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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포커스신문]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일 시청에서 김진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장을 만나 성남시의 숙원과제인 고도 제한 완화를 비롯해 탄천 제방도로 보축사업, 관제권 내에 드론 비행 협조,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등 4건의 요구 사항을 전달했다.신 시장은 고도 제한 완화와 관련 “성남시는 과거 두 차례에 걸쳐 고도 제한 완화가 이뤄졌으나 여전히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른 건축물의 높이 제한으로 고밀도 개발에 큰 제약이 있다”면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통해 지역 개발 활성화와 시민 재산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군의 협조”를 강력히 요청했다. 또한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발생한 탄천 제방도로의 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과 서울공항 관제권 중 안전한 지역(분당구청 남쪽, 운중동)에서는 일정 높이 이하의 경우, 유인기 비행 시 드론도 비행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아울러 미래교통수단인 UAM(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로드맵 수립을 위한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 및 차세대 첨단항공 메카 조성에 협력해 달라고 건의했다.  

인사,결혼,부음 | 이철 | 2023-06-13 15:51

    ▲ 제261회임시회개회식및제1차본회의 정윤 의원 5분 발언 [경기포커스신문]  존경하는 성남시민 여러분!윤창근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님과 언론인 여러분!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판교 정윤 의원입니다.본 의원은 이제 입주가 코 앞으로 다가온 판교 대장지구 지역현안에 대하여 발언코저 합니다.판교 대장지구는 성남시에 막대한 개발이익금을 가져온 택지개발 사업으로 약 6,000세대 규모의 주택공급 사업입니다.하지만, 입주 예정자들은 입주가 다가온 현 시점에 입주하는 기쁨과 기대보다는 우려의 마음으로 대장지구를 바라보고 있습니다.입주 몇 개월 전에 기반시설을 갖춰야 하는 것이 마땅하나 입주 예정일에 입주가 가능할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각종 기반시설 공사는 지연되고 있습니다.이에 본 의원은 판교 대장지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려고 합니다.첫째, 송전탑 지중화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합니다.판교 대장지구는 개발계획 단계부터 문제점을 안고 있었습니다.송전탑의 경우 주민들의 민원이 예상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중화를 계획하지 않아 갈등의 불씨가 시작되었고 환경청으로부터 이행명령과 과태료 처분으로 소송이 진행 중입니다.개발사업이 종료한 후에도 우리시에 부담으로 남을 것입니다.시흥 장현지구는 송전탑 지중화 문제를 시흥시가 주도하여 해결하고 있듯이 송전탑 지중화 사업(남,북측)은 성남시가 주도하여 관련 기관 및 업체와 해결하여야 합니다.둘째, 교통대책이 절실히 필요합니다.판교 대장지구를 지나고 있는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서비스 E등급으로 대장지구 6천세대, 동원지구 4천세대, 신봉지구 6천세대 등이 확충될 경우 심각한 교통난에 처하게 되므로 광역 교통시설의 확충과 남측 진입로 개선 및 우회도로 신설, 지하철 3호선 연장 등이 빠른 시일내에 수립되어야 하며, 지하철 3호선 연장은 서울시를 비롯해 관계 시와 적극적 행정으로 타 시에 기회를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셋째, 학교 개교와 기반시설 공사가 지연되면 절대 안됩니다.운중동과 대장동을 잇는 터널 및 두밀로 확장공사를 비롯하여 기반시설 공종별 완공시기, 개교를 앞둔 학교신축에 있어 공사기간의 지연 과 과밀학급 우려 등 세부 진행사항을 파악하고, 도서관, 사회복지관, 공원조성, 공영주차장을 빠른 착공을 통하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여야 합니다. 더욱이 공공시설공사 합동 검사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정 촉구관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며 입주 예정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릴 수 있도록 제안합니다.넷째, 아파트 입주 예정자인 민원인 고소 건입니다.분양을 시작으로 시행사인 성남의 뜰과 입주 예정자들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화천대유자산관리 외1명은 입주 예정자를 강요미수, 공무집행 방해로 고소하여 불기소 처분을 받고, 재항고하여 기각되는 일도 있었습니다.이에 우리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는 어떠한 역할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입주 예정자는 곧 성남 시민입니다.시민이 시장이라는 슬로건에 어울리지 않습니다.원만한 합의 추진을 기대하여 봅니다.끝으로, 본 의원은 이제라도 우리시가 계획하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의 방향을 총 점검하고 대장지구의 문제점들을 반면교사 삼아 개발계획 단계부터 공공성이 우선 될 수 있도록 계획 되어야 하며 성남시의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지역개발을 견인하여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아무쪼록 대장지구 입주 예정자들이 걱정없이 입주하여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더 꼼꼼히 점검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종합뉴스 | 이철 | 2021-03-17 21:07

