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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율동공원 출몰 멧돼지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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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율동공원 출몰 멧돼지 ‘주의 당부’
  • 신영철 기자
  • 승인 2024.02.10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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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거] 설날 당일에도 지역 다지기에 땀 뻘뻘… 멧돼지 출몰 소식 알려

오는 4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성남분당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후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김은혜 후보가 설날인 10일도 쉬지 않고 밤늦도록 지역 다지기에 땀을 흘리고 있다.

김은혜 후보는 설날 저녁 지역 내 종교시설 등을 순회하던 중 멧돼지 출몰신고가 접수된 분당 율동공원 인근 현장에서 상황을 인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소식을 알리는 안내문을 SNS에 즉각 게재했다

김은혜 후보의 페이스북 캡쳐
김은혜 후보의 페이스북 캡쳐

김 후보의 이 같은 세밀 지역밀착 행보는 현직 재선 국회의원을 상대로 선거를 치뤄야 하는 '언더독'으로서의 입지를 감안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소식을 즉시 SNS를 통해 알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불필요한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성남분당구을 선거구는 전통적인 국민의힘 강세지역이라는 세간의 평가가 있으나 민주당의 현직 김병욱 의원이 재선까지 성공한 선거구로 김은혜의 국민의힘은 여당이지만 다소 쉽지 않은 지역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한편 이날 출몰한 멧돼지는 율동공원 차도에서 자동차 등을 스치며 활보했는데 너무 빨라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고, 인근 영장산 방향으로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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