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37건)

[경기포커스신문]         사랑하는 94만 성남시민 여러분!박문석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은수미 시장님과 3천여 공직자 여러분!그리고 정론직필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안극수 대표의원입니다.바람 잘 날 없었던 황금돼지 해는 지나가고 이제 2020년 하얀 쥐띠 해가 밝았습니다.그동안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에게 보내주신 94만 시민들의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지난해 성남시 공무원사회는 공직기강 해이로 근무태도 불량과 직장내 성추행 갑질 공무원의 비위가 근절되지 않은 채 그 어느 해 보다도 사건 사고가 많았던 치욕적인 한해였고, 성남시의회도 폭언과 폭력, 민주당의 독선과 횡포로 여, 야간 타협과 대화는 실종되고, 포용과 공존의 민주주의 마저도 무너진 한해였습니다.은수미 정부 역시 약 3조4천억원의 예산을 민주당과 야합하여 고성과 몸싸움이 상처로 얼룩진 해였기도 합니다.오늘 대표연설은 지난해 성남시 행정의 총체적 난맥상을 지적하고, 불신의 정치로 대립된 시책사업들을 되짚어 보며 2020년 중요 정책들을 제안하겠습니다.먼저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 철회를 강력히 반대하는 주민들 수천 명이 서명을 받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 재판을 받고있는 은수미 시장을 선처가 아닌 엄벌해 달라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는 사태도 2019년도에 발생 되었습니다.판교 10년 공공임대 4개 단지 주민들 역시도 건설교통부가 신도시 공공택지에 주택을 공급할 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아파트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고 발표했으나, 성남시가 이를 묵인하고 있다고 은수미 시장을 성남지청에 직무유기로 고발도 했습니다.자유한국당 정봉규 의원이 문화재단 이사장인 은수미 시장이 채용한 경영국장의 무능한 문화재단 경영관리 부재를 5분 자유발언으로 지적했는데 그 내용이 명예를 훼손했다며 해당 의원을 고발하였습니다.민주당 출신 시의원이 여성 시민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사건에 대해 긴급 기자 회견한 야당 여성 시의원 4명을 모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민주당 모 국회의원이 또 고발하는 등 성남시의회는 다수당의 패거리 정치 행보로 야당 탄압이 극에 달한 2019년도였습니다.집행부와 집권당의 횡포는 이뿐만이 아닙니다.1조 원대 삼평동 판교구청사부지 매각을 결정하는데 야당과는 논의와 협의 없이 강력한 주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석수를 앞세워 졸속으로 매각 의결, 의회 민주주의 기본정신을 짓밟고 쿠데타 정치로 다수당이 통과시켰습니다.성남시는 2019년 10월 8일 판교구청사부지 매각 공고를 하였지만 현재 1회 유찰되어, 금년 3월 2일 재신청을 받아 3월 31일까지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 중대한 사안 역시 자유한국당이 우려했던 대로 최초 MOU를 체결했던 N사로 부지를 넘겨주기 위한 매각 절차 수순을 성남시가 밟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는 현재 진행형 정책으로 뜨겁게 달궈지고 있습니다.1.은수미 시장은 협치와 소통을 입으로만 한 2019년도였습니다.(사진1) 화면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은수미 시장은 2019년 2월 25일 상대원1, 2, 3동 신년 인사회에서 시민들과 협의하고 적극 소통하겠다고 확약한 것을 언론이 대서특필 보도한 화면입니다. 문득 조항조의 노래 제목 "거짓말" 이 생각납니다.입으로는 소통, 행동은 불통, 시민들을 외면한 시장입니다.[경기포커스신문]  (사진2) 다음화면 화면 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2. 민의의 대변자 야당과도 불통한 은수미 시장입니다.2019년 자유한국당 대표단이 시장과 면담을 위해 4차례나 은수미 시장과 소통하려고 저렇게 공문까지 발송하며 면담을 추진했지만 모두 문전박대 거절당했습니다.시장께서는 사람의 귀는 둘인데 입이 하나인 것은 말하는 것을 두 배로 더 듣고 더 많이 귀를 기울이겠다고 하시는데 이 또한 말뿐입니다.은행1동 주민 수천 명도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연명서를 제출하며 수차례 시장 면담을 요구했지만 모두 실패한 2019년도였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결과 ’성남시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에서 4등급으로 한 단계 추락, 초라한 최하위권 성적표를 받아 들었는데 시민과의 불통이 청렴도 하락과 무관할 수 없습니다.또한 “은수미 시장 취임 후 성남시 행정이 시민 중심이라기보다는 공무원 중심으로 바뀌었고, 시민이 시장인 성남시’가 아니라 ‘공무원이 시장인 성남시가 되었다고 언론도 보도하였습니다.시정 4년을 위임해 준 시민들이 시장과의 만남을 간청해도, 민의의 대변자가 공문서로 만나자고 요청해도 번번이 몽니를 부리는 은수미 시장님!‘시민이 시장이다’라고 성남 전역에 내건 슬로건 문안을 지금부터 ‘시민은 머슴이다’로 슬로건을 변경하라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습니까?은수미 시장은 쓴소리하는 야당과도 협치하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행정을 촉구합니다.3. 성남시 인사 정책을 뒤에서 조정하는 실세 오른팔은 누구입니까?2020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첫 단행된 인사를 보고 문득 인사가 만사라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누구한테 줄을 서야 진급이 되느냐고 하소연하는 공직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공로연수를 불과 6개월 남겨둔 서기관을 6개월짜리 구청장으로 임명한 것은 능력 여부는 차치하더라도 구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마저 저버리고 우롱한 인사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며 또한 정년을 우선 순위로 아름다운 미덕인 연공서열도 무시된 채 한치의 양보 없는 각자도생 뒷 거래식 인사였다는 구설수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능력과 적성을 최우선 고려한 발탁과 조직안정의 조화, 부적절한 청탁이나 연고주의의 차별적 요소 배제, 인사 담당 부서와 인사 대상자 의견 반영 등, 인사는 누구나 예측이 가능한 합리적인 기준에 근거하고 공정성을 담보하는 엄격한 룰이 있어야 잡음이 없는 것입니다.