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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뒤에 숨어 침묵 말고, 불법 논란 해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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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뒤에 숨어 침묵 말고, 불법 논란 해명하라”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10 2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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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씨를 둘러 싼 논란의 핵심은 공적인 자원을 사적으로 유용한 데에 있다는 것이다.

공무원에게 의무 없는 사적 심부름을 시킨 일도, 법인 카드를 돌려막기 한 일도 모두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라는 공적 지위에 있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범죄들이라는 지적이 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병민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경기도에 불법과 일탈이 판을 치도록 배 모 씨를 5급 공무원에 임용한 자가 누구인가.?”라고 지목하면서 배 모 씨가 온갖 불법과 갑질로 공적 지위를 남용해도 아무도 문제제기 하지 못했던 배경은 도대체 누구 때문이란 말인가?”라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병민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경기도에 불법과 일탈이 판을 치도록 배 모 씨를 5급 공무원에 임용한 자가 누구인가.?”라고 지목하면서 “배 모 씨가 온갖 불법과 갑질로 공적 지위를 남용해도 아무도 문제제기 하지 못했던 배경은 도대체 누구 때문이란 말인가?”라고 역설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병민 대변인은 10일 논평에서 “경기도에 불법과 일탈이 판을 치도록 배 모 씨를 5급 공무원에 임용한 자가 누구인가.?”라고 지목하면서 “배 모 씨가 온갖 불법과 갑질로 공적 지위를 남용해도 아무도 문제제기 하지 못했던 배경은 도대체 누구 때문이란 말인가?”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에 대한 모든 책임은 결국 이재명 후보 본인에게 있다고 강조하고 그럼에도 이 후보는 어떤 경위로 배 모 씨를 임명했는지, 경기도에서 그의 업무 범위를 어디까지 알았고 용인했는지, 아주 기본적인 사실관계조차 해명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또 과거에 해왔던 것처럼 꼬리 짜르기책임 떠넘기기로 언제까지 진실을 회피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면서 이 후보는 과거 대장동 개발 비리의 핵심 유동규가 구속되었지만 측근이 아니라 하고, 상습 불법 도박으로 장남이 국민적 지탄을 받자 아들은 성년인데 사실상 남이라면서 책임을 떠넘기기에 급급한 모습을 수차례 보여준 바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특히 대통령의 부인은 공적 존재라고 말했던 이 후보가 상황이 곤궁해지니 이제 아내도 남이라고 끊어내려는 것은 아닌지 궁금할 따름이라면서 이쯤 되니 이 후보가 연상된다는 영화의 한 장면이 떠오르지 않는가. 아무리 꼼수를 부려도 인사권자 이재명 후보의 직권남용 의혹은 피해 갈 길이 없어 보인다고 피력했다.

더나가 경기도 셀프 감사와 아내의 묻지마 사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이 후보는 아내 뒤에 숨어 침묵할 것이 아니라 직접 국민 앞에 사실을 밝히고, 경기도에서 벌어진 불법 행위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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