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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고등동 제일풍경채 특혜의혹 진상규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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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고등동 제일풍경채 특혜의혹 진상규명 추진”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2.04.26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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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입주민 간담회... 4년 민간임대아파트 “인허가 과정 밝힐 것”

[2022 지방선거]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25일 오후, 고등동 4년 민간임대아파트인 제일풍경채 아파트 주민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전 시장 재직시 이뤄진 4년 민간임대아파트 제일풍경채 특혜의혹 진상 규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주민들은 신 예비후보에게 제일풍경채는 국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박근혜 정부 시절 3차 보금자리 택지지구로 결정 고시되어 LH 주도로 개발이 진행됐다면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기도 지사 선거 출마를 준비하던 시절에 민간임대로 변경 승인해 문제가 있다고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신상진 예비후보가 고등동 제일풍경채에서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벌였다.
신상진 예비후보가 고등동 제일풍경채에서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벌였다.

더나가 시행사는 해당 민간임대 아파트 건설을 위해 임차인들로부터 계약금, 중도금, 잔금 형식으로 임대보증금을 받아 건설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장동 사태에 준하는 4천억원 이상의 부당을 이익을 거두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주민들은 일방적인 시행사나 건설사의 이익을 규제해 임대인과 임차인이 상생하는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신상진 예비후보는 제일풍경채의 인허가 과정을 면밀하게 검토해 감사 청구,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TF팀을 만들어 주민들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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