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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로당 방문과 간담회로 노인문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문재인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영찬 중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주민들을 만나 지역현안을 듣는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윤영찬 예비후보는 31일 오전, 중원구 성남농협 대원지점 조합원들을 만나 마을 좌담회를 갖고 중원구의 현안과 민원 사항을 청취했다.이 자리에서 윤 예비후보는 "중원구 발전을 위해서 이번에는 꼭 바꿔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중원구를 확실히 변화시킬 능력있는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윤 예비후보는 여성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여성 정책과 관련된 현안을 나누고, 각 동의 경로당을 방문해 성남시 노인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노인정책에 대한 심도 깊은 대화를 통해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이번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은 윤영찬 예비후보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반드시 중원구에서 승리해 문재인 대통령의 후반기 성공적인 국정운영에 힘을 보태고, 중원구의 재도약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 것으로 알려졌다.소통이라는 키워드로 윤영찬 예비후보의 장점을 살린 지역밀착형 선거운동은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로 이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편, 윤영찬 캠프에서는 이번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중원구 국회의원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여론조사가 실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 경선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영찬 예비후보 2월 1일 일정08:30 하대원 남성 배드민턴 클럽 방문10:00 화성사 가족법회 참석11:00 자원봉사 총회 참석17:00 여성분과 직장인 간담회18:00 호남향우회 지회 간담회*윤영찬 예비후보 2월 2일 일정09:00 성남서고 척사대회 참석10:00 희망21 장학회 봉사최강FC 시무식 참석11:00 상대원2동 자율방범대 척사대회 참석11:30 한마루클럽 시무식     

정치/행정 | 이철 | 2020-02-03 10:41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내 3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명칭 변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중 40%인 160곳이 당시 고유의 명칭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일제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의식을 말살하고자 창씨개명 뿐만 아니라 창지개명도 했던 것이다.일본은 일제강점기에 식민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914년 대대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우리나라 지명을 변경했다. 이 시기 전국 330여개 군이 220개 군으로 통합됐고, 경기도는 36개에서 20개 군으로 축소됐다.도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에서 2011년 발간한 ‘경기도 역사 지명사전(京畿道 歷史 地名事典)’에 수록된 읍․면․동의 지명 변천사를 분석대상으로 정의하고, 관련 정보를 범주형 자료로 처리한 후 계량적 분포를 살폈다. 분석에는 전문여론조사 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가 협조했다.그 결과 과거 지명이 현재까지 유지된 읍․면․동은 137곳(35%)이고, 해방 전이나 해방 후를 포함해 지명이 변경된 읍․면․동은 228곳으로 분석됐다.특히 일제강점기 일제가 변경한 읍․면․동 지명은 160곳으로 전체의 40%나 됐다. 그 외에 일제강점기 이전 또는 해방이후 행정구역 통합․분리 조정으로 변경된 읍․면․동은 68곳(17%)이었고, 33곳(8%)은 신규 행정구역이었다.일제강점기에 일본이 경기도 전체 지명의 절반에 가까운 우리 고유의 읍․면․동 이름을 변경한 것이다.유형별로 살펴보면, 두 지명에서 한 자씩 선택해 합친 ‘합성지명’이 121곳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합성지명’ 사례로 성남시 서현동이 해당되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일제는 둔서촌, 양현리, 통로동 등을 병합하면서 한 글자씩 따 서현동으로 변경했다. 수원시 구운동, 성남시 분당동, 용인시 신갈동, 화성시 매송면 등도 두 곳 이상의 지명을 합성해 만든 지명이다.일제가 식민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숫자나 방위, 위치 등을 사용해 변경한 사례도 29곳이나 됐다. 광주시 중부면과 연천군 중면이 이에 해당되는데, 광주시 중부면은 1914년 군내면과 세촌면을 통합하면서 방위에 따른 명칭인 중부면으로 개칭됐고, 연천군 중면은 연천읍치의 북쪽이었던 북면을 ‘연천군의 중앙에 위치한다’하여 중면으로 개칭됐다.일제가 기존 지명을 삭제한 후 한자화 한 지명은 3곳이었다. 부천시 심곡동이 대표적으로, 일제는 1914년 조선시대 고유지명인 먹적골, 벌말, 진말을 병합하면서, 심곡동(深谷洞)으로 변경했다. 심곡은 원래 토박이말로 ‘깊은 구지’라는 뜻이다.지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향토 정서가 왜곡된 사례도 있었다. 안성시 일죽면이 대표적인데, 일제는 1914년 죽산군을 폐지하며 남일면, 남이면, 북일면, 북이면, 제촌면을 안성군의 죽일면으로 만들었으나, 듣기에 따라서는 욕이었기 때문에 죽일면은 결국 이듬해 일죽면으로 변경됐다.이 외에도 현재는 문제없으나 일제 당시 일본식으로 개칭됐던 사례도 있었다. 일본이 시가지 지명에 일본 도시에 붙이는 ‘정(町 마치)’을 붙였던 것인데, 수원시에 11곳이 있었다.그 예로 조선시대 고등촌이었던 수원시 고등동은 1914년 고등리가 되었다가 1936년 일본식 명칭인 고등정(高等町)으로 개칭됐다. 수원시 매교동, 매산동, 영화동, 우만동, 인계동, 지동 등도 모두 일제강점기에 ‘정(町 마치)’을 붙였었다.‘경기도 역사 지명사전’ 발간에 참여한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우리 조상들은 골짜기를 가장 이상적인 마을의 입지로 생각해서 마을 이름에 골짜기를 의미하는 ○○골, ○○곡(谷), ○○동(洞), ○○실 등을 많이 붙였으나, 이런 고유 지명들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명(地名) 행정에 우리의 역사지명이 연구되고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반도체 수출규제 문제로 한일관계가 갈등국면에 놓인 이 시점에서 고유 지명이 사라졌던 역사적 치욕을 바라보며, 진정한 민족의 독립과 문화 창달의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느끼게 된다”며 “향후 경기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라지거나 왜곡된 우리의 고유 지명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일제잔재 청산과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현재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의사 여부를 수렴중이며, 향후 대상지가 확정되면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통해 고유한 행정지명 복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20-01-16 16:38