인사권자인 시장께서는 이번 인사를 위해 장고하며 노심초사했겠지만, 인사 대상과 그 결과 등을 두루 살펴볼 때, 공정한 인사기준 없이 하룻밤 사이에, 엎치락뒤치락 그저 특정 지역, 밀실인사라고 지역사회에서도 수군거리고 있습니다.사무관급 인사 단행도 살펴보면 황민택 6급 팀장외 3명이 사무관으로 승진되면서 모두 금광 2동장으로 초임 발령을 받고, 6개월 만에 또다시 3명 모두 성남시의회 전문위원으로 발령 낸 것은 시민들을 무시한 인사 단행입니다.시장께서는 공정한 투명한 인사가 되도록 인사원칙을 3천여 공직자에 공포하기 바랍니다.시장은 2019년 12월 30일 정기 인사 단행 후, 온누리홀 대강당에서는공직자 약 600여 명을 모아놓고 종무식을 거행하였습니다.통상적인 종무식은 평균 1시간 정도 하는 것이 관례인데 금번 종무식은 약 3시간여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4인조 밴드에 2명의 여성 코러스와 함께 오전부터 빵빵 터지는 반주에 맞춰 시장과 부시장, 일부 국‧과장들이 무대 앞까지 나와 격렬한 춤을 추는 등, 전국 최초 거대한 종무식을 치렀다고 합니다.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직원들이 고마워합니까?손바닥으로 해를 가린다고 해가 사라질 수는 없는 일입니다.경자년 새해에는 시장이 공무원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한 발 더 다가서는 포근한 행정을 평소에 펼쳐주기 바랍니다.4. 은수미시장님!성남시가 특례시 지정 되기나 하는 겁니까?언제쯤 되는 겁니까?(사진3) 화면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저 화면 속 2장의 사진을 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특례시지정을 위한 은수미 시장의 정책으로 유치원 원장님들은 아이들까지 앞세워 고사리 손으로 특례시지정 현수막을 들고 소리높여 외치고 있는데 성남시가 인권유린은 아닌지, 해외토픽감이며 누구보다도 아이를 사랑한다는 은수미 시장은 지금 어떤 심정입니까?시장님! 저렇게까지 해야 했습니까?2019년 성남시는 특례시지정을 위해 시장과 부서장들은 중앙정부와 국회를 들락거리며 특례시지정이 마치 코앞으로 다가온 것처럼 호도하였습니다.인구 100만 대도시만 특례시지정이 가능한데 성남시는 현행법으로는 불가하기에 140만 행정수요로 지방자치법 일부개정 법률안을 추진하였지만, 2019. 11. 현재 법안소위에서 표류하고 있습니다.2010년도 성남시 인구는 98만 명까지 육박했다가 2020년 현재 94만 여명입니다. “인구증가 정책” 해당 부서는 어떤 대안을 가지고 있습니까?행정수요 인구만을 고집하는 외줄 타기식 정책으로만 특례시지정을 준비하는 행위는 어리석은 위선 행정입니다.성남시 인구를 100만으로 상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 다각도로 병행되어야 특례시지정을 앞당길 수 있는 것입니다.성남시가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국내 최대 첨단산업단지, IT의 중심도시, 아시아의 허브 등, 시장께서는 언어의 마술사인 양, 성남시는 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도시라고 외쳐대고 있는데 인구 유입 최적의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음에도 성남시의 인구가 매년 감소되는 것은 집행부가 인구증가 정책을 깜깜이 행정으로 대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은수미 시장님 !성남시의 인구 유입 정책이 있기나 하는 겁니까?그런 정책 대안을 세우기나 했습니까?무책임하고 무능한 행정입니다.시장이 입버릇처럼 말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국 1등이라고 자랑하지 말고, 인구가 대거 유입될 수 있는, 사람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모아주십시오.본의원이 그 대안 몇 가지를 제시해 보겠습니다.첫째, 본시가지 주택 재개발 사업을 동시다발적으로 하지 말고 체계적 이고 단계적으로 추진하십시오.둘째, 서울공항 이전을 중앙정부와 심도있게 타진하고 협의하여 고도제한전면 해제를 추진하십시오.셋째, 실패한 출산정책과 포플리즘 정책을 주거복지 인구 유입정책으로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넷째, 저소득층을 위한 대규모 임대주택건립을 경기도와 중앙정부에강력히 요구하여 부지 마련에 앞장서야 합니다.다섯째, 이재명 정부가 추진했던 일몰되는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에 민간특례사업을 재추진해야 합니다.은수미 시장님!성남시가 자력으로 특례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 바랍니다.5. 구단주는 악화되는 성남FC 재정위기를 발 벗고 나서라.최근 은수미 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성남FC를 예산지원 제약 없는 재단 형태로 구조변경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매년 100억 원의 시민 혈세가 투입되는 시민구단을 성남시는 적극적인 스폰서 개발과 관람객 유치 전략 등, 자구책 마련에 고민 없이, 오로지 시민 혈세로만 손쉽게 운영하겠다는 속내가 드러나는 것 아닙니까?그간 명문구단으로 명성을 날렸던 성남FC가 2부리그 강등의 수모 경험과 현재 1부리그 12개 구단 중 최하위권인 9위로 주저앉은 이면에는 전술과 전략 부재뿐 아니라 선수단 운영 미숙, 스폰서 유치 같은 행정업무가 뒷받침되지 못했기 때문에, 급기야 고육지책으로 20억원의 농협 대출까지 받고도 선수들까지 이적시키며 적자를 메우는 바닥 행정을 일삼고 있습니다.앞으로 성남FC가 확고한 자생력 없이 시민 혈세로만 운영된다면 향후 구단주가 바뀌어 지원이 끊어질 땐 성남FC의 존재는 한순간에 몰락되므로 혈세로만 의존하려는 것은 위험천만한 불장난 행정입니다.극심한 재정난으로 지금 당장 시민구단을 축소하거나 해체하기는 어렵겠지만 더 늦기 전에 재정이 보장된 스폰서를 영입하고 대기업과 공동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판단이 절실히 요구되는 임계점입니다.민주당 의원도 수년 전 5분 발언을 통해 성남FC는 환골탈퇴하고, 과학적인 답을 찾으라고 집행부에 주문한 바 있는데 아직도 제자리입니다.