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혜영 의원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지난 16일(금),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 “제14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안 부의장은 “바다는 우리에게 식량과 에너지를 공급해줄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교역하는 무역의 통로이며, 생태계의 정화기능을 담당하는 자연의 보고”라면서, “2006년 제1회 전국해양 스포츠제전이 경북 울진에서 열린 후, 수도권 최초로 경기도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대회는 나흘간 시흥 ‧ 안산 시화호와 화성 전곡항에서 철인3종, 핀수영, 카누, 요트 등 4개 정식종목과 드레곤보트, 고무보트, 바다수영, SUP보트 등 번외종목에 5,0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면서 “출전하는 엘리트 선수단과 동호인 모두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와 친선을 다지고, 행사기간 동안 쓰레기를 줄이는 노력으로 깨끗한 바다를 보존하고 후세에 물려줄수 있도록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해양스포츠가 일부계층의 전유물이 아닌, 도민 모두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해양스포츠 대중화는 도민의 여가증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을 키우는 발판이 될 것”이라면서, 경기도가 해양레저 산업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이 글로벌 해양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이번 개막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서철모 화성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백승기 농정위부위원장, 김성수, 양경석, 정윤경, 오진택, 안광률, 김종배, 이동현, 장대석 의원과 도민 등 2,000여명이 함께 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19 15:25
▲ 2019 지역사회건강조사 홍보 포스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8월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455가구의 만 19세 이상 910명이다.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비만, 체중, 키, 혈압, 구강건강, 정신건강, 예방접종,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등 21개 영역의 211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성남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보건정책을 수립하게 된다”면서 “조사원의 방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사회 | 이철 | 2019-08-16 12:03
▲ 경기도의회 일본 경제침략 조치 규탄대회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더민주, 안산1)을 비롯한 의장단·교섭단체대표단·상임위원장단은 6일 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경제침략 조치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 수출제재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한 의회의 ‘4대 역할’ 등을 담은 '일본경제침략 행위 규탄을 위한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를 통해 제시된 경기도의회의 4대 역할은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할 TF팀 및 특별위원회 구성 ▲첨단 부품소재산업 관련 조례 우선제정 ▲긴급한 경제분야 예산편성 적극동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을 중심으로 한 역사교육 실시 등이다.이날 송한준 의장, 김원기·안혜영 부의장 등 의장단과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 등 교섭단체대표단, 13개 상임위원장단은 경기도의회 현관 앞에 설치된 조형물인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규탄대회를 실시했다.이번 규탄대회는 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제외조치를 ‘경제침략’으로 규정하고 이에 대한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송한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규탄대회와 성명서 발표를 진행한 이유는 강제징용의 역사를 부정하고 경제보복 조치를 자행한 일본에 경기도의회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해서다”라며 “경기도의회가 이제는 지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우리의 자존심을 지키고 일본 경제침략 행위 대응의 본보기를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장단과 교섭단체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성명서를 통해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위기’를 ‘기회’로 바꿀 의회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먼저 경기도의회는 의회 차원의 TF팀을 긴급구성하고 특위를 꾸려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하는 한편, 현장고충과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하고 경기도 TF팀과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이어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우선 정책으로 삼아 관련 조례를 조속히 제정하고, 중앙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발맞춰 시급한 경제분야 예산편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을 의회 방문객 필수 투어코스로 지정해 일제의 만행과 인권 유린의 역사를 가감 없이 홍보할 예정이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를 기리고 인권과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14일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건립한 조형물이다.송한준 의장은 “현재 경기도 총 예산 중 경제노동실 예산규모는 2%가 채 되지 않는 형편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R&D 사업 및 기초과학분야 연구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내년도 경제예산 비중을 과감히 늘려 부품소재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지방에서도 적극적 경제정책을 병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규탄대회와 성명서 발표에 앞서 이날 오전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단, 상임위원장단은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경제실장, 정책기획관 등 고위공무원과 긴급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일본 수출규제 관련 현안사항과 도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의회와 도 간 협력방안 등이 다뤄졌다.<일본 경제침략 행위 규탄을 위한 성 명 서>경기도의회는 일본 경제침략을 도민의 이름으로 규탄하며,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회의 ‘4대 역할’을 제시한다!