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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 북콘서트 1월8일 개최 [경기포커스신문]  억압과 배제에 굴하지 않고 빈곤과 차별의 벽에 도전하며 중원 주민과 함께 했던 사람.•이재명 성남시장 인수위원장 •19대 통합진보당 국회의원(보건복지위원회) •성남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조례 11,304명 청구인대표로 불평등한 세상을 바꿔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섰던 진보정치인 김미희.인생을 돌아보고, ‘경청’에서 한 발 더 내딛어 새로운 모습을 더 갖추고,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다시 시작해서 새로운 싹을 찾고 스스로 담금질하는 계기로 삼고자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 북콘서트를 연다.김미희가 걸어온 길을 담은 책 ‘반갑습니다. 김미희입니다’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여 성남시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미희 예비후보는 2020년 1월 8일 오후 6시, 모란역 근처 카페 ‘하트 에이트’에서 북콘서트를 통해 대화를 나눈다.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편한 시간에 오면 저자 김미희 예비후보를 만날 수 있다.한편, 김미희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성남시 중원구 예비후보에 첫 번째로 등록하고 ‘서울공항 이전! 무상주택 실현’ 등 30대 정책공약을 발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9 23:40

    [경기포커스신문]  문재인 정부 초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을 지낸 윤영찬 예비후보가 28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자신의 저서 ‘듣다, 잇다’ 출판 기념회와 북 콘서트를 열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권노갑 고문을 비롯해 성남에 지역구를 둔 김태년, 김병관, 김병욱 국회의원과 박광온 최고위원, 원혜영, 도종환, 신경민, 김영주, 설훈, 서영교, 박홍근 의원 등 전 현직 국회의원과 더불어 2000여명이 참석해 윤영찬 예비후보에게 거는 기대감을 나타냈다.또한, 권혁기 전 청와대 춘추관장 등 윤 예비후보의 청와대 인맥이 대거 자리를 함께하고, 명진스님 등 동아일보와 네이버 부사장 재직시절 지인들도 참석했다.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박호근, 마선식, 선창선, 임정미, 최미경 등 다수의 성남시의원들이 참석했고, 조광주, 임채철, 이나영, 최만식 등 경기도의원들도 함께해 윤 예비후보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를 빛냈다.1부 출판기념회는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사회로 진행됐는데, 박 전 대변인은 “윤영찬 전 국민소통수석은 가히 소통의 달인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조율해나가는 탁월한 능력을 가졌다.”고 말했다.김태년 국회의원도 축사에서 “내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성남시 출마자들은 원 팀으로 선거에 임할 것”이라며 “성남시 현 국회의원은 민주당이 세 명이라며 한자리가 비어있는 많이 안타까웠는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2부 행사에는 윤영찬 예비후보와 동아일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이완배 기자가 사회를 맡고 정혜승 전 청와대 비서관과 출연해 윤영찬 예비후보의 윤영찬 예비후보의 인간적 면모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하는 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윤영찬 예비후보는 “이번에 출판한 ‘듣다, 잇다’는 평소에 갖고 있던 저의 소통 철학을 담은 것.”이라며 “소통이라는 것은 자신을 낮추고 듣는 것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윤 예비후보는 “그동안 중원구는 성남시 발전에서 철저하게 소외되어 왔다.”며 “이제 주민들의 말씀을 낮은 자세로 잘 듣고, 그 말씀을 지역발전의 토대가 되도록 잘 잇겠다.”고 강조했다.1시간 40여분 가량 진행된 윤영찬 예비후보의 출판기념 북 콘서트는 2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비롯해 정치권 인사들과 윤 예비후보의 청와대 인맥과 동아일보, 네이버 인맥들이 참석해 성남시 중원구의 대세(大勢)임을 입증하는 자리가 됐다.한편, 윤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 윤 예비후보의 탁월한 소통능력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9 23:38