만성적자에서 허덕이는 시민구단의 재정위기 극복을 위해 가만히 앉아서 혈세로만 땜질하지 말고 구단주가 직접 밖으로 뛰는 현장 행정에 발 벗고 나서주기 바랍니다.6. 보.차도에 떨어지는 은행열매 수거 방법을 개선시켜야 합니다.1년이면 1m씩 자라나는 은행나무는 도시 녹음을 풍요롭게 하며, 가을철이면 황금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이는 장점이 있어 성남시는 은행나무 12,481주를 가로수로 식재했는데, 그중 열매를 맺어 땅에 떨어지는 암나무가 무려 2,174주나 됩니다.(사진4) 화면으로 보시지요.       1990년대 주로 식재했던 이 은행나무들이 이제는 장목으로 성장하여 인도를 빼곡하게 메우고 있으며 결실 시기에는 매년 수백 톤의 은행열매가 출· 퇴근하는 시민들의 머리에 떨어지고, 보도와 차도에 떨어져보행자의 발에 짓밟혀 도시미관이 파괴되며 상인들과 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습니다.낙과되는 은행열매 관리 소홀로, 도시미관 저해는 물론이고, 환경오염이 끊임없이 발생되고 있습니다.(사진5) 화면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타 지자체에서는 은행나무에 낙과기를 설치하여 떨어지는 은행알을 수집하고 있는데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성남시도 타 지자체 벤치마킹을 적극 검토해 주기 바랍니다.7. 구멍 난 도시개발공사의 조직관리와 인사전횡을 감사하라.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은 2019년 10월 1일자 인사발령에서 일반 2급 단장과 3급 퇴직자와 충분한 합의도 없이 보직 변경을 종용하고 급여 감봉 처분을 하였고, 공사 인사규정에 없던 간부직들은 평직원으로 보직 해임되어 퇴직 3개월을 앞두고 불명예스럽게 퇴직을 하는 등, 사장의 인사 전횡이 도마에 올랐습니다.또한 중원도서관의 전문 사서직 팀장을 행정직인 감사실장으로 승진 전보시켰고, 입사한 지 5년밖에 안 된 전략사업 팀장은 오래된 경력자를 모두 제치고 전략실장으로 승진시켰는데 진급한 실장은 집이 멀다는 이유로 새벽 07시부터 오후 4시까지 유연근무를 하는 팀장이었습니다.진급한 팀장은 07시에 근무지를 이탈하여 수영과 필라테스의, 장기할인 수강권을 끊고 2015년 12월부터 수년 동안, 개인 활동을 해왔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붉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근무기강 해이와 업무능력 검증 없이 무리하게 승진시킨 사장의 인사전횡 일수 있습니다.사장 또한 점심시간 12시부터 1시까지 공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에 스케이트를 배우고 있는 것에 대해 의회에서 부당함을 지적하자 윤 사장은 900여 명의 공사 직원들도 점심시간에, 여러 프로그램을 수강 신청한다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고 답변하는데 사장의 공사 경영관이 정상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은수미 시장은 도시공사의 근무기강 해이와 인사 전횡이 사실인지즉시 감사하여 그 사실관계를 확인해 주기 바랍니다.8. 장기미집행 공원들을 언제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입니까?은수미 시장은 2018. 6. 13. 지방선거에서 ‘장기미집행 공원부지 매입을 통해 도시생태숲 확대를 공약하였고, 성남환경운동연합과 정책협약을 통해 공원녹지를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겠다고 시민과 약속했습니다.2018. 8. 9에는 시장 SNS를 통해 공원을 지키기 위한 410억원의 공원 녹지조성기금 적립시켰다고 시민에게 자랑하였습니다.그런데 은수미 시장은 공약과는 상반되게 공원 매입 계획을 대폭 축소하는 행정을 이행하고 있는데 그 사유는 토지매입비가 많이 들어 성남시 재정 조달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본의원은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성남시가 재정부담 없이도 공원을 조성할 수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강행하라고 수차례 권유했으나, 은수미 정부는 ′시기가 늦었다′ 시가화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재명 전임 시장이 추진해왔던 민간특례사업을 은수미 시장이 백지화시킨 후, 3년 동안 매년 800억씩 지방채 2400억원을 발행하여 공원 부지를 매입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지방채 발행은 시민들의 채무이고 공원 조성도 못하면서 성남시가 토지만 매입하는 것은 개인 명의를 성남시 명의로 바꾸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달라지는 것 없이, 지방채 상환부담과 이자부담만 고스란히 시민이 몫으로 남고 성남시는 빚쟁이 도시로 전락하는 것입니다.시장께서는 공원 조성 비용도 지방채를 또 발행할 것인지?재원 조달 방법과 공원 조성 계획을 시민들께 공표해 주기 바랍니다.9. 노후된 성남종합운동장 5천면의 지하주차장 조성을 촉구한다.본시가지에 위치한 성남종합운동장은 1978년에 조성되어 40여년이 경과 되었고, 시설 대부분도 노후화되어 2016년 건축물 정밀점검결과, C등급 판정을 받은 노후된 건축물입니다.그동안 경기장 시설보수를 2017년부터 2년 동안 전광판과 음향장비 교체, 전기 분야에 약 13억, 옥상 방수에 약 5억 5천만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2018년에는 건축물 균열보수와 노후시설 개‧ 보수에 국비와 시비가 또 11억 7천만 원이 투입되었습니다.이제 40여 년 된 종합운동장을 이전시켜 지하에는 5천여대의 초대형 지하주차장을 만들어 본시가지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상에는 대원 근린공원부터 성남운동장까지 끊어진 공원을 브리지로 연결해 중앙동, 하대원동, 성남동 일대를 푸른 숲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있는 거리인 공원벨트를 묶어 중원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주시기 바랍니다.(사진6) 화면보시지요현재의 성남종합운동장은 성남시청 옆 성남동 4837번지 일원으로 이전시켜 초대형 멀티 종합스포츠 타운하우스로 신설하여 94만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도 성남시가 전국 모델이 되어 시민이 행복한 성남 건설에 앞장서도록 정책을 제안합니다.10. 