    [경기포커스신문]  <성명서>2020년부터 건설되는 새 아파트에는 경비원과 미화원들이 지친 다리를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이 들어서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건설 시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을 의무 설치하도록 하는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규칙’ 개정령안을 지난 30일 심의·의결했습니다. 공정한 세상을 향해 한걸음 더 내딛은 정부의 결정에 진심어린 박수를 보냅니다.민선7기 경기도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2018년 도 청사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비원과 청소원 휴게시설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겼고, 2019년 들어서는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에도 청소노동자를 위한 휴게공간을 설치토록 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이에 대한 경기도의 여론조사 결과,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경기도가 추진한 현장노동자 근무환경 개선사업이 민간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도민들의 높은 사회적 배려심과 경기도의 발 빠른 조치는 대한민국 노동자의 권리를 한층 신장시키는 출발점이 되었습니다.경비원과 미화원 모두는 우리의 삶터를 가꾸는 이웃입니다. 현장노동자의 좋은 근무환경은 즐거움이 들어찬 건강한 노동의 참 모습을 일깨울 것입니다. 경기도는 2020년에도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열심히 일궈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2019. 12. 31.경기도

사회 | 이철 | 2020-01-02 17:34

    ▲ 은수미 성남시장(가운데)이 원탁토론추진위원회로 부터 정잭 제안서를 전달 받은 뒤 추진위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는(시장 은수미) 지난 11월 30일 탄천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 홀에서 개최한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 개최결과 정책제안서를 원탁토론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국남)로부터 23일 전달 받았다.성남시민 300인 원탁토론 추진위원회는 10월 30일 25명(민간위원 15명, 자문위원 6명, 당연직 4명)으로 구성되어 12월 9일까지 운영하면서 원탁토론 개최준비와 일반시민 사전여론조사, 현장토론결과 등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하고 정책제안서를 성남시에 전달했다.정책제안서에는 원탁토론결과 축구 전용구장 건립을 찬성하며(88.3%) 건립방식은 성남종합운동장 부지를 활용하여(52.4%) 철거 후 신축하자는(30.1%) 의견으로, 축구 전용구장 건립 방향성은 성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365일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36.8%), 현대화된 축구시설을 갖추고(17.1%), 구단의 자생력을 확보하며(15.1%), 접근성을 강화하여(13.8%),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9.2%) 전용구장을 희망하였다.또한,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 역할에 있어 경기력, 마케팅, 전문성, 팬서비스가 뛰어난 최고의 스포츠 공공기관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하며(45.7%),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성남시민과의 교류를 강화하고(15.5%), 선진 육성시스템을 구축하는(11.6%) 역할을 주문하였다.이날 전달식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성남FC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께서 공동의 뜻을 갖고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공감으로 참신한 방안들을 제시하여 주셔서 감사드리며, 정책제안서에 담으신 시민들의소중한 의견들은 정책결정의 주요자료로 활용할 것이고, 이번 원탁토론에 참석하신 시민들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시정참여를, 토론회를 준비해주신 추진위원 여러분들께는 시정발전을 위한 많은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성남시는 전달받은 정책제안서의 