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펼쳐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경기분당을에 출마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분당에서 소음과 분진 그리고 각종 유해물질로 주민들의 우려가 큰 남동발전을 방문해 책임자를 만나 주민들의 안전과 보완을 당부했다.
김 후보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분당동 주민분들의 고충과 오랜 염원을 알기에 무거운 발걸음으로 남동발전의 책임자를 만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안전으로 발전소 규모가 증대됨에 따라 주민 우려를 불식시킬만한 2중, 3중의 안전장치 마련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발전소의 기술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최고 책임자인 한전 KPS 사장으로부터 안전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설명드리고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 후보는 남동발전의 본부장으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서 상생협의체 구성을 준비중’”이며 “‘구체적인 상호협력 협약서 초안을 만들어서 당장 이번 주부터 협의에 들어가겠다’는 취지의 답변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상생협의체 구성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상생을 하겠다는 의지와 구체적인 실행을 먼저 보여주셔야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수십년간 주민들의 행복추구권과 건강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가 있었으므로 그에 합당하는 보상안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끝으로 “남동발전 측이 보다 성의있게 주민들과 소통에 나서줄 것을 기대한다”면서 “주민분들이 만족하실만한 대안이 나올 때까지 끝까지 끈질기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