100세 시대 정년 퇴직자를 위한 재 교육기관을 설립하라.영국 심리학자 린다 그랜튼과 경제학자 앤드루 스콧은 “100세 인생”공동 저서에서 지금까지는 “교육-일-퇴직” 전통적인 3단계 방식의 삶이 이어져 왔지만, 이제는 다단계식의 삶이 요구된다며 삶의 단계가 많아지면 노동의 필요성이 더 많이 나타나고, 다양한 삶의 방식에 맞게 기업과 노동자의 관계도 재편된다.그 결과 노동시장에서는 연령 차별의 문제도 사라질 수 있으며 정부와 기업은 3단계의 삶에 기반을 둔 정책과 규정을 현실에 맞게 보완해야 함을 피력하고 있습니다.그래튼과 스콧학자가 이야기한 데로 앞으로 100세 인생을 산다면, 20대 후반에 취업해서 80대까지 향후 50년은 더 일을 해야 합니다.따라서 현재의 방식인 교육-일-퇴직이 아닌, 교육-일-재교육-휴식후-다시–일-재교육-퇴직과 같은 다 단계식 방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 4차 산업을 대표할 판교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현재 1천 개가 넘습니다. 전문 일자리도 많겠지만 단순 반복적인 데이터 입력이나 조립, 컴퓨터 조작 같은 단순 일자리도 많이 생길 것입니다.판교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을 위한 직업교육과 향후 변화하는 다단계 방식의 직업 패턴을 대비하기 위한 100세 인생 직업 재교육 기관 센터인 평생교육원을 성남시가 최초로 신설할 것을 제안합니다.11. 은수미 시장 공약 노인일자리 1만개 실현 가능한 것입니까?(사진7) 화면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인구 15부터 64세까지 예상 그래프입니다.성남시의 시 경제활동 인구를 살펴보니 2019년을 전후해서 커다란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부터 ~ 2028년까지 그래프에서 나타난 것처럼 성남시의 경제활동인구가 2019년 71만 5,565명에서 10년 후인 2028년에는 66만 7,387명으로 약 4만 8천 명이 감소가 예상됩니다. 왜 감소하게 되는 걸까요?(사진8) 화면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 경제활동인구(15세~64세)는 2019년 전후 각 10년 변화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경제활동인구에서 노인 인구로 빠져나간 인구가 6만 4,826명이며, 경제활동인구로 진입한 인구는 10만 1,953명입니다.9년 동안 청소년 인구가 3만 7,127명이 더 유입되었습니다.시장께서는 노동전문가라 쉽게 이해될 겁니다.제가 작성한 단순한 이 도표만 보아도 지난 2010년대는 청년 일자리가 매우 부족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위의 통계로 볼 때 2가지 문제점이 보입니다.첫째는 청년 일자리는 다소 해소되는 방향으로 진행되지만, 전체 경제활동 인구가 감소하므로 인해 취업한 청년의 일 양이 증가하여 삶이 팍팍해질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는 취업한 청년들의 일을 줄여 줄 수 있는 정책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둘째는 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노인 일자리 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도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금년부터 베이비부머 1세대 맏형인 1955년생이 만 65세로 노인 인구로 진입합니다.우리 성남시는 매년 청소년 인구 대비 4천 명 전후의 노인 인구가 증가하여 은수미 시장 임기까지는 13,375명이 증가하고, 2028년까지는 53,858명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고학력 노인 인구의 증가입니다.따라서, 일자리에 대한 욕구, 문화에 대한 욕구, 건강에 대한 욕구 등 기존 노인정책 수준을 2, 3단계 뛰어넘는 정책을 요구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노인 인구의 증가로 인한 문제는 노동전문가들이 책상에 앉아 논문 주제로 토론의 주제로만 다루는 사이 부지불식간 이렇게 우리 현실 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은수미 시장은 노동전문가입니다.지난해 시장은 청년 문제와 일자리 문제로 교수 학자들을 모아 놓고, 수차례 토론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시적 성과가 있었습니까?아직도 청년 문제, 노인 일자리 문제를 토론해야 한다면 시장은정말 무책임한 것입니다.우리 시민은 더 이상 책상에 앉아 노동전문가의 논문 주제나 토론을 듣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이제 시장께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현실적인 대안 모색과 좀 더 적극적인 방식의 청년과 노인 일자리 정책을 현실에 맞게 추진해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12. 전국 최초 치매노인전문 시립요양병원을 설립하라.대한민국은 현재 저출산과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이며 성남시도 매년 노인 인구가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남시 노인치매정책은 아직도 걸음마 수준인 치매안심마을 운영 등 초보 단계입니다.특히, 다양한 노인성 질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돌봐줘야 할 시설이 태 부족하여 노인들 가정은 점점 생활이 파괴되고 있습니다.더더욱 치매 어르신들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 공약이 될 정도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중요한 복지정책입니다.은수미 정부는 중앙정부의 치매 정책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습니까?현재 전국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가 100만 명이고, 성남시도 2019년 말 65세 이상 치매 환자가 약 16,118명으로 매년 약 15%씩 상승하고 있는데도 성남시는 뒷짐 행정입니다.현재 성남시의 치매환자들 대부분은 시설이 열악한 개인 요양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다른 노인에게 심각하게 피해를 준 환자에게는 기관에서 즉시 퇴소를 결정한 후 보호자에게 통보하여 한 가정이 일순간 괴로움과 고통 속에 내몰리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습니다.