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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법카' '초밥 법카' 이 지사의 업무추진비 내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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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법카' '초밥 법카' 이 지사의 업무추진비 내역은?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04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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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의 세금으로 쓰는 경기도 업무추진카드가 이재명 후보 부인 김혜경 씨가 소고기, 초밥 등을 사먹는 용도로 사용됐음이 밝혀졌다.

이재명 후보에게 경기도 살림을 잘해 달라고 맡겼더니 도민의 혈세가 부인 김혜경 씨와 이재명 후보 집안 살림용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재명 후보 부부가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 부부가 2012년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하고 있다.

그것도 위법 소지를 없애기 위해 비서실 공무원 개인카드로 선결제한 후 취소하고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이 가능한 시간에 다시 결제하는 치밀한 꼼수까지 썼다고 하니 불법인 줄 알면서 쓴 것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허정환 상근부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이처럼 카드사용 수법도 악질이지만 30억 자산가인 이재명 후보 부부가 소고기, 초밥 사먹자고 이런 치졸한 짓을 상습적으로 했다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와 부인 김혜경 씨는 당장 국민들에게 석고대죄해야 하고 경기도와 성남시는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공개해 이런 후안무치한 소고기 횡령’, ‘초밥 횡령내역의 실체를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한 채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것도 민주당 후보 확정 이후에도 지사직 사퇴 시점을 최대한 늦춘 것도 법인카드로 사먹는 소고기, 초밥의 유혹을 포기할 수 없어 늦춘 것 아닌가?”라고 의문을 보냈다.

허 대변인은 특히 이 후보와 김혜경 씨는 배 모 전 사무관의 뒤에 숨어 배 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으나 소고기와 초밥의 행선지가 말하고 있다소고기와 초밥의 수혜자는 김혜경 씨였다고 정의했다.

허 대변인은 김혜경 씨는 본인의 말대로 후보자 배우자로서의 무한 검증을 회피하지 말고, 수사 당국은 즉각적이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의 한우 횡령’, ‘초밥 횡령의 전모를 국민께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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