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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과 성남 제1공단 결합방식은 사기극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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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과 성남 제1공단 결합방식은 사기극아닌가”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14 1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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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감시연대, 성남시청앞 기자회견 전면공원화 빙자 이재명 후보 ‘맹비난’

이재명 전 성남시장이 성남 제1공단 사업주를 향하여 민간개발업자에게 수천억원에 이익을 안겨줄 수 없다고 입만 열면 허구한 날 말했다. 그런데 대장동에 화천대유, 천화동인, 성남의 뜰에다 약 1조 원의 이득이 간 것은 무엇인가?

성남시 본 도심 25천평에 달하는 성남 제1공단 부지가 왜 대장동 결합개발에 제물이 된 것 인지 그 추진배경에 대하여 소설 같은 음모와 여러 가지 의혹들이 제기됐다.

성남시정감시연대(상임대표 이윤희)14일 오전, 성남시청앞에서 대장동과 성남 제1공단 결합방식으로 전면공원화를 빙자한 비리 의혹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했다.

성남시정감시연대가 성남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 제1공단 전면공원화를 빙자한 사기극을 펼쳤다고 주장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했다.
성남시정감시연대가 성남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 제1공단 전면공원화를 빙자한 사기극을 펼쳤다고 주장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했다.

이날 회견에서 먼저 마이크를 잡은 성남시민활동가 김사랑 씨는 살아생전 이재명 전 시장의 형 고 이재선 씨는 이재명을 두고 입만 열면 거짓말쟁이라고 했다면서 이재명과 은수미 현 시장, 박은정 성남지청장의 삼각관계 의혹을 버릴 수가 없는데, 고 이대엽 전 시장이 건축허가를 내준 성남 제1공단 부지를 강제 수용하여 화천대유, 성남의 뜰에 공사 수주를 준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상대원에 오던 날 법원, 검찰청 이전한다고 성남시와 협약식을 하는 저의가 무엇인가?”라고 의심을 풀지 못했다.

이어 등장한 이윤희 대표는 이재명 전 시장이 저지른 재량권남용으로 인하여 성남시와 제1공단 사업주와 제1심 민사재판에서 325억원 배상비를 책임져야 하는데 제2심이 수원고등법원에서 이 진행되어 오고 있다법원과 검찰청이 남의 땅에 법원검찰청을 이전한다는데 과연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항명했다.

그러면서 박은정 지청장은 법원과 검찰청이 이전하려면 법원행정처에서 승인이 되어야 하는데 승인이나 받았는지 의문이라면서 앞서 거론한 이재명 후보, 은수미 시장, 박은정 지청장 간 체결한 성남제1공단부지 법조단지이전 협약식 의혹을 제기하고 공개 질의도 했다.

그 첫째로 이재명 전 시장은 201012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재결 성남시의 시행자 지정반려처분에서 재량권을 일탈, 남용한 위법, 부당한 처분으로 이를 취소하라고 했는데 이를 무시한 사유가 무엇이냐고 역설했다.

둘째는 은수미 시장은 사노맹(한국사회주의노동자동맹) 출신으로써 성남 제1공단 부지에 공원을 빙자한 역사박물관(노동운동성지)으로 의식화교육장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있다며 이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성남시정감시연대가 성남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 제1공단 전면공원화를 빙자한 사기극을 펼쳤다고 주장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했다.
성남시정감시연대가 성남시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남 제1공단 전면공원화를 빙자한 사기극을 펼쳤다고 주장하면서 이재명 후보를 맹비난했다.

이 대표는 셋째로 박은정 성남지청장이 대장동비리의혹 성남FC, 백현동 특혜의혹이 온 나라가 시끄러운 이 시기에 현재 성남 제1공단 토지주와 성남시가 벌이고 있는 민사재판이 진행되어 가는데 민간개발업주에게 공산주의 사회에서나 이루어질 수 있을법한 의식화교육장 건립의도를 알고나 있는지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특히 이재명 후보가 상대원시장에서 유세하는 때를 맞추어서 법조단지 이전에 성남지청과 법원하고 협약식을 가졌다대장동게이트로 온 나라가 성남시에 집중되고 있는데 굳이 이재명 후보 오는 날에 비리의혹에 공조한 것은 같은 공범자가 아닌가?하는 의혹이 제시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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