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이재명’과 쌍벽을 이룰만한 걸작, ‘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이라는 책이 있다. 이것은 대선후보를 검증하겠다며 ‘깨어있는 시민연대’가 공동편저로 낸 책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단은 26일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의 진짜 모습에 대해 묻고자 했다.
그러면서 ‘재명학’은 시대착오적 우상화라는 ‘희대의 포퓰리스트, 이재명’ 이 책에 적힌 내용을 소개했다.
대변인단은 “이재선 씨가 2014년에 입원하게 된 것은 2013년에 있었던 교통사고 때문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밝힌 것에 “이 입원치료가 2012년 이재명이 한 짓들을 합리화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오히려 이재명의 악행을 증명할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이재명은 사실까지 왜곡해 ‘이재선 씨 교통사고는 자살하려고 한 것으로 기행, 폭력, 가산 탕진 등을 했다’며 끝까지 이재선 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인 것처럼 몰아갔다”면서 “물론 다 근거 없는 중상모략이었다. 이랬던 이재명이 가끔 대외적으로 ‘사랑하는 형님’ 운운 하는 걸 보면 인간의 낯짝 두께는 과연 얼마큼 두꺼워 질수 있는지 궁금해질 뿐”이라고 피력했다.
대변인단은 국민을 대신해서 이재명 후보에게 하는 질문으로 “첫째, 이재명 후보는 우리 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그만 헤집어 달라며 눈물로 호소했는데 그동안 이 후보가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진실을 숨기고 석연찮은 변명으로 일관하다 보니 검증단계로 이어진 것뿐”이라고 평가 절하했다. 이는 결국 그 ‘아픈 상처를 헤집는 사람’은 “뒤엉킨 가족사를 감성팔이하며 표를 얻어 보겠다고 했던 이재명 후보 본인 아니냐”고 정곡을 찔렀다.
둘째로 ‘굿바이, 이재명’의 장영하 변호사의 저서에서 “시점상 형수에 대한 욕설은 2012년 7월 6일이고 존속 상해 논란은 7월 15일로 이재명 후보가 ‘존속상해논란’으로 소위 ‘형수쌍욕’을 정당화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재명 후보의 ‘형수쌍욕’과 ‘존속상해논란’중 어느 것이 먼저인가?“라고 물었다.
대변인단은 세 번째로 이재명 후보는 당시 교통사고 원인이 경찰조서에는 ‘졸음운전’으로 되어있음에도 이재선 씨 교통사고는 자살하려고 한 것이다, 기행, 폭력, 가산 탕진 등을 했다는 등 ”사실을 왜곡해 이재선 씨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처럼 몰아갔다는 게 사실이냐?“고 따졌다.
또한 마지막으로 고 이재선 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해 이재선 씨와 가족들에게 수없이 많은 갈등과 상처를 준 상황에서 ”이재선 씨에게 ‘사랑하는 형님’ 운운했던 진의는 무엇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대변인단은 대답하지 않거나 회피한다면 이재명 후보가 책 속의 내용이 모두 진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간주하겠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