특히 성남시의 A급 시설로 여겨지는 기관에 입소하여 케어를 받으려면 순번 대기자가 적게는 수개월에서 수년을 기다려야 입소가 가능하며, 어렵게 A급 기관에 입소한다 하여도 엄청난 비용 부담까지 생겨 이중 삼중고를 겪어야 하는 것도 작금의 현실입니다.이렇듯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의 고통은 이미 가정사를 뛰어넘어 이 사회의 고통과 암울한 그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은수미 시장님!이번에 개원하는 성남의료원은 1년에 착한 적자 수백억원을 예측하는데 과연 지금 이 시대가 요구하는 현실 정책인지 가슴에 손을 얻고 다시 한번 냉정하게 재검토 되어야 합니다.성남시는 2004년도부터 시립의료원 설립을 추진하였습니다. 16년이나 지난 오늘, 때 지난 정책이 뒤늦게 완성되어 개원을 하는 것입니다.은수미 시장님!수준 높은 요즘 시민들은 몸이 아파 병원 갈 때 이미 전문대학병원을 염두에 두고 집을 나섭니다. 1차 진료는 대체적으로 동네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후 2차는 전문성이 보장된 대학병원을 선호합니다.주로 1차 진료 환자들만 이용하게 될 시립의료원은 동네 골목상권에 있는 작은 병·의원들만 죽이는 실패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은수미 시장님!연간 수백억 적자가 예상되고 동네 병원들만 죽이는 시립의료원을 대학병원에 위탁하지 않으려면 전국 최초 노인치매 및 저소득층 노인전문 요양병원으로 재검토하여 운영할 것을 강력히 제안합니다.13. 상대원 500톤 쓰레기 소각장 신축을 서둘러 건립하라.성남 쓰레기 소각장은 1998년 준공하여 내구연한이 12년으로 이미 2010년에 수명이 다 끝난 상태이며, 100톤 하수슬러지 소각시설도 25년째 무임승차 운영되고 있습니다.성남시는 2013년부터 시설보수를 하면서 생활폐기물시설에 대한 연장사용도 10년째 하고 있는데, 이제 2021년 폐쇄 종료를 눈앞에 두고도 성남시는 늑장 행정, 탁상행정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보통골 주민들은 소각시설 노후화로 5대 대기오염물질인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염화수소· 일산화탄소 등, 판교소각장보다 4배가량 넘게 배출되어 주민들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어 신속한 신축을 강력하게 요구하는 주민들의 뜻에 부흥하지 못하고, 성남시는 2024년도에 상대원동 소각장을 준공하겠다고 고집하며 주민협의체와의 갈등이 충돌하고 있습니다.보통골 510가구 1,600여명의 주민들은 조속한 시일 내에 소각장 신축이 건립되지 않는다면 반입되는 모든 쓰레기를 전수조사하겠다고 강경 대응에 수위를 높여 가고 있습니다.은수미 시장과 집행부는 6년 전 쓰레기 대란을 기억하실 것입니다.집행부는 이에 따른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악몽같은 6년 전 사태를 초래하지 말고 사전에 주민협의체와 충분히 타협하여 쓰레기 대란을 사전의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본의원은 위에서 많은 지적과 대안을 제시했습니다.집행부가 본의원의 발언을 우이독경으로 경청했다면 공허한 지적이고 무의미한 대안 제시입니다.진정한 민의의 대표자가 제안한 여러 정책과 지적이 미래 성남발전에 작은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은수미 정부는 본의원이 요구한 사안을 적극검토하여 시정책에 반영시켜 줄 것을 정중히 요청합니다.14. 은수미 정부는 선거법에 신중하라.(사진9) 끝으로 사진 보시지요!       [경기포커스신문]  금년 4원 15일은 제21대 총선일입니다.시장과 구청장, 동장이 모란시장과 중원구 경로당을 민주당 특정 예비후보와 함께 순회하면서 일정을 공유하며 친근감 있는 표정으로 사진을 찍고 SNS로 퍼나르는 등, 직·간접적 선거운동을 한다는 의혹이 난무하고 있습니다.지금 시장께서는 선거법 위반혐으로 90만원의 벌금형을 받고 현재 고법에서 2월 6일 최종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자유로운 몸이 아닙니다.불법 선거 운동으로 시민들의 오해를 사지 않도록 시장께서는 각별히 행동에 유념해 주기 바라며 또한 선거운동 중립은 공무원의 기본인 것을 명심하기 바랍니다.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31 05:00

    [경기포커스신문]  경기도가 도내 398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일제강점기 당시 명칭 변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이 중 40%인 160곳이 당시 고유의 명칭을 잃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일제는 우리 고유의 정서와 의식을 말살하고자 창씨개명 뿐만 아니라 창지개명도 했던 것이다.일본은 일제강점기에 식민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1914년 대대적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고 우리나라 지명을 변경했다. 이 시기 전국 330여개 군이 220개 군으로 통합됐고, 경기도는 36개에서 20개 군으로 축소됐다.도는 이번 조사에서 한국학중앙연구원 동아시아역사연구소에서 2011년 발간한 ‘경기도 역사 지명사전(京畿道 歷史 地名事典)’에 수록된 읍․면․동의 지명 변천사를 분석대상으로 정의하고, 관련 정보를 범주형 자료로 처리한 후 계량적 분포를 살폈다. 분석에는 전문여론조사 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가 협조했다.그 결과 과거 지명이 현재까지 유지된 읍․면․동은 137곳(35%)이고, 해방 전이나 해방 후를 포함해 지명이 변경된 읍․면․동은 228곳으로 분석됐다.특히 일제강점기 일제가 변경한 읍․면․동 지명은 160곳으로 전체의 40%나 됐다. 그 외에 일제강점기 이전 또는 해방이후 행정구역 통합․분리 조정으로 변경된 읍․면․동은 68곳(17%)이었고, 33곳(8%)은 신규 행정구역이었다.일제강점기에 일본이 경기도 전체 지명의 절반에 가까운 우리 고유의 읍․면․동 이름을 변경한 것이다.유형별로 살펴보면, 두 지명에서 한 자씩 선택해 합친 ‘합성지명’이 121곳으로 가장 많았다. 대표적인 ‘합성지명’ 사례로 성남시 서현동이 해당되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일제는 둔서촌, 양현리, 통로동 등을 병합하면서 한 글자씩 따 서현동으로 변경했다. 수원시 구운동, 성남시 분당동, 용인시 신갈동, 화성시 매송면 등도 두 곳 이상의 지명을 합성해 만든 지명이다.