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기대와 바람의 결과물인 것 같다”
[경기포커스신문] 4·15총선이 한 달도 남지 않아 그야말로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성남지역초미의 관심지역인 분당을에서 미래통합당 김민수(41) 후보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욱(54)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 후보캠프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김민수 후보캠프는 지난 15일 중부일보의 의뢰로 아이소프트뱅크가 분당을 지역 거주 만18세 이상 유권자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가상대결(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p) 결과, 김민수 후보가 지지율 39.9%로 선두를 달렸다고 전했다.
이는 36.3%를 받은 김병욱 후보보다 3.6%p 앞선 수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할 것) 김민수 후보는 남성과 여성 응답자 모두에게 골고루 지지를 받았으며 연령별로는 19~29세 청년층과 50대 이상 장년층에서도 우세한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 후보는 “이번 조사결과는 김민수 개인에 대한 지지라기보다는 새로운 정치를 원하는 주민들의 간절한 기대와 바람의 결과물인 것 같다”며 “계속되는 어려운 상황에 지친 주민들께 희망의 정치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일희일비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민수 후보는 지난해 1월 당협위원장 선발 공개 오디션에서 당당히 승리하며 40대 젊은 정치인으로 주목받아왔다. 임명 후 1년 6개월 동안 당협 조직을 강한 결속으로 재정비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월 27일 미래통합당 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추천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