[경기포커스신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21대 총선 성남시 분당갑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대변인은 23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와 행정의 주인은 시민이다. 시민들과 성남시를 바꿨고, 경기도를 변화시켰고, 이제 국민을 위한 국회로 되돌려 낼 것을 약속한다.”라며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그는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국회는 국민의 삶을 대변하지 못하고 투쟁의 장으로 변질되고 말았다.”라고 지적하며, “이제 국회에 입성하여 나라다운 나라를 완성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라고 덧붙였다.출마 예정인 분당갑 지역구에 대해서는 “분당 판교는 명품도시 명성에 맞지 않게 실제 주민들 생활환경은 녹록치 않다. 입주 30년 차를 맞아 주거환경은 열악해졌고, 주변 신도시 개발로 교통 문제가 심각하다.”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반드시 내놓겠다”라고 약속했다.특히 지역상권 침체를 언급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기반인 지역상권을 되살려야 한다. 2014년 지지부진하던 분당수서도로 소음저감시설 설치사업 문제를 효과적으로 풀었던 만큼 지역주민과 소통하여 현안들도 하나씩 잘 풀어갈 것이다.”라며 최고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지난 13일 판교지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지하철 3호선을 연장하여 판교 인근에 지하철역을 유치하겠다고 밝힌 김용 전 대변인은, 내년 1월 중에 정책브리핑을 갖고 분당갑 지역 현안들과 향후 비전에 대해 지역주민들께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했다.끝으로 “향후 대한민국은 제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인 분당판교가 주도할것이며 그렇기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 소통가이자 실천가인 지역일꾼이 이번에 국회의원에 당선되야 한다.” 라고 힘주어 말했다.김용 전 대변인은 지난 15일 출판기념회에 이어 곧 예비후보등록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잇달아 가질 예정이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3 13:47

    ▲ 조신예비후보 선관위 등록 [경기포커스신문]  노무현정부에서 국정홍보처 홍보관리관과 문재인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단장을 지낸 조신 전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은 12월 18일 오후 12시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조신 예비후보자는 은수미 성남시장의 뒤를 이어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으로서 1년 6개월간 중원구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대화를 통해 들은 문제점과 중원 전역을 발로 뛰며 문제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중원의 문제점들을 파악했다.조신 예비후보자는 “정말 엄혹한 곳은 목소리가 없다. 성남시 중원구 지역의 주차문제와 교통문제, 주거환경 등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은데 15년 동안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넉넉하진 않지만 정이 넘치는 주민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이 분들을 진정으로 대변하는 중원의 꼭 필요한 힘찬 목소리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이 자리에 섰다. 중원의 발전을 위해서 이제는 변화가 필요한 때다.”고 강조하며이어 “정치가 국민의 걱정거리가 아니라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꼭 승리해서 중원구의 발전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변하지 않을 당신의 조신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조신 예비후보는 1월 12일 오후 3시 성남종합운동장 내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에서 포토에세이 <사람들 사이에서> 출판기념회를 앞두고 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21 16:37

    [경기포커스신문]  김미라 전시의원은 12월 17일(화) 오전 성남시 분당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미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치하는 여성, 엄마들의 후보로서 국회에 진출해 국회를 바꾸기 위해 민중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 김미라 예비후보는 “여성, 엄마들과 노동자 청년이 직접 국회에 들어가 자신들을 대변하는 활동을 하고 입법을 해야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말하며, “더불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거대 양당구조로는 세상이 변하지 않고 민중의 요구를 실현할 수 없다. 이제 낡은 보수정당이 아닌 새로운 진보정당이 필요하며 이것이 촛불혁명을 통해 적폐세력을 척결 하고자 했던 촛불광장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성, 노동자, 농민 서민의 삶이 평등한 세상, 혐오와 배제를 넘어 평등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미라 예비후보는 12월 12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원 50%여성할당, 82년 김지영법인 육아보험법 신설을 통해 모든 여성과 양육자에게 차별 없는 출산휴가를 보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년 12월 26일 공약발표 기자회견 통해 자신의 삶과 진보정치의 미래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12월 18일21대 국회의원 선거 분당을 민중당 예비후보 김미라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9 12:14

    ▲ 현충탑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한 윤영찬 예비후보. [경기포커스신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비서관 출신으로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에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한 윤영찬 예비후보가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2월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 윤 예비후보는 비가 오는 가운데 지지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민주화 열사들의 뜻을 이어받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윤 예비후보는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울 마쳤다.이 후 중원구 상대원1동 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 점심 배식봉사로 예비후보로서 첫 번째 일정을 시작했는데, ‘항상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겠다.’는 윤 예비후보의 평소 의지가 반영된 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계속해서 윤 예비후보는 성남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모란시장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김장김치를 담그는가 하면, 모란시장 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상인들의 고충을 경청하는 등 예비후보등록 첫날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예비후보 등록 첫 날 일정을 마친 윤영찬 예비후보는 “내년 4월 치뤄지는 21대 총선은 국정 안정 뿐 만 아니라 국회도 안정되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출발했다.”며 “반드시 중원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여야의 소통을 이끌어 보겠다. 최선을 다 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7 19:53

