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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do- 청년, 정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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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do- 청년, 정치를 말하다”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0.01.21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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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 청년do- 토론회 성료
김민수 공동대표 “기성세대 경험, 청년의 열정 미래 비전 만들 것”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의 청년do- 토론회가 성황리 펼쳤다.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의 청년do- 토론회가 성황리 펼쳤다.

[경기포커스신문]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이 주최, 주관한 1회 청년do- 청년, 정치를 말하다토론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펼쳐진 토론회는 자유의 가치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김광동(나라정책연구원장) 김우석(자유한국당 당대표 상근특보) 이동욱(프리랜서 기자)이 각각 발제자로 나섰다.

또한 김민수(대한민국청년팀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분당을 전)당협위원장) 김기민(노무법인 태광 대표노무사) 김진솔(여의도 연구원, 연구원) 김성용(자유한국당 송파병 전)당협위원장) 조빛나(주식회사 공의 대표이사) 등이 토론을 맡았다.

김민수 대한민국청년팀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분당을 전)당협위원장
김민수 대한민국청년팀 공동대표, 자유한국당 분당을 전)당협위원장

이 자리에서 김민수 공동대표는 대한민국청년팀이 청년do- 토론회를 통해 기성세대의 경험과 청년의 열정을 잇고 그 속에서 미래에 대한 비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단순한 토론회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토론회 이후 토론 내용을 토대로 심층 회의를 거쳐, 정책 제언으로 까지 연결시키는 문화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청년do-는 향후, 자유토론 형식으로 월 1~2회 개최될 예정이다고 밝히고 대한민국청년팀은 청년do-를 대한민국의 건전한 청년들의 브랜드토론회로 만들어 나갈 것임을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약, 10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광동 나라정책연구원장은 대한민국 자유우파가 지향하는 가치와 사상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대한민국이 만들어온 것을 존중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한다자유보수는 만들어내는 것(생산과 건설)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다. 수영을 배우려면 물 먹을 수 있고, 자전거를 배우다가 넘어져 무릅에 상처가 있듯, 시행착오가 있고 실수가 있었다는 것을 결코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과 생산 능력이 없는 세력들은 성공역사를 계승하기는커녕 늘 비난, 비아냥거리며 오히려 만든 것조차 파괴한다. 자유우파는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더 성숙 발전시키려는 가치를 소중히 한다고 피력했다.

김 원장은 더나가 대한민국은 봉건체제를 극복하며 민주공화제를 만들어 발전시켰다고 전제하고 비슷한 여건의 대부분 다른 나라는 그렇지 못했고 우리는 공산주의를 막아내고 극복했 다. 주변국들은 그 실패의 길을 갔다고 정의했다.

그는 또 우리는 세계11위 경제규모, 8위 무역국가, 5위의 제조업국가라는 세계사적 발전모델을 만들었다면서 모든 개발도상국과 사회주의 길을 갔던 나라들이 모델로 삼는 자유와 번영의 나라를 만들었다. 모두가 흘린 땀과 도전으로 일궈낸 것에 자부심을 갖고 당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특히 우리는 언론과 종교 자유도 없고 민주주의가 없는 나라들과 직면해있다고 밝히고 민주주의와 자유, 번영을 함께 해온 미국과의 동맹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나라와 협력체제를 지속 강화하고 국제사회를 더 개방되고 안정적이며 자유로운 질서로 만드는 역할을 선도적으로 주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의 청년do- 토론회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의 청년do- 토론회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우석 자유한국당 당대표 상근특보는 혁신보수모순된 가치를 현실에서 함께 구현하는 것이라면서 뉴라이트의 도움에 힘입어 당선됐던 MB는 바로 실용이란 이름으로 국정을 폈는데 보수의 가치는 주마간산(走馬看山)이 됐고 결국 잊혀 졌고 박근혜 대통령은 산업화시대 부친의 가치보수의 가치라고 착각해 두 정부 모두 결국 보수가치를 세우고 창달할 기회를 상실했고 그 결과 정권을 사이비 진보에 넘겨줬다고 주장했다.

김 특보는 지금은 보수의 위기이자 국가(정체성)의 위기라고 진단하고 보수(保守)는 보수(補修)하는 것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 이란 뜻인데도 우리는 보편가치와 대한민국 번영이 좌초되는 것을 방관하지 않다세계적 기업경쟁력과 산업경쟁력을 키워내고, 사회간접자본과 생활기반시설을 갖춘 아름답고 번영된 나라의 구현을 소명으로 생각하며 위대한 역사를 만들었다는 성취감과 자부심을 소중히 한다고 그 뜻을 공고히 했다.

그는 보수의 가치를 세우는 정치인의 자세는 겸손이라고 한마디로 정리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는 불가지론(不可知論)의 산물이고 철인정치(哲人政治)의 독선과 오만은 국민과 역사의 심판을 받아 왔다“‘자유민주주의헌법가치 수호는 보수의 사명으로 보수가 제대로 서야 진보 태동도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김 특보는 더나가 우리의 오만하고 게으른 보수가 사이비 괴물진보를 만들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여기에 미치지 못해 나라를 망조가 들고 있고 노무현 대통령은 이상과 현실 중에 핵심정책은 그래도 현실을 선택했기 때문에 본인은 불행했지만 나라를 살렸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의 청년do- 토론회
자유한국당 대한민국청년팀의 청년do- 토론회

김 특보는 또 그래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지만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은 본인과 주변의 이상(행복)을 위해 나라를 망치고 있고 이것이 최악의 정부라고 토로했다.

그는 이번 총선공천이 통합과 혁신이란 모순된 가치를 함께 구현하는 정치 예술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고 그것이 성공하면 총선에서 보수진영이 승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불어서 그 결과 정권의 폭주를 막을 수 있는데 우리 국민속에 건전한 보수 철학을 좀 더 내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동욱 프리랜서 기자는 한국 정당사에 우파의 역사는 있는가?’를 주제로 삼았다. 그는 현재 자유한국당이 제1야당이 되어 21대 총선을 앞둔 현재 좌파적 색체가 가장 강한 정당과 각축을 벌이고는 있다면서 불행히도 자유한국당에는 자유도 대한민국 역사도 잘 모르는 정치인들의 이익집단으로 전락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121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약 300명의 청년들이 모여 출범식을 개최한 바 있는 대한민국청년팀은 이후 약 한 달이 지난 이날, 첫 번째로 이 같은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자유한국당에서 김광림 최고위원과 정태옥 정책위부의장, 윤종필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끝까지 자리했고 황교안 대표, 박완수 사무총장 등이 서면축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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