    ▲ 아동보육과장이 아동보육정책전반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 성남’ 조성을 통해 아동이 권리의 주체가 되는 성남시로 거듭날 계획임을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작년 5월부터 UNICEF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옹호관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올 연말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꾸준히 초석을 다져왔다.이는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개선방안 도출에 힘쓰고,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전개하는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꼼꼼하게 실천해 나가 ‘아동이 권리의 주체가 되는 도시’, ‘아동친화도시’ 성남으로 거듭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시는 작년 12월에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초·중·고등생 그리고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원탁 토론회를 개최하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향후 3월에 아동참여단 구성을 마무리짓고, 5월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올 연말 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또한 시는 이 외에도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더불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가장 살기 좋은 곳’, ‘아이 키우기 좋은 성남’을 만들고자 성남시만의 차별화된 아동보육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아동학대 대응 체계 개편전국 최고의 다함께 돌봄 센터 확대 설립, 국공립어린이집의 지속적 확충, 가족양육지원 사업 강화,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및 이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드림스타트사업,아동 간 성 관련 사고 예방 및 대비책 마련 등이다.허은 아동보육과장은 ‘성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도록 꾸준히 정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당분간 시에서 주최하는 아동 관련 행사 개최를 잠정 보류했다.<기자회견문>안녕하십니까?성남시 아동보육과장 허 은 입니다.먼저, 함께 해 주신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은수미 시장 취임 이후 그동안 아동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모든 아동들과 부모님이 살기 좋은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특히, 올해야말로 아동정책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이 요구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될 수 있는 아동 친화도시 조성은 물론, 돌봄 체계 구축과 더불어 최고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올해 성남시가 주안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아동복지 현안과 정책방향에 대하여 말씀 드리겠습니다.□ 중점 추진과제◇ ‘아동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성남’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작년 5월부터 UNICEF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준비해 왔습니다.작년 11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및 아동권리 옹호관을 구성하였고,12월에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하는 등 거버넌스를 구축하였습니다.또한, 초․중․고생 그리고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원탁토론회를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수립에 참여하도록 지원하였습니다.올 연말 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3월에 아동참여단 구성 및 거버넌스 구축을 마무리하고 5월중 조성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목표와 중점사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향후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전개하는 등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꼼꼼하게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개편하겠습니다.지난해 성남의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395건으로그중 250건이 아동학대 사례로 판단되었으며 학대 행위자의 82%가 부모에 의한 가정 내에서 발생하였습니다.그 동안 민간 기관인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 및 판단 업무를 올해 하반기부터는 시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수행해서 이전보다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습니다.10월부터 사회복지직 공무원 4명을 전담 배치하겠습니다.경찰과 아동학대 현장을 함께 조사하고 아동보호 전문기관은 사례관리에 보다 집중하겠습니다.또한, 행위자 및 피해 아동과 가족 심리치료를 강화하겠습니다. 아동은 양육의 대상이 아니라 권리의 주체로서 자아 존중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아동 권리교육도 확대하겠습니다.◇ 전국 최고의 다함께 돌봄 센터 설립은 계속됩니다.맞벌이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초등 돌봄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이에 돌봄 대기자 ZERO를 위한 다함께 돌봄 4개년 추진계획(2019~2022)을 수립, 지역특성에 맞는 초등 돌봄 인프라를 구축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지난해에는 은행동, 위례지역 등 4개소를 설치하였고 올해는 단대동, 판교동 포함해 총 8개소,그 중 분당2, 수정4, 중원2개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2022년까지 총 32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또한 전국 최초로‘어린이 식당’을 운영하여 맞벌이 가정아동의 최대 취약점인 급식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였으며, 학기 중은 11시부터 20시,방학 중은 09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함으로써 야간시간대 아동이 방치될 수 있는 위험을 대폭 감소시켰습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합니다.