    [경기포커스신문]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12월 17일(화) 오전 9시 성남시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미희 전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촛불혁명으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시민의 뜻을 받든 진보정치인과 진보정당의 힘이 필요하고, 진보정치를 멈출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중원구에서 적폐세력 자유한국당을 이기고 다시 재선으로 당선되어 자주와 평등, 평화의 새로운 미래를 선도할 진보정치 혁신정치를 하고자 민중당 후보로 출마하게 되었다”고 간단한 소감을 밝혔다.김미희 예비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불평등한 사회를 바꾸고, 중원구민의 민생복지와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와 최대 수혜 정치세력 민주당의 집권 3년만에 개혁은 실종되고 있고, 오히려 기득권 세력이 되어 불평등의 구조화를 온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노동자 서민의 삶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김미희 예비후보는 12월 11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노동자 농민 빈민 서민을 대변하고 자주 평등의 정치를 펼쳐 촛불의 진정한 주역인 국민이 활짝 웃을 수 있는 정치로 보답하겠다”고 출마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년 12월 26일 공약발표 기자회견, 2020년 1월 초 김미희 북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삶과 진보정치의 미래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2019년 12월 17일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원구 민중당 예비후보 김미희(전 국회의원)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7 17:54

        [경기포커스신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15일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저서 ‘김용활용법, 세상을 바꾸는 용기’ 출판기념회를 열고 21대 총선에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 성남시 지역구 국회의원 김병욱, 김병관 및 노웅래, 소병훈, 김한정, 김영진, 김민기, 최민희, 김현, 신명 등 전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최대호(안양), 정동균(양평), 한대희(군포), 김종천(과천) 등 경기도 31개 시군 단체장들도 함께했다.또한 유은혜 교육부총리, 박원순 서울시장, 정성호, 김경협, 이용득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왔으며 경기도의회 염종현 대표,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 및 경기도, 성남시 산하단체 기관장 20여명 등 1천5백명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뤄 마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뜻을 함께하는 벗이자 분신 같은 사람입니다, 김용 대변인님의 지속적인 번성를 기원합니다.”고 힘찬 출발을 격려했다.유은혜 교육부총리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노력해오신 그간의 성과와 경험이 책의 제목처럼 우리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늘 사람좋은 미소로 소통하여 외유내강의 힘이 분당 지역 구석구석에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시했다.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김남국 변호사가 사회를 맡고 패널로는 김성수 문화평론가, 김지예 변호사, 김세준 극동대 교수가 ‘국민검증단’이 되어 김용 전 대변인의 인간적 면모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하는 마음을 검증했다.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저성장과 산업구조의 재편으로 어려워진 민생에 대안을 만들고 경기도 광역행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도시의 주거와 교통, 교육 등 다수의 해법을 찾도록 하겠다.”며 이야기를 전했다.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이 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되는 분당갑 지역구는 현재 김병관 현역의원이 재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4년간 지역현안문제 해결과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 분당 판교 지역주민은 어떠한 평가를 내리고 있을지, 오는 17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할 예정이다.한편, 김용 전 경기도 대변인은 현 대통령 직속 국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 특별위원으로 이번 출판기념회 이후 연내 공식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12-16 13:51

