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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비리, 이재명 후보는 ‘비리 특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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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비리, 이재명 후보는 ‘비리 특급'인가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10 23: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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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5, 이재명 성남시장은 차병원그룹과 의료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 것이 드러났다. 차병원은 2달 뒤에 성남FC와 스폰서 협약을 맺고 성남FC3년에 걸쳐 33억 원을 후원했다. 그리고 20182월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은 퇴임 직전 차병원 측에 유리하도록 구 분당경찰서 부지의 용적률을 2배 상향해줬다.

차병원의 기부채납은 두산그룹 1조 신사옥 건과 유사한 10%에 불과하다. “성남FC에 후원한 기업들의 기부채납은 왜 최소값인 10% 였을까? 부동산 불로소득을 100% 환수하겠다는 이 후보의 공약이 전혀 와 닿지 않는 이유라는 의혹이 대두됐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부대변인이던 2009년에도 성남시와 차병원의 협약이 특혜”라며 맹비판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부대변인이던 2009년에도 성남시와 차병원의 협약이 특혜”라며 맹비판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최지현 수석부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이 후보는 민주당 부대변인이던 2009년에도 성남시와 차병원의 협약이 특혜라며 맹비판하고 “2010년 성남시장으로 취임해서는 백지화까지 선언했는데 성남FC 고액후원이 없었다면, 이 후보가 그간의 정치적 입장을 모두 바꾸며 전향적으로 개발사업을 허가했을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최 대변인은 그런데도 박은정 성남지청장은 눈과 귀를 막고 필사적으로 성남FC 수사를 무마하고 있다면서 모든 증거가 명명백백하게 이재명 후보의 비위를 가리키고 있는데도 사건을 빙빙 돌리며 은폐에 여념 없는데 윤석열 죽이기에 실패했으니 이재명 구하기라도 하겠다는 것인가?‘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 수원지검이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가 비서를 공무원으로 채용해 사적으로 유용한 점에 관한 국고 손실 사건을 경찰에 내려보냈다고 한다이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의 국고 손실죄는 경기도에 대한 배임을 가중처벌하는 중범죄로, 검찰이 직접 수사할 수 있는 부패범죄다. 신성식 수원지검 검사장이 대학선배인 이재명 후보를 수사할 의지가 없다고 자백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대변인은 처음부터 계획은 분명했다면서 대표적 친여 검사 듀오가 수원지검과 성남지청이라는 두 핵심 길목을 막아서서 이 후보의 모든 의혹을 철벽 수비한다. 시간을 끌고, 사건을 뭉갠다. 대선일까지만 뭉개면 모든 일이 덮일 것이라 생각하느냐?“라고 역설했다.

끝으로 ”‘비리 특급이재명 후보의 의혹은 산더미 같은데, 검찰은 수사의지가 없다면서 검찰총장은 특임검사를 조속히 임명해 성남FC 후원금 뇌물과 국고 손실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라. 오로지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수사가 이뤄져야 함을 명심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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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2022-02-11 11:41:19
같이 일을 해 본 사람으로써 한마디 한다면...
이런 사람이 대통령으로 당선 된다면 희망은 나락으로 떨어질 겁니다.
국민들이 언론에서 보여지는 것 만으로도 아리까리한 지경인데 같이 일했던 사람은 얼마나 잘 알겠습니까?
다들 귀를 열고 눈을 감고 잘 들어보세요. 소리가 들립니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안되야 하는 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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