우리시는 2018년 69개소에서 작년 75개소로 고등2 어린이집을 포함해총 6개소가 증가하였습니다. 신축은 국공립어린이집 공급이 낮거나 보육수요가 많은 지역 등을 고려하여 작년 10월 태평동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했습니다. 올해 복정2 어린이집을 포함해 2022년까지 복정동, 백현동, 운중동, 구미동에 건립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축 이외에도 2022년 말까지 국공립어린이집 의무설치 공동주택 14개소, 관리동 민간어린이집 전환 20개소, 민간어린이집 매입 및 장기임차 6개소 등 총 48개소를 확충하겠습니다. 8천명 이상의 영유아들이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보육의 공공 책임성을 강화하겠습니다.◇ 가족양육지원 사업 강화에 좀더 역점을 둡니다.아이사랑놀이터가 달라집니다.양육자와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하며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존 놀이공간을 지점별 특화된 놀이 공간으로 올해 3월까지 재탄생합니다.시청1호점을 포함한 아이사랑놀이터 14개소를 모래놀이, 목공, 미술, 미로찾기 등 각 지점별로 특화하여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체험놀이 기반을 제공하겠습니다.또한 이용자의 만족도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이사랑놀이터 및 장난감도서관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올해 7월부터 모바일로 제공하여 장난감 검색, 대여반납서비스 등 이용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겠습니다.4월부터는 매월 시청 온누리실에서 ‘월간’꿀잼 어린이극장도 운영하겠습니다. 미술, 음악, 극놀이 등 다양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여 영유아들의 창의성을 증진시키는데 앞장서겠습니다.아동학대의 대부분이 가정에서 이뤄지고 있는 환경을 감안하여자녀에 대한 안전민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부모의 자가 진단표를 성남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제공합니다.즉 언제 어디서든 부모가 자신의 인권관련 사항을 점검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자기반성을 유도할 수 있겠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신축 및 이전합니다.현재 복정동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올 연말을 목표로 여수동 375번지에 지상4층 규모로 신축하고 있습니다.오감놀이실, 부모카페, 요리활동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아이사랑놀이터, 하늘정원 등을 배치하고 여수공원과 연계한 키드존으로 운영하여 지역 내 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리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교육 및 상담을 위한 소통공간과 영유아의 체험, 놀이공간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드림스타트사업에 중점을 둡니다.우리시는 2009년부터 꾸준히 빈곤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드림스타트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2014년부터는 수정, 중원구에 드림스타트센터를 1개소씩 설치하여 수정에선 분당지역까지 관할 및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1명을 배치하여 391가구 590명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보육, 복지, 교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앞으로 우리시는 아동복지서비스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여 예방적 사례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사례관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사회·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동 간 성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합니다.지난해 말 만5세 아동 간에 성적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은 안타까운 사건이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대처 매뉴얼이 없다는 구조적인 문제도 함께대두된 바 있습니다.이에 성남시는 영유아와 접촉이 많은 어린이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아동간 성적 괴롭힘 대응방법을 매뉴얼로 제작하여 올해 1월 16일 총 610개소 어린이집에 배포하였습니다. 매뉴얼에는 보육현장에서 발견되는 영유아의 성적행동특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보육교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상세한 내용까지 담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12월 4일에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문적 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고, 지난 1월 16일엔 보육교직원을, 1월 20일엔 부모님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습니다.이후 부모교육 자료도 추가로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학부모를 위한 교육자료도 준비 중에 있으며 2월에 마칠 예정입니다. 또한, 기자회견 전에 보셨겠지만 영유아 성교육 동영상을 제작하여 지난 1월 10일 관내 어린이집에 배포하였습니다.또한, 작년 12월에 어린이집 내 가구 재배치, 사각지대 없는 CCTV 촬영 등이 가능토록 구조적 개선 조치 및 보육교사 교육 등을 통해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습니다.□ 맺는 말아동이 매일 생활하고 자라는 곳,아동과 가장 가까이, 그리고 항상 맞닿는 곳,그래서 아동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곳그 곳은 우리 미래의 소중한 보배인 아동이 사는 도시 바로 성남입니다.우리 성남시를 대한민국에서 가장‘아이들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지켜봐 주십시오.감사합니다. 