내용을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정책실행계획에 반영하고, 원탁토론 전 과정을 표준매뉴얼로 제작, 향후 개최되는 각종 공론화 토론회에 활용하여 시민과 함께 새로운 토론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사회 | 이철 | 2019-12-23 17:43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11개 분야로 구성한 ‘2019년 도정정책 평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년 대비 9개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조사 항목은 ‘경제·일자리’, ‘복지·보육’, ‘환경’, ‘교통’, ‘주거·부동산’, ‘균형발전’, ‘청년지원’, ‘안전’, ‘남북평화’, ‘공정’, ‘의료·보건’ 분야다.이처럼 대다수 분야에서 긍정 평가가 향상된 것은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2019년 경기도를 위협한, 대비하기 힘든 다수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경기지역화폐 발행’,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 ‘닥터헬기 24시간 운영’,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철거’ 등 변화와 혁신을 추진하는 경기도정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지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조사결과를 살펴보면, 경기도민 60% 이상이 민선7기 도 정책 가운데 ▲의료인권 및 보건복지(긍정69% / 부정24%) ▲재난안전 및 치안(긍정68% / 부정26%) ▲복지 및 보육지원(긍정66% / 부정26%) ▲버스서비스 개선 및 교통 편의증진(긍정66% / 부정28%) ▲공정사회 실현(긍정63% / 부정29%) 등 5개 분야에서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와 함께 ▲청년지원(긍정56% / 부정36%)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긍정53% / 부정33%) ▲미세먼지·수질 등 환경개선(긍정51% / 부정43%) ▲지역균형 발전(긍정50% / 부정34%) 등의 정책 분야도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를 상회했다.반면 ▲주거안정 및 부동산 정책(긍정44% / 부정47%) ▲남북 평화협력 분야(긍정43% / 부정44%)는 부정적인 평가가 다소 높았다.긍정 평가가 68% 이상인 ▲의료인권 및 보건복지 ▲재난안전 및 치안사업 분야는 도의 ‘경기도의료원 수술실 CCTV 운영’과 ‘닥터헬기 24시간 운영’,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대응’ 등에 대한 도민들의 정책지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특히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분야는 긍정평가가 53%로, 지난해 35%보다 18%p 상승하며 11개 분야 중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는 ‘경기지역화폐 발행’,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유치’,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관련 국내 부품·소재기업 국산화 지원 및 해외기업 유치’ 등을 위한 도의 노력에 대해 도민들의 긍정적 평가가 반영된 것으로 유추된다.‘민선7기 경기도가 2020년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26%) 분야를 가장 많이 선택,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2020년 경기도정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보다 잘할 것’이란 응답이 올해 초 조사한 긍정 응답보다도 6%p 상승한 61%로 높게 조사됐다.이는 2019년 도정 운영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2020년에도 도정을 잘 운영해 주기를 바라는 열망과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올해는 경기지역화폐, 반도체클러스터, 무상교복, 위기아동 발굴, 미세먼지 등으로 대표되는 경제·복지·환경 정책 분야가 전체 평가 상승을 견인했다”며 “내년에는 민선7기 3대 핵심가치인 ‘공정·평화·복지’ 사업을 지속함과 동시에 ‘경제·환경’ 등의 의제도 중요과제로 설정하여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경기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월 7일과 8일 만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은 ±3.1%p다.