역사적으로 끊임없이 한반도 침략을 일삼았던 일본이 조상의 못된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경제침략’이라는 새로운 양상의 침략을 강행한 데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경제적 동반자인 한국에게 ‘백색국가 배제’라는 선전포고를 했다. 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 불만, 위안부합의 파기 불인정, WTO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패소 등 끊임없이 문제를 제기하며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일삼던 일본이 끝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이에 1,35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뜻으로 일본의 전략적 경제침략에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밝힌다.“다시는 지지 않겠다”는 대통령의 불굴의 의지에 동참하면서 대외의존도가 높은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면서 장기적으로 기초과학기술 성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도민이 자발적으로 펼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존중하며,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항의의 뜻을 결집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한다.경기도의회 142명 도의원은 1,350만 경기도민의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경기도의 미래,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다. 이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의회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한다.첫째, 제10대 경기도의회의 특화 사업인 31개 시군의 정책공약집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첨단 부품소재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우선 정책으로 삼고, 관련 조례를 서둘러 제정할 것이다.둘째, 중앙정부의 추경예산에 발맞춰 시급을 요하는 경제 분야 예산 편성에 적극 동참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정책 협의와 소통을 강화할 것이다.셋째, 경기도의회 차원의 특위와 TF팀을 꾸려 정부의 대응전략에 부응하고, 현장고충과 애로사항을 정기적으로 청취해 정책과 예산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다.넷째,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을 청소년의회교실을 비롯해 의회 방문객의 필수 투어코스로 지정해 일제 만행과 인권 유린의 역사를 가감 없이 교육하고 홍보할 것이다.경기도의회는 일본 경제침략을 1,350만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며, 경기도민의 경제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2019년 8월 6일경기도의회 의장단, 대표단, 상임위원장단 일동
정치/행정 | 이철 | 2019-08-06 19:57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3차례로 나눠 ‘2019 경기꿈의대학 2학기 수강 신청’을 받는다.경기꿈의대학은 2학기에 학생들이 대학․기관을 직접 방문해 수강하는 방문형 1,153개와 대학․기관의 강사가 지역 지정 시설로 찾아가는 거점형 940개로 총 2,093개 강좌를 개설한다. 모든 강좌는 무료수강이 원칙이다.2학기 개설강좌는 95개 대학과 22개 공공․전문기관 등 총 117개 기관과 협력해 운영하는데 삼성전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신구대학교 운영강좌가 새롭게 신설됐다.모든 강좌는 8주간 17차시로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토요일 강좌도 있다. 개강은 9월 16일부터 강좌별로 시작된다.경기꿈의대학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도내 고등학생은 컴퓨터와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경기꿈의대학 홈페이지(http://udream.goe.go.kr)에서 1인당 최대 3강좌까지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 수강 제한은 없지만, 수강 시 교통편과 이동거리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수강신청은 3차례 나누어 진행해, 회차 마지막 날인 8월 27일, 9월 2일, 9월 5일 자동추첨 후 마감 강좌와 수강인원을 확정한다.개설이 확정된 강좌와 수강대상자는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내한다.한편, 경기꿈의대학은 고등학생이 대학과 기관에서 개설한 강좌를 경험하며 진로와 적성을 찾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2019년 1학기까지 5학기 동안 4,919개 강좌에 10만 3천여 명이 수강했다.도교육청 한관흠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에서 행복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 이철 | 2019-08-19 13:04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19 무역사무 커리어 Level-up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무역·국제물류 분야 10년 미만 경력을 보유한 도민 중 무역사무직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 배양이 가능한 맞춤형 심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비 및 식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교육생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또 교육기간 중 밀착관리를 통해 사전 매칭 된 기업과 취업연계가 지원되고, 잡매칭 채용행사 등을 통해 취업정보 제공 및 사후관리가 지원될 예정이다.교육생들은 무역계약, 대금결제 등 수출입 업무 관련 전반에 대한 이론지식은 물론, 거래처의 클레임 등 문제 발생 시 대처능력과 리스크에 대한 안전 확보 등 무역사무직 중간관리자로서의 실무역량도 함께 습득하게 된다.교육은 오는 9월부터 11월 내 최대 320시간, 약 6~8주 간 실시된다.신청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자로서 무역·국제물류 관련 경력을 10년 미만으로 보유하고 있어야 하며, 고용보험에 가입 중이지 않은 미취업자여야 한다.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휴학생 포함)는 제외되나 대학교(원) 수료생,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졸업유예자,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야간대학(원) 재학생은 참여 가능하다.총 30명을 모집하며, 서류전형을 거쳐 선발 예정인원의 2배수를 선별, 면접을 통해 9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에서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 이메일(tradeup@gjf.or.kr)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또는 공익적일자리팀(031-270-967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경기도 유일 무역항인 평택항 인근 물류 클러스터 확대 추세에 따라 무역·물류 일자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경기도와 재단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산업동향을 예의주시하여 예상되는 일자리 수요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사회 | 이철 | 2019-08-19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