    ▲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이기인 의원 <선거 8개월 전 서현동 110번지 관련 민주당 입장 번복, 표 구걸 위한 거짓이나 쑈가 아니길 바라>안녕하십니까 서현동 시의원 이기인입니다.저는 오늘 저의 지역구에서 가장 큰 이슈인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설 문제에 대해 발언하고자 합니다.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전 서현동 110번지 공공주택 건설정책을 지속적으로 반대해왔습니다. 그동안 지역의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결정과 성남시의 미온적인 대처를 꾸짖어왔고 의회 밖에서는 늘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어왔습니다.이처럼 제가 꾸준히 반대의 의견을 내는 이유는 서현동 110번지에 수천세대의 주택이 지어지면 더 큰 혼란이 초래된다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성남시가 발표한 서현로의 교통서비스 등급 FFF와 교실 끝까지 들어차있는 서현동 학교 학급들의 과밀한 학생 수가 이를 증명합니다.서현동 110번지 개발은 더 이상 서현동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대로 주택건설이 강행되면 서현로 뿐 아니라 성남을 관통하는 성남대로의 교통난까지 가중시킬 것이며 학교 근거리 배정을 둘러싼 주민 간의 갈등은 물론, 분당의 연쇄적 붕괴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이에 성남시도 관련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그 대책들이 사실상 무용지물의 탁상행정임이 속속 증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집행부는 교통신호체계 변경만으로도 서현로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자신했지만 개선은커녕 더 많은 민원이 발생되고 있고 극심한 교통난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제3의 우회도로를 개설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정치인과 공무원들의 ‘진척 없는 홍보 상품’일 뿐 언제 어떻게 진행될지 까마득하며 실행여부도 불투명 합니다. 이런 미봉책만으론 인근 도시의 팽창에 따른 피해와 광주의 난개발로 발생되는 문제들을 대응하기엔 역부족입니다.국토부는 또 어떻습니까? 지난 10일, 거세지는 주민 반발에 못이겨 뒤늦게 공청회를 개최했지만 그마저도 무산되었고, 심지어 공청회가 열리기 불과 보름 전 온라인 나라장터를 통해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교통영향평가용역’ 입찰 공고를 내는 등 정해진 행정절차를 강행하려는 이중적인 행태까지 보이고 있습니다.더 이상은 안됩니다. 지역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국가의 일방적인 건설정책을 막고, 낡아가고 있는 분당을 되살릴 실질적인 대책을 먼저 내놔야 합니다.이에 저는 다음과 같은 대안을 제시합니다.첫째, 가장 먼저 서현동 110번지의 공공주택 건설정책을 원점 재검토해야 합니다.그동안 성남시는 국가의 사업을 반대할 권한이 없다며 수수방관 해왔습니다. 그러나 권한이 없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없었던 겁니다. 국토부의 공공주택 업무처리지침 제5조 공공주택의 건설비율 조항을 살펴보면 30만 제곱미터 이하의 지구조성사업에 대해서는 지구계획 승인권자와 협의하여 건설 비율을 다르게 정할 수 있다고 명시해놨습니다. 해당 부지의 면적은 약 24만 제곱미터로써 관련 지침을 적용 받을 수 있는 부지입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국토부에 맞서 반대하거나 협의할 수 있는 마땅히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지침 등을 바탕으로 서현동 110번지의 건설정책을 속히 재검토하고 해당 부지의 활용방안을 재논의해야 합니다.둘째, 성남-광주 간 행정협의회 구성입니다.지방자치법 제152조 행정협의회 구성 조항을 살펴보면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관련된 사무의 일부를 공동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행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다’고 규정했습니다. 성남 따로, 광주 따로가 아닌 성남-광주 간 공동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두 시의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육난의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야 합니다.셋째, 서현로-국지도 57호선과 같은 동선의 지하철 신설입니다. 판교와 여주를 잇는 경강선의 서현 서당, 오포역 연장 신설 등을 통해 광주에서 판교로 흘러 들어오는 교통량을 분산하고 동시에 분당 주민들이 겪는 교통난을 해소해야 할 것입니다.위와 같이 집행부는 더 이상 교통신호체계 변경 등과 같은 미봉책으로 주민들을 호도하지 말고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꼭 필요한 진짜 대책들을 수립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현동 110번지에 대한 반발은 지역 이기주의로만 보지 말고 기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꼼꼼히 헤아려주시길 바랍니다.마지막으로 분당지역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엄중히 경고합니다. 제21대 총선거의 예비후보 등록이 약 4개월 밖에 남지 않은 지금, 국토부의 일방적인 공공주택 지구지정에 소극적으로 대처하거나 되려 찬성의 목소리를 내었던 정치인들이 속속 태세를 전환하고 있습니다.이제 와서 뻔뻔스럽게 입장을 번복한다는 저의가 ‘일단 표부터 받아보자’는 못된 속내는 아닌지 의심스럽기까지 합니다.그들의 말이 쑈나, 거짓이 아닌 진심이라면 후일의 행동으로 증명하면 됩니다. 이왕 큰 맘 먹고 입장을 번복했으니 말 뿐이 아닌 행동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주시길 기대해봅니다.저는 언제나처럼 좌고우면 하지 않고 주민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정치/행정 | 이철 | 2019-08-26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