사회 | 이철 | 2019-12-23 15:30

    ▲ 경기도민, 바람직한 교사상은‘학생을 잘 이해하는 교사’ [경기포커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경기도민 10명 중 7명(66.8%)은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교사상은 ‘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고 잘 이해해 주는 교사’(58.3%), ‘교사로서 자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는 교사’(35.3%), ‘교과목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고 잘 가르치는 교사’(32.7%) 순이다.교사의 역할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수업, 학생생활지도, 진로지도, 인생의 방향성 설정’(36.7%)을 교사의 역할로 인식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교사의 능력과 자질 수준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대체로 높다’(55.2%)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교사 자질 및 역량 보완 방안에 대해서는 ‘교원평가 강화’(24.9%), ‘교원연수 프로그램의 내실화’(21.5%), ‘교과연구회, 동아리 등 교원 학습공동체 활성화’(18.2%) 순으로 나타났다.또한, 교사의 경력에 따라 우선적으로 갖춰야할 능력이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경력(경력 10년 이하) 교사의 경우‘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32.8%),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29.1%)순으로 나타났다. ▲중경력(경력 11년 이상~20년 이하) 교사의 경우‘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29.3%), 학생 진로 및 적성 탐색 방법(27.6%), ▲고경력(경력 21년 이상) 교사의 경우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 전문성’(33.1%), ‘학생 및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27.5%)순으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 홍정표 교원역량개발과장은 “여론조사 결과, 교사가 갖춰야 할 필수 역량으로 ‘교과목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전문성’이 꼽혔다. 이는 교사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달라는 요구”라며 “시대 변화에 따라 교사의 역량을 신장할 수 있는 교사 연수를 확대·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2019년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여론조사업체 KSOI(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만족도, 정책공감도, 도민 소통 정도 등을 함께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6.3%이다.

교육 | 이철 | 2019-12-09 18:02

    ▲ 성남시는(시장 은수미)는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경기포커스] 성남시는(시장 은수미)는 지난 11월 30일 탄천운동장 체육회관 이벤트 홀에서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3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원탁토론회는 시정현안에 대한 시민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의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 냄으로써 주요 사업 시행 전 주민갈등을 최소화하고 정책실행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자 기획하였다.원탁토론의 주제는 <성남FC 전용 경기장 건립>과 <성남FC 활성화 방안>으로 성남시민을 하나로 묶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는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FC)의 발전방향에 대해 300여 명의 시민이 서로의 생각을 토의하며 아이디어를 공유했다.토론 결과 성남FC 축구 전용구장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참석자의 88.4%가 필요하다(매우 필요 66.7%, 어느 정도 필요 21.7%)고 응답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9.3%(전혀 필요하지 않다 3.1%, 별로 필요하지 않다 6.2%)에 불과했다. 잘 모르겠다는 2.3%였다.축구 전용구장 건립방식에 대해서는 성남종합운동장 활용이 탄천종합운동장 활용보다 3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전용구장 건립방식에 대해 성남종합운동장 활용이 52.4%(철거 후 신축 30.1%, 리모델링 22.3%), 탄천종합운동장 활용 17.6%(철거 후 신축 3.8%, 리모델링 13.8%), 별도 부지에 신축 26.2%로 확인됐다. 기타/잘 모르겠다는 3.8%였다.특히, 지난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원탁토론 주관사인 ㈜ 코리아스펙스에서 성남시민 1018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ARS 방식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에서도 전용경기장 건립이 필요하다 58.8%(매우 필요 28.3%, 어느 정도 필요 30.5%), 필요하지 않다 31.2%(별로 필요하지 않다 18.5%, 전혀 필요하지 않다 12.7%), 잘 모르겠다 10.0%로 나타난 바 있어 전체적으로 성남시민의 대다수가 성남FC 축구전용구장 건립에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이처럼 시민 상당수가 축구전용 구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성남시는 성남FC 축구 전용구장 건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이날 은수미 성남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fc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뜻을 갖고 한자리에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성남FC의 발전을 위한 참신한 방안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많은 시민들이 성남시민구단 성남FC의 경기를 보며 삶의 활력을 느끼셨을 것으로 안다. 저 역시 시정을 하다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성남FC의 경기를 통해 힘을 얻곤 했다’며 ‘성남FC가 시민구단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성남시는 성남시민 프로축구단의 K리그1 잔류에 발맞추어 제2의 도약을 하기 위한 지역 내 축구 붐 조성과 운영 활성화, 구단 자생력 강화 방안이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성남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타난 시민의견을 종합‧검토하여 성남FC 구단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스포츠 | 이철 | 2019-12-02 10:52

