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01 10:01 (수)
검찰은 ‘혜경궁 김씨 기소중지결정 사건’ 수사해야
상태바
검찰은 ‘혜경궁 김씨 기소중지결정 사건’ 수사해야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1.25 15: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차승훈 상근부대변인 논평]
↳ “혜경궁 김씨 기소중지결정 사건’에 대해 수사받게 될 것을 명심해야 한다”

혜경궁 김씨의 '검찰 기소중지 결정 과정'에 대한 의혹이 지속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부인인 김혜경 씨가 트위터 ‘08_hkkim’ 계정을 사용했는지 여부를 수사한 검찰은 혜경궁 김씨가 S대 출신 악기 전공 분당 거주 군대 간 아들 등을 언급했고, 김혜경 씨가 숙명여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1994년경부터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녀의 첫째 아들 이00도 위 글이 게시될 무렵 군 복무를 한 점을 확인했다.

특히 2016.7.15.부터 20까지 휴대폰을 안드로이드에서 아이폰으로 변경하고, 휴대폰 끝자리가 ‘44’이며 분당에 살면서 아들을 군대 보낸 사람을 분석한 결과 김혜경 씨가 유일한 것까지 확인했다.

지난 2011년 조용필 콘서트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씨
지난 2011년 조용필 콘서트가 열린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씨

그러나 검찰은 혜경궁 김씨가 서울서 사는 서울 토박이(2014.1.18.) 낼 모래 환갑(2016.9.6.) 성남에서 30(프로필) 이라는 글도 썼기 때문에 김혜경 씨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신박한 논리를 들어 기소중지 했다.

당시 수사를 했던 경기남부경찰청은 입장문을 내고 ‘412일 수원지검으로부터 이첩받아 7개월간 검찰과 긴밀하게 협의해 수사를 진행했고, 30여 회에 걸쳐 법관이 발부한 영장을 통해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는데도 기소중지 처분을 한 점에 대해 검찰의 불기소 결정은 다소 의외라는 이례적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국민의힘 선대본부 차승훈 상근부대변인이 25일 논평에서 최근 고 이병철 씨의 휴대폰에 이재명 후보와 관련된 주요 녹취 파일 6개가 보관되어 있었고, 수원지검에 제출된 3개 외에 나머지 파일 중 혜경궁 김씨 관련 녹취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면서 그 외에도 혜경궁 김씨와 관련된 수많은 증거들이 추가로 제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지금이라도 기소중지된 혜경궁 김씨 사건을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히고그렇지 않으면 국민적 의혹이 일고 있는 혜경궁 김씨 기소중지 사건에 대해 결국 수사를 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고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차 대변인은 그것이 국민들이 위임한 국가 형벌권을 집행하는 검찰의 의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