일제가 식민 통치의 편리성을 위해 숫자나 방위, 위치 등을 사용해 변경한 사례도 29곳이나 됐다. 광주시 중부면과 연천군 중면이 이에 해당되는데, 광주시 중부면은 1914년 군내면과 세촌면을 통합하면서 방위에 따른 명칭인 중부면으로 개칭됐고, 연천군 중면은 연천읍치의 북쪽이었던 북면을 ‘연천군의 중앙에 위치한다’하여 중면으로 개칭됐다.일제가 기존 지명을 삭제한 후 한자화 한 지명은 3곳이었다. 부천시 심곡동이 대표적으로, 일제는 1914년 조선시대 고유지명인 먹적골, 벌말, 진말을 병합하면서, 심곡동(深谷洞)으로 변경했다. 심곡은 원래 토박이말로 ‘깊은 구지’라는 뜻이다.지명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향토 정서가 왜곡된 사례도 있었다. 안성시 일죽면이 대표적인데, 일제는 1914년 죽산군을 폐지하며 남일면, 남이면, 북일면, 북이면, 제촌면을 안성군의 죽일면으로 만들었으나, 듣기에 따라서는 욕이었기 때문에 죽일면은 결국 이듬해 일죽면으로 변경됐다.이 외에도 현재는 문제없으나 일제 당시 일본식으로 개칭됐던 사례도 있었다. 일본이 시가지 지명에 일본 도시에 붙이는 ‘정(町 마치)’을 붙였던 것인데, 수원시에 11곳이 있었다.그 예로 조선시대 고등촌이었던 수원시 고등동은 1914년 고등리가 되었다가 1936년 일본식 명칭인 고등정(高等町)으로 개칭됐다. 수원시 매교동, 매산동, 영화동, 우만동, 인계동, 지동 등도 모두 일제강점기에 ‘정(町 마치)’을 붙였었다.‘경기도 역사 지명사전’ 발간에 참여한 정치영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우리 조상들은 골짜기를 가장 이상적인 마을의 입지로 생각해서 마을 이름에 골짜기를 의미하는 ○○골, ○○곡(谷), ○○동(洞), ○○실 등을 많이 붙였으나, 이런 고유 지명들이 갈수록 사라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명(地名) 행정에 우리의 역사지명이 연구되고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반도체 수출규제 문제로 한일관계가 갈등국면에 놓인 이 시점에서 고유 지명이 사라졌던 역사적 치욕을 바라보며, 진정한 민족의 독립과 문화 창달의 과제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느끼게 된다”며 “향후 경기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사라지거나 왜곡된 우리의 고유 지명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일제잔재 청산과 지역의 역사성·정체성 회복을 위해 현재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구역 명칭 변경 의사 여부를 수렴중이며, 향후 대상지가 확정되면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통해 고유한 행정지명 복원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회 | 이철 | 2020-01-16 16:38

        [경기포커스신문]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은 4일(토) 판교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국회의원, 유관단체 및 기관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더 나은 분당.판교, 김병관과 함께’라는 주제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김병관 의원은 “2016년 1월 3일,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하면서 청년이자 벤처기업인의 경험을 살려 청년과 경제문제을 해결하고 분당갑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면서 “청년기본법과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 법안 등 추진했으며, 국민의 안전, 특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홍영표 전 원내대표,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 이원욱 원내수석부대표와 강병원, 정춘숙, 심기준, 맹성규, 김정우 의원 등 9명의 국회의원과 김용명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 등 각계인사 5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김병관 의원에 대해 ‘혁신벤처창업과 청년미래희망’(박광온 의원), ‘대한민국 미래를 준비, 설계하는 국회의원’(홍영표 의원),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 신성장동력을 위한 전문가’(김경협 의원), ‘혁신성장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할 사람’(이원욱 의원), 4차산업혁명 시대 최적화 의원(심기준 의원) 등 대부분 4차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성장과 분당판교의 성장동력인 벤처, 창업, 청년을 대변할 적임자로 평가했다. 특히 김정우 의원은 김병관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 영입 2호가 아니라 원래는 인재영입 1호였다고 깜짝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표창원 의원의 영입과 관련해 언론에서 먼저 알게되어 불가피하게 발표하게 되면서 영입1순위에서 2순위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김용명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장은 김병관 의원이 어르신을 위한 예산 30억을 확보하고 노인복지를 성남 최고 수준으로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격려했으며, 장동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더 나은 분당판교와 더 발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관 의원은 “정치입문 이후 촛불집회, 대통령 탄핵, 대선승리, 남북미정상회담, 지방선거 승리까지 정치 격변기속에서 국민들과 함께 해 왔으며, 지역현안인 성남특례시, 공공임대, 서현동 110번지, 성남형 MICE 등 수많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도의원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2016년 이전 분당갑 지역에 체육관 신설이 2곳에 불과했지만, 2016~2019년 