    ▲ 운영위, 도정 여론조사, 홍보 등 내실화 대책 촉구 [경기포커스]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21일부터 2일간 실시하는 소관 부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여론조사의 내실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였다.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중요 도정정책에 이해관계자 및 도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하여 정책의 실효성과 도정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론화조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현재 편중되어 있는 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하며, 향후에는 보다 공정하고 성과있는 조사가 되기를 당부하였다.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4)은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도정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도민이 느낄 수 있을 만큼 반영되고 있는지”를 지적하며 “주제 선정부터 피드백까지 더욱 심사숙고 해야 할 것이다”라고 당부하였다.한편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정 여론조사 외에 경기도 홍보사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전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정에 대한 홍보에만 집중되어 있는 반면, 1,360만 도민이 뽑아주신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한 홍보는 매우 인색한 수준”이라며 “또한 도정 홍보 역시 실국별로 차별화된 내용으로 도민들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이해하기 쉽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최세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8)은 “책자형태 등 매체별 홍보물 등에 대한 홍보효과를 면밀히 조사하여야 할 것이며 도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홍보가 보다 집중되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주문하였다.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20일 경기도 대변인실과 홍보기획국, 21일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경기도 소통협력국과 중앙협력본부를 감사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게 된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1-23 14:25

    [경기포커스] 경기도가 최초로 실시한 ‘2019 도정정책 공론화조사’에 참가한 도민의 70% 이상이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며, 기본소득제 도입 시 세금을 더 많이 낼 의향이 있다는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자료를 학습하고 토론하는 등 ‘숙의의 과정’을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수록 기본소득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경향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지난달 31일 열린 ‘기본소득 공감콘서트를 끝으로 6개월간에 걸친 ‘2019 경기도 도정정책 공론화조사’의 대장정을 마무리했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공론화조사’는 도민이 정책 사안에 관한 충분한 학습과 토론의 과정을 거친 뒤 설문에 응답하도록 하는 조사로, 지난 7월 한달 간 2,4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여론조사’와 전체응답자 가운데 성‧연령‧지역 등 대표성을 고려해 선정된 ‘도민참여단’ 165명이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1박2일간 ‘숙의토론회’에 참가해 실시한 ‘2‧3차 여론조사’ 결과를 종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1차조사는 아무런 사전학습이나 숙의과정 없이 진행됐으며, 2차조사는 혼자 토론 자료집을 학습한 뒤, 3차조사는 토론회에서 전문가발표‧질의응답‧분임토의 등 충분한 숙의과정을 거친 뒤 실시됐다.먼저 ‘기본소득제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조사결과 변화를 보면, 1차 조사 당시 46.1% 수준이었던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2차 조사에서 61.2%로 상승한데 이어 3차 최종조사에서 75.8%까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함께 ‘기본소득 시행을 위해 추가 세금을 납부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는 1차 39.4%, 2차 57.0%의 찬성률을 보인데 이어 3차에서는 75.1%가 찬성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집계됐다.재원마련 방안에 대한 조사결과를 보면, 토지세 증세에 찬성하는 의견은 1차 59.4%, 2차 70.9%, 3차 82.4% 등이었으며, 소득세 증세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1차 52.8%, 2차 67.3%, 3차 72.1% 등으로 나타나 기본소득의 재원으로 소득세보다는 토지세가 더 적합하다는 의견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기본소득의 긍정적 효과에 대한 질문에는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1차:66.7%․2차75.2%‧3차87.3%) ▲복지사각지대 해소(1차:74.5%․2차75.2%‧3차86.1%) ▲삶의 여유 증가에 따른 정치사회참여 확대 (1차:67.9%․2차78.2%‧3차81.8%) 등으로 나타나 숙의의 과정을 거칠수록 긍정적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부정적 효과에 관한 질문의 경우, ▲고소득자 지급은 부적절(1차73.3%‧2차58.8%‧3차38.2%) ▲일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1차 63.0%․2차52.7%․3차35.2%) 등으로 집계되는 등 기본소득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수록 부정적 효과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기본소득제도 도입 시 부정효과를 줄이고 긍정효과를 높이기 위한 정책 방안으로는 ▲세출․세입의 투명성 확보(20.6%) ▲사회적 합의형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수렴(17.9%) ▲기본소득 이해를 위한 홍보․교육 실시(16.8%) ▲다양하고 구체적인 재원확보 방안 마련(15.9%) 등이 제시됐다.공론화조사의 최종 마무리 행사로 지난달 31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2019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공감콘서트’는 기본소득 도입이 필요하다는 도민들의 공감대를 확인하는 행사로 펼쳐졌다.박지훈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된 공감콘서트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관열 경기도의원, 서정희 군산대 교수, 조계원 도 정책수석, 유영태 도민참여단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박관열 의원은 기본소득 도입 논의가 활발해지는 이유로 ‘소득 양극화 심화’와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감소 현실화’를 꼽았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농민기본소득을 소개하며, ‘많은 여주 농민의 연간소득이 1천만원도 안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농민기본소득이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서정희 군산대 교수는 ‘기본소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것과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작업’을 앞으로 준비해 나가야할 과제라고 지적하며 “청년기본소득을 시작으로 누구에게 어느 수준으로 어떻게 확장할 것인가에 대한 로드맵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조계원 도 정책수석은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수혜자의 81%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인용하면서 “재원마련을 위한 국토보유세 등의 입법논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도민참여단을 대표해 참가한 유영태 씨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재원마련 문제 등을 토론하니까 의미 있는 대안들이 나오더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안동광 도 정책기획관은 “기본소득에 대한 숙의 전․후의 의견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은 향후 정책추진 실패를 예방하고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특히 토지세, 소득세 등 기본소득 재원마련 방안에 대한 도민 인식을 처음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향후 입법 추진을 위한 논의에 매우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복지정책의 미래와 기본소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론화조사는 도가 ㈜한국리서치와 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에 의뢰해 실시됐으며, 정책 및 갈등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조사 연구자문위원회가 전 과정에 대한 검토와 자문을 실시했다.

