설팅 등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성과와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도는 올해 코디네이터 인건비와 물가 상승 등을 감안, 예산을 증액해 달라는 현장의견을 반영해 6년차 이상 마을의 지원액을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렸다.또 6년차 이상 마을 재지정 시 사업 운영성과를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해 학습의지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마을에 한해 재지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습프로그램 운영 개수, 연계 학습동아리 활동, 주민강사 등 일자리 발굴실적, 마을 행사와 네트워크 구축 실적 등 12개 성과지표를 심사하며, 올해는 심사기준을 공지하고 2021년 재지정 시부터 적용할 예정이다.아울러 신규 마을의 경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하에 자립을 목표로 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컨설팅을 필수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신규 마을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도는 해당 마을에서의 사업 수행능력 적정성 여부 등을 평가한 후 선정할 방침이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김능식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올해는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 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10:09

    ▲ 성동지구 전경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지난 2012년부터 작년 말까지 토지경계와 실제 점유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 토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189개 지구 5만499 필지, 49㎢의 토지를 정리했다고 9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경계가 불명확하거나 불일치하는 지역을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새로이 토지의 위치, 경계, 면적을 조사 측량해 확정하는 사업으로, 경계 분쟁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도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을 해소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지난해 사업을 완료한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지구의 경우, 사유 토지 일부가 마을 안길로 사용 중인 것을 토지소유자들의 합의를 통해 경계를 조정, 도로를 개설해 통행 및 맹지 문제를 해소했다. 이를 통해 건축이 가능해졌고, 건물 일부가 연접 토지 경계에 저촉돼 발생된 이웃 간 분쟁 문제를 합의 조정해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안성시 보개면 가율리 지구의 경우도 주민의 합의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경계를 조정하고, 재조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 만족도가 높아 인접지에 대한 사업요청이 들어오는 등 주민분쟁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도는 지적재조사 사업을 확대하고 성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3배가 증액된 국비 5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사업기간을 2년에서 1년으로 단축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일반 지적측량업체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김준태 도 도시주택실장은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은 이웃 간 경계분쟁 및 민원 소송에 따른 도민 불편 해소와 비용 절감은 물론, 이전의 도해(도면)지적에서 정확도가 높은 수치지적으로 변경 등록됨에 따라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적불부합지는 100년 전 일제 강점기 때 작성된 후 한국 전쟁 등으로 도면이 훼손돼 위치ㆍ경계ㆍ면적 등의 정확도가 떨어지는데다, 급속한 개발과 잦은 토지 이동 등으로 불부합지가 발생돼 이웃 주민 간 경계분쟁 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10:06

    ▲ 가평 중종대왕 태실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는 그동안 문화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조선왕실의 태봉(태실)을 보호·관리한다고 9일 밝혔다.태봉은 왕실에서 왕자와 공주․옹주의 출생 이후 길지를 선정해 ‘태’를 봉안한 것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태(胎)’ 문화로 학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일제강점기에 조선왕실의 정통성을 말살하려는 일제에 의해 다수가 파괴·훼손됐고, 이후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도 많은 수가 사라졌다.지난 2008년 국립문화재연구소 조사 시 경기도에서는 25개소가 확인됐다. 도는 이들 25개소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태봉이 소재한 시군과 함께 실태를 조사한 결과 13개소의 잔존이 확인됐고, 멸실되거나 위치가 불확실한 곳이 12개소로 나타났다.잔존이 확인된 13개소 중 시군 향토유적으로 지정된 곳은 ▲가평 중종대왕 태실 및 비 ▲화성 정숙옹주 태실 ▲포천 만세교리 태봉 ▲포천 익종 태봉 등 4개소이며, 태실비 등 관련 유물이 보존돼 있는 곳은 6개소로 ▲가평 영창대군 태실비 ▲김포 조강리 태실 ▲안산 고잔동 태실 ▲연천 회억옹주 태실 ▲포천 무봉리 태실 ▲안성 영조 옹주 태실 등이다. 태실비가 일부 유실되는 등 보존상태가 부실한 곳도 3곳으로 확인됐으며, 고양 세종 장년 정소공주 태실 등 7개소는 이미 사라졌다.경기도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잔존하고 있는 태실은 도 문화재 지정이나 승격 등을 통해 보호하고 위치가 불확실한 5개소에 대해서는 추가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 41개소 중에서 31개소를 보유하고 있는 왕실문화의 보고(寶庫)로 이번 실태조사는 학계와 중앙부처에만 의지하던 틀에서 벗어나 도가 직접 시행하고 보존 계획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태실관련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해 경기도의 새로운 문화자원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10:03

    ▲ 분당소방서 서현119안전센터에서는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분당소방서(서장 이경우)는 지난 여름 이동노동자 무더위 쉼터 운영에 이어 1월부터 3월까지 119안전센터에 겨울철 ‘강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주요 이용대상은 집배원, 택배기사, 퀵서비스 등 강추위에 야외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이다. 겨울철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심혈관계의 부담이 가중되어 뇌졸중 발병률이 상승하고, 심장마비 및 기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 청사(서현·판교·수내·야탑·구미119안전센터) 1층에 휴식공간을 조성하여 난방기 가동, 온(溫)식수 제공 및 노동권 관련 안내책자를 비치하고, 전문 구급대원이 혈압·체온측정 등 간단한 건강체크를 진행하여 이동노동자의 건강 제고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이경우 서장은 “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분당소방서 쉼터에 들러 편히 쉬어가시길 바란다”며 “이동노동자 강추위 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10:00

    ▲ 성남시의회, 재정분석고문 위촉장전달식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는 1. 8.(수)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성남시의회 재정분석고문으로 가천대학교 김완희 교수를 위촉하였다.성남시의회는 입법․법률․재정분석 등 각 분야별 전문가 6명을 고문으로 두고 있으며, 이들의 자문을 통해 시민이 계속 만족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재정분석고문은 시의 예산편성 및 결산, 세무ㆍ심의에 관한 사항, 자치입법을 위한 재정ㆍ경제ㆍ통계분석에 관한 사항을 성남시의회에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날 새로 위촉된 김완희 재정분석고문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위원,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위원,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 평가관리관 등 해당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실력과 명성을 떨쳐왔으며, 현재는 가천대학교 경영회계학부 교수,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추진단 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위촉장 수여 후 박문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정․경제 분야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분을 고문으로 위촉하여 앞으로 의회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을 위한 적극적 의견 검토 및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9 09:54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적으로 내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미리 내면 10%를 할인받는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연납 신청 접수는 일 년에 네 차례 이뤄져 3월 7.5%, 6월 5%, 9월 2.5%의 할인율이 각각 적용된다.1월 할인율(10%)이 제일 높다.배기량 2000cc급 승용차의 경우 이달 안에 자동차세 1년 치를 한꺼번에 내면 세액의 10%를 공제받아 5만2000원의 세금을 덜 낼 수 있다. 1500cc급 승용차는 2만7300원의 절세 효과가 있다.전년도 연납 차량은 재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연납 고지서를 받게 된다.자동차세를 미리 낸 이후에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하면 매도일 또는 폐차 말소일 이후의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준다.자동차세 연납은 각 구청 세무과 시세팀(☎수정·031-729-5153, 중원·031-729-6153, 분당·031-729-7152)으로 신청한 뒤 할인 적용된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아 납부하면 된다.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성남시민의 자동차세 연납은 2016년 7만3224건(전체 등록 차량의 20.9%), 2017년 9만6969건(26.5%), 2018년 11만3355건(30.8%), 지난해 12만4857건(34%)으로 매년 증가했다. 

사회 | 이철 | 2020-01-09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