사회 | 이철 | 2020-01-31 04:35

    [경기포커스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은 18일(수)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SOC에 따른 국지도 57호선(운중동 산94-31번지) 방음벽 설치공사를 위한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지도 57호선 안양판교로는 판교와 안양을 잇는 지방도로 이 도로에서 발생되는 소음으로 인해 인근 아파트 및 교육시설에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었다.따라서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으로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산94-31번지 950m 구간에 소음저감 방음벽을 설치할 수 있게 되었다. 김병관 의원은 “운중동 지역 인근 주민들의 오랜 바램 이었던 국지도 57호선에 방음벽을 설치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안전과 생활 편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문제점을 확실하게 해결하고 더욱 안전하고 살기 좋은 분당·판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9 15:22

    [경기포커스신문]  2019년 민선7기 2년차로 접어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어느 때보다도 뉴스가 많은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시는 성남시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통해 올 한해 이슈가 됐던 시정 관련 10대 뉴스를 선정했다.10대 뉴스로는 ▲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 ▲ 성남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 ▲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예비타당성 조사대상사업 확정 ▲ 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 ▲ 성남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 ▲ 성남시 의료원 개원 ▲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실시 ▲ 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 ▲ 광주대단지 사건 조례 제정 ▲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 가 선정됐다.‘성남 특례시 지정촉구를 위한 107만명 서명’은 투표에 참여한 기자단 대부분이 10대 뉴스로 꼽아 특례시 지정을 위한 시와 시민들의 노력이 올 한해 성남시를 뜨겁게 달궜음을 보여줬다.전국최초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 비행장 조성’,‘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국토부 예타 통과’,‘성남 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삼평동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등은 모두 민선 7기 핵심 공약사업인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 관련 이슈이다. 10대 뉴스 중 4개를 차지해 올해부터 관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이 중 관제공역 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은 전국최초의 사례로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9년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16일부터 내과 등 모두 11개 진료과를 시작으로 외래 시범진료에 들어간‘성남시 의료원’과 올 7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아동의료비 100만원 상한제’는 의료보편복지와 시민 건강권 보장의 실현을 향한 성남시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또 성남시의료원은 옛 시청사 자리인 태평동 3309번지에 건립됨으로써 원도심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시켰다.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허영만, 김금숙 등 유명만화가가 그린‘독립운동가 웹툰’을 지난 8월부터 다음 웹툰에 연재하고 있다. 독립운동의 역사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사)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 사업회(아래 기념사업회)로부터 지난 6일 은수미 성남시장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성남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1971년 8월 10일 광주대단지 사건을 기리기 위한‘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 도 제정했다. 성남의 역사와 근본을 기반으로 미래로 도약하려는 성남시 의지의 반영이다.7월 1일 2004년 이후 공터로 남아있던 전 성남산업 제1공단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성남시는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이 부지에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근린공원과 함께 시립박물관 건립, 법조단지 이전 계획도 있어 앞으로 성남시 의료원과 함께 원도심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은수미 성남시장은 “올해는 주요 정책사업들이 첫발을 내딛고 본격 가동되기 시작해 사업추진을 위한 많은 기관과의 협약과 인프라 마련을 위한 기공식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아시아 실리콘밸리 프로젝트, 도시정비사업 등 핵심 정책과제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실현해 나갈 기초가 마련됐다”라고 말했다.