3년반 동안 8개의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교를 배정받았으며 아직 체육관이 없는 5곳의 학교에도 조속히 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성과를 밝혔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성남이 광주와 용인의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문제를 진단하면서 트램(성남도시철도2호선), 지하철 8호선과 3호선 연장, 도로확장을 비롯한 전반적인 교통체계의 개선을 국토부와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등 자치단체와 협의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 4일 1차 의정보고회에 이어서 11일(토) 2시 야탑동에 소재하는 성남고령친화체험관에서 2차 의정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20-01-06 12:20

    ▲ 성남시 광고물 지정 게시판 68개 무료 전환 한 곳에 2개의 벽보판이 나란히 붙어있는 성남시 광고물 지정 게시판 68개 무료 전환(사진은 서현동 서현중학교 뒤편 게시판) [경기포커스신문]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유료로 운영하던 광고물 지정 게시판 68개를 무료로 전환한다고 1월 6일 밝혔다.성남지역 내 79곳에 설치된 147개 게시판 중에서 한 곳에 2개의 벽보판이 나란히 설치된 광고물 지정 게시판 46%(68개)가 해당한다.시는 불법 벽보 광고물에 대한 대체 공간을 제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려고 이같이 지정 게시판 일부를 무료 전환했다.성남시 광고물 지정 게시판은 가로 35㎝×세로 52㎝ 규격 18매를 붙일 수 있는 규모다.광고물 1매를 한 달 동안 게시할 경우 1880원의 사용료를 내야 하지만 무료 전환한 벽보판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새마을회(☎031-701-8550) 홈페이지(http://www.ssmu.co.kr)를 통해 신청하면 성남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한 달 단위로 이용할 수 있고, 게시를 희망하는 전달 말일까지 광고물 샘플 등을 첨부해 선착순 신청·접수하면 된다.접수한 광고물은 음란성, 사행성, 비방성 등을 검토한 뒤 지정 게시판에 부착한다.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무료 지정 게시판을 시범 운영해 본 뒤 지속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회 | 이철 | 2020-01-06 09:29

    ▲ 서현동 110번지 성명서 [경기포커스] 우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는 다음과 같이 서현동110번지 공공주택계획에 대한 의견을 밝힌다.서현동 110번지는 2014년 도시의 무질서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공영개발 방식으로 결정되었으며, 공청회, 주민의견청취 및 성남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별다른 이견 없었고, 2014년 경기도에서 시가화예정용지(주거용지)로 승인되었다.이후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서현동 110번지를 도시개발사업으로 제안하여 정상적으로 추진중이였으나, 2018년 문재인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서 공공주택사업으로 변경되었다.서현동 110번지 일원은 2014년에 성남도시기본계획에 주거용 시가화예정용지로 공영개발이 기(旣) 계획된 지역으로, 신혼부부와 청년가구의 주거불안을 해소하는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젊은 세대들이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이 기대되는 곳이다.관내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정자수내벨리, 야탑테크노파크, 위례비즈밸리 등 우수한 직장과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주거여건이 양호한 도심지내에 저렴한 내 집 마련이 가능하여 고령화 되어가는 성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신혼과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정책은 청년일자리 부족,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 등 심화되고 있는 사회문제를 맞춤형 주거지원의 공공성 확보를 통해 세대간, 계층 간 사회통합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지구지정이 아무런 대안없이, 일방적으로 철회될 경우 토지주 중심의 민간개발, 난개발로 오히려 서현동 주변의 주거환경을 해칠 우려가 큰 관계로 신중히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특히 국지도 57호선인 서현로의 교통문제는 광주와 용인의 난개발이 주요 원인으로 서현동 110번지 개발을 철회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국토부와 경기도, 성남시가 철도와 도로 확충 등 중장기적인 교통망 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할 사안이다.이에 우리 의원협의회는 인근 지역주민들의 민원을 최소화하고 주변의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바이며, 지역주민과 공공성이 동시에 Win-Win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하나. 국토교통부와 LH, 성남시는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설에 따른 교통문제, 학교문제, 환경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반드시 마련하라.하나.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계획안을 반드시 마련하라.하나. 서현동 110번지 개발로 인해 불편을 겪게 될 서현동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 등 주민편의시설을 지구 내에 반드시 계획하라.우리 협의회 의원일동은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2019년 12월 04일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 일동