사회 | 이철 | 2019-11-04 09:58

    ▲ 박관열 의원, 2019 기본소득 공론화 조사 공감콘서트 참여 [경기포커스신문] 박관열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0월 31일 2시부터 경기도청 신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공감 콘서트’에 패널로 참여하여 경기도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추진 과제를 설명했다.이번 공감콘서트는 경기도 최초로 진행됐던 공론화조사 결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공론화조사 의제인 기본소득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감콘서트에서는 기본소득 공론화조사 결과 보고 및 숙의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 관계 전문가와 함께 ‘참여민주주의’ 정책의 의미를 나누고, 기본소득에 대한 학계․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를 논의한다.1부에서는 공론화조사를 수행했던 김춘석 ㈜한국리서치 공론화센터장이 ‘경기도 숙의민주주의 성공적 첫걸음’을 주제로 공론화조사의 추진 결과를 발표하고, 이어서 숙의토론회에 참여했던 도민참여단 1인과 숙의토론회를 설계했던 ‘갈등해결&평화센터’ 박수선 소장이 숙의토론회에 대한 참여 소감을 나눴다.박지훈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되는 2부 ‘공감콘서트’에서는 이항진 여주시장, 박관열 도의원(광주2), 서정희 군산대 교수, 조계원 정책수석이 참여해 기본소득 정책 추진 및 학계, 입법 차원의 추진 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도는 앞서 지난 7월 한 달간 도민 2,549명을 대상으로 ‘복지정책의 미래와 기본소득’을 의제로 1차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어 성·연령·지역 등을 고려해 선정된 165명의 도민참여단을 대상으로 8월 31일~9월 1일 ‘숙의토론회’를 개최, 여론 변화 분석을 위한 2~3차의 여론조사를 진행했다.박관열 의원은 “그동안 한국사회는 소득불평등과 기술발전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됐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써의 기본소득이 대두되었음”을 강조했다.그러면서 “작년 11월 13일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기본소득’ 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경기도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공포하였고 농민, 예술인, 청년 등 사회 특정 계층에 시범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농업은 우리의 생명산업이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여주, 양평, 연천 등 농업을 하고 있는 세대에게 농민기본소득이 우선적으로 시급히 필요하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0-31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