은시장은 또한 내년을 앞두고 사자성어‘무신불립(無信不立)’을 제시하며“2019년 초석을 다져놓은 시정의 바탕 위에 2020년 새해에는 소통과 믿음으로 제2의 도약을 하는 진정한 신뢰의 성남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새해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2019 성남 시정 10대 뉴스>□ 전국 최초 관제공역내 드론 시험비행장 조성서울공항(군용기 전용)이 자리 잡아 전체 면적의 82%가 관제공역인 성남시에 2월 18일 드론 시험비행장이 조성됐다. 성남시내 56개 드론기업의 성장을 위해 성남시와 공군 제 15특수임무비행단은‘드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어 시험 비행장을 조성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는 지방규제를 혁신하고 국민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전국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성남 특례시 지정촉구 107만명 서명인구 100만 이상의 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기준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2019년 3월 26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시는 인구가 96만명으로 4만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됐다. 성남시민들은 ‘특례시 지정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서명운동을 벌였다. 올해 7월 시민들의 특례시 지정의 염원을 담은 청원문과 총 107만3천382명이 서명한 서명부가 국회에 제출됐다.□ 성남 도시철도 2호선 (판교트램)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 최종 확정성남도시철도 2호선(트램) 사업이 5월 국토부 투자심의를 통과한데 이어 7월 5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위원회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판교지구~판교테크노밸리~정자역, 운중동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13.7㎢, 17개역 차량기지 1개소 규모로 계획됐으며, 총 사업비는 3,539억 규모이다. 향후 예비타당성 조사,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성남시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 개소시는 11월 15일 시청 8층에 교통·자율주행 빅데이터 센터를 설치해 본격 가동에 나섰다. 시청 빅데이터 센터는 전문직 공무원2명, 자율주행 빅데이터 전문가4명 등 모두 6명이 배치돼 협업기관들과 함께 성남지역 CCTV와 드론을 활용해 도로 교통 상황과 차량위치, 생활안전관제정보 등을 수집·융합·가공 분석한다. 이들 빅데이터는 성남시 교통행정 관련 정책의 과학적 근거 자료로 쓰이고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발에 활용된다.□ 성남 제1공단 부지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올해 7월 1일, 성남산업 제1공단이 2004년 이전 후 공터로 남아있는 부지에서 ‘제1공단 근린공원 조성공사 기공식’이 있었다. 1970년대 성남지역 경제 발전축의 상징이던 제1공단(신흥동 2458번지) 부지를 공사비 2761억 원을 투입해 2021년 3월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한다. 야외공연장, 다목적광장, 오감체험 숲 놀이터, 소단 폭포, 희망대공원으로 연결되는 하늘다리 등을 설치해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나는 원도심의 휴식공간, 랜드마크로 재탄생된다□ 성남시 의료원 개원2019년 12월 성남시 의료원이 외래 진료 중심 12개 과를 시작으로 부분 진료를 개시했다. 의료원은 올 2월 준공을 마치고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모든 성남 시민들에게 차별 없는 수준 높은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안전 확인 등 절차를 거친 후 2020년 3월에는 24개 과가 전면 개원할 예정이다.□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 시행아동 본인의 의료비가 연간 100만원을 넘으면 그 초과분 중 비급여를 성남시가 지원하는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가 전국 최초로 시행됐다. 대상자는 성남 거주 2년 이상인 만 12세 이하 아동이다.□ 삼평동 641번지 부지매각 첨단기업 유치 결정성남시가 현재 공용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2만 5,719㎡ 일반업무시설 용지를 첨단 산업 기업에 매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2019년 제3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제정했고 기업들의 신청을 받아 기업현황과 사업계획 등을 평가해 대상자를 선정해 매각할 방침이다.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부지 및 트램, 공영주차장, 판교 e-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등 지역발전과 공공인프라에 투입될 예정이다.□ 광주대단지 조례 제정성남시는 시 탄생의 결정적 계기가 된 광주대단지 사건이 갖는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올해 '성남시광주대단지사건 기념사업등지원에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광주대단지 사건은 지난 1971년 8월 10일 서울에서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 수정·중구 일대)으로 이주한 주민 수만 명이 생존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사건이다.□ 독립운동가 웹툰 출시성남시는 올해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성남시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을 웹툰 속 인물로 부활시켰다. 허영만, 김진, 김금숙 등 국내 유명만화가 30여명이 참여해 성남지역 독립운동가 5인을 포함, 33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다음 웹툰에 올해 8월부터 선보인 이 작품들은 2020년 1월까지 매주 목요일 1편씩 연재된다.

사회 | 이철 | 2019-12-18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