정치/행정 | 이철 | 2019-12-04 17:31

    [경기포커스] 성남의 청년단체가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개발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성남을 사랑하는 청년 모임(회장 000)은 오늘(26일) 성남시의회에서 “문재인 대통령님, 결혼하고 싶어요. 서현(청년, 신혼) 공공주택정책 꼭 지켜주세요!!”라는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청년들이 사회 첫 발을 딛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직장과 주거 문제 해결이며, 기성세대들이 청년세대를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서 지지하고 지원해야 할 정책”이라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주택이 들어서게 될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개발을 지지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서현동 110번지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행복한 미래와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여건이 좋은 도심지 내의 입지이며, 신혼부부와 청년의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여 성남에서 태어나 성장한 젊은 세대들이 정착할 수 있는 정주환경 마련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강조했다.또한, “서현동 110번지가 다른 신도시 예정지와 달리 2014년부터 개발예정지로 지정되어 사실상 개발이 추진된 곳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지구지정이 철회될 경우 오히려 민간개발 등 난개발이 예상되어 서현동 주변의 주거환경이 더욱 나빠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특히 이들은 최근 비대위가 서현동 110번지와 전혀 상관이 없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재판에 엄벌을 해달라며 진행한 탄원서 서명에 대해 “‘반대를 위한 반대’일 뿐이며, 정치적으로 도를 넘어서는 일이자 앞으로 다가올 총선을 겨냥한 정치적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런 행위가 “다른 지역주민에게 서현동과 분당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한편, 이들은 서현동 주민들의 교통, 교육 등 주민의 삶의 질 하락에 대한 우려에 대해 공감하면서 국토부와 LH, 경기도와 성남시는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의 요구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청년과 신혼을 위한 공공주택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신혼과 청년을 위한 공공주택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어 성남에서 일하면서 높은 집값으로 인해 성남에 살지 못하고 광주, 용인 등 주변지역으로 집을 찾아 해맬 수밖에 없는 우리 청년들에게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성남시와 성남시민 모두가 함께 해야 하며, 젊은 세대 유입으로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다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서현동 110번지는 2014년 이재명 시장 재임 시절 도시의 무질서한 개발 방지와 계획적 활용을 위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결정되었고, 공청회, 주민의견청취 및 성남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거쳐 별다른 이견이 없이 2014년 김문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경기도에서 주거용 시가화예정지로 승인되어 추진되어 오다 2018년 정부의 ‘주거복지 로드맵’에 따라 2019년 5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이후 서현동 주민들의 반대로 갈등이 진행되고 있다.2019년 11월 26일- 성남을 사랑하는 청년 모임 -

사회 | 이철 | 2019-11-26 14:41

    [경기포커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청소년 발달장애학생 방과 후 활동 서비스’를 편다고 11월 7일 밝혔다.방과 후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부담을 덜고 대상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발달장애학생이 취미, 여가, 직업 탐구, 관람 체험 등의 방과 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한 달에 4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한다.성남시가 앞서 공모로 선정·지정한 수정구 태평동 성남마음드림, 중원구 도촌동 새날아동상담교육센터, 분당구 서현동 드림온아트 등 3곳에서 2~4명씩 소규모로 이뤄지는 방과 후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원하는 기관에서 평일 오후 4시~7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사이에 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서비스 대상은 일반 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다니는 만 12세 이상~만 18세 미만의 발달장애 학생이며, 지원 대상은 40명이다.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등 방과 후 활동 서비스와 유사한 서비스를 이용 중인 학생은 제외한다.장애인 활동 지원과 동일 시간에 이뤄지는 서비스의 중복 지원은 하지 않는다.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사회